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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확성기 철거 안 해...美와 마주앉을 일 없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북측도 일부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우리는 국경선에 배치한 확성기들을 철거한 적이 없으며 또한 철거할 의향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부부장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서울의 희망은 어리석은 꿈에 불과하다' 제목의 담화에서 "항시적인 안전 위협을 가해오고 있는 위태하고 저렬한 국가에 대한 우리의 립장은 보다 선명해져야 하며 우리의 국법에는 마땅히 대한민국이 그 정체성에 있어 2025-08-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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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해방 이후 친일 잔재 청산되지 않았다" 국민 10명 중 7명은 1945년 해방 이후 80년이 지났지만 친일 잔재가 청산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복회는 지난 1∼7일 코리아데이터월드에 의뢰해 일반 국민 1000명, 독립유공자 후손 850명을 대상으로 광복 80주년 계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 국민의 70.9%, 독립유공자 후손의 78.0%가 '해방 이후 친일 잔재가 청산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민족 행위자 후손이 여전히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응답 비율은 일반 국민 63.6%, 독립유공 2025-08-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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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보훈부, '임시정부 비행학교' 후손 초청 행사 개최 공군과 국가보훈부는 12일부터 16일까지 임시정부 비행학교 관계자들의 후손들을 공식 초청했다고 13일 전했다. 행사에는 △비행학교 설립을 주도했던 임시정부 군무총장 노백린 장군 △비행학교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한 김종림 지사 △비행학교의 재무와 운영을 맡았던 이재수 지사 △한인 비행사 오임하, 이용선, 이초, 장병훈, 한장호, 박희성 지사 등 9인의 항공독립운동가 후손과 가족 20여명이 초청됐다. '윌로우스(Willows) 비행학교'로도 불려온 임시정부 비행학교는 1919년 3·1운동 이후 임시 2025-08-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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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사무처장에 방용승 대표…"통일 합의 만들 적임자" 정부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에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를 발탁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랜 기간 시민 사회에서 통일 운동을 해 온 활동가로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 다시 만들어내 민주평통 새 바람 불러올 적임자"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방 신임 사무처장은 1964년생으로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완산고와 전주대 한문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전북지역 대표 시민운동가로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 2025-08-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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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4대 강국 도약 위해 벤처기업 육성·R&D 확대 정부가 방산 벤처·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연구개발(R&D)을 확대해 K-방산의 4대 강국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K-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해 인공지능(AI), 드론, 첨단엔진, 국방우주 등 방산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범정부적 방산수출 지원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통한 안보 자강력 증진에 힘쓰며, 무기 획득체계 혁신과 방산 대·중소기업 공정성장을 견인하는데도 집중할 계획이다. 2021년 73억 달러였던 K-방산 수출액은 2022년 173억 달러로 2025-08-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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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호주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 개최 한국과 호주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방·방산분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방산수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했다. 국방부는 13일 호주 캔버라에서 ‘한국-호주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는 2024년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한국과 호주의 정부기관, 산·학·연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기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의 개회사와 제이슨 블레인 호주 획득관리청(CASG) 지상전력국장의 축사에 이어 3개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의 순으로 2025-08-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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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요인 피신 도운 피치 여사 등 독립유공자 311명 포상 국가보훈부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932년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독립장) 여사와 국내와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애족장)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해에서 윤봉길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 2025-08-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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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푸틴과 통화…"러시아 모든 조치 전적 지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며 양국 간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북한 매체가 최고지도자의 외국 정상과 통화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 위원장이 전날 푸틴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의 통화 내용에 대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은 조·로(북·러) 간 조약의 정신에 언제나 충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로씨야(러시아) 지도부가 취하게 될 모든 조치들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할 2025-08-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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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100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 전국 100개 학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광복 80년을 맞아 전국 100개 학교의 학생들이 20년 후인 오는 2045년 ‘광복 100년’을 맞이할 후배이자 미래세대에게 광복의 의미와 대한민국의 역사, 그리고 보훈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광복 100주년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봉입식은 편지와 사진, 소장품 등 학생들의 생각과 다짐을 담아 미래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행사로, 독립운동 등 역사가 서린 이화여고(서울), 경북고(대구), 