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 초대대통령 이승만 바로보기 학술강연회 개최
    광복회, '초대대통령 이승만 바로보기 학술강연회' 개최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탄신 150주년, 서거 60주기 ‘초대대통령 이승만 바로보기 학술강연회’를 연다고 16일 전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며, 고정휴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명예교수가 ‘이승만과 그의 시대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강수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이 ‘이승만 전 대통령 정책실패의 교훈-이승만과 반민특위’이라는 주제로 각각 학술강연에 나선다. 광복 2025-07-16 17:08
  • 통일차관, 임진강 수해 방지 상황 점검…北 댐 방류 사전 통보 이뤄져야
    통일차관, 임진강 수해 방지 상황 점검…"北 댐 방류 사전 통보 이뤄져야"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16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25사단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군남댐, 필승교 등에서 수해 방지 상황을 점검했다. 통일부는 이날 "김 차관이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유역에 소재한 수해 방지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의 대응 태세를 확인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진강은 남북 공유하천으로 △북한의 댐 방류 사전 통보 △기상·수문자료 교환 등 남북 간 협력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 2025-07-16 17:01
  • 北 사이트에 평양~베이징 열차 스케줄…5년 6개월 만에 재개되나
    北 사이트에 '평양~베이징' 열차 스케줄…5년 6개월 만에 재개되나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여행 관련 사이트에 평양과 중국 베이징을 잇는 열차와 평양과 중국 상하이를 왕복하는 항공기의 스케줄이 공개됐다. 평양~베이징 여객열차 운행이 재개된다면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1월 중단된 지 5년 6개월 만이다. 16일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조선관광 사이트에 따르면 '국제렬차시간표'라는 제목으로 왕복 열차 스케줄이 최근 게시됐다. 노선은 평양~베이징, 평양~단둥, 평양~모스크바 등 세 가지다. 이 중 현재 운영되는 구간은 평양~모스크바 직통열차뿐으로, 2020년 2 2025-07-16 15:02
  • 北, 금강산 세계유산 등재 보도…세계적 자연경관 인정
    北, 금강산 세계유산 등재 보도…"세계적 자연경관 인정" 북한 대내외 매체가 16일 금강산의 세계유산 등재 소식을 알렸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리나라의 명산 금강산이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으로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조선중앙통신의 기사를 6면에 실었다. 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북한 측이 신청한 금강산을 세계유산으로 확정한 지 사흘 만이다. 통신은 "금강산이 문화적 전통과 천연 생태계, 명승이 하나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세계적인 문화 및 자 2025-07-16 14:04
  • 통일연구원장 통일부에서 통일 삭제, 부적절한 일
    통일연구원장 "통일부에서 '통일' 삭제, 부적절한 일"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은 16일 "통일부에서 '통일'을 삭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정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통일정책포럼 인사말을 통해 "통일부는 우리 민족의 통일 의지와 통일의 권리를 국가 기구로서 표상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것(통일)이 없어졌을 때 국가 정체성과 대외적 메시지에 미칠 악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며 "통 2025-07-16 12:14
  •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군 관심 무기체계 공개설명회 개최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군 관심 무기체계 공개설명회 개최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하 신속원)은 전날 서울 본원에서 ‘군(軍) 관심 무기체계 공개설명회’를 산학연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의 미래 전장 환경에 필요한 첨단 기술과 무기체계 분야에 대한 수요를 공유하고, 산학연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육군의 ‘대드론 개인방호체계’, 해군의 ‘AI 기반 감시·정찰 무인항공기’, 공군의 ‘대공포 무인화 사격통제체계’ 등 각 군 관 2025-07-16 10:11
  • [이재명의 사람들⑩] DJ 햇볕정책 설계한 대북전문가 이종석 국정원장
    [이재명의 사람들⑩] 'DJ 햇볕정책' 설계한 대북전문가 이종석 국정원장 이재명 정부 첫 국가정보원장으로 임명된 이종석 원장은 약 40년간 북한의 정치와 남북관계 등을 연구해 온 베테랑 대북 전문가다. 이 원장은 김대중(DJ) 정권의 '햇볕정책' 설계에 기여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종석 국정원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취임식에서 "일 잘하고 성과를 내는 국정원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가 방첩 활동을 넘어 대테러, 국제범죄 차단, 국민 안전 관련 예방정보 활동 등을 강조했다. 더 나아가 감염병·기후 변화 등 새롭게 부상한 신흥 안보 위협에 선제적이 2025-07-16 05:00
  • 박정훈 대령 채 상병 같은 억울한 죽음 없길 소망
    박정훈 대령 "채 상병 같은 억울한 죽음 없길 소망" 특검의 항소 취하로 무죄가 확정돼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한 박정훈 대령이 "다시 군인으로서 제자리로 돌아가 주어진 직분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대령은 15일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저는) 제자리를 찾았다"며 "모든 것이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그리고 기도 덕분이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대령은 오는 19일이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의 2주기라는 점을 언급하며 "지금까지도 수근이가 왜 죽었는지, 누가 그 죽음에 2025-07-15 17:55
  • 안규백 李정부 임기내 전작권 전환·권오을 허위급여 수령 안 해
    안규백 "李정부 임기내 전작권 전환"·권오을 "허위급여 수령 안 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새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완료가 목표라고 밝혔다. 안규백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작권 전환 기간은 어느 정도로 보느냐. 5년 내에 한다는 거냐’라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안 후보자는 기한을 정한 것이 아니라 전작권 전환에 대한 추진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자는 전작권 전환에 대한 견해를 묻는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2006년부터 한·미 합의로 주기 2025-07-15 15:39
