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김문수 "보육·돌봄 획기적 개선…학원 이상으로 좋은 학교 만들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스승의 날인 15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보육과 돌봄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가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는 게 두렵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한민국교원조합 제21대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에서 "유보 통합과 늘봄학교를 적극 지지한다. 과감하게 예산을 투입하면 학원 비용을 절반만 써도 성과를 똑같이 낼 수 있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집이 가난 2025-05-15 11:28:08
  • 軍인사 중단에 일부 지휘관 재임 장기화…'대선 후 신속한 인사 필요' '12·3 비상계엄' 후 장성 인사가 중단되면서 일부 장성급 지휘관의 재임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선 이후 새 국방부 장관 임명과 적체된 장성 인사를 신속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5일 국방부가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에게 제출한 '장성급 지휘관 재임기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육군 7사단장, 11사단장, 36사단장, 53사단장은 재임기간이 29개월로 이 부대 전임 지휘관들의 평균 재임기간(22∼23개월)보다 6∼7개월 길다. 육군 5군단장과 7공 2025-05-15 11:14:52
  • 육군, 유엔 평화유지 병력공여국 장병에 공병장비 교육 육군은 지난달 7일부터 대전 1115공병단에서 2025년 전반기 '유엔 평화유지활동 삼각협력 공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16일까지 6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훈련은 유엔과 재정지원국이 유엔평화유지군 병력을 지원하는 병력공여국에 공병 장비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 주도로 202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삼각협력이란 유엔 평화유지활동 병력공여국의 임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유엔·재정지원국·병력공여국이 협력해 병력공여국 장병들에게 매년 1~2회, 공병 2025-05-15 11:01:19
  • 민주 "김문수, 광주학살 책임자 정호용 영입 시도...쿠데타인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가 인선을 취소한 것을 두고 "광주 학살 책임자 영입을 시도한 김문수 후보는 또 쿠데타를 벌일 작정인가"라고 지적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목전에 두고 광주 학살 책임자를 선대위에 상임고문으로 영입하다니 김 후보는 제정신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 대변인은 "정호용이 누구인가. 신군부 핵심 5인 중 한 2025-05-15 10:33:28
  • 윤호중 "고용노동부 장관이었던 김문수, 경제 폭망의 공동정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연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윤호중 총괄본부장은 15일 김 후보가 고용노동부 장관이었던 점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의 경제폭망의 공동정범"이라고 맹비난했다. 윤 총괄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청년층 고용률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최근까지 고용 문제를 담당했던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고용노동부 장관이었던 김문수"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개 2025-05-15 10:18:31
  • [속보] 이정현 국힘 공동선대위원장 "尹에 자진 탈당 권고, 대국민 사과 제안" 이정현 국힘 공동선대위원장 "尹에 자진 탈당 권고, 대국민 사과 제안" 2025-05-15 10:09:05
  • 이준석 "'산업형 교도작업' 체계로 교정 개혁 추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현행 징역형의 강제 노역 제도가 형벌로서의 실효성과 교정 효과가 부족하다고 보고, 노역 강도를 높이고 산업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교정시설을 산업형 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의 교정 개혁 공약을 15일 발표했다. 우선 이 후보는 현재 징역형의 강제 노역이 형벌로서의 억지력과 사회적 수용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일부 수형자들은 교도소 수용 자체를 생계 수단으로 인식할 만큼 현실과 괴리된 처우가 제공 2025-05-15 10:06:46
  • [속보] '국힘 탈당' 무소속 김상욱 "이재명 후보 공개 지지" '국힘 탈당' 무소속 김상욱 “이재명 후보 공개 지지” 2025-05-15 09:48:21
  • 민주 "'단결·통합' 위해 YS의 부산서 시작해 DJ의 목포서 유세 종료"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단결과 통합의 힘으로 하동과 광양, 여수, 목포 등을 찾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강조한 정신이 바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며 "이 후보는 충무공의 국난 극복을 위한 화합의 정신을 이날 일정에서 되새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전 10시 20분 화개장터에서 동서 화합의 시작을 알리는 유튜브 라이브를 진 2025-05-15 08:56:30
  • 김문수, 수도권 일정 돌입…오후엔 교육 공약 발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서울에서 일정을 소화하며 선거 전략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영남권 텃밭에서 지지를 당부한 데 이어 상대적 약세로 평가받는 수도권 표심 공략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협의회'가 'AI(인공지능) 시대 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조찬 강연회에 참석했다. 이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앞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섰 2025-05-15 08:27:32
