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경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오늘의 수상자 다섯 분은 묵묵히 보훈정신을 실천하며 공동체에 헌신하신 분들로 국가와 지역, 더 나아가 사회통합에 실질적 기여를 해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각기 다른 삶의 궤적 속에서도 공통된 보훈의 가치인 희생, 헌신, 나눔, 공동체 돌봄을 실천해 왔다는 점에서 선제보훈의 가치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수상자인 서순욱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시지부 송파구지회 지회장은 특수임무유공자회 구성원으로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 등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했다. 송파구 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회원의 복지와 단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지역과 단체 발전에 이바지했다.
유웅식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동작구지회 지회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간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참전유공자와 유족 복지 향상, 보훈선양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크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열린 '제53회 서울보훈대상' 시상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6.06.17[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대식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 중랑구지회 지회장은 1967년 부사관 근무 당시 우측 팔목이 절단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3자녀를 성공적으로 성장시켰으며 그런 어려운 환경에도 2014년 지회장으로 부임해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 권익 신장, 위상 강화,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섰다.
최길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서울시지부 마포구지회 지회장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마포구 지회장으로서 현충정화와 보훈활동에 앞장섰으며 고령 노모 회원과 중증 지적장애인을 헌신적으로 돌보며 회원 복지 향상에 힘썼다.
최백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시지부 성북구지회 지회장은 국가유공자 유가족으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30년 이상 헌신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보훈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수상자 여러분께서는 각자 자리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셨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책임과 사명을 다해 오셨다”며 “그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고, 우리가 지켜가야 할 보훈의 가치도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