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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대사 초치·미국대사 접견...정부, 北 파병에 '총대응'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했고, 이미 일부는 러시아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부가 국제 사회와 함께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1차관은 이날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한 데 대한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즉각적인 북한군 철수와 관련 협력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홍균 차관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가장
- 2024-10-21
- 16: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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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카타르 지상군과 연합훈련...'K-무기체계' 우수성 확인육군이 카타르지상군과의 연합훈련을 통해 'K-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또 한번 알렸다. 21일 육군에 따르면 ‘카타르 연합훈련 TF(현지연합훈련단)’는 지난 9월 23일 평택항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이달 13일 카타르 도하항에 정박했다. 훈련단은 해군 노적봉함에서 K2전차와 K9A1자주포 등 장비와 탄약을 비롯한 각종 훈련물자를 하역한 후, 8시간에 걸쳐서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 전개를 완료했다. 알 칼라엘 훈련센터는 카타르군이 보유한 동서 10km·남북 33.5km의 대형 훈련장으로 사막
- 2024-10-21
- 13: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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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군 러시아 파병 강력 규탄·필요 조치 강구"국방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북한이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가담한 것은 유엔 결의 위반이며 국제사회에서 비난받아야 할 불법적 행위”라며 “이는 우리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북한의 행태를 엄중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며 “우리 군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해 갈 것”이
- 2024-10-21
- 11: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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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우크라전 파병' 국정원 발표에 '침묵' 일관북한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했다는 우리 정부의 발표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북한의 침묵이 3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 공식 입장 역시 나오지 않고 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여기(국가정보원의 발표 내용)에 대해서 전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며 "북한의 의도를 예단하지 않고 동향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확인했다"며 "이미 1차로 1500명의 북한
- 2024-10-21
- 1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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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학회·공군, '2024 우주·미사일방어포럼' 개최사단법인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와 대한민국 공군이 공동주최하고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가 주관하는 ‘2024 우주·미사일방어포럼’이 오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정찰위성 등 우주자산을 연계한 미사일방어체계와 3축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중호 공군미사일방어사령관 등 우리 군을 비롯해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 2024-10-21
- 09: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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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차관 "북한군 특수부대, 격전지 쿠르스크 투입 가능성 있어"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이 투입될 지역으로 러시아 영토인 쿠르스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20일 예측했다. 김 차관은 이날 채널A 방송에 출연해 "도네스크는 상대적으로 지금 전선이 정체돼 있는 반면 쿠르스크 지역은 러시아가 굉장히 애를 먹고 있고 다시 뺏어오려고 애를 쓰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 6일 러시아 남서쪽 접경지역 쿠르스크에 진입해 일부 영토를 장악하고 있다. 김 차관은 "보통 선발대가 가게 되면 작전 지역을 할
- 2024-10-20
- 21: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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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자제 강조' 유엔에 "美대변인역 훌륭히 수행…南침해엔 벙어리"유엔 사무총장이 경의선·동해선 연결도로를 일부 폭파한 것에 대해 자제를 요구하자 북한은 "무인기를 침투시킨 한국 군부의 도발 책동을 규탄하라"고 맞섰다. 북한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2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에 긴장 조성 행위를 멈추라고 발언한 것을 "전면 배격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상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이번 문제와 아무 연관성도 없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준수 등을 거론하며
- 2024-10-20
- 16: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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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략적 대치 구도 심대 변화"…"김정은의 '패착'"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파병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를 대가로 러시아 측에서 군사 기술 등을 받아 무기 체계를 빠르게 진전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상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향후 북한의 전세 기여도에 따라 미국,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등에서 대응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북한군 파병 규모에 대해선 의견이 갈렸다. 일부에서는 북·러가 맺은 '포괄적인 전략적
- 2024-10-20
- 16: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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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 '대북제재' 감시체제 비판…"가담한 나라 반드시 대가 치를것"북한이 한·미·일 주도 새 대북 제제 감시 체제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 출범에 "불법적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주요 참여국들을 향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엄포를 놓았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2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MSMT가 저들의 패권적 이익을 추구하면서 국제질서를 제멋대로 뜯어고치려는 미국의 상습적인 불량행위"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모략책동에 가담한 세력들은 반드시 해당한 대가를 치르게
- 2024-10-20
- 16: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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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쓰레기 풍선 20여개 부양…철원서 낙하물 10여개 확인북한이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20여개를 부양했고, 강원 철원군 지역에서 1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0일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 쓰레기 풍선은 지름 2~3m, 길이 3~4m 정도 크기이며,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다. 상공에서 터지면 여
- 2024-10-20
- 11: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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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 '대북제재' 감시체제 비판…"가담한 나라 반드시 대가 치를 것"북한이 한·미·일 주도의 새 대북 제재 감시 체제인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이 출범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2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MSMT와 관련 "가담한 나라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존재 명분과 목적에 있어 철저히 불법적이고 비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에게 있어 미국이 주도하는 대조선 제재는 결코 새로운 경험이 아니다"라며 "미국과 그에 맹목 추종하는 일부
- 2024-10-20
- 11: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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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김정은에 답전…"북·중관계 발전하도록 인도"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5주년 국경절(건국기념일)을 축하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답전을 보내 "총비서(김정은) 동지와 함께 전통적인 중조(북·중) 친선 협조 관계가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인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 기류를 보였던 북·중 관계가 풀려나가는 모양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16일 김 위원장에게 보낸 답전에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수호하기 위해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2024-10-20
- 1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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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8일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또 부양합동참모본부는 19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 및 강원도로 이동할 수 있다면서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민간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우리 지역에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북한은 전날에도 남부 강원도 지역에서 "한국 쓰레기들이 대형 비닐풍선에 의하여 살포한 오물"을 발견했다고 주장
- 2024-10-19
- 21: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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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파병 북한軍, 최정예 특수부대 '폭풍군단'…특전사보다 규모↑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11군단은 특수작전군 예하 정예부대인 이른바 '폭풍군단'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부대는 우리의 특수전사령부(특전사)와 비슷하지만 규모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폭풍군단 예하 4개 여단 소속 병력 1만2000여명을 파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특수부대원 1500여명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송했고, 조만간 2차 수송 작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안남도 덕천시에 주둔한 것으로 전해진 폭풍군단은 특수 8군단을 모체로 창설
- 2024-10-18
- 21: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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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크라전에 특수부대 1만2000명 파병…1차로 1500명 이송 (종합)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이며, 일부 인원은 이미 이동을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며 "북한군의 참전 개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군 1500명은 청진·함흥·무수단 인근 지역에서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상륙함
- 2024-10-18
- 1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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