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민 북한 인권운동가 김성민 전 자유북한방송 대표 별세
    '탈북민 북한 인권운동가' 김성민 전 자유북한방송 대표 별세 20여년간 민간 대북 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을 이끌어온 김성민 전 자유북한방송 대표가 12일 암 투병 중 별세했다. 63세. 1962년 평양 출생인 고인은 북한군 제262군부대 예술선전대 장교(대위) 작가로 활동하다 1995년 북한에서 탈출해 1999년 입국했다. 입국 초기부터 북한 민주화, 자유화와 북한인권에 목소리를 냈다. 2003년 탈북자동지회 회장을 맡아 탈북민 활동가들의 맏형 역할을 했고, 2004년부터 대북 라디오 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을 이끌었다. 그는 수시로 협박 편지·메일을 받으면서도 북 2025-09-12 16:46
  • 국방부, 제12차 중국군 유해 송환 시행
    국방부, 제12차 중국군 유해 송환 시행 국방부가 제12차 중국군 유해 송환을 시행했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중국군 유해 송환을 시행했다. 국방부는 국제법 존중과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2차례에 걸쳐 총 1011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했다. 이날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측에 인도된 중국군 유해 30구(유품 267점 포함)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6·25전쟁 당시 전사한 우리 국군의 유해를 발굴하 2025-09-12 11:09
  • 美 참전용사·주한미군 복무장병 등 87명, 대한민국 찾는다
    美 참전용사·주한미군 복무장병 등 87명, 대한민국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를 비롯한 주한미군 복무장병과 가족 등 총 87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재방한 행사를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재방한 행사에는 1950년 9월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은 루디 B. 미킨스 시니어(94) 참전용사가 7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미(美) 해병대 소속으로 참전한 그는 장진호 전투에서 두 다리와 팔 등 총 열세 곳에 부상을 입는 등 투혼을 발휘해 네 개의 퍼플하트 훈 2025-09-12 09:39
  • 안규백 장관, 연이은 軍훈련 사고에 철저 조사·대책 강구
    안규백 장관, 연이은 軍훈련 사고에 "철저 조사·대책 강구" 안규백 장관이 최근 군부대에서 훈련 중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보고 받고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오전 육군과 공군 참모총장에게서 전날 훈련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직접 보고받았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군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의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는 사고의 관성에서 벗어나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원인을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다시는 장병들이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2025-09-11 19:03
  • 김성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취임
    김성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취임 한미연합군사령부는 11일 미 육군 캠프 험프리스에서 제이비어 브런슨 연합사령관 주관으로 김성민(육군 대장) 신임 부사령관 취임·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김 부사령관은 규율이 있고 단결돼 있으며, 준비된 사령부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부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전환기의 중요한 시점에 한층 강화된 한미동맹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 부사령관은 육사 48기로 임관해 제5군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합참 전작권전환추진단장 2025-09-11 17:25
  • 李 남북 관계, 특별한 진척 없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어
    李 "남북 관계, 특별한 진척 없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어" 이재명 대통령은 반복된 대화 제안에도 냉랭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북한에 대해 "특별한 진척은 없지만 노력은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아무것도 안 하고 적대적으로 자극하고 대립하고 있는 것보단 긍정적인 평화적인 노력을 계속하니까 쌓이고 쌓이다 보면 조금의 틈이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 측 반응과 관련해선 "냉랭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유화 제스 2025-09-11 17:03
  • 국정원 김주애, 방중으로 유력후계자 입지 다져…혁명 서사 확보
    국정원 "김주애, 방중으로 유력후계자 입지 다져…'혁명 서사' 확보" 국가정보원은 11일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에게 해외 경험을 쌓도록 하면서 유력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진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비공개회의에서 최근 김 위원장의 방중에 함께한 주애와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국정원은 "주애는 방중 기간 대사관에 머물며 외부 출입을 자제했고, 귀국 시에도 전용 열차에 미리 탑승해 언론 노출 2025-09-11 14:23
  • [속보] 국정원 北 김정은 심장·혈압 대부분 정상 범위
    [속보] 국정원 "北 김정은 심장·혈압 대부분 정상 범위" 국정원 "北 김정은 심장·혈압 대부분 정상 범위" 2025-09-11 12:57
  • [속보] 국정원 北 김정은 다른 자녀 장애설·유학설 가능성 낮아
