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21대 대선 오후 5시 사전투표율 17.51%로 '역대 최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17.51%로 역대 최고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777만 1218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이는 헌정사상 첫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2017년 제19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기록한 투표율 0.6%보다 6.91% 높은 수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2.02%) △전북(29.64%) △광주(28.89%) 순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가장 낮은 곳은 △대구(11.95%) 2025-05-29 17:43:00
  • 한-이란 정책협의회 7년만에 재개…"양국관계 우호적 발전" 한국과 이란 외교당국이 7년 만에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열고 양국관계, 문화·학술·인적 교류,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광용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이날 서울에서 알리 아스가르 모함마디 이란 외교부 아태국장과 제7차 한-이란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오랜 기간 최대 양자 현안이었던 동결자금 문제가 2023년 해결된 이래 양국 관계가 우호적으로 발전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2019년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에 따라 이란의 2025-05-29 17:22:54
  • 배현진, 신촌투표소 투표용지 외부반출 논란에 "이제는 밥그릇 투표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촌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외부 반출 의혹에 목소리를 냈다. 배 의원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쿠리 투표도 모자라 이번에는 밥그릇 투표입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서대문구 구 신촌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앞에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손에 쥔 채 외부에서 기다리는 유권자들이 포착되고, 여성 유권자 2명은 식사를 하고 돌아와 투표했다는 보도에 배 의원이 비판을 가한 것이다. 2025-05-29 17:18:38
  • 이재명 지지자들, 박근혜에 "감사하다"... 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마친 것과 관련 누리꾼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9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남색 체크무늬 재킷에 흰색 바지, 흰색 운동화 차림으로 등장했다. 승용차에서 내려 곧장 투표소로 향한 그는 투표를 마친 뒤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많이 해주셔야 투표율이 올라간다. 꼭 투표하시면 좋겠다"고 유권자들을 독려했다. 다만 그는 보수 단일화 관련 질문에 & 2025-05-29 17:06:32
  • 이재명 "김문수, 내란수괴 윤석열의 아바타이자 전광훈의 꼭두각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서울 강동·송파 유세에서 "내란 세력이 복귀를 꿈꾸고 있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 앞 광장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에서 "이번 대선이 가진 의미는 명백히 아는 것처럼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지금 내란 세력들이 복귀를 꿈꾸는 상황 속 김 후보에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인가', '내란 세력과 함께 파괴된 공화 2025-05-29 17:05:25
  • 투표지 들고 식사?…신촌 사전투표소 투표용지 외부 반출 논란 서울 신촌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매일경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서대문구 구 신촌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앞에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손에 쥔 채 외부에서 기다리는 유권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외선거를 기다리던 여성 선거인 두 명은 대기가 길어지자 투표용지를 받은 뒤 식사를 하고 돌아와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촌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 관계자는 해당 상황에 대해 "오전 11시부터 2025-05-29 16:57:45
  • 이재명·민주, 해군 초계기 추락에 "영면 기원…정부, 사고 수습 최선 다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은 29일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에 대해 추모의 목소리를 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소명을 다하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그 어떤 말로도 갑자기 가족을 떠난 빈자리를 채울 수 없겠지만, 우리 국민 모두 안타까운 소식에 함께 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 2025-05-29 16:46:44
  • 서울 남부 찾은 이재명...막바지 표심 굳히기 돌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청년들과 사전투표를 행사하고 서울 남부를 찾아 지지자들을 만나는 등 대선 막바지 일정을 소화하며 지지자들의 총결집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투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내란 세력에 대해 엄중하고 강력하게 심판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 극복이 가장 중요하고 민주주의 회복이 급선무" 2025-05-29 16:44:09
  • 한동훈, 광주서 사전투표..."지는 걸 알면서 싸우는 마음 이해해달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보수 진영의 험지인 호남을 찾아 "지는 것을 알면서도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창업지원센터 서남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한 뒤 "호남은 좋은 정치를 위해 정치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저는 그런 분들의 마음을 응원하고 공감하기 위해 호남에서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정말 좋은 정치를 하고 싶다"며 "호남에서 희생하면서 헌신적으로 뛰 2025-05-29 16:38:45