  • 이재명, 오늘 전남 지지 호소 나선다...광양·여수·순천·목포 유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전남 광양·순천·여수·목포를 찾아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동서 화합' 간담회를 가진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이 후보에게 일자리, 주거, 출산, 육아에 대한 고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이 후보는 전남 광양·여수와 왜교성 전투를 치렀던 순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를 차례로 방문하며 '이순신 벨트' 횡단을 마무리한다. 조승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2025-05-15 07:46:15
  • 김문수, 사흘째 영남 표심 다지기…항공·원전기업 찾아 "과학 대통령" (종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사흘째 영남권에 머무르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전날 부산에서 유세를 마친 그는 이날 하루 동안 경남 일대를 순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진주 중앙시장과 광미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쳤다. 그는 "시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시장이 아주 중요하다"며 "제가 시장을 살리고, 장사도 잘되고, 시민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시장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 제철부터 자동차, 조 2025-05-14 22:30:05
  • 이재명, 해수부·HMM 부산行에 '포퓰리즘 안 한다'까지…PK 집중 공략 (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부산·경남(PK) 지역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이날 이 후보는 해양수산부, 해운 전문기업 HMM의 부산 이전을 공약하며 PK 민심을 공략했다. 특히 자신을 둘러싼 '포퓰리즘' 논란에 대해 "저는 실현 가능한 약속만 해왔다"며 정면 돌파했다. 6·3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주장하는 만큼, 험지인 PK에서 한 표라도 더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2025-05-14 19:45:05
  • 통일부 "공공부문 재직 탈북민 211명"…역대 최다 기록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작년 말 기준 211명으로 1년 전보다 17명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각각 37명과 82명이고, 행정지원인력이 92명이다. 공무원만 놓고 보면 지난 2019년 122명을 기록한 이래 113∼119명으로 정체 상태다. 정부는 중앙정부 인사평가제도인 '인사혁신수준진단'과 자치단체 인사평가제도인 '합동평가'에서 탈북민 채용 관련 평가 비중을 확대하고 자치단체장 및 인사담당자 대상 설명회도 수시로 개최하 2025-05-14 17:49:59
  • 민주, 검찰 조사 불출석 김건희 여사 구속 요구 "불출석 사유가 체포 사유"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14일 검찰의 소환 요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 "검찰은 당장 김 여사를 구속하라"고 요구했다. 김한나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 여사는 대선과 맞물려 추측성 보도가 우려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불출석 사유서를 검찰에 제출했다"며 "김 여사가 내세운 불출석 사유가 곧 체포 사유다. 검찰은 뻔뻔한 태도로 국민을 조롱하는 김 여사를 즉시 체포·구속하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 2025-05-14 16:29:52
  • 국민의힘, '尹 자진탈당' 목소리…김용태 "하나의 방법 될 수도"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일각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스스로 거취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이와 관련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당과 김문수 후보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지지층의 반발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윤 전 대통령이 거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 2025-05-14 16:27:26
  • 정치 원로들도 '대통합' 한목소리…4년 중임·지방 분권 제안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는 낡은 1987년 체제의 수명이 다했음을 알리는 경종과도 같았다. 중앙 일률화로 공고해진 수직적 의사 체계는 소통 부재라는 치명적 폐단을 낳았고, 반대 진영을 찍어누르는 '제1 권력'의 위세가 당당해질수록 양극화의 골은 깊어져만 갔다. 권력 분산과 신뢰 회복이라는 정치권 내 해묵은 딜레마 또한 여전히 건재하다. 6·3 대선을 20일 앞두고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한 정치 원로들은 '국민 통합'을 위한 개헌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2025-05-14 16:22:58
  •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가능성에..."차기 정부 의지 문제"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21대 대선에서는 대통령 권한 집중 분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여러 후보들은 개헌을 공약으로 띄웠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로 3자 대결 구도가 된 이후 개헌 논의는 잠잠해졌다. 전문가들은 개헌은 사실상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 시기가 중요하고 당선자가 나오고 차기 정부의 의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가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제출한 '10대 공약'에서 2025-05-14 16: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