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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어떠한 도발에도 한·미 동맹으로 강력 대응"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행동 계획을 검토했다는 북한 보도에 대해 우리 군은 유사시 강력히 대응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보도에서 언급한 군사행동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에서 드릴 말씀은 없다"면서도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우리 정부와 군은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응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의 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 소
- 2024-10-18
- 11: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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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합참 영상 무단 도용 지적 반박…"美·英 언론사 사진 사용"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 매체가 한국군 합동참모본부 촬영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미국 NBC 방송, 폭스뉴스,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같은 세계의 각 언론이 보도한 동영상 중 한 장면을 사진으로 썼다"고 반박했다. 김 부부장은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가 단행한 폭파 조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눈썹에 얼마나 엄중한 안보 위기가 매달렸는지 사태의 본질은 간데없고 '사진 논란'을 불구는 행태가 진짜 멍청
- 2024-10-18
- 1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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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차관 나토회의서 "북러 군사협력, 국제사회 연대로 대응"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으로 위한 위협에 국제사회가 연대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회의 동맹국·파트너국 세션에 일정상 이유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김 차관은 “지난 6월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양국 간 군사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무기거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직접적
- 2024-10-18
- 09: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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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인민군 지휘부 방문해 "韓 주권침해 시 거침없이 물리력 사용"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측을 적국·타국으로 지칭하며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경고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해 이틀 전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육로 폭파가 "단순한 물리적 폐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남북 육로를 완전히 차단한 이유에 대해 "세기를 이어 끈질기게 이어져 온 서울과의 악연을 잘라버리고 부질없는 동족 의
- 2024-10-18
- 08: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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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참모총장 "압도적 공군력으로 대북 공조 강화"한국과 미국 공군참모총장이 만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대북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한·미·일 공군총장급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17일 공군에 따르면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데이비드 앨빈 미국 공군참모총장과 양자 대담을 가졌다. 한국 측에서는 손석락 공군참모차장, 박기완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차준선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김헌중 공군본부 정책실장이,
- 2024-10-17
- 1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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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헌법에 '대한민국 적대국' 규정…통일부 "강력히 규탄"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 국가'로 규정한 내용을 담아 헌법을 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부터 내세운 '적대적 두 국가론'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북한은 '남(南)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에 이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 폭파 등 한반도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북측 구간 일부를 폭파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대한민국을 철저한 적대 국가로 규제
- 2024-10-17
- 16: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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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담화·노동신문서 '주체 연호' 사용 중단…선대 흔적 지운다북한이 김일성 주석을 기리는 '주체 연호' 사용을 중단하는 등 선대의 흔적 지우기를 본격화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독자 우상화' 작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김 주석이 태어난 1912년을 기점으로 삼는 주체 연호는 지난 12일 밤부터 북한이 발표하는 성명과 담화에서 사라졌다. 김 위원장의 10일 담화나 11일 밤 나온 외무성 중대성명에는 주체 113(2024)라고 적시됐지만, 12일 밤에 나온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는 주체 연호 없이 '2024년'이라고만 적혀있다
- 2024-10-17
- 15: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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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박안수 육군총장 "北 정권, 한반도 안위 놓고 모험 시도하면 자멸"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북한 정권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바람을 외면하고, 한반도의 안위를 놓고 모험을 시도한다면 자멸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17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북한이 “소위 ‘평양 무인기 삐라 살포’를 운운하며 포병들 사격 준비 태세를 지시하고, 남북 연결 도로를 폭파하는 등 우리 국민을 겁박하는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육군은 역사가 증명한
- 2024-10-17
- 13: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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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독립유공자 7명 위패,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신다일제강점기에 러시아 등에서 희생된 독립유공자 7명의 위패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국립서울현충원 위패 봉안관에 합동 봉안된다. 국외 독립유공자에 대한 합동 위패 봉안식은 국립묘지가 조성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보훈부는 1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 위패 봉안관에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희생된 김경천(1998년 대통령장), 오성묵(2009년 애국장), 한창걸(2007년 애족장), 김미하일(2010년 애족장), 최성학(2006년 건국포장), 한성걸(2008년 건국포장), 이영호(2010년 건국포장) 지사 등 독
- 2024-10-17
- 08: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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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헌법에 '대한민국 적대국가' 규정…"도로·철길 끊었다"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 국가로 규정한 내용을 담아 헌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통일·남북 관계 관련 헌법 개정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의 북측 구간 일부를 폭파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이는 대한민국을 철저한 적대 국가로 규제한 공화국 헌법의 요구와 적대 세력들의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책동으로 말미암아 예측 불능의 전쟁 접경으로 치닫고 있는 심각한 안보 환경으로부터 출발한 필연적이며 합법적인 조치&
- 2024-10-17
- 07: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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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러시아 파병' 보도에 국정원 "사실 가능성 염두에 두고 추적"국가정보원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돕고자 북한이 병력을 보냈다는 보도가 사실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밀 추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국정원은 우크라이나 언론의 북한군 파병 보도에 관한 질의에 "사실 확인을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도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국방부도 "병력이나 민간인력이 지원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해 면밀히 추적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관련 보도 내용을 포함해 러북 군사협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오고 있
- 2024-10-16
- 19: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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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황희 "사회적 약자 배려하는 병역제도 정착돼야"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무 대상이지만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고 서류심사를 통해 전시근로역 편입 또는 병역면제 처분 등을 받은 병역감면자가 최근 5년간 총 2만9634명으로 집계됐다.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병역감면제도를 통한 전시근로역 편입 또는 병역면제 처분을 받은 병역감면자는 총 2만9634명이었다. 사유별로 보면, 장애인이 1만5598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고, 이어 수형자(受刑者) 7262명(24.5%), 귀
- 2024-10-16
- 17: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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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北, 극단적 방법으로 대남 위협…통일 염원 저버려"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은 인위적이고 극단적인 방법으로 대남 위협과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업무협약식' 인사말씀에서 "북한은 평양 상공이 뚫렸다는 안보적 두려움과 통일 포기에 대한 내부 반발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러한 북한 정권의 반민족적·반역사적 시도는 북한 주민들을 포함한 민족 전체의 통일 염원과 바람을 저버리는 것&quo
- 2024-10-16
- 17: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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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국방차관, 내년 '제2차 방산군수공동위' 개최 합의'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과 체코가 국방·방산 협력을 강화한다. 양국 국방부는 2025년 상반기에 제2차 방산군수공동위를 개최해 구체적인 방산 협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선호 차관은 15일 오후(현지시간) 체코 국방부에서 다니엘 블라즈코벡 국방차관과 한·체코 국방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과 방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호 차관은 "양국 관계가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으며,
- 2024-10-16
- 15: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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