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화생방사령부, 연합 화생방훈련 실시...北 위협 대비
    한미 화생방사령부, 연합 화생방훈련 실시...北 위협 대비
    한미 화생방사령부(이하 화생방사)는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리버티 포커스’(Liberty Focus) 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화생방사령관이 참여하는 리버티 포커스 훈련은 북한의 화생방공격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한미 화생방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동의 화생방 대응역량과 상호운용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한미 화생방사는 다양한 화생방상황
    • 2025-03-20
    • 09:44:10
  • 한-말레이시아 국방정책대화…北 완전한 비핵화 위해 공조
    한-말레이시아 국방정책대화…"北 완전한 비핵화 위해 공조"
    한국과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2차 국방정책대화를 열어 역내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국방정책대화는 지난해 1월 개설된 정례협의체로 우리 측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말레이시아 측 모흐드 야니 국방부 정책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우려를 표명하고, 말레이시아 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각종 도
    • 2025-03-19
    • 17:16:12
  • 닷새간 한·미연합 전투지휘훈련…한국 사단장이 미국 2개 여단 통제
    닷새간 한·미연합 전투지휘훈련…한국 사단장이 미국 2개 여단 통제
    육군은 제17보병사단이 지난 16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인천과 경기 파주시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연합 전투지휘훈련(BCTP)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17사단과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 여단, 전투항공여단, 화생방대대 등 장병 1200여명이 참가했다. 전투지휘훈련은 군단·사단급 지휘관과 참모의 전투지휘 통제 능력 향상을 위한 가상 모의 체계 활용 훈련이다. 전투지휘훈련단은 지휘통제본부에 실전과 유사한 상황
    • 2025-03-19
    • 14:07:19
  • 崔대행, 프리덤실드 상황 점검…대북 억제력 제고에 필수
    崔대행, 프리덤실드 상황 점검…"대북 억제력 제고에 필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상목 대행은 이날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CP TANGO) 브리핑룸에서 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후 "연합연습과 훈련은 강력한 연합방위 태세의 상징으로 대북 억제력 제고에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야외기동훈련을 통해
    • 2025-03-18
    • 17:48:41
  • 北, 후티 공격한 美 규탄…난폭한 국제법 위반
    北, 후티 공격한 美 규탄…"난폭한 국제법 위반"
    주이집트 북한대사는 미국이 예멘의 친(親)이란계 무장단체인 후티 반군을 공습한 데 대해 국제법 위반을 지적하며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주예멘 대사를 겸하는 마동희 대사가 관련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고 1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마동희 대사는 "미국의 이번 군사적 공격 행위는 유엔헌장을 비롯한 제반 국제법들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 수 없는 타국의 영토 주권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 행위"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 2025-03-18
    • 17:31:00
  • 민·군 우주산업 표준화 포럼 출범…부품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민·군 우주산업 표준화 포럼' 출범…"부품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방위사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우주항공청은 공동으로 '민·군 우주산업 표준화 포럼'을 구성했다. 이는 지난해 9월 3개 부처가 체결한 '우주산업 표준 및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방사청은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과 함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 출범은 누리호와 다누리의 성공적 발사로 달성한 우주 강국 도약의 모멘텀을 산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기 위한 전환점이다. 정부는 2027년까지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 2025-03-18
    • 17:19:32
  • 공군, 민가 오폭 사고로 중단했던 군산기지 비행 내일 재개
    공군, 민가 오폭 사고로 중단했던 군산기지 비행 내일 재개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로 중단했던 군산 기지의 비행이 19일 재개된다. 18일 공군에 따르면 사고를 일으킨 부대인 제38전투비행전대(38전대)에 대한 안전 점검 등 조치를 마쳤으며, 비행 재개를 앞두고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이날 직접 38전대가 주둔하는 군산기지를 방문해 비행 운영과 지휘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공군은 지난 6일 오폭 사고 직후 일부 필수 전력을 제외한 전 기종 비행을 중단하고 조종사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
    • 2025-03-18
    • 17:12:27
  • 국방부,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 등 대령 4명 보직해임
    국방부,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 등 대령 4명 보직해임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된 군인 6명이 보직해임을 조치됐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보직 해임 대상은 이상현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국군방첩사령부 방첩수사단장(준장),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대령), 고동희 국군정보사령부 계획처장(대령), 김봉규 중앙신문단장(대령), 정성욱 100여단 2사업단장(대령) 등이다. 보직해임 인사명령은 19일부로 발령되며, 기소휴직 등 추가 인사 조처도 검토 중이다. 다만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헌수 국방부조사본부장(소장)은 이번 보직해임
