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野, 법사위 소위서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단독 의결…與, 반발 후 퇴장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채 퇴장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특검법의 소위 통과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소위를 통과한 특검법 수사 목록에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주식 저가 매수 의혹 △인사개입·공천개입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 여덟 가지가 포함된다. 김승원 의원은 &q
    • 2024-09-09
    • 14:19:12
  • 당정 "공정거래법·대규모유통업법 개정 추진"…티메프 사태 재발 막는다
    당정은 9일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플랫폼 기업 간 공정한 경쟁 질서 확립을 위해 공정거래법과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9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 및 티몬·위메프 사태 재발 방지 입법 방향 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당정은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사업자에 대한 반경쟁적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을 추진한다. 개정안은 경쟁 플랫폼을
    • 2024-09-09
    • 14:18:11
  • 민주 강준현, 교육감이 아동학대 범죄 전력 조회 가능케 하는 법안 발의
    아동학대 범죄 전력자가 관련 기관에 취업하려는 경우 시·도 교육감이 아동학대 범죄 전력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이같은 내용의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신고 건은 증가 추세에 있고, 아동학대 범죄 전력자가 관련 기관에 취업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법에 따르면 취업자에 대한 아동학대 관련 범죄 조회는 학교 및 아동기관 등 배치 기관만이 채용
    • 2024-09-09
    • 14:17:40
  • 위메프, 오픈마켓 분쟁조정 불성립률 1위…네이버 2위
    대규모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를 불러온 위메프의 소비자 분쟁 조정 불성립률이 주요 오픈마켓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오픈마켓 소비자분쟁조정제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최근 5년간 위메프의 분쟁 조정 불성립률은 39%로 상위 8개 오픈마켓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 밖에도 주요 8개 오픈마켓을 살펴본 결과 네이버 31%, 지마켓 26%, 티몬 24%, 카카오 14
    • 2024-09-09
    • 13:29:00
  • [속보] 여야 원내대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 동참 유도할 것"
    여야 원내대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 동참 유도할 것"
    • 2024-09-09
    • 12:06:08
  • 이재명 "정부, 여야의정 협의체 혼란만 부추겨...의사 복귀에 초점 맞춰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논의가 초반부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을 두고 "정부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말한 여·야·의·정 협의체로 책임을 떠넘기기만 했을 뿐 어떻게 하겠단 입장이 없다"며 "입장이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고 왔다갔다 하고 있다. 오히려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료개혁 정책 실패로 국민 생명을 위태롭게 하
    • 2024-09-09
    • 10:36:57
  • 與박충권 "연구실 안전사고 급등, 부상자 400명 돌파…대책 마련 시급"
    최근 4년 간 연구실 안전사고가 200여건에서 약 400건으로 가파르게 증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역시 사상 처음으로 400명을 돌파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연구실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실 안전사고는 395건을 기록했다. 부상자는 401명으로 처음으로 400명을 넘어섰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올해 3월에는 한 기업연구소 연구원이 시제품 제작 작업 중
    • 2024-09-09
    • 10:35:48
  • 추경호 "野, 사법시스템 부정하는 정치적 선동…반드시 중단해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을 부정하는 정치적 선동에 힘을 합치는 행태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질타했다. 추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 되는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방문한 것을 두고 "왜 지금 연이어 전직 대통령을 만나러 갔는지 몹시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저는 민주당의
    • 2024-09-09
    • 10:34:51
  • 국방부 "딥페이크 피해자 24명 확인, 피해자 보호 지원"
    국방부가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영상에 합성하는 ‘딥페이크(Deepfake)’ 활용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24명을 확인했으며, 피해자 보호를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출입기자단 대상 공지문을 통해 “김선호 국방부 차관을 TF장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를 지난 8월 29일 구성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대응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매일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TF에서 24명의 피해자를 식별·확인했고, 민
    • 2024-09-09
    • 10:32:31
  • 尹, 새 경호처장에 박종준 전 경호차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경호처장으로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실 차장을 임명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윤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장으로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실 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임 경호처장은 경찰대 2기로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하는 등 일찌감치 경찰 조직 내에서 두각을 보였다"며 "주요 기획부서와 총괄 조정부서를 거쳐 경찰청 차장까지 오르며 국민의 안전과 법
    • 2024-09-09
    • 10:30:12
  • [속보] 尹대통령, 신임 경호처장에 박종준 임명
    尹대통령, 신임 경호처장에 박종준 임명
