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KBS 아나운서 출신' 고민정, 이준석 '젓가락' 발언 비난…"갈라치기 정치, 혐오의 배설로 마무리"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젓가락' 발언을 맹비난했다. 고 의원은 28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준석에겐 증오와 혐오, 그 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방송을 보고 있을 어린 아이들은 국민으로 여기지도 않았던 것 같다. 근거가 무엇이었든 전 국민이 보는 방송이란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다면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대선을 통해 존재감 2025-05-28 14:48:36
  • 민주, 내란극복·경제 성장 담은 공약집 발간...李 "210조원 재원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내란극복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과제로 검찰개혁 완성과 사법개혁 완수, 개헌 등을 포함한 정책 공약집을 내놨다. 인공지능(AI) 산업 등 집중 육성을 통한 기술 주도 성장 전략과 '잠재성장률 3% 진입'이라는 구체적인 성장 목표치도 담겼다. 이재명 후보의 '기본 사회'는 모든 정책 공약의 지향점으로 제시됐다. 민주당은 28일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정책 공약집을 공개하면서 국민통합을 위한 3대 비전(회복·성장·행복)을 기반으로 15대 정책 2025-05-28 14:47:58
  • 민간 우수 제품 군에 신속히 도입한다...국방부, 설명회 개최 국방부는 오는 29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우수 상용품 시범 사용 제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도는 민간의 우수제품을 군에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상용품을 소량 구매해 사용한 뒤 품질과 기술이 우수한 제품을 군수품으로 채택·조달하는 제도다. 올해 설명회에는 일정한 평가를 통과한 103개 기업의 110개 제품과 시범 사용을 희망하는 군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 제도를 통해 각 군의 운용적합성 평가에서 '적합' 판 2025-05-28 14:41:55
  • 김문수 "방탄조끼·방탄유리보다 시민들이 더 잘 보호해 줄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러분이 절 방탄조끼나 방탄유리보다 훨씬 더 잘 보호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김 후보는 28일 경남 김해시 김수로왕릉공원에서 진행된 '필승으로 이어질, 김해의 함성' 유세 현장에 참석해 "어떤 사람은 방탄조끼도 안 돼서 방탄유리를 뒀다. 유리를 두고서도 벌벌 떤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방탄조끼에 유리까지 덮고 그것도 모자라서 대법원장 '탄핵하겠다', '특검하겠다&# 2025-05-28 14:38:40
  • KBS가 특정 후보 '지지'?... "문수 오늘 잘 하신다" 댓글 해명 보니 KBS가 유튜브 공식 계정으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것과 관련 입장을 공개했다. KBS 측은 27일 "사내 조사 결과, 접근 권한이 있는 인력 중 한 명이 자택에서 휴대전화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던 중 KBS 공식 계정임을 망각한 상태에서 해당 댓글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 중립 유지가 중요한 대선 기간 중 발생한 사태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알렸다. KBS 관계자는 "해당 직원의 사규 위반 여부를 검토 2025-05-28 14:22:28
  • 이준석 '젓가락' 발언 후폭풍..."사실 근거했지만 표현은 유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어제 TV토론에서 논란이 된 '젓가락' 발언에 대해 "표현은 유감이지만, 본질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이 후보는 28일 여의도공원에서 유세를 진행하며 "(발언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전날 TV토론에서 특정 후보 가족의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고, 정치권과 일부 시민단체 사이에서 부적절한 표현이라 2025-05-28 13:13:04
  • 이재명 "죽이는 정치, '반통령' 아닌...모두 위한 정치, 대통령 절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죽이는 정치하는 반(半)통령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하는 대통령이 절실한 지금"이라며 "독한 언어로 획책하는 분열의 정치, 이제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사상 초유의 위기를 우리 국민이 'K-민주주의' 회복력의 입증 기회로 만들어내셨다"면서도 "한국 정치는 국민들의 품격과 눈높이를 따라 잡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비전과 정책, 희 2025-05-28 13:10:17
  • 추미애, 이준석 '젓가락' 발언에 "불혹의 미숙아…변태 언어 배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젓가락' 발언을 비판했다. 추 의원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혹의 미숙아'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밥 젓가락으로 너의 미래를 시궁창에 박았구나. 정치를 부끄럽게 하였구나. 딥페이크 영상물도 방송 탈 때는 모자이크 처리를 하는데, 뇌 속에 든 변태 언어를 망설임 없이 생으로 배설하다니, 마흔이면 불혹이라 미혹되지 않을 나이인데도 미숙아였구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준천지(이준석 지 2025-05-28 13:04:59
  • 이재명, 29일 서울 신촌서 사전투표 참여..."국민이 주인 보여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는 29일 서울 신촌 대학가에서 사전 투표에 참여한다. 각 선거대책위원장들도 서울·인천·대구·충청·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사전 투표를 할 예정이다.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긴밀히 연결됐다. 아마도 윤석열을 사면하고, 윤석열 정권 시즌2를 열려고 할 것"이라며 "내일부 2025-05-28 12:51:07
