• 美-日 등 주요국 소통 집중…외교안보 강화 절실
    美-日 등 주요국 소통 집중…외교안보 강화 '절실'
    외교당국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안보가 취약해진 만큼 한반도 안보 상황을 우려해 한·미 동맹을 비롯해 한·미·일 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일은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북핵 고위급 협의를 열고 북한의 핵·미사일, 북·러 불법 군사협력 문제 등에 대해 3국 간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내 비상계엄 사태와는 별개로 한·미·일 3국 간
    • 2024-12-10
    • 16:12:11
  • 계엄사태 속 한·미·일 북핵협의…북한 도발에 공조
    계엄사태 속 한·미·일 북핵협의…"북한 도발에 공조"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 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국·미국·일본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하고 공조 의지를 다졌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대표와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를 했다. 3국 대표는 어느 때보다도 3국 간 대북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최근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이들은 북한
    • 2024-12-09
    • 20:34:45
  • 외교차관, 주한일본대사 면담…한·미·일 3국 협력 발전 노력
    외교차관, 주한일본대사 면담…"한·미·일 3국 협력 발전 노력"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9일 오후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면담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김 차관은 최근 국내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민주적 절차와 법치주의를 토대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며 한·일 관계와 한·미·일 3국 협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12·3 비상계엄 이후 정치
    • 2024-12-09
    • 18:58:44
  • 외교부 내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해 최선 다할 것
    외교부 "내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해 최선 다할 것"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APEC 의장국으로서 내년 정상회의를 포함한 여러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차관은 9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 심포지엄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 이후 처음 개최된 ISOM 개막 행사다. 행사에는 APEC 회원국의 고위관리(SOM) 대표단을 비롯해 APEC 사무국 및 국내 관계 부처·기관 관계자
    • 2024-12-09
    • 17:50:04
  • 조태열 안보·경제 등 빠른 시일 내 복귀 위한 모든 방안 강구
    조태열 "안보·경제 등 빠른 시일 내 복귀 위한 모든 방안 강구"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안보·경제·민생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정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교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장관은 9일 오후 외교부 실국장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에서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우리 모두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하여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우리 안보에 대한 새로운 위협이 증대되고 있고, 복합
    • 2024-12-09
    • 16:50:49
  • 조태열 장관, 주한미국대사 접견…한·미동맹 굳건 재확인
    조태열 장관, 주한미국대사 접견…한·미동맹 굳건 재확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한 가운데 양측은 한국 국내 정치적 상황이 한·미 관계에 영향을 주면 안 된다는 데 공감하고 한·미동맹이 굳건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골드버그 대사에게 "한국 자유 민주주의 회복력과 견고하게 지속해 온 법치주의를 토대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며 "양측은 한·미동맹이 흔들
    • 2024-12-09
    • 15:10:42
  • 탄핵안은 폐기됐지만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정상외교 차질 우려
    탄핵안은 폐기됐지만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정상외교 차질' 우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폐기됐지만, 당분간 정상외교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내달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한·미 소통에 적지 않은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장 직무 정지 상태는 면한 윤 대통령은 리더십에 치명타를 입은 만큼 정상외교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 실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표 이후 스웨덴 총리, 일본 총리 방한, 미 국방부 장관 등의 방한이 취소&midd
    • 2024-12-08
    • 18:12:04
  • 韓·美·日, 9일 도쿄서 북핵 고위급 협의
    韓·美·日, 9일 도쿄서 북핵 고위급 협의
    한미일 3국이 북핵 고위급 협의를 열고 북한 도발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오는 9일 일본 도쿄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북핵대표와 만난다. 이번 협의에서는 북한 관련 대내·외 정세와 도발 가능성,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등 최근 한반도·동북아 정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미일 공조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외교부는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 2024-12-06
    • 19:44:33
  • 외교부, 연말연시 맞아 북미지역 안전담당 영사회의
    외교부, 연말연시 맞아 북미지역 안전담당 영사회의
    외교부는 6일 연말연시 북미지역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6일 '북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영사들의 재외국민보호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 보호 대책 및 영사조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회의에서 "총기 사건뿐만 아니라 태풍과 대형 산불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북미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공관별 위난 대비태세 확립이 필요하다"며 "본부와 재외공관의 유기적 소통 및 협업을 통해
    • 2024-12-06
    • 14:18:52
  • 계엄사태 이후 한·미 외교장관 첫 통화…한·미동맹 굳건
    계엄사태 이후 한·미 외교장관 첫 통화…"한·미동맹 굳건"
    한·미 외교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가 굳건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현 국내 상황 및 한·미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블링컨 장관은 한국 민주주의의 강한 복원력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모든 정치적 이견이 평화롭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비상계엄 발표 이후 지난 수일간의 국내 상황에 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
    • 2024-12-06
    • 11:07:15
  • [비상계엄 후폭풍] 외교부, 모든 주한공관에 서한…韓 여행경보 조정 불필요
    [비상계엄 후폭풍] 외교부, 모든 주한공관에 서한…"韓 여행경보 조정 불필요"
    국내에 있는 모든 외국 공관에 국내 질서가 유지되고 있고, 안보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취지의 외교 공한(공적 서한)이 전달됐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는 4일 주한 공관에 외교 공한을 보내 계엄령 해제 및 관련 사항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 절차에 따라 비상계엄령이 해제됐으며, 공공안전·질서가 유지 중이라는 점, S&P 등 국제신용평가사의 국가신용등급이 유지되는 등 경제 기반은 견고하며 북한 내 특이 동향이 없어 안보 상황 또한 안정적
    • 2024-12-05
    • 17:38:28
  • [비상계엄 후폭풍] 정부 美, 한·미 철통 동맹 공약 변함 없어
    [비상계엄 후폭풍] 정부 "美, 한·미 철통 동맹 공약 변함 없어"
    미국 정부가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다양한 평가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미국은 철통 같은 한·미 동맹에 대한 공약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간 각급에서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해제 소식에 지난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안도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후 4일에는 국무부에서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 2024-12-05
    • 17:17:02
  • [비상계엄 후폭풍] 외교부, 관계 부처 1급회의…외국 투자자 우려 일시적일 것
    [비상계엄 후폭풍] 외교부, 관계 부처 1급회의…"외국 투자자 우려 일시적일 것"
    외교부는 5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대외 관계 부처 1급 회의를 열어 최근 국내외 상황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비롯해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산업부 통상차관보 등 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국내 정세에 대한 주요국 반응과 외환·금융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의 시장 안정 조치에 따라 외국인 기업, 투자자들의 우려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관계 부처의 긴밀한 소통·협력
    • 2024-12-05
    • 17:14:18
  • 외교부, 러·북 비준서 교환에 교류 동향 예의주시
    외교부, 러·북 비준서 교환에 "교류 동향 예의주시"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 동맹 수준으로 관계를 끌어올리는 내용을 담은 새 조약이 공식 발효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러·북 간 교류 동향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가지고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5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불법 군사 협력이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동맹 및 우방국들을 포함한 국제 사회와 함께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그 어떠한 행위에
    • 2024-12-05
    • 17:11:58
  • 유엔 사무총장 한국 계엄 해제 환영…상황 계속 주시
    유엔 사무총장 "한국 계엄 해제 환영…상황 계속 주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계엄령 해제를 환영하며 상황을 계속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 자리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입장을 이와 같이 전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한국의 상황을 보고받았는지에 대해 "그는 잘 알고 있다"며 "계엄령 선포 이후 몇 시간 동안 많은 혼란이 있었다. 중요한 것은 제도
    • 2024-12-05
    • 12: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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