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부, 국립묘지 안장신청시스템 등 7개 시스템 정상화
    보훈부, 국립묘지 안장신청시스템 등 7개 시스템 정상화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16일 기준으로 지난 9월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시스템 26개 중 7개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17일 전했다. 복구가 완료된 시스템은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 5개(△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 △보훈부 대표 누리집 △서울현충원 누리집 △대전현충원 누리집 △나라사랑배움터)와 업무용 시스템 2개(△보훈나라 △전자도서관) 총 7개 시스템이다. 이번 복구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이용하는 국립묘지 안장 신청, 안장자 찾기, 보훈부 누리집을 통한 주요 안내 서비스 2025-10-17 11:14
  • 진영승 의장, 美합참의장·日통합막료장과 첫 공조통화
    진영승 의장, 美합참의장·日통합막료장과 첫 공조통화 진영승 합참의장은 17일 오전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과 공조 통화를 실시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진 의장은 케인 합참의장과 최근 안보 정세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한미 합참의장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다음 달 한국에서 개최하는 한미 군사위원회회의(MCM)를 통해 현안을 논의하고 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2025-10-17 09:54
  • 안규백 현무-5 연말부터 실전배치…차세대 미사일도 개발 중
    안규백 "현무-5 연말부터 실전배치…차세대 미사일도 개발 중" ‘괴물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 탄도미사일이 올해 연말부터 작전부대에 배치된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현무-5는 현재 전력화 과정에 들어간 상태이며, 대량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양산 단계에 들어갔고, (보유) 수량을 대폭 늘리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부터 실전배치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작년 국군의날에 처음 공개된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미사일로 2025-10-17 09:24
  • 김정은, 시진핑에 답전 북·중관계, 새로운 시대적 요구 맞게 강화
    김정은, 시진핑에 답전 "북·중관계, 새로운 시대적 요구 맞게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을 맞아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 사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16일 보낸 답전에서 “10월의 명절을 계기로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총서기 동지와 중국 당과 인민의 각별한 친선의 정과 변함없는 지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중(북·중) 친선협조 관계의 전통을 훌륭히 계승하고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2025-10-17 08:02
  • 주한미군, 정부에 특검 오산기지 압수수색 항의 서한
    주한미군, 정부에 '특검 오산기지 압수수색' 항의 서한 주한미군이 내란 특별검사팀의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에 대해 항의하는 서한을 한국 정부에 보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이번 서한은 데이비드 아이버슨 부사령관 명의로 외교부에 전달됐으며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이 지난 7월 21일 오산 기지 내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를 압수수색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의 압수수색이 한국군 관리 구역과 자료에 대한 것이었다고는 하나 MCRC에 가려면 미측 관리 구역을 거치게 되는 만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2025-10-16 15:47
  • 방사청, 4개 출연기관과 서울 아덱스 통합홍보관 운영
    방사청, 4개 출연기관과 '서울 아덱스' 통합홍보관 운영 방위사업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전시회(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출연기관들과 함께 통합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통합홍보관에서는 연구개발과 획득, 시험평가, 품질보증까지 이어지는 국방연구개발 과정과 방산수출을 위한 무기체계 개조·개발 성과를 홍보한다. 20일부터 23일까지 ‘비즈니스 데이’ 기간에는 정부 간 회의, 국제 방산협력과 공동연구개발 관련 세미나, 방산협력 업무협약 체결, 방산수출 논의 등이 진행된다. 2025-10-16 14:49
  • 통일부 비전향장기수 송환이 기본방침…일단 北 의사 확인해야
    통일부 "비전향장기수 송환이 기본방침…일단 北 의사 확인해야" 통일부는 16일 비전향장기수 안학섭(95) 씨가 제3국 경유 북송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비전향장비수의 송환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의 협의 문제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 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기본적으로 남북 간 이에 대한 의사 확인이 필요하다"며 "일단 북한의 의사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와 북한 간 대화 채널이 막혀 있 2025-10-16 14:07
  • 외교부 북·미 정상회담 진전 알지 못해…필요시 적극 지원
    외교부 "북·미 정상회담 진전 알지 못해…필요시 적극 지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고 거듭 밝힌 가운데, 외교부는 "현재 구체적인 진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16일 "우리 정부는 북미 대화를 지지하며, 필요시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동영 장관은 전날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심한다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에 북&middo 2025-10-16 12:11
  • 권오을 독립기념관 운영, 공정성·전문성 갖추도록 재정비
    권오을 "독립기념관 운영, 공정성·전문성 갖추도록 재정비"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보훈부 국정감사에서 “독립기념관 운영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임원 추천과 관련해 역사성과 전문성을 반영하기 위해 임원추천위원회 내 보훈 전문가 선임 비율을 높이고, 임원 후보자의 역사성과 전문성을 대국민 공개 검증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권 장관은 독립기념관장이 법이나 정관에 위배되는 일을 했거나, 직무 수행에 현저한 지장이 있을 경우 보훈부 장관이 해임을 건의할 수 있도록 2025-10-16 11:12
  • 정동영 트럼프 결심한다면 APEC 계기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상당해