    • 2025-03-18
    • 14:46:30
  • 방사청장, 필리핀 고위급과 FA-50 추가 수출 등 논의
    방사청장, 필리핀 고위급과 FA-50 추가 수출 등 논의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필리핀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방위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방사청에 따르면 석 청장은 전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길버트 테오도로 국방부 장관과 면담했다. 길버트 테오도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필리핀이 운용 중인 한국 FA-50 경공격기, 호위함 등의 우수성을 평가하며, "한국산 무기 체계가 필리핀 국방력 강화에 계속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석 청장은 호세 암브로시아 에스펠레타 해군사령관, 아리스토텔 곤살레스 공군 부사령관과도 면담했다. 호세 암브
    • 2025-03-18
    • 14:15:43
  • 北, 3차 전국 인민반장 회의 개최…정부 통제·동원 강화 의도
    北, 3차 전국 인민반장 회의 개최…정부 "통제·동원 강화 의도"
    북한이 전국 인민반장 대상 회의를 열고, 비사회주의와 투쟁을 촉구했다. 주민 통제와 감시 일선에 있는 인민반장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체제 기강을 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제3차 전국 인민반장 열성자 회의가 16일과 17일 평양에서 진행됐다"며 "동, 인민반 사업을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신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도들이 토의됐다"고 보도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명훈 내각 부총리는 보고를 통해 "인민반은 주민들과 인민 정권 기관을 이어주는 사회
    • 2025-03-18
    • 12:42:53
  •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 재개 가닥…통일부 협의 예정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 재개 가닥…통일부 "협의 예정"
    약 16개월 동안 진행되지 않았던 통일부 판문점 견학 프로그램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18일 판문점 견학 프로그램과 관련해 "국민의 안전, 남북 관계 상황 등 고려하면서 유엔사 등 관련 기관과 긴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통일부는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통일부가 주관하는 우리 국민 대상 판문점 견학은 지난 2023년 7월 미군 병사의 무단 월북 사건으로 전면 중단됐다. 같은 해 11월 특별견학으로 부분
    • 2025-03-18
    • 12:28:04
  • 육군, 충돌 사고 조사 위해 무인기 비행 중단
    육군, 충돌 사고 조사 위해 무인기 비행 중단
    육군이 대형 정찰 무인기 충돌 사고 조사와 관련해 비행을 중단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현재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무인기 비행을 중단하라는 지침이 내려졌다. 군은 비행 중단에 따른 정찰 공백 발생 방지를 위해 공군이 보유한 '글로벌 호크'나 정찰위성 등 다른 정찰 자산의 운용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육군본부 정보차장(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20명 규모의 중앙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오후 1시께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부대 항공대대에서 착륙
    • 2025-03-18
    • 10:58:13
  • 오폭 사고로 중단 군 실사격 훈련 재개…공군 항공기·포천 지역 제외
    '오폭 사고로 중단' 군 실사격 훈련 재개…공군 항공기·포천 지역 제외
    민가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로 중단됐던 군의 실사격 훈련이 일부 재개된다. 국방부는 대비 태세 유지를 위해 18일부터 경기 포천시를 제외한 최전방 소초(GP), 일반 전초(GOP), 초동 조치 부대 등 현행 작전 부대와 신병 양성 교육부 대의 5.56㎜ 이하 소화기 사격을 진행한다. 나머지 지·해·상 공용화기, 전차와 포병 사격 등은 우선순위에 따라 추후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다만 공군 항공기 사격과 포천 지역 사격 훈련은 공군의 재발 방지 대책 수립, 포천 지역 안정화 정도 등
    • 2025-03-18
    • 10:17:06
  • 북·러, 밀착 강화 행보…경제·보건 대표단 방러
    북·러, 밀착 강화 행보…경제·보건 대표단 방러
    북한과 러시아가 경제·보건 등 각종 분야 대표단을 파견하며 교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맺은 양국이 다방면으로 밀착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러 정부 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이하 경제공동위원회)의 북측 위원장인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경제대표단은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전날 평양에서 출발했다. 통신은 대표단의 방러 목적 등은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았다. 다
    • 2025-03-18
    • 08:57:39
  • 주한미군 작전부장, 감축 가능성에 강력한 전진배치 병력 유지
    주한미군 작전부장, 감축 가능성에 "강력한 전진배치 병력 유지"
    윌리엄 테일러 주한미군·유엔군사령부·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부장(소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제기되는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에 대해 "우리의 초점은 억지와 지역적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강력한 전진 배치 병력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일러 부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방위비 분담금 협상 과정에서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 가능성으로 한국 정부를 압박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테일러 부장은 북
    • 2025-03-18
    • 08: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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