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1학년 자퇴생 급증...이준석 "尹 어리석은 입시정책 시정해야"
    서울대학교 1학년 자퇴생 수와 그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서울대 자퇴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97명이던 1학년 자퇴생 수는 지난해 290명으로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서울대 전체 자퇴생 수도 같은 기간 193명에서 366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중 1학년 자퇴생 비율은 50.3%에서 79.2%로 급증했다. 1학년 자퇴생 중 공과대,농업생명과학대,자연과학대 등 이공계 핵심 학과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
    • 2024-06-11
    • 16:12:20
  • 한준호 언론개혁TF 단장 "방송3법, 금주 내 당론 추진"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 태스크포스(TF) 단장은 11일 "이번주 안에 방송3법을 당론으로 발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단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언론개혁 입법 공청회'를 열고 "공영방송 이사진 구성에 정치권이 더이상 입김을 넣지 못하도록 독일식 모델을 준용해 한국형으로 만든 방송3법, 공영방송지배구조 개선법을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상임위원회가 막 구성되고 있는 단계라 손을
    • 2024-06-11
    • 15:40:21
  • 이재명 "대북전단 현행법 위반...긴급 남북당국회담 고려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과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긴장해소를 위해 긴급하게 남북당국회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내 한반도 위기관리 태스크포스(TF) 긴급회의에 참석해 "한반도 정세가 심상치 않게 변해가는 것 같다"며 "남북 모두 공멸의 길로 가는 '치킨게임'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상
    • 2024-06-11
    • 15:25:48
  • 국민의힘, 매일 의원총회 강행 선언…"결연하게 맞설 것"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본회의에서 18개 중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과 관련, 당분간 매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11일 국민의힘은 여당 몫으로 남은 7개 상임위원장 협상을 비롯해 당의 활로를 찾기 위해 의원들을 매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의총은 1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총에서 현재 상황 인식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분의 의견이 있었고, 앞으로 이런 의총을 매일 진
    • 2024-06-11
    • 14:52:34
  • 통일부 "대북 전단 살포 제지, 현장에서 경찰 판단할 문제"
    정부는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제지는 현장에서 경찰관이 판단할 문제라는 뜻을 밝혔다. 북한이 이른바 '오물 풍선' 공세 이유로 탈북민 단체들의 전단 살포를 꼽고 있지만, 별도 자제 요청을 하진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경찰관 직무직행법' 적용에 관한 통일부의 요청이) 있었더라도 업무 협조 차원의 요청이었다"며 "경찰이 전적으로 현장에서 판단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 2024-06-11
    • 14:51:27
  • 민주 "권익위, 김건희 명품백 의혹 종결...특검법 도입 명분 분명"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종결 처리한 것을 두고 "사법 정의가 무너지는 모습"이라며 "김 여사에게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언급하며 "청탁금지법 제8조4항에 따르면 공직자 배우자가 1회에 100만원 이상 금품을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김 여사가 수백만원에 달하는 명품백을 받
    • 2024-06-11
    • 14:44:26
  • 이재명 "'개점휴업' 상태인 국회, 제자리 찾아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그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타협 또는 협상 명분으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며 "이젠 국회가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차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국회는 입법만 하는 곳이 아니라 견제와 균형이라는 역할을 수행하는, 국정 감시자의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년 간 국정을 되돌아 봤을 때 상임위원회에서 합의 처리된
    • 2024-06-11
    • 13:21:10
  • 권익위 "위택스 토지 재산세 상세 확인 기능 신설 권고"
    재산세 토지분을 납부한 국민들은 앞으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상세한 과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재산세(토지) 과세내역 확인 국민불편 개선방안'을 마련해 전날 행정안전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기존 토지분 재산세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 내에 납세자별로 보유한 토지의 가액을 합산해 세액을 산출한 후 이를 납세자에게 부과·고지하는 과정을 거쳤다. 다만 납세자가 개별 물건의 과세내역 등 상세정보가 필요한 경우, 해당 과세관청에 직접 방문해
    • 2024-06-11
    • 13:20:19
  • 尹 "카자흐와 핵심 광물·과학기술 분야로 협력 확대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순방을 앞두고 "에너지·인프라·제조업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핵심 광물과 과학 기술 등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영 일간지 예게멘 카자흐스탄(카자흐스탄어)과 카자흐스탄스카야 프라브다(러시아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 매체는 이날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카자흐스탄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 2024-06-11
    • 12:10:19
  • 한 총리 "尹, 경제영토 확장외교"...'오물풍선' 피해 지원 방안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 국빈 방문을 "경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의 정상외교 활동"이라고 설명하고, 관계 부처의 신속한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자원 협력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천연가스, 핵심 광물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우리의 핵심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정부가
