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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李 화해 손짓에 침묵…한·미 연합훈련 맞서 도발 가능성도 북한을 향한 우리 정부의 화해 손짓에도 북한의 무응답이 길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소통 재개 의지를 거듭 밝혔지만, 북한은 북·러 밀착을 강조할 뿐 이를 외면하는 모양새다. 특히 한·미 연합훈련과 정상회담 등 북한이 민감하게 여길 사안들이 맞물리며 도발 가능성도 제기된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발표됐던 '8·15 통일 독트린'의 반북 흡수통일, 자유의 북진론을 폐기하 2025-08-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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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극우 추천' 논란 진중문고 폐기 지시 국방부가 여당 의원이 '극우 추천 도서'라고 비판한 진중문고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전쟁 이야기'의 폐기를 지시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진중문고는 국방부가 중대급 이상 부대에 보내는 책으로 외부 전문가로 꾸려진 위원회가 베스트셀러나 기관 추천 도서 중에 선정한다. 국방부가 최근 일선 부대에 공문을 보내 폐기하라고 지시한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전쟁 이야기'는 지난해 진중문고로 선정돼 중대급까지 9948권이 배포됐다. 국방부는 폐기를 지시한 이유에 2025-08-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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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8·15 통일 독트린의 반북 흡수통일·자유 북진론 폐기" 통일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해 "지난 윤석열 정부 '8·15 통일 독트린'의 반북 흡수통일, 자유의 북진론을 폐기하고, 평화 공존의 대북 정책 기조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지난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대북 정책 방향을 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핵심 대북 메시지로 북측의 체제 존중, 흡 2025-08-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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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연 "55년간 303개 무기체계 개발…경제효과 697조원"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970년 창립 이래 총 303개 무기체계를 개발했고,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697조원에 달한다고 자체 분석했다. ADD는 18일 창립 55주년을 계기로 발간한 책자인 ‘국방과학연구소 55년 연구개발 투자효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책자에 따르면 ADD가 지난 55년 동안 개발한 무기체계 303개 중 146개가 실전에 배치돼 우리 군의 전력 증대에 기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 수준은 세계 8위권에 올라섰다. 이 기간 무기체계 개발에 투입된 비용은 65조원이지만, 2025-08-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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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UFS 연습 오늘 시작…야외기동훈련 절반 내달 시행 한미 군 당국은 18일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을 시작한다. 훈련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연습 기간 계획됐던 40여건의 야외기동훈련(FTX) 중 20여건은 다음 달에 실시된다. 합참은 폭염 등을 연기 사유로 꼽았지만,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해온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UFS 연습은 최근 전쟁 양상을 통해 분석된 전훈 등 현실적인 위협을 시나리오에 반영해 이뤄진다. 한국군 참가 인원은 작년과 동 2025-08-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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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법무부와 '친일재산 환수 재개' 입법 지원 추진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현재 국회에 발의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 등에 관한 특별법안’ 재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인 법무부와 국회 논의 과정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전했다. 보훈부는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 방지’ 등을 위한 ‘심의 기구’ 설치 등 관리 강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보훈부는 친일귀속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매각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전수 조사를 진행, 과 2025-08-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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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사령관 직무대행에 '非육사' 편무삼 육군 준장 국군방첩사령부 참모장 대리 겸 사령관 직무대행에 육사가 아닌 학사장교 출신의 편무삼 육군 준장이 발탁됐다. 17일 군 당국에 따르면 편 준장은 18일부로 소장 보직인 이경민 방첩사 참모장 겸 사령관 직무대행 자리를 물려받는다. 방첩사 참모장은 소장이, 사령관은 중장이 맡아 왔다. 편 준장은 공주고, 광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학사장교 26기로 임관했다. 제7공수특전여단장과 제2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장·작전처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 서울대 정책연수 중이었다. 2025-08-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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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장 기념사 논란'...광복회 "즉각 해임" 촉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광복 80주년 경축식 기념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복회가 김 관장의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광복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김 관장의 '해방은 연합국이 가져다준 선물'이라는 망언은 독립운동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뉴라이트 역사관의 핵심 발언"이라며 "김 관장의 즉각적인 해임과 감사, 그리고 수사에 착수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김 관장의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그의 경축식을 옹호·지원하고 보도자 2025-08-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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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공산당 당수, 김정은에 광복 80주년 축전…'북·러 단결' 강조 북한이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러시아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을 공개하며 북·러 간 결속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 이후 밀착된 관계를 대외적으로 거듭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겐나디 주가노프 러시아 공산당 중앙위원장은 지난 15일 김 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에서 "로씨야(러시아)연방 공산당의 이름으로 당신께와 전체 조선 인민에게 일본의 식민지 예속에서 조선이 해방된 80 2025-08-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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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광복절에 소련군 추모 해방탑 참배…"북·러친선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옛 소련군을 추모하는 해방탑을 방문하고 러시아 예술인들의 경축 공연을 관람했다. 