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북·중 우호조약 64주년 연회 개최…中 언제나 지지
    北, 북·중 우호조약 64주년 연회 개최…中 "언제나 지지" 북한과 중국이 북·중 우호조약 체결 64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기념연회를 개최했다. 올해 북측 참석자 급이 지난해에 비해 격상돼 북·중 관계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조중(북·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64돌에 즈음해 왕야쥔 우리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전날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북한 측에서는 강윤석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혁 당 중앙위원회 부부 2025-07-10 11:41
  • 한미일 다영역훈련 프리덤 에지 9월 실시…안보협력 지속
    한미일 다영역훈련 '프리덤 에지' 9월 실시…안보협력 지속 한국·미국·일본 3국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가 오는 9월에 실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일은 오는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합참의장 회의(Tri-CHOD)에서 3차 프리덤 에지를 9월에 실시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는 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이 참석한다.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프리덤 에지는 2024년 6월 27∼29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처음 실시됐다. 당시 3국은 △해상 미사일 2025-07-10 11:31
  • 비행 소음 놀라지 마세요...블랙이글스, 12일까지 에어쇼 연습
    "비행 소음 놀라지 마세요"...블랙이글스, 12일까지 에어쇼 연습 제1회 방위산업의 날(7월 8일) 계기 시민 참여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를 위한 비행연습을 10∼12일 반포대교∼동작대교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다. 방사청은 "오전 10∼11시 비행연습 시간에 비행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서초, 강남, 동작, 성동, 용산 등 비행음 발생 지역에는 재난 문자가 송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위산업의 날 계기 시민 참여 페스티벌은 오는 12일 반포한강공원 등지에서 개최된다. 2025-07-10 10:15
  • 보훈부, 광복 80주년 수업키트 전국 초등학교 보급
    보훈부, '광복 80주년 수업키트' 전국 초등학교 보급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수업키트'를 제작, 전국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업키트는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 과정과 어린이의 인지·정서 발달 수준을 고려해 놀이와 만들기, 역할극 등 체험 중심의 학습활동으로 설계했다. 교과 수업시간에 학생과 교사가 함께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광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생용 교구(3종)와 교사용 수업자료로 구성됐다. 보급 수량은 전국 초등학교 1~2학년 100개 학급 2000여개 세트다. 신청은 국가 2025-07-10 09:45
  • 천해성 전 통일차관, 국정원장 특보 임용
    천해성 전 통일차관, 국정원장 특보 임용 천해성 전 통일부 차관이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특별보좌관에 임용된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천 특보는 30년 넘게 공직 생활을 한 대북회담 전문가다. 과거 통일정책실장, 남북회담본부 본부장, 대변인, 인도협력국장 등을 맡은 경험이 있다. 이 원장이 노무현 정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으로 재직했을 당시 NSC 정책담당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천 특보는 과거 김대중 정부에서 이뤄진 2000년 남북 정상회담과 문재인 정부 때 진행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등에 참여했다. 통일부 차관이던 2018년에는 2025-07-10 09:36
  • 무죄 확정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1년 11개월 만
    '무죄 확정'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1년 11개월 만 순직 해병 특검의 항소 취하로 무죄가 확정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직무에 복귀한다. 2023년 8월 수사단장에서 보직 해임된 지 1년 11개월 만이다. 해병대는 10일 “순직 해병 특검의 항소 취하로 무죄가 확정된 박 대령을 오는 11일부로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재보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는 전날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박 대령 형사재판에 대한 항소를 취하했다. 상부의 이첩 보류 지시에도 채 상병 사건 초동 조사 2025-07-10 09:32
  • 국방부, 순직 해병 조사기록 회수 관여 혐의 검찰단장 직무정지
    국방부, '순직 해병 조사기록 회수 관여 혐의' 검찰단장 직무정지 채 해병 순직 당시 경찰로 이첩됐던 초동조사 기록을 회수하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국방부 검찰단장 김동혁 육군 준장이 직무에서 배제됐다. 국방부는 9일 "순직 해병 특별검사 수사와 관련해 오는 10일부로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병대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지난 8일 국방부에 김 단장의 직무배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단장은 2023년 8월 2일 국방부가 경찰로 이첩된 채 상병 순직사건 2025-07-09 17:49
  • 통일차관, 납북자 가족대표 만찬…전단 중단 선언 감사 표해
    통일차관, 납북자 가족대표 만찬…'전단 중단' 선언 감사 표해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한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9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전날 최성룡 대표와 만찬을 함께 했다. 만찬 자리에는 통일부 대변인과 납북자대책팀 과장이 동석했다. 이번 자리는 최 대표가 전날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는 성격의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납북자가족모임 측에서 앞서 요청했던 이재명 대통령 면담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 2025-07-09 17:34
  •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11∼13일 방북…1년여 만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11∼13일 방북…1년여 만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지난해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 수행 이후 1년여 만에 북한을 찾는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외무성 초청으로 방북한다고 밝혔다. 통신은 라브로프 장관의 방북 목적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예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푸틴 대통령이 방북 당시 김 위원장을 모스크바로 초청한 바가 있는 만큼, 라브로프 장관은 2025-07-09 16:46
