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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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압승' vs 김문수 '접전'? 여론조사 대충돌... 격차 보니 최근 발표된 두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여론조사공정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9~20일 양일간 전국 남녀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5.1%, 김 후보는 41.9%로 집계됐다. 뒤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8.0%,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8%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앞섰으나 2025-05-26 09: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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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사전투표 방해 의혹, 사실 아냐…장병 투표권 보장" 국방부가 일선 부대에서 장병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방해한다는 의혹 제기에 “장병들의 투표권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국방부는 26일 ‘군 장병 사전투표 관련 국방부 입장’을 통해 "군은 그동안 각종 선거 시 재외투표·거소투표·사전투표 등 장병들의 투표 여건을 보장해 왔으며, 이번 대선에도 장병들의 투표권을 철저히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파병부대와 개인파병 장병은 재외투표를 완료했으며, 감시초소(GP), 일반전 2025-05-26 0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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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굳건한 한미동맹 토대로 실용외교...일본, 중요 협력 파트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외교안보 정책 발표문에서 이같이 말하며 "불법 계엄으로 훼손된 한미동맹의 신뢰 기반을 복원하고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안보가 경제이고, 평화가 민생이다. 경제, 외교, 국방을 각각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다"며 "대전환의 국제질서 가운데 국익을 지 2025-05-26 09: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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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핫라인 등 남북 소통채널 복원…호혜적 대화 추진" 이재명 "핫라인 등 남북 소통채널 복원…호혜적 대화 추진" 2025-05-26 08: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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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3인 '민생 경제'·'보수 결집'·'세대교체' 승부수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3인 후보는 각자 전략을 내세워 막판 유세전에 돌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실용적 민생 회복을 전면에 앞세워 중도층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보수 결집과 안보 이슈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차별화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1순위"라며 민생 경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회복을 우선순 2025-05-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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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여론조사 분석] 이재명 '발언'·김문수 '내란'·이준석 '단일화 압박' 변수 대통령 선거일 전 이른바 '깜깜이 여론조사' 기간 무당층의 표심이 관건인 상황에서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세 후보 각자의 리스크 관리가 최종 득표율을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 후보는 대선 전 5월 28일부터 일주일간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을 맞아 여론 향방의 변수가 될 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최대 과제다. 이재명 후보의 경우 각종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로 독주 구도를 굳히고 있지만, 변수는 그의 '입'이 될 우려가 나온다. 앞서 2025-05-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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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여론조사 분석] '깜깜이' 기간 '샤이 지지층' 표심이 승부 가른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28일부터 새로운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엿새간의 '깜깜이 기간'에 들어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우위 흐름을 점하고 있지만, '샤이 지지층'과 '연성 지지층'의 움직임이 계속 포착되고 있는 만큼 남은 일주일 동안 마지막 표심 향방이 선거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25일 한국갤럽·리얼미터·NBS 등 주요 여론조사 흐름을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5~47%로 지지율 선두 2025-05-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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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여론조사 분석] '이재명 대세론' 속 보수 단일화 승부수 관건 6·3 대선이 운명의 일주일에 돌입한 가운데 '판세 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진행되는 조기 대선인 만큼 '이재명 대세론'이 굳혀지는 양상이 뚜렷했으나, 종반으로 갈수록 정통 보수 지지층의 결집력 또한 견고해지는 모양새다. 그 사이 기성 정치 체제에 피로감을 느낀 청년층을 중심으로는 양비론(兩非論)까지 번지고 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표심 설득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는 터라 선거 막판까지 단일화 등 다양한 전략이 난무할 것으로 보 2025-05-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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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르쇠는 그만해야"…민주당, 이준석 '尹부부 공천개입 의혹 묵인설'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국민의힘 당 대표 시절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제 ‘모른 척’으로 빠져나갈 구멍은 없다"고 비판했다.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서서 자신이 알고도 방치한 의혹에 대해 명백히 해명해야 한다"며 "국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면 동문서답하는 구차한 변명은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한 대변인은 "명태균 씨 2025-05-25 21: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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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문수, 극우 세력과 인연 끊어야…전광훈과의 관계 청산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극우 세력과의 인연을 즉각 끊으라'고 촉구했다.