    • 2024-06-11
    • 11:24:24
  • [종합] 다수의 북한군 9일 작업 중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북한군이 지난 9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국방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9일 낮 12시 30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일부가 MDL을 단순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 절차에 의거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ldq
    • 2024-06-11
    • 11:12:21
  • 대통령실 "민주당 힘자랑, 尹 거부권 행사 명분 더 견고해질 것"
    대통령실은 1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민의힘의 반대를 무시하고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에 "민주당이 힘자랑 일변도 국회 운영을 고집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명분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복수의 언론에 "여야가 대화와 타협으로 어렵사리 확립한 국회의 관례와 전통은 어떤 면에서는 국회법보다 더 소중히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민주당은 국회 운영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장 등 11개 상
    • 2024-06-11
    • 10:56:08
  • 국민의힘,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 발의
    국민의힘이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11개 상임위원장을 자당 의원들로 강행 선출한 것을 놓고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의총)를 열고 "전날 늦게 까지 토론한 끝에 우 의장에 사퇴 촉구 결의안을 준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회의장으로서 중립적인 위치에 서지 않았다는 게 국민의힘 측의 주장이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 수석부대표는 "우리가 왜 사퇴 촉구 결의안을 내야 되는지 의원님
    • 2024-06-11
    • 10:53:53
  • 북한군 9일 군사분계선 침범…경고 사격에 퇴각
    북한군이 지난 9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국방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9일 낮 12시 30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일부가 MDL을 단순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 절차에 의거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참 관계자는 “10명 이상의 북한군은 곡괭이나 삽
    • 2024-06-11
    • 10:50:31
  • 창당 100일 조국혁신당 "두려움 없이 진일보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창당 100일을 맞은 11일 "앞으로도 두려움 없이 진일보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행사'에서 "백척간두에서 진일보했더니 국민들이 받아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며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조국혁신당도 국민 여러분의 사랑과 돌봄 속에서 잘 자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
    • 2024-06-11
    • 10:09:00
  • 조경태 "野 독단 처리 법, 거부권 행사할 수밖에 없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 독식 움직임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독단적으로 처리하는 법안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결국 거부권을 행사하는 횟수가 매우 늘어날 수밖에 없고, 그런 부분들이 결국은 국민들께 피해가 갈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우려했다. 그는 이어 "그들(민주당)이 말하는 법대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그들
    • 2024-06-11
    • 10:07:20
  • 한·미, 워싱턴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3차 협상 돌입
    한국과 미국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오는 2026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 측 부담금을 정할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 3차 회의에 돌입했다. 이날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회의에는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와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각각 한·미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앞서 양국은 지난 4월 미국 하와이, 지난달엔 서울에서 각각 1, 2차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양측은 두 차례 진행된 협의에서 확인한 기본 입장을 토대로 세부
    • 2024-06-11
    • 09:37:36
  • 장동혁 "한동훈, 전대 출마 고민 중…적절히 판단할 것"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에 대해 "한 위원장이 여러 고민을 하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판단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총선 과정에서부터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하시는 동안 사무총장으로서 쭉 실무적으로 보좌를 해왔기 때문에 총선 이후에도 만나고 소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많은 분이 '지금 (전당대회에) 나오지 않는 게 좋
    • 2024-06-11
    • 09:35:54
  • 법사위장 정청래 "중요 법안, 올해 안에 신속 처리할 것"
    22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중요한 법안은 올해 안에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김어준의 라디오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늘 중에 법사위 소위를 구성해 빠른 시일 안에 논의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10일 민주당 단독으로 밤 늦게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법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법사위는 법안소위, 예결소위
    • 2024-06-11
    • 0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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