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결렬…여론조사 방식 이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측이 9일 국회에서 단일화 실무협상을 재개했지만,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다. 이날 김 후보 측 협상 대표로 참석한 김재원 비서실장은 협상 시작 약 20여 분 만에 협상장을 나와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당에 모든 것을 일임한다고 했기에 몇 가지 원칙을 제시했지만, 한 후보 측 관계자가 자신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협의하지 않겠다고 언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비교적 합리적인 2025-05-09 21:46:24
  • 김문수·한덕수 후보 단일화 협상 오후 8시30분 재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 후보 간의 단일화 협상이 9일 오후 8시30분 국회에서 재개된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전했다. 단일화 협상에는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측 각각 2명과 국민의힘 이양수 사무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05-09 20:18:47
  • 김문수 후보인정 가처분 기각에 한덕수 "중요한건 대선승리"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측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후보자 지위를 인정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데 대해 "중요한 것은 대선 승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저희는 차분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선 승리 외) 나머지는 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김 후보가 후보자 지위를 인정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과 김 후보 지지자들이 2025-05-09 19:51:25
  • 김문수 측 "명백한 대통령 후보…누구도 위치 흔들 수 없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은 9일 법원이 김 후보가 제기한 대통령 후보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김문수는 명백한 대통령 후보"라며 "누구도 그 위치를 흔들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내 "법원은 김 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면서도 "그러나 결정문에서는 김문수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임을 명확히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원조차도 김 후보의 지위를 부정하지 못했다"며 "법원도 김문 2025-05-09 19:37:11
  • 민주 "내일 선관위 방문해 이재명 후보로 공식 등록"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방문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후보자 등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의 후보 등록과 관련해 공지하겠다"며 "이 후보는 내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 공식 등록된다. 이 후보를 대신해 김윤덕 사무총장과 배우 이관훈씨가 후보자 등록을 선관위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김 사무총장과 동행하는 이씨에 대해 "육군 특수전 2025-05-09 17:32:13
  •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국민대표단 활동 개시 외교부는 9일 2025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국민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간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협의체로 총 3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다. 올해 제7기를 맞은 FEALAC 국민대표단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청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다국적 청년 서포터즈 사업이다. 이번에 한국을 비롯해 국내 거주하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볼리비아,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FEALAC 9개 회원국 2025-05-09 17:25:02
  • [곽상언의 길 ➂] 민생대장정 마무리…"기본과 상식, 공정과 공동체 정치" 약속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 노무현 대통령이 강조한 기본과 상식, 공정과 공동체 정치를 약속하며 20일간 이어온 민생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곽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란 종식의 길 453km 도보종단, 진짜 대한민국을 만났다”며 “지난 4월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첫걸음을 시작한 도보종단이 노무현 대통령께서 잠들어 계신 이곳 봉하마을에서 마지막 걸음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한가해 보인다’, &lsq 2025-05-09 17:18:15
  • 정부, 엑스포 열리는 일본 오사카에 신속대응팀 파견 정부가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주간' 기간 한국인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오사카 현지에 외교부·경찰청·소방청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외교부는 9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지 활동계획을 점검했다. 윤 국장은 발대식에서 신속대응팀원들에게 대형 국제행사인 오사카 엑스포에 참여하는 한국인 방문객을 위해 현지에서 필요한 영사조력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 2025-05-09 16:54:42
  • 안철수 "당 공식 후보는 김문수...한덕수, 무소속 출마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강제 단일화는' 곧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나고 나섰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였던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후보가 아닌 당 지도부에 의해 이뤄지는 강제 단일화로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는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다. 비록 공직선거법상 구체적인 득표율을 공개할 수 없게 됐지만, 2025-05-09 16:53:11
  • 이재명, 재해·재난 대책 발표 "산불 대응 위한 국가 총력 대응체계 구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며 산불 대응을 위한 국가 총력 대응체계 구축과 싱크홀 방지를 위한 노후 상하수도관 조기 정비 등이 담긴 재해·재난 대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후 위기에 따른 자연 재난과 대형 화재, 땅 꺼짐(싱크홀) 사고 등 사회재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제1 책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첫 번째로 산불 재난 2025-05-09 16:20:49
  • 김문수, 홍준표가 상임선대위원장 맡는다 했는데…洪 "대선 관여 안 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지만, 홍 전 시장이 직접 부인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이미 국민의힘에서 나왔고, 이번 대선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천명했습니다. 오늘까지 메세지를 낸 것은 김 후보에게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킨 겁니다. 내일 출국합니다. 대선 후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김 후보는 홍 전 시장을 중앙선대위 상임선 2025-05-09 16:11:02
  • [속보] 홍준표 "김문수 상임선대위원장 제안했지만 안 맡아…내일 출국" 홍준표 "김문수 상임선대위원장 제안했지만 안 맡아…내일 출국" 2025-05-09 16:08:19
  • 이양수, '金→韓 교체설' 정면반박…"단 한 번도 회의 안 해"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9일 '5·3 전당대회 직후 당 지도부가 후보 교체를 시도했다'는 김문수 대선 후보 측 주장에 대해 "후보 끌어내리겠다고 단 한 번도 회의하거나 의결한 적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히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후보를 끌어내리려 했다는 얘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TV 토론이나 오늘 진행되는 (양자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등은 당에서 마련한 자체 경선 로드 2025-05-09 15:59:22
  • 한덕수 "김문수, 10일까지 단일화하겠다 해...꽃가마 탄다고 생각하나"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9일 오후 조선일보 유튜브에 출연해 "김문수 후보가 5월 10일 전까지 단일화를 끝내겠다고 분명히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날 별도의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한 후보는 오후부터 언론 매체 유튜브 등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한 후보는 오후 2시 조선일보의 유튜브 방송 '두시엔 김광일'에 출연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날짜를 못 박았냐'는 사회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후보는 "파이낸셜뉴스의 이전 기사를 찾아보면 5월 10일 전까 2025-05-09 15:53:46
  • 이재명, '험지' TK서 "빨간색·파란색보다 충직함과 유능함 봐달라" 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경북 칠곡군에서 "빨간색이나 파란색이냐보다는 국민의 눈을 기준으로 제대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대표적인 험지로 꼽힌 대구·경북(TK)지역을 찾아 "나라의 주인이 국민인데,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자들이 자신들의 이익 때문에 나라를 망치고 있다"며 "이제 더 이상 이런 것들을 용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왕을 뽑은 게 아니고 열심히 일할 머슴을 뽑는 것"이라며 "머슴의 2025-05-09 15:4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