    • 2024-09-09
    • 10:05:46
  • '친한동훈' 김종혁 "尹 만찬 연락 못 받아…직후 보도 참 특이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제외하고 일부 최고위원과 수도권 중진 의원 등을 9일 관저로 초청해 비공개 만찬을 가진 것이 확인됐다. 당초 지난달 30일 예정됐던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 만찬 회동이 추석 이후로 순연된 상황이기에 '윤-한 갈등설'이 다시 불붙는 분위기다. 친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9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날 비공개 만찬에 대해 "좋게 해석하면 대통령실에서 다양하게 의견 청취 노력을 하고 있다는
    • 2024-09-09
    • 10:04:30
  • 한동훈 "투자자들, 금투세 '이재명세' 불러…국내 증시 버리는 메세지 반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일부 투자자들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두고 '이재명세'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며 더불어민주당에 금투세 폐지를 압박했다. 한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이 금투세 폐지에 동의한다고 해서 말을 바꿨다며 비난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과 같은 다수당이 국내 증시를 버린다는 메세지를 내서는 안 된다"며 "그러면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의 큰 투자자도 외국 시장으로 이탈하
    • 2024-09-09
    • 09:51:53
  • 尹 지지율 2주 연속 20% 후반대 '횡보'…국힘 34%·민주 40%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20% 후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는 29.9%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8월 4주차)보다 0.3%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8월 둘째 주 33.6%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하락해 지난주 조사에서 29.6%까지 내려갔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직전 조
    • 2024-09-09
    • 09:10:53
  •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치킨' 44.7%...BBQ 1위 불명예
    최근 5년간 치킨과 햄버거, 피자 등 외식 프랜차이즈 상위업체 10곳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2583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BBQ(202건), 맘스터치(199건), BHC(187건) 등 치킨 프랜차이즈가 1155건(44.7%)으로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치킨, 햄버거, 떡볶이, 피자, 마라탕, 탕후루 프랜차이즈 상위업체 10개의 식품위생법 위
    • 2024-09-09
    • 09:07:38
  • 시진핑, 김정은에 北 9·9절 기념 축전…"전략적 의사소통 심화하겠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정권 수립 76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이 축전을 보낸 것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시 주석이 김 위원장에 축전을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올해는 중·조(중·북) 외교 관계 설정 75돌이 되는 해이며, 중·조 친선의 해"라면서 "새 시기,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 측은 계속 전략적 높이와 장기적 각도에서 중조 관계를 보고
    • 2024-09-09
    • 09:05:17
  • 전국 보훈병원, 추석 연휴 비상근무 체계...응급실, 24시간 운영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주말과 추석으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보훈 가족과 국민이 전국 보훈병원과 국립묘지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전했다. 국가보훈부는 먼저, 정부차원의 ‘추석 연휴 및 비상응급 대응주간(9월 11~25일)’ 동안 중앙·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전국 6개 보훈병원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문의와 수술실 간호사, 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 2024-09-09
    • 08:55:44
  • 조국, 전남·영광 '월세살이 선거운동'에...박지원 "상주 선거운동"
    내달 16일 진행되는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에 월세방을 구하고 이른바 '숙식 선거운동'을 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전남 영광·곡성군수 후보자를 확정했고, 혁신당은 이르면 11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호남에서 두 당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혁신당이) 풀뿌리 대중정당, 수권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총력을 다해 임하고 있다"
    • 2024-09-08
    • 20:35:37
  • 대통령실, 의료계에 "여야정 협의체 들어와서 일단 얘기하자"
    대통령실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두고 의료계를 향해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고 8일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이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2025·2026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한 것을 두고 내년도는 현실적으로 논의가 불가능하지만 그 이후는 숫자에 구애없이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5학년도는 오는 9일부터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기 때문에 숫자를 건드릴 수 없단 얘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q
    • 2024-09-08
    • 19:42:13
  • 합참 "北, 쓰레기 풍선 120여개 띄워…서울·경기 40여개 낙하"
    합동참모본부는 8일 "북한이 오늘 아침부터 약 12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으며, 현재까지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현재까지 서울 및 경기도 북부 지역에서 4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쓰레기로,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가운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의연하고 차분하게 대응할 것&
    • 2024-09-08
    • 17: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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