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이재명 후보가 지난 2차 텔레비전 토론에서 김 후보에게 전 목사와의 관계를 청산할 것인지 물었지만 답하길 거부했다"면서 "김 후보는 국민께서 빛의 혁명으로 지켜낸 민주공화국을 다시 윤석열과 전 목사에 바칠 셈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전 목사가 자유마을 지역책임자들에게 체벌을 하는 영상이 공개된 점을 언급하며 &qu 2025-05-25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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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재명 맹비난…"부정부패 부정하려다가 실체마저 부정하는 꼴" 국민의힘이 25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우리 가족은 부정부패를 안 한다"고 한 말을 두고 "부정부패를 부정하려다 결국 자신의 실체마저 부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맹비난했다. 조용술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가 과거 검사 사칭 사건으로 벌금형을 받고,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점을 거론하면서 "뻔뻔한 발언 앞에 국민은 분노를 넘어 허탈함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 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가 법인카드 2025-05-25 19: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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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재명, 빨간·파란 넥타이 하고 "정치보복 없어…민생 회복 최우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 기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선 이후 초기 집권 구상을 밝혔다. 짙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넥타이를 착용하고 나타난 이 후보는 간담회 내내 "정치 보복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며 일선에서 제기되는 우려들을 불식했다. 아울러 사법 개혁, 검찰 개혁 등 이견이 큰 조직 개혁 과제는 차후로 미뤄두고 민생 경제 회복에 국가 역량을 총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 후보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가 만약 국민의 2025-05-25 18: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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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충청도민들 도덕 중시…거짓 후보 뽑아선 안 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충남 계룡시, 논산시, 공주시를 잇달아 방문하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충청권이 대선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전략적 요충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직성과 도덕성을 앞세운 메시지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공주 유세 현장에서 "공주산성을 중심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게 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공약을 내세웠다. 이어 "충청도민들은 예의와 도덕을 중시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거짓과 2025-05-25 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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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찾은 이재명 "석탄발전소 폐쇄는 위기…재생에너지 전환은 기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충남 당진 하면 떠오르는 게 시커먼 석탄발전소"라며 "죄송하지만, 석탄발전소는 국가 전체 차원에서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5일 오후 충남 당진시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글로벌 기업들이 RE100이라고 재생에너지로 생산되지 않는 제품은 사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당진 석탄발전소를 2040년 전까지 폐쇄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위기"라면서도 "대한민국 전체와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선 피할 수 없 2025-05-25 17: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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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단일화' 데드라인 남긴 김문수·이준석...지지율 변수 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보수 단일화' 1차 시한을 넘긴 가운데 데드라인 전 손을 맞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용지 인쇄가 이날 시작되면서 이미 두 후보 간 단일화 효과는 극대화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조기 대선 환경 속 두 후보 단일화의 최종 데드라인은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9일 이전으로 그어진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전 단일화'를 성사하겠다는 목표 아래 이 후보 측을 지속적으로 회유하거나 압박하고 있 2025-05-25 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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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본토 안전 위해선 군사적 위협 포기해야" 북한은 미국이 다른 나라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멈춰야 안전해질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국방성 정책실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미국 본토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무분별한 군사력 확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침략적 기도를 철저히 포기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또 미국의 군사력 강화가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평화에 '위험신호'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우리는 2025-05-25 13: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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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장,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 참석…"국방·방산협력 확대 기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23∼24일 에콰도르를 방문하고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특사로 참석했다. 25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방기문 실장은 취임식에 앞서 노보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최근 한국이 양여한 3000t급 퇴역 함정이 에콰도르 안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계기로 국방·방산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은 한국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평가하면서 "통상·투자 확대뿐 아니라 에너지· 2025-05-25 13: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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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특정인 겨냥 정치보복 결단코 없어…국민통합 정부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5일 "대한민국 체제와 국민 생명을 위협한 내란 세력의 죄는 단호하게 벌하되, 특정인을 겨냥해 과녁으로 삼는 정치 보복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대립과 갈등의 정치가 만들어낼 이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 국민은 하나일 때 가장 강하고 위대했다.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대통령이 오히려 국론 분열을 부추기고 극단적 2025-05-25 1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