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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중진들 "용산 보지 말고 국민 보고 가자"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하루 앞두고 한동훈 대표를 만나 쇄신과 변화를 기대한다는 말을 전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와 여당 5~6선 중진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만나 약 1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당내 최다선인 조경태(6선) 의원과 김기현·권영세·나경원·윤상현·조배숙(5선) 의원이 얼굴을 비쳤다. 조경태 의원은 간담회 이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담화문과 기자회견이 될 것인가 하는 우려, 수준은 또 맞출
- 2024-11-06
- 16: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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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기자회견, 김건희 특검 수용 없으면 '제2의 개사과'"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을 두고 "김건희 특검법을 전격 수용하지 않는 대국민 담화는 '제2의 개사과'에 불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불법을 저질렀으면 누구라도 수사 받고 처벌 받는 것이 공정과 상식"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천 개입 등에 대해 해명한다고 한다"며 "김건희 특검법을 전격
- 2024-11-06
- 12: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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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배주주 지배권 남용 막고 주식시장 정상화에 총력"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이번 정기국회 안에 반드시 상법 개정을 하겠다"며 "지배주주들의 지배권 남용을 막고 주식시장이 정상화되는 길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식시장의 생명은 공정성"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이 대표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동의하면서, 상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주식시장 문제는 지배주주들의 부도덕한 주가조작 또
- 2024-11-06
- 10: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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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한동훈, 김건희 외부활동 '전면 중단' 요구한 것"장동혁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의 외부 활동에 대해 "한동훈 대표가 요구한 것은 전면적인 중단"이라고 전했다. 장 최고위원은 6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가 파악하기로는 전면 중단을 말씀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회자가 '외교 무대에 김건희 여사가 등장하는 것도 자제하라는 것이냐'는 취지의 물음에 "(한 대표는) 그것이 지금의 민심을 담아낸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 2024-11-06
- 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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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명태균 녹취 추가 공개..."사모가 윤상현에 전화"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지인과 통화한 녹취파일을 5일 추가 공개했다. 윤 대통령의 7일 용산 기자회견을 앞두고 일종의 압박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날 공보국을 통해 2022년 총선을 앞두고 명씨와 지인 간 대화가 녹음된 파일 3개를 공개했다. 파일들에는 명씨가 한 지인에게 지난 2022년 6·1 보궐선거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논의했다고 언급한 내용이 담겨
- 2024-11-05
- 17: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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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明게이트 관련자들, 강혜경씨에 대한 탄압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를 두고 "'명태균 게이트' 관련자들은 공익제보자에 대한 탄압을 당장 중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 "공익제보자 강씨는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등 비리 의혹과 국정농단 의혹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씨는 민주당 부패·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 보호
- 2024-11-05
- 17: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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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李 선고 열흘 앞두고 '사법정의특위' 출범...위원장에 전현희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열흘 앞두고,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대응을 전담하는 기구인 '사법정의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사법정의특위 위원장인 전현희 최고위원은 5일 오후 국회에서 사법정의특위 출범식을 열고 "검찰독재정권에서 (정부가) 검찰권을 남용해 수사와 기소를 통해서 민주당과 제1야당 대표를 향한 정적 죽이기를 하는 부분에 정교한 법리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법정의특위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검찰이 이
- 2024-11-05
- 17: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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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년 연장 '60세→65세' 추진…경제계는 반대 목소리국민의힘이 현행 정년 60세를 65세까지 단계적으로 높이는 내용의 법안 발의를 추진한다. 다만 경제계에서는 고용 경직성이 높은 우리 사회 특성상 경영자 측이 느낄 부담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조경태 격차해소특위 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중·장년층 계속 고용 방안 관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65세까지 정년을 연장하자는 데 대한 위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향후 당 특위에서는 정년 연장과 관련된 법안을 2025년 초에 발의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4-11-05
- 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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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폐지' 후속 조치 돌입…상법 개정 위한 TF 구성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정기국회 내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그러나 금투세 폐지 결정에 대한 야권 진영 내 반발이 계속되고, 여당은 물론 다른 야당도 입장을 달리 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이정문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그동안 주주 충실 의무 조항을 담은 상법 개정안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며 "일반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증시 선진화 정책에 앞장서는 첫 단추로 상법
- 2024-11-05
- 16: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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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수도권특위, 6일 김포 서울 편입 간담회 개최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가 서울 편입 관련 현장 간담회를 김포시청에서 갖는다고 5일 밝혔다. 특위에 따르면, 간담회는 오는 6일 김포시청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민단체 및 학부모 대표 등 김포시민들이 참석한다. 특위는 김포시민들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생활권 불일치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보는 중이다. 특위는 "'주민이 원한다면, 주민이 바라는 대로 행정구역을 개편하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김포시민이 원하는 삶이 실
- 2024-11-05
- 16: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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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7일 대국민담화…與 "지지율 반등 마지막 기회" vs 野 "정상적 반응 안 할 것"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진행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여당은 이번 담화로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논란 등을 잘 해명해 지지율 반등의 기회로 삼길 기대한다. 야당은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아 국민을 납득시키는 답변을 내놓지 못할 것으로 본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7일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을 갖는다.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진행 중이고,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문제, 해외 순방 등 다양한
- 2024-11-05
- 16: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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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이정문 "상법 개정안 반드시 통과시킬 것...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5일 "민주당은 일반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증시 선진화 정책에 앞장설 것이며, 그 첫 단추로 '상법 개정안'을 이번 국회 내에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 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도 그동안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강화를 강조한 만큼 흔쾌히 협조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재명 대표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발표하면서 '주주 충실의무 조항
- 2024-11-05
- 16: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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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정책금융 중도상환 수수료 폐지, 예금보호한도 상향"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5일 최근 시중 은행들의 예금·대출 금리 격차(예대마진) 수익을 문제삼고 "부당한 가상금리 전가를 방지하고 정책금융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폐지하겠다"며 "예금자보호법도 개정해 예금보호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금융당국의 묻지마식 대출 옥죄기로 대출금리가 상승했다"며 "국민의 부담은 늘어나고 은행의 배만 불렸다. 정부여당도 국민
- 2024-11-05
- 16: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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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상훈, 野추진 상법개정안 제동..."주주 충실의무, 논리적 모순"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수용하고 '상법 개정안'을 촉구하는 것과 관련해 "상법상 주주 충실의무는 대단히 논리적 모순을 안고 있다"면서 제동을 걸었다. 그러나 민주당이 금투세 폐지와 맞바꿔 상법 개정안 추진에 나선 만큼 여야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 의장은 5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기업의 주주는 외국인 투자가, 기관투자가, 사모펀드, 소액주주 등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다양한 주주들이 있다"
- 2024-11-05
- 15: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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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민주, 대한민국이냐 이재명이냐 결단 내려야 할 때"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이 11월을 '김건희 특검법 수용 촉구 전 국민 비상행동의 달'로 선포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이냐, 이재명이냐 이제 민주당은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서 사무총장은 5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부터 상임위원회별 예산심사가 시작된다. 11월은 예산의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서 사무총장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위증교사 혐의 1심
- 2024-11-05
- 15: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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