  • 권오을 기업 고문료·급여, 적법한 대가…선거비 미반환은 불찰
    권오을 "기업 고문료·급여, 적법한 대가…선거비 미반환은 불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여러 기업과 대학에서 실질적 근무 없이 허위로 급여를 수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실제 근무하고 적법한 대가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권 후보자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문에 “배우자가 실제로 콘텐츠 제공 회사에서 일했고, 기업 홍보와 영업 활동 등을 수행했다”면서 “저도 비상근으로 월 150만원 정도의 고문 계약을 맺어 기업 영업 자문을 맡아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2025-07-15 15:25
  • 정부, DMZ 이용 제약 두고 입법돼도 유엔사와 협의해야
    정부, 'DMZ 이용 제약' 두고 "입법돼도 유엔사와 협의해야" 정부가 비군사적 사안에 대해서도 비무장지대(DMZ) 이용이 제약되는 상황을 두고 "입법이 이뤄지고 나면 이와 관련해서 유엔군사령부와 대화를 통해 협의해 나가야 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 사안은 국내 주체만의 문제가 아니고 상대(유엔사)가 있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관련) 법이 발의된 상태라서 국회에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DMZ 지역은 정전협정에 따라 유엔사가 관할권을 행사하고 있는 2025-07-15 15:17
  • 국방부, 日 방위백서 관련 무관 초치 즉각 시정 촉구
    국방부, 日 방위백서 관련 무관 초치 "즉각 시정 촉구" 국방부가 올해로 21년째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를 발간하고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명기한 데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국방부는 15일 “2025년 일본 방위백서에 기술된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이광석 국제정책관이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이노우에 히로후미 해상자위대 자위관·일등해좌)을 국방부로 초치해 항의했다”며 “즉각적으로 시정할 것과 향후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 국제정책관은 이날 일본 방위주재관을 초치해 독도가 2025-07-15 15:10
  • 안규백 후보자 이재명 정부 임기 중 전작권 전환 목표
    안규백 후보자 "이재명 정부 임기 중 전작권 전환 목표"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새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완료가 목표라고 말했다. 안규백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작권 전환 기간은 어느 정도로 보느냐. 5년 내에 한다는 거냐’라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안 후보자는 기한을 정한 것이 아니라 전작권 전환에 대한 추진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작권 전환에 대한 견해를 묻는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안 후보자는 “2006년부터 한·미 합의로 2025-07-15 13:56
  • 안규백 후보자 권력 사적 수단 전략 않도록 문민통제 공고히
    안규백 후보자 "권력 사적 수단 전략 않도록 문민통제 공고히"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불법 비상계엄에 관해 신상필벌하고 전 정권의 잘못을 바로잡음으로써, 우리 군이 권력의 사적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문민통제를 공고히 하고 ‘국민의 군대’를 재건하는 것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지난 정권은 국민을 지켜야 할 총, 칼을 국회와 국민께 들이댐으로써 국군의 존재 이유를 무너뜨리고 제복의 명예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자는 2025-07-15 10:57
  • 국방 AI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군 데이터 활용 필요
    국방 AI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군 데이터 활용 필요" 인공지능(AI)이 국방 분야에서 미래전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첨단무기체계 개발과 운용에 필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방위사업청이 인공지능 기반 국방 사업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을 초청해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15일 방사청에 따르면, AI 분야 민·관 협력 강화와 AI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방 AI 중소기업 간담회’가 지난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 2025-07-15 08:51
  • 홍소영 병무청장 국민이 공감하는 병무정책 만들자
    홍소영 병무청장 "국민이 공감하는 병무정책 만들자"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는 없애고 병역의무를 부과하는 모든 제도와 시스템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피고 확인해야 합니다.” 1970년 병무청 개청 이래 최초 여성 청장인 홍소영 신임 병무청장은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이 공감하는 병무정책을 만들어 나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홍 청장은 “올해부터는 ‘20세 검사 후 입영 제도’와 ‘연 단위 육군 기술행정병 모집 제도’ 등 그동안의 병무행정 프로세스를 2025-07-14 17:19
  • 정동영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 아니라 위협
    정동영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 아니라 '위협'"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이 대한민국 주적이라는 의견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정 후보자는 김 의원이 '그러면 북한은 주적이 아니고 우리의 적도 아닌 것이냐'는 질문에는 "위협"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핵무장을 하고 우리를 향해 미사일 위협을 가하는 데도 위협일 뿐이냐는 이어진 질의에 정 후보자 2025-07-14 16:56
  • 정동영 인사청문회…태양광 이해충돌·통일부 명칭 변경 주목
    정동영 인사청문회…'태양광 이해충돌·통일부 명칭 변경' 주목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여아는 후보자 부부의 위장전입 의혹과 가족의 태양광사업 이해충돌 논란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자의 도덕성 흠결을 부각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책과 자질 검증에 집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후보자는 위장전입은 인정했지만 농지 취득에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가족의 태양광사업에도 이해충돌은 없었다고 했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청문회에서 "후보자 가족들 2025-07-14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