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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尹, '이재명 같은 사람 비상대권 통해 조치해야' 언급" 여인형 전 국국방첩사령관은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전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비상대권’을 통한 조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여 전 사령관은 이날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군 주요 지휘관에 대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작년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가 끝나고 2025-05-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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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김정은 최측근' 조용원, 공개활동 재개…지위 회복 추정"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조용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공개활동을 재개한 데 대해 그의 지위가 회복된 것으로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조용원의 신상 변화에 관해 "조용원이 5월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주북 러시아 대사관 방문에 동행했고, 당시 북한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이름과 직책이 호명된 것으로 볼 때 그의 지위가 회복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조용원은 마지막 공개활동 후 두 달 만인 지난달 27일 관영 2025-05-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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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혁신기술・장비 소개회' 개최...무인로봇 등 선봬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무기체계의 성능과 운용성 향상을 위해 신속하게 적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과 장비를 발굴하기 위한 ‘25-1차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개회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실에서 창업한 스타트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출자한 연구소기업 등 대전지역 1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미래 전장에 필수적인 4족 보행 무인 로봇, 연구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트윈 등 13종의 기술과 장비를 소개했다. 방사청, 육· 2025-05-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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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대 이어 헌신한 '명예로운 보훈가족' 선정 국가보훈부는 14일 독립유공자 혹은 국가유공자 후손인 제복근무자 14명을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초청해 '명예로운 보훈가족' 기념패를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군과 경찰, 소방 등 각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초청자 중 최문길 해병대 교육훈련단 상사와 이호근 종로소방서 소방경은 선대에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가 있는 보훈 가족이다. 최 상사 증조부 최우겸 지사(건국훈장 애족장)는 평안남도 성천에게 만세 시위를 하다 징역 6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에도 독립단체에서 군자금 모 2025-05-13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