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이재명 회담에 조국혁신당 '맹탕' 혹평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회담을 한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이에 대해 “맹탕으로 끝났다”고 혹평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앞으로 수시로 만난들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특히 한 대표가 국민의힘 법안 발의를 약속한 바 있는 채해병 특검법을 합의하지 못한 점은 국민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한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여당 대표 말에 무슨 힘이 실리겠느냐"라고 반문했다. 김 수석대변
    • 2024-09-01
    • 20:54:38
  • 한동훈·이재명, 반도체·AI·딥페이크 등서 접점…25만원·특검법은 평행선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마주한 회담에서 반도체 산업 지원과 저출생 대책 등 시급한 민생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 다만, 이견이 큰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과 채상병 특검법 등은 예상대로 접점을 찾지 못했다. 우선 쟁점 없는 민생 문제에서는 비교적 수월하게 의견이 모아졌다. 양측 공동발표문의 첫 항은 '양당의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 기구 운영'이다. 협의 기구에서 공통 공약이 구체화되면, ‘민생 패스트 트랙’을 탈 가능성
    • 2024-09-01
    • 20:13:30
  • 尹대통령, 내일 국회 개원식 불참 "국회 정상화 먼저"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열리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대통령실이 1일 전했다. 윤 대통령이 개원식에 불참하면 1987년 헌법 개정으로 들어선 제6공화국 체제에서 국회 개원식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첫 사례가 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특검, 탄핵을 남발하는 국회를 먼저 정상화시키고 초대하는 것이 맞다”며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야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각종 쟁점 법안과 탄핵안, 특검법 등을 강행 처리하는 상
    • 2024-09-01
    • 19:32:31
  • 한동훈·이재명 '민생 공통공약 협의기구' 합의...채상병 특검법 등은 불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자 회담을 갖고 ‘여야 민생 공통공약 협의기구 운영’에 합의하는 등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협치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다만 ‘채상병 특검법’ 등 여야 쟁점 사안에 대해선 끝내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여야 대표회담은 1일 국회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가량 열렸다. 양당 대표와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이 배석한 ‘3+3 형식’이었다. 양당 수석대변인은 회담이 끝나고 총 8개의 공통 합의문을 발표했다. △민생 공통공
    • 2024-09-01
    • 17:43:28
  • 김용현 국방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핵심 쟁점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일 열린다. 야당은 김 후보자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의 배후로 지목된 사람이며, ‘대통령실 졸속 이전’을 주도했다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정치 선동에 불과하다”며 일축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는 2일 오전 10시에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경남 마산 출신인 김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38기다. 김 후보자는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수도방위사령
    • 2024-09-01
    • 17:37:33
  • 대통령실, '사이버안보 기본계획' 발표...국론분열 '가짜뉴스' 등 선제적 방어
    정부가 국가안보와 국익을 저해하는 사이버 활동과 위협행위자, 국론을 분열하고 사회혼란을 유발하는 '허위정보' 등에 대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정보원과 검찰·경찰 등 14개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수립한 '국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월 발표된 윤석열 정부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의 후속 조치다. 구체적으로 △공세적 사이버 방어활동 강화 △글로벌 사이버 공조체계 구축 △국가 핵심인프라
    • 2024-09-01
    • 16:35:54
  • 국힘, 의대 증원 놓고 친윤·친한 분열 가속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 등 의료개혁 과정에서 심화된 당정 갈등이 당내 분열로 번지는 모양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마친 뒤 대통령실 참모들과 비공개로 만난 자리에서 "나에게 부여된 소명은 감히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개혁에 도전하고 완수하는 것"이라며 의료개혁 완수 의지를 재확인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국민적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2026년 의대 증원 유예안'을 제안했으
    • 2024-09-01
    • 16:09:04
  • '국내 3대 메이저 대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 개최
    대통령기, 대한태권도협회장기와 함께 국내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가 열린다. 국방부는 1일 “대한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3일부터 9일간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제33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는 1992년도부터 국군의 날 기념의 일환으로 시행 중이다. 군인부를 비롯하여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총 선수 30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새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올해로 33회째
    • 2024-09-01
    • 15:38:53
  • 한동훈 "여야 대표회담 월례화 제안…금투세 폐지 집중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첫 회담에서 여야 대표회담을 월례화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실용적인 정치에 집중하자며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국회 본청에서 열린 여야 대표회담 모두발언에서 "11년 만의 여야 대표회담이 정치 복원의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당의 대표인 우리 두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달에 한 번 정도
    • 2024-09-01
    • 15:34:02
  • 이재명 "금투세, 한시적 완화해 시행하는 방안 검토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여당이 원하는 금융투자소득세 논의가) 막연한 세금 깎아주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한시적으로 완화해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공식 회담을 앞두고 모두발언을 통해 "서로 생각과 입장이 달라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게 바로 정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비정상이기 때문에 세계 대부분 국
    • 2024-09-01
    • 15:20:42
  • 이재명 2기, '대선 준비 체제' 시동...인재영입·정책전문가 포섭 주력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 2기를 맞아 대통령 선거 준비 작업을 조기에 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당 인재위원장에 5선인 정성호 의원과 인재위 수석부위원장에 3선인 김병기 의원을 임명하면서 인재 중용을 위한 물밑 작업을 마쳤다. 기존 정책위 산하에 정책자문위원회를 신설해 체계적인 '집권 플랜'을 가동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의원이 이 대표 체제에서 공식적인 당직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2022년 이 대표 1기 체제에서 사무총장
    • 2024-09-01
    • 14: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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