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외교·국방장관, 내달 워싱턴서 대북 억제 공조 논의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장관이 다음 달 만나 대북 억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다음 달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5차 한·미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엄중한 한반도와 역내 안보 상황 아래 외교·정보·군사·경제 분야에서 대북 억제 노력 관련 진전 사항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확장 억제 협력에
    • 2024-08-30
    • 16:50:51
  • 김태규 "국회 과방위 선 넘었다"…野 "자숙 후 사퇴하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겸 위원장 직무대행이 이사 선임 과정에 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지적한 것에 자숙 후 사퇴를 촉구했다.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위원 일동은 30일 이날 성명서를 통해 "긴말조차 아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입장문을 내고 국회 과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에 의해 이뤄진 '공영방송 이사선임 과정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 의결에 대해 &qu
    • 2024-08-30
    • 16:32:05
  • [속보] 한동훈·이재명, 해병대원 특검법도 논의…의정갈등은 합의 못해
    한동훈·이재명, 해병대원 특검법도 논의…의정갈등은 합의 못해
    • 2024-08-30
    • 16:17:32
  • '北 수해 지원' 민간단체 접촉 허용…통일부 "주민 일상 회복 가장 중요"
    인도적 대북 사업을 위한 민간 단체의 추진 시도가 2년여 만에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현 남북 관계 상황에도 수해 지원 목적에 한해 현재까지 접수된 단체들의 접촉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어린이어깨동무 등 대북 인도주의 교류 협력 단체 관계자도 통일부로부터 '간접 접촉&#
    • 2024-08-30
    • 16:08:51
  • 與 "야당 거짓 선동 맞서겠다…尹정부와 행복한 내일 준비"
    국민의힘 의원들이 22대 국회 첫 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하며 "민생과 국익을 훼손하는 야당의 막말과 거짓 선동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연찬회를 마치며 소속 국회의원 108명 일동 명의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은 특검, 탄핵, 청문회 등 온갖 정쟁 수단을 총동원해 국정 발목 잡기와 탄핵 정국 조성에 여념이 없었다"며 "신성한 국회는 온갖 막말과 '갑질'로 얼룩졌고, 대화
    • 2024-08-30
    • 15:23:05
  • 尹, 김문수 고용부 장관에 임명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김문수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장관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김 장관의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건넸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연원정 인사혁신처 처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
    • 2024-08-30
    • 14:36:34
  • 與 중진들, 초·재선의원에 쓴 소리…"요행 바라는 선거한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초·재선 의원들에게 선거와 의정 활동을 두고 조언과 쓴소리를 건넸다. 당내 최다선(6선)인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30일 인천 중구 소재의 한 연수원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동료의원 특강'을 통해 "지금 우리 당의 체제를 가지고서는 더불어민주당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과 민주당을 아주 잘 아는 분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는데, 앞으로 우리 당은 대통령을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며 &q
    • 2024-08-30
    • 14:12:35
  • 尹대통령 지지율, 4%p 급락한 23%...취임 후 두 번째로 낮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4%포인트(p) 내린 23%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갈등이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가 23%, 부정 평가가 66%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1%다. 전주 대비 긍정 평가는 4%p 하락, 부정 평가는 3%p 상승한 수치다. 이번 윤 대통령 지지율은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지지율이다. 윤 대통령 지지율
    • 2024-08-30
    • 13:45:40
  • 이스라엘 종교행사 참석 한국인 140여명 출국…외교부 "나머지에도 권고"
    종교 행사 참석을 위해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한국인 중 상당수가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30일 "현지 종교 행사 참가를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한 국민 140여명이 안전하게 출국했으며, 나머지 참가자에 대해서도 조속한 출국을 강력 권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인 180여명은 지난 25일 종교 단체의 현지 행사 참석을 위해 이스라엘에 입국했다. 외교부는 7일 오전 0시부터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접경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 '여행금지'를 발령했다. 이스라엘에 대해선 여
    • 2024-08-30
    • 11:18:14
  • 민주 "尹정권 폭주로 경제 파산 직전…민주주의 40년 전으로 후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 폭주 2년 4개월 만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섰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30일 오전 인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4 정기국회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의 민생 회복·정권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용만·박지혜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민생은 파탄 났고, 경제는 파산 직전"이라며 "성장률 정체와 3고에 따른 소상공-자영업 연쇄 도산, 가계부채 폭탄에 국민은 고통으로 절규하고 있다"