2025-08-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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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취임 첫 한·미 정상회담] 주한미군 재조정 구체안 협상 테이블 오를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에서 안보와 관련한 민감한 의제들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한미군 재조정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정상은 국제 안보와 경제 환경에 대응해 한·미 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과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은 이번 회담을 앞두고 '동맹 현 2025-08-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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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UFS 연습 빌미 적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 대응" 김명수 합참의장은 오는 18일 시작되는 정례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앞두고 12일 1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현장 작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공중전력 즉응태세를 점검하며 "연합연습을 빌미로 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작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비행단장을 중심으로 장병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완벽한 팀워크를 갖춘 가운데 실전적 훈련을 통해 전투 2025-08-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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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베트남 국방장관과 회담 '협력 증진 방안 논의' 한국과 베트남 양국 국방장관이 국방과 방산협력 증진을 위한 회담을 가졌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판반장 베트남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과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한·베트남 정상회담 수행을 위해 판반장 국방장관이 방문함에 따라 성사됐다. 양국 장관은 이번 국방장관회담에서 양국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국방과 방산협력 증진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협력의 경 2025-08-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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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北, UFS 앞두고 포병 사격훈련…정부 "'규모 있는 훈련' 아냐" 북한이 오는 18일 시작되는 정례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를 앞두고 인민군 대연합부대관하 포병구분대들의 사격훈련경기를 실시했다. 정부는 해당 군사훈련이 UFS 맞대응 성격을 띤다고 보면서도 '규모 있는 훈련'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전군의 전쟁 수행 능력과 임전 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전투훈련 계획에 따라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관하 전술적 포병 구분대들의 사격훈련경기가 전날 진행됐다& 2025-08-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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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여부 검토…"새 진술 많지 않아" 정부가 2018년부터 매년 펴낸 '북한인권보고서'의 올해 발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북한 인권 실태 조사 결과를 자료로 발간하는 문제와 관련해 현재 여러 가지 방안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며 "다만 2024 북한 인권 보고서 발간 이후 새롭게 수집된 진술이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인권보고서는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가 북한이탈주민(탈북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북한 내부의 각종 인권 침해 실태를 기 2025-08-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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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실존인물 故 김오랑 중령, 국가배상소송 일부 승소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반란군에 저항하다 숨진 고 김오랑 중령(사망 당시 소령)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김 중령은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연기한 오진호 소령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11단독 유창훈 부장판사는 12일 김 중령의 누나인 김쾌평씨 등 10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5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일부를 받아들였다.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정병주 육군특전사령관 비서실장이었던 김 중령 2025-08-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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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독립유공자 후손들, 임정기념관서 선조 발자취 확인 광복 80년을 맞아 방한한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선조들의 독립운동 관련 기록물을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방한 후손들의 선조 독립유공자 21명의 독립운동 관련 기록을 독립기념관 소장 원본 사료를 중심으로 해설사와 함께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후손들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재무총장인 최재형 선생이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 대판 백일규에게 보낸 애국금 수합령에 관한 2025-08-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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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UFS 앞두고 포병 사격훈련…"국경 너머 군사깡패 억제" 북한이 오는 18일 시작되는 정례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를 앞두고 인민군 대연합부대관하 포병구분대들의 사격훈련경기를 실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전군의 전쟁 수행 능력과 임전 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전투훈련 계획에 따라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관하 전술적 포병 구분대들의 사격훈련경기가 전날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격훈련경기는 화력지원전투행동조법에 대한 전술적 단위 포병구분대들의 2025-08-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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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장관, 제1호 지휘서신…"기본이 서야 길 생겨"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1일 "기본에 충실한 군, 책임을 다하는 군, 전우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군이 진정한 강군"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취임 후 각 군에 처음 내린 '지휘서신 제1호'를 통해 '본립도생'(本立道生)을 강조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본립도생은 기본이 바로 서야 나아갈 길이 생김을 이르는 말로, 중국 고전 논어(論語) 학이(學而) 편에서 유래했다. 안 장관은 군 본연의 임무로 군사 대비 태세 확립과 실전적 교육훈련 전념, 그리고 안전하고 기강이 확립된 군 2025-08-11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