    [속보] 국정원 "北 김정은 다른 자녀 장애설·유학설 가능성 낮아" 국정원 "北 김정은 다른 자녀 장애설·유학설 가능성 낮아" 2025-09-11 12:57
  • 李 남·북 관계, 특별한 진척 없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어
    李 "남·북 관계, 특별한 진척 없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어"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얼어붙은 남·북 관계에 대해 "특별한 진척은 없지만 노력은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적대적으로 대립하고 자극하는 것보단 긍정적인 노력이 쌓이고 쌓이면 조금 틈이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남한 정권이 바뀌더니 대북 방송도 안 하고 몇 가지 유화조치를 한다고 해서 그들이 획 돌아서서 갑자기 환한 표정을 할 것으로 기대 2025-09-11 11:45
  • 임시정부기념관, 중국서  한국광복군 기념행사 연다
    임시정부기념관, 중국서  한국광복군 기념행사 연다 광복 80주년과 한국광복군 창설 85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중국에서 한국광복군 관련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11일 “한국광복군 사적지 탐방과 임시정부청사 교류 세미나, 한국광복군 체험을 위한 교육체험큐브 전시, 한‧중 공동학술대회 등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주관으로 중국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먼저, 14일부터 21일까지 한국광복군과 임시정부 관련 사적지 탐방을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 국민 50명이 참여하는 사적지 탐방 2025-09-11 09:36
  • 제주 공군부대서 연습용 지뢰 뇌관 터져 7명 부상
    제주 공군부대서 연습용 지뢰 뇌관 터져 7명 부상 파주 육군 포병부대에서 모의탄 폭발 사고가 난 지난 10일 제주도 공군부대에서 예비군 훈련 중 연습용 지뢰 뇌관이 터져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제주 서귀포시 소재 공군 부대에서 연습용 뇌관이 터지면서 예비군 훈련을 받던 예비군 6명과 교관(부사관) 1명이 찰과상과 이명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공군은 7명 모두 이비인후과와 정형외과 검사 결과 특이 소견은 없었다고 전했다. 부대는 길이 6cm·직경 6.5mm의 연습용 뇌관이 터져 사 2025-09-11 07:57
  • 파주 포병 부대서 훈련 중 모의탄 폭발로 10명 부상
    파주 포병 부대서 훈련 중 모의탄 폭발로 10명 부상 경기 파주 한 육군부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군인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4분께 파주시 소재 육군 모 부대 영내에서 포병 비사격훈련 중 발사음과 연기를 묘사하는 모의탄이 원인을 알 수 없이 폭발해 장병 10명이 다쳐 군과 민간 병원으로 후송됐다. 부상자 중 2명(상사·중사)은 팔과 허벅지 등에 화상을 입었고, 8명(중사 1명·하사 2명·병사 5명)은 손 부위에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생명이 위독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사격 2025-09-10 18:48
  • 파주 포병부대서 폭발사고로 8명 부상…교보재 이상 반응
    파주 포병부대서 폭발사고로 8명 부상…교보재 이상 반응 경기 파주 한 육군부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장병 8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경기 파주시 소재 육군 1군단 직할부대에서 폭발 효과 묘사탄이 원인미상으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팔과 허벅지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헬기와 앰뷸런스로 국군수도병원과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이날 사고는 포병부대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K9 자주포 관련 훈련 도중 발생했다. 당시 해당 부대는 주둔지 2025-09-10 17:11
  • [속보] 파주 군부대서 폭발사고…7명 부상
    [속보] 파주 군부대서 폭발사고…7명 부상 파주 군부대서 폭발사고…7명 부상 2025-09-10 16:00
  • 이두희 차관, 육군 항공사서 군 헬기 산불 대응 점검
    이두희 차관, 육군 항공사서 군 헬기 산불 대응 점검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10일 오후 합참과 각 군 헬기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육군 항공사령부를 찾아 산불 발생 시 군 헬기 대응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조종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군이 보유한 헬기의 물 투하 능력을 강화해 산림청 등 관계기관 요청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 차관은 육군 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지작사, 공작사 등 관련 부대에서 모인 조종사와 정비사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최근 영남지역 2025-09-10 15:09
  • 국방부, 해병 특검 조사 중인 임기훈 국방대 총장 직무정지
    국방부, 해병 특검 조사 중인 임기훈 국방대 총장 직무정지 국방부는 순직해병 특검 수사와 관련, 임기훈 국방대학교 총장(육군 중장)에 대해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부는 "임 중장은 수사 개시가 통보돼 특검에서 조사 중으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직무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추가 관련자들은 특검 수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채상병 사망 원인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온 임 중장은 그동안 세 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았다. 임 중장은 채상병 순직 당시 2025-09-10 13:32
  • [속보] 국방부 해병 특검 관련 임기훈 국방대총장 직무 정지
    [속보] 국방부 '해병 특검 관련' 임기훈 국방대총장 직무 정지 국방부 '해병 특검 관련' 임기훈 국방대총장 직무 정지 2025-09-10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