러시아와의 친선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국해방 80돌에 즈음하여 8월 15일 해방탑을 찾으시였다"고 보도했다. 해방탑은 1945년 북한 지역에서 일본군을 몰아내다가 전사한 소련군을 추모하는 상징물이다. 김 위원장은 자신의 명의로 '쏘련군 렬사들의 공적을 우리는 잊지 않는다'라는 2025-08-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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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광복절 연설서 "북러 동맹 전례 없는 수준"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국해방의 날'로 불리는 광복 80주년 경축연설에서 러시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평양 개선문광장에서 열린 '조국해방 80돌 경축대회'에서 "조로(북러) 친선관계는 역사상 전례 없는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신나치즘 부활을 저지하고 주권과 안전, 국제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공동 투쟁 속에서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나라는 언제나 역사의 옳은 편에 서 있었고, 2025-08-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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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미 의회 굳건한 지지, 한미동맹의 든든한 토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리차드 맥코믹, 베스 반 듀인 등 미국 하원의원단과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방안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의회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왔다”며,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굳건한 지지는 동맹의 안정적인 미래를 떠받치는 든든한 토대”임을 강조했다. 또한, 안 장관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유지와 대한민국에 2025-08-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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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블랙이글스, 광복 80주년 엠블럼과 함께 하늘 난다 공군은 국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의 T-50B 항공기에 기념 엠블럼을 부착했다고 14일 전했다.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공군을 대표하는 특수비행팀으로, 영국 와딩턴·리아트 에어쇼, 호주 아발론 에어쇼 등의 국내·외 에어쇼에 참가해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며 국산 항공기의 우수한 성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을 운영하는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는 지난 7월 28일부 2025-08-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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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확성기 철거한 적 없어' 北 주장에 "1대는 여전히 철거상태" 군 당국은 대남 확성기를 철거한 적이 없다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대남 확성기 중 일부를 철거했다는 합참 발표를 김 부부장이 부인한 것에 대해 "(북한의) 의도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북한은 (과거에도) 사실이 아닌 내용을 주장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지난 9일 오후 "북한군이 오늘 오전부터 전방 일 2025-08-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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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여정 담화에 "지난 3년간 '강대강' 남북관계, 긴 호흡 접근" 통일부는 14일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내용이 담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지난 3년간 '강대강'의 남북관계를 '선대선'의 시간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의연하고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김여정 담화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해서는 남북 모두의 성의있는 자세와 지속적인 행동조치들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2025-08-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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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평양 무인기'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 직무정지 국방부는 내란 특검 수사와 관련해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금일부로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최근 이 본부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 피의자로 전환하고 지난 8일 이 본부장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합참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지시에 따라 비상계엄의 명분으로 삼을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해 평 2025-08-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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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방부,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 직무정지 국방부,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 직무정지 2025-08-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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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차륜형장갑차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 착수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지난 13일 연구개발 주관기관인 현대로템에서 ‘차륜형장갑차 성능개량’의 체계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회의는 ‘차륜형 장갑차 성능개량’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개최하는 첫 회의로 방사청, 육군, 해병대, 기품원 등이 참석해 설계방향과 탑재 장비 확보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작업공정 관리, 형상 및 품질관리, 부품 단종관리 등 각 분야별 체계개발 추진계획과 협조 방안을 깊이 논의했다. ‘차륜 2025-08-14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