  • [르포] 사전투표 첫날, 길게 늘어선 줄..."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양복 차림의 직장인, 강아지와 산책 나온 인근 주민 등 5분마다 20명씩 투표하기 위해 들어섰다. 투표소 입구에서 안내원이 관내와 관외 투표자를 나눠서 안내했다. 관내 유권자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뒤 곧바로 투표함에 넣는다. 반면 관외 유권자는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기표 후 봉투에 넣은 뒤 투표함에 넣어야 2025-05-29 16:23:57
  • [전문가 10인 대선 전망] 샤이보수 결집 가능성 낮아…"골든크로스 없을 것" '보수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가며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았던 '샤이 보수' 투표율이 마지막 변수로 떠올랐다. 사전투표 중요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숨어 있던 보수 지지층을 남은 기간 최대한 결집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격차를 좁히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29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한 정치 전문가 10명 중 5명은 대부분 샤이 보수 집결 가능성이 낮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12·3 비상계엄에 실망했던 합리적 보수층이 이번 투표에 소극적으로 나 2025-05-29 16:17:27
  • 국민의힘 여성본부 "李, 아들 여성혐오 발언 '후안무치'…사퇴하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들의 여성혐오적 언행에 대해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이재명은 사죄하고 사퇴하라. 이재명 후보의 아들 이동호 씨의 충격적인 여성혐오 범죄에 깊은 분노와 절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선대위 여성본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책임 회피와 도덕성 결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성본부는 "대통령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지난 3차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 2025-05-29 16:09:51
  • [전문가 10인 대선 전망] 예상 득표율 "이재명 46~50%·김문수 40~43%·이준석 한 자릿수" 아주경제가 인터뷰한 전문가 10인 전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 후보)의 대선 승리를 예측했다. 다만 이 후보의 과반 득표 가능성에는 의견이 엇갈렸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평균 40% 안팎의 득표율로 예상됐고 중도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평가 속에 최저 38% 전망도 나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여론조사상 10% 안팎을 기록했지만 실제 득표율은 그보다 낮을 것이란 전망이 다수였다. 10명 중 6명은 이 후보의 당선을 점치면서도 과반 득표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이 후보 49%, 2025-05-29 16:06:54
  • 이륙 6분만에 '쾅'…포항서 해군 초계기 추락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P-3CK)가 경북 포항시 야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해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P-3CK 초계기가 추락했다. 승무원 4명이 탑승한 사고 군용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께 이착륙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에서 이륙했으며 약6분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급격하게 기지 인근에 떨어졌다. 해군은 “해상초계기 승무원 시신 4구를 모두 확인했으며 현재 수습 중이다”고 밝혔다. 2025-05-29 16:06:25
  • 김문수, 내일부터 90시간 논스톱 '외박 유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3 대선을 4일 앞둔 30일부터 90시간 동안의 '논스톱 외박 유세'를 연다. 장동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지회견을 열고 "금요일(30일)부터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귀가하지 않고 외부에서 90시간 논스톱 외박 유세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실장은 "김 후보가 2010년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하루에 400km씩 이동하며 사찰, 복지시설, 청소년 보호시설, 공장 등에서 잠을 자며 24박 25일간 민심기획 2025-05-29 16:03:17
  • 이준석, 출근길부터 심야까지...청년· 직장인 표심 집중 공략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 유세에 나섰다. 그는 기존 정치에 대한 피로감을 언급하며 변화와 실용을 내세운 새로운 정치 모델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지역구인 화성시 동탄9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갔다. 그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능력 있는 인재가 내각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때로는 합의가 어려운 사안은 공론조사나 공론화 절차를 통해 국민의 뜻을 물을 2025-05-29 15:42:17
  • [전문가 10인 대선 전망] "이재명 '절대 우세' 예상…내란 심판론도 여전"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6·3 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목소리가 정치권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선거캠페인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전통 보수 지지층의 결집이 변수로 꼽혔으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40~50%대 지지율을 과시한 이 후보의 독주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였다는 평가다. 게다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됐고 이준석 후보가 마지막 TV토론회에서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만 2025-05-29 15:32:20
  • 이재명 "AI 전담 수석 비서관·국가 AI 위원회 도입해 행정 방향 바꿔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인공지능(AI) 전담 수석 비서관 등을 도입해 행정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공유오피스에서 진행된 '혁신성장의 씨앗, 스타트업 레벨업!' 간담회에 참석해 "민간 역량이 공공역량보다 뛰어난 시대가 됐다"며 "대통령이든 도지사든 인식 능력에 대한 한계가 있다. 행정 방향을 바꿔 AI 전담 수석 비서관과 국가 AI 위원회 등을 도입해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부의 경제계획에 따라 기업들 2025-05-29 15: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