    • 2024-08-30
    • 10:06:59
  • 민주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 즉시 검토"
    더불어민주당 내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의원들은 '기후 소송' 헌법소원 사건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해 "헌재의 판결을 환영하며, 책임 있는 기후 국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상에 소속된 박지혜·박정현·염태영·김성환·차지호·이소영·김정호 의원 등은 30일 오전 인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4 정기국회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헌재는 29일 탄소중
    • 2024-08-30
    • 09:52:36
  • 주한英대사 불참 '남성일색' 통일부 포럼에 여성 연사 6명 추가
    주한 영국대사가 성평등 가치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참하기로 한 통일부 주최 국제학술포럼에 여성 연사가 뒤늦게 추가됐다. 30일 통일부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2024 국제한반도포럼(GKF)'의 토론 세션 패널로 권보람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등 여성 6명이 추가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여성 연사는 1명에서 7명으로 늘었고, 전체 연사는 27명이 됐다. 기존 21명의 연사는 천자현 연세대 교수 외에 20명이 남성이었다. 앞서 주한영국대사
    • 2024-08-30
    • 09:39:09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여당 연찬회 첫 불참한 尹···의료개혁 정부보고 빠진 韓 外
    여당 연찬회 첫 불참한 尹···의료개혁 정부보고 빠진 韓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을 연기한 데 이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역시 연찬회 개회식을 마친 뒤 비공개 일정을 이유로 의료개혁 관련 정부보고에 불참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는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연찬회는 한 대표 체제에서 처음 열리는
    • 2024-08-29
    • 22:19:24
  • 여당 연찬회 첫 불참한 尹···의료개혁 정부보고 빠진 韓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을 연기한 데 이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역시 연찬회 개회식을 마친 뒤 비공개 일정을 이유로 의료개혁 관련 정부보고에 불참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는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연찬회 자리에는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대신 참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찬회는 한 대표 체제에서 처음 열리
    • 2024-08-29
    • 21:50:05
  • 민주당, 당내 '정책 디베이트' 제도 신설...첫 주제는 '금투세'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주제로 '정책 디베이트'를 추진한다. 의견이 다른 의원 2~3명이 팀을 꾸려 토론하는 방식이 유력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9일 오후 인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4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정기국회 입법과제 세션을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책 디베이트 제도를 신설해 당에 주요한 정책 이슈가 제기됐을 때마다 치열한 토론을 거치려 한다"고 밝혔다.
    • 2024-08-29
    • 19:49:07
  • 한동훈 "당정갈등 의혹, 사치스럽고 게으른 것…절대적 가치는 국민 생명"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정갈등 유예안을 놓고 불거진 당정갈등 의혹을 두고 "그 프레임은 사치스럽고 게으른 것이라고 본다. 누가 옳으냐 보다 무엇이 옳은지에 집중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 대표는 29일 오후 국민의힘 연찬회가 열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의료개혁 관련 정부보고'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당정 소통 문제를 이야기하는데,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증원 방침을 고수하기로
    • 2024-08-29
    • 19:20:35
  • 與 연찬회서 나온 질타…"민주당 공세에 안일하게 대처"
    국민의힘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전열정비를 위해 모인 연찬회 자리에서 "당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공세에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질타가 나왔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민주당 탄핵공세의 헌법적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장 교수는 이날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들을 상대로 올라온 '탄핵소추안'을 문제 삼았다. 그는 "지금 탄핵이 오남용 되고 있다"며
    • 2024-08-29
    • 18:12:51
  • 주한미군 방위비협상 7차 회의 종료…美 "좋은 진전 이뤄"
    오는 2026년 이후 한국이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7차 회의가 27∼29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9일 "한·미는 지난 회의에 이어 양측 주요 관심사항을 실질적으로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시로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 측 협상 수석대표인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은 성명에서 "미국대표단과 한국대표단은
    • 2024-08-29
    • 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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