    정동영 "트럼프 결심한다면 APEC 계기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상당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단이 있을 경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정동영 장관은 이날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게 된다면 장소는 판문점 북쪽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가 포착한 징후와 현재 공개된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이러한 판단을 내린 것"이라며 "트럼프 2025-10-16 09:18
  • 스웨덴 왕세녀, 내일 부산 태종대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 참배
    스웨덴 왕세녀, 내일 부산 태종대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 참배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공식 방한 중인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등을 포함한 스웨덴 정부대표단이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의 안내로 오는 17일 오전 부산 태종대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를 참배한다고 16일 전했다. 올해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파견된 스웨덴 야전병원이 설립된 지 75주년이 되는 해다. 스웨덴은 유엔의 지원 요청에 따라 1950년 9월 23일 의사 10명, 간호사 30명, 행정요원 134명으로 구성된 스웨덴 적십자 지원단을 시작으로 연인원 1124명의 의료인력을 2025-10-16 09:17
  • 권오을 민주유공자법 재정부담 안 커…여야 합의처리 희망
    권오을 "민주유공자법 재정부담 안 커…여야 합의처리 희망"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15일 "보훈부 주요 사업은 시대적 과제인 민주유공자법 제정"이라며 "추산하기로는 의료 혜택 등에 20억, 30억원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 여야 합의로 통과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15일 여의도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국가보훈정책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민주유공자법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권 장관은 "참전 유공자 수당의 배우자 승계 방안도 필요한데, 이건 연 1조원 정도로 금액이 커서 정 2025-10-15 17:13
  • 안규백 AI 기반 경계체계, 스마트 강군 문 여는 핵심
    안규백 "AI 기반 경계체계, 스마트 강군 문 여는 핵심"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5일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해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한 후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둘러봤다. 안규백 장관은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된 전방 경계병력은 첨단 무기 체계를 운영하고, 실전 같은 교 2025-10-15 15:11
  • 정동영 한반도 평화공존 문제 EU와 직결…한반도특사 지정 제안
    정동영 "한반도 평화공존 문제 EU와 직결…한반도특사 지정 제안"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EU(유럽연합)가 한반도의 평화공존 문제에 긍정적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 한반도특사를 지정하고 운영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와 만나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바로 EU 안보에 직접 영향 미치듯 한반도 평화공존 문제는 EU의 평화안정 문제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독일) 자르브뤼켄 가기 전에 (벨기에) 브뤼셀 EU에 방문해서 외교담당 올로프 스쿡 차장을 2025-10-15 14:02
  • 군, DMZ 백마고지 유해발굴 3년 만에 재개...남북 긴장 완화 조치 
    군, DMZ 백마고지 유해발굴 3년 만에 재개...남북 긴장 완화 조치  군이 2022년 중단됐던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내 백마고지 일대 유해발굴을 재개한다. 국방부는 15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2022년에 중단됐던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일대 유해발굴을 오늘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돌려보내 드리기 위한 노력이며,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남북은 2018년에 체결한 '9·19 군사합의'를 통해 강원도 2025-10-15 10:53
  • ADD 자문위원 85%가 군 출신…민간 전문성 확보 필요
    "ADD 자문위원 85%가 군 출신…민간 전문성 확보 필요" 국방과학연구소(ADD) 자문위원들이 퇴역 장성들로 채워진 것으로 드러났다. 민간 영역의 전문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이 ADD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책·연구자문위원 66명 중 56명, 약 85%가 군 출신으로 집계됐다. 2014년 해당 제도가 시행된 후 현재까지 지급된 자문료는 총 41억8660만원으로 연평균 4억원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직자윤리법상 공무원들은 퇴직 후 3년간 관련 기관이나 기업에 취업할 수 없지만, 2025-10-15 08:43
  • 합참의장 北 ICBM 화성-20형, 러 기술지원 가능성 충분
    합참의장 "北 ICBM 화성-20형, 러 기술지원 가능성 충분" 진영승 합참의장은 북한이 최근 열병식에서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에 대해 러시아의 기술 지원이 있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14일 합참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러시아의 지원 가능성을 묻자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11마를 우리 군이 방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조금은 요격률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요격할 수 있다”며 “우려하는 부분은 군도 아주 심각하게 생 2025-10-14 17:40
  • 李 정부 첫 통일부 국감…정동영 두 국가론, 정부 입장으로 확정될 것
    李 정부 첫 통일부 국감…정동영 "두 국가론, 정부 입장으로 확정될 것" 이재명 정부 첫 통일부 국정감사가 실시되며 최근 정동영 장관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남북 '두 국가론'이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 장관은 해당 주장이 헌법과 배치된다는 야당 공세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두 국가론이 정부 입장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4일 통일부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정동영 장관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관련 질의에 "정부의 입장으로 확정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금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2025-10-14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