  • 北주민 6명 동해상으로 송환…정부 北경비정 대기
    北주민 6명 동해상으로 송환…정부 "北경비정 대기" 정부가 9일 동해와 서해상에서 표류하던 중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을 송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을 태운 선박은 이날 오전 8시 56분께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갔다. 이후 오전 9시 24분께 예인용으로 추정되는 북측 대형 어선 1척, 경비정 1척과 만났다. 통일부 당국자는 "송환 시점에 북한 경비정이 인계 지점에 나와 있었으며 이후 선박은 자력으로 귀환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북한과 모든 대화 채널이 끊긴 상태에서 지난주와 이번 주 각각 1차례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 간 직통전화인 & 2025-07-09 16:32
  • 해군, 추락사고 후 중단된 P-3C초계기 비행훈련 내일 재개
    해군, 추락사고 후 중단된 P-3C초계기 비행훈련 내일 재개 해군은 지난 5월 29일 해상초계기(P-3CK) 추락사고 이후 중단된 P-3C 해상초계기 작전 재개를 위한 비행훈련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단, 사고기와 동일한 P-3CK에 대한 비행재개는 합동사고 조사위원회 조사 등을 바탕으로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해군은 “P-3C에 대한 기체 특별안전검사, 승무원 교육훈련과 심리적 안정 등 임무 준비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9일 P-3C 해상초계기 시험비행을 마쳤다”고 전했다. 비행훈련을 마친 승무원들은 순차적으로 해상초계 작전 임무 2025-07-09 15:36
  • 정부 北주민 6명 동해상 송환…NLL 넘어 北 경비정과 만나
    정부 "北주민 6명 동해상 송환…NLL 넘어 北 경비정과 만나" 정부가 9일 동해와 서해상 표류 중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을 송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을 태운 선박은 오전 8시 56분께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갔고, 오전 9시 24분께 북측 어선과 만났다. 통일부 당국자는 "송환 시점에 북한 경비정이 인계 지점에 나와 있었으며 북한 선박은 자력으로 귀환했다"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앞서 지난 3월 7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표류하던 북한 목선을 발견해 관계 당국에 인계했다. 이 목선에 타고 있던 북한 주민 2명은 당시 북한 송환을 요구 2025-07-09 11:30
  • 군 헬기·수송기, 산불 초기 단계부터 투입한다
    군 헬기·수송기, 산불 초기 단계부터 투입한다 국방부와 산림청은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 초기부터 군 헬기와 수송기를 투입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9일 두 기관에 따르면 지난 3월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계기로 관련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최근 최종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국방부는 군 헬기 40여 대를 즉각 투입 전력으로, 추가 증원이 가능한 헬기를 예비 전력으로 사전에 편성해 산림청과 긴밀히 공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평시에 헬기 조종사들에게 산불 진화를 위한 물 투하 교육훈 2025-07-09 10:12
  • 병무청, 내년 현역병 입영일 선택 접수 시작
    병무청, 내년 현역병 '입영일 선택' 접수 시작 병무청은 오는 23일부터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6년생과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 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 입영연기 중인 사람이다. 지역별로 접수 일정이 다르고, 선착순 마감되므로 사전에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본인의 관할 지방병무청과 접수일시, 유의사항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앱(App)에 접속해 본인 인증 2025-07-09 09:46
  • 안규백 육해공 합동성 강화 위해 사관학교 통합 단계별 추진
    안규백 "육해공 합동성 강화 위해 사관학교 통합 단계별 추진"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육·해·공군 합동성 강화를 위해 3군 사관학교 통합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안 후보자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 자료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정책연구를 통해 통합 방안을 마련해 사관학교 통합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 ‘군 교육기관 단계적 통합’을 공약한 바 있다. 군 교육기관 통합은 우선 육군사관학교와 육군3사관학교부터 통합하고, 2025-07-09 08:22
  • 여인형, 내란 혐의 증인신문 포기…정말 크게 후회
    여인형, 내란 혐의 증인신문 포기…"정말 크게 후회"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부하들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출동시킨 것을 크게 후회한다는 심정을 토로했다.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여 전 사령관은 8일 용산 소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이같이 말하며 증인신문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자신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국민과 재판부 뜻이 무엇인지 새삼 느끼게 됐다"며 "이 결 2025-07-08 21:20
  • 합참, 합동 지휘통제·통신 종합발전 세미나 개최 
    합참, 합동 지휘통제·통신 종합발전 세미나 개최  합동참모본부는 8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25년 합동 지휘통제·통신 종합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첨단 과학기술 강군시대, 합동 지휘통제·통신체계 미래'를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에는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과 해병대 관계자, 국방 유관기관과 방위산업체 등 민·관·군 지휘통신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생성형 AI 시대, 합참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차경진 한양대 교수의 특별강연이 실 2025-07-08 17:33
  • 유엔사 부사령관 평양 무인기 의혹 조사, 계속 진행 중
    유엔사 부사령관 "평양 무인기 의혹 조사, 계속 진행 중" 데릭 매콜리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은 8일 한국군이 평양에 무인기를 보냈다는 의혹에 대해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이날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유엔사 창설 75주년 기념식 직후 내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엔사가 진행 중인 평양 무인기 조사와 관련한 질문에 "조사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할 수 없지만,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며 "평가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관련 정보가 필요로 하는 측에 제공되고 있 2025-07-0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