  • 국민의힘·새미래민주, 개헌 추진 협약..."윤석열·이재명 동반청산" 6·3 대선 연대에 합의한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은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동반청산이 시대정신"이라며 국민통합 공동정부 구성과 개헌 추진에 합의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국민통합공동정부 운영과 제7공화국 개헌추진 합의' 협약식을 진행하며 "제21대 대선은 대한민국이 정치적 내전으로 무너지느냐, 통합과 성장의 제7공화국이 되느냐를 결정하는 중대 2025-05-28 12:07:57
  • 국민의힘 "HMM·해수부 부산 이전, 허황된 공약...정치 쇼" 해운 대기업인 HMM의 부산 이전 공약을 두고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내놓은 부산 지역 해운 분야 공약이 허황됐다며 비난했다. 국민의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는 28일 "이재명 후보가 내놓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은 구체적 실행 계획도, 실현 가능성도 없는 공허한 정치 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국민의힘 조승환 의원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김대중 정부 때 해수부 장관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실익이 없다'며 백지화 한 사안"이라며 & 2025-05-28 11:32:13
  • 김문수, 3·15 민주묘지 참배…"민주주의 지켜달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 시작을 하루 앞둔 28일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겼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희생된 시민들이 잠든 경남 창원 3·15 민주묘지를 방문해 최형두, 김태호, 윤한홍, 정점식, 박충권 등 당 의원들과 함께 참배했다. 의원들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분향대로 향한 그는 굳은 표정으로 헌화 후 묵념했다. 세 차례의 헌향 후엔 자리를 이동해 방명록을 남겼다. 방명록에는 "김주열 민주열사 민주주의를 지켜 2025-05-28 11:31:46
  • 민주당·진보당 "이준석, 저열한 언어폭력 행사"…후보 사퇴·의원직 제명 요구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TV 토론 중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적 표현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폭력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아이들까지 지켜보는 생방송 토론 현장에서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발언을 꺼내면서 저열한 언어 폭력을 행사했다. 후안무치가 곧 젊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선대위 여성본부도 성명을 내고 "여성 2025-05-28 11:22:43
  • "벌써 모기·빈대 극성"…권익위, 해충 방역 관련 '민원주의보' 발령 국민권익위원회가 5월에서 7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해충 방역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해충 방역 '민원 주의보'를 발령했다. 28일 권익위에 따르면 202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3년간 범정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의 해충 방역 관련 민원 8만1399건을 분석한 결과, 5∼7월에 발생한 민원이 56.9%(4만6327건)를 차지했다. 해충 방역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해충 발생 피해 신고 △선제적 방역 요청 △해충 방지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요구 등이 있었다.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1 2025-05-28 11:16:26
  • [기원상의 팩트체크] 대선 벽보에 낙서하면?…장난도 처벌 받아 제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펼쳐지면서 대선 벽보 및 현수막에 낙서할 경우 어떤 처벌을 받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찢거나 훼손할 때만 처벌을 받는다" "낙서는 괜찮다" "나이가 어리면 처벌은 안 받는다"등의 다양한 의견이 올라와있다. 그렇다면 대선 후보 선거 벽보에 낙서하면 처벌은 안 받는걸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통령 선거 후보의 선거 벽보에 낙서를 포함한 훼손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며 처벌 대상 2025-05-28 11:12:44
  • [속보] 국힘-새미래, 공동정부·개헌 협약…"윤석열·이재명 동반청산" 국힘-새미래, 공동정부·개헌 협약…"윤석열·이재명 동반청산" 2025-05-28 11:11:59
  • 김민석, '이준석 젓가락' 발언 맹폭…"제 버릇 개 못 줘, 알량한 하버드의 잔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젓가락' 발언을 맹폭했다. 김 위원장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준석 후보의 정치 수준은 역시 개장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나마 명태균 아이디어로 1차 윤석열 개장사를 하고, 역량 부족과 도덕성 시비로 쫓겨나더니, 제 버릇 개 못 주고 다시 김문수 개장사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입에 담기도 힘든 추태성 발언을 설마 당선되려고 했겠냐. 어차피 안 될 거, 2025-05-28 11:09:41
  • 이준석 "김문수 후보가 사퇴해도 개혁신당으로 끝까지 완주"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관련해 “전혀 접촉이 없었다”며 “김 후보가 오늘 사퇴하더라도 국민의힘과 손잡지 않고 개혁신당으로 끝까지 간다”고 28일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난 27일 3차 TV 토론회가 끝나고 김 후보와 단일화 관련 전혀 논의가 없었다”며 “애초에 단일화 의도도 없었다. 논의가 오간 것도 아니다. 결국에는 (단일화) 시안 하나를 놓고 호사가들이 이야기한 2025-05-28 11:0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