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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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이준석, 누가 대통령 될 것 같나"... 여론조사 응답 보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3자 대결에서 앞서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1일 엠브레인퍼블릭은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가 진행됐다. 공개된 결과 2명 중 1명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택했다. 뒤이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6%를 차지했다. 특히 캐스팅 보트인 중도층에선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61대23으로 격차가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준석 후보는 8% 2025-05-21 08: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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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선 끝난 후 돌아간다는 입장 변함 없어" 21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대선 끝난 후 돌아간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두 돌아갔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과 김대식 의원, 조광한 경기 남양주병 당협위원장, 이성배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지난 18일 하와이로 출국했다. 특사단은 지난 19일과 20일 두 차례 홍 전 시장을 만나 선대위 합류를 설득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유 의 2025-05-21 08: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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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의장, 신임 美 합참의장과 공조통화 '한미동맹 굳건' 김명수 합참의장이 20일(한국시간) 오후 존 대니얼 케인(공군 대장) 미 합참의장과 첫 공조통화를 통해 최근 안보정세와 동맹 현안을 논의했다. 2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양국 의장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연합방위태세 또한 이상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러·북 협력 확대에 따라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사이버 등 전 영역에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 확립이 중요 2025-05-21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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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양·김포·양주 경기북부 집중 유세 21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경기 지역 곳곳을 돌며 공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오전 김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소화한 뒤 고양시를 찾아 유세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고양시 청년 농업인과 모내기를 함께 하며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이후 김포를 찾아 청년 소상공인과 정책 간담회를 하며 청년 세대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어 파주·동두천·양주·남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을 돌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2025-05-21 06: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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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 인천 유세…지역구 계양도 찾아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자신의 '안방'인 인천을 찾아 공략에 나선다. 이날 이 후보는 인천 남동구와 부평구, 서구를 차례로 방문한 뒤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구에서 유세를 마무리한다. 지난 19일 이 후보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날엔 경기 의정부·고양·파주·김포 등 경기 북부 지역을 찾아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또 이 후보는 이날 유세를 시작하기에 앞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고 지지자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2025-05-21 06: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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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조율 위한 2차 실무협의 시작…미국이 내밀 청구서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는 품목별·개별국가 상호 관세 문제를 조율하기 위한 한·미 정부 간 실무 통상 협의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사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날 수석대표인 장성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은 미국에 도착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계자 등과 제2차 기술협의(technical discussions)를 진행 중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 1차 기술협의 이후 19일 만에 진행된다 2025-05-21 06: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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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7만여명 대선 재외투표 시작…25일까지 진행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첫날인 20일(현지시간) 미국과 중남미 각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사전에 등록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시작했다. 미국 지역 재외국민 투표는 주미 대사관이 있는 수도 워싱턴 DC를 비롯해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애틀랜타 등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중남미 지역의 주멕시코대사관과 브라질 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 주아르헨티나 대사관, 재칠레 한인회관, 주파라과이 대사관, 주페루 대사관, 주볼리비아 대 2025-05-21 06: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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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성소수자 이유로 취업 특혜...오히려 역차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취업에 특혜를 준다면 성소수자가 아닌 사람에게는 역차별"이라며 "우리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낼 후보가 누구인지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20일 TV조선을 통해 방영된 가족을 주제로 한 방송 연설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과거 한 행사에서 '공공기관, 금융기관에 성소수자가 30%를 넘기도록 하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겠다'고 했다"면서 "저 역시 성소수자가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2025-05-20 2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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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의 '유능 프레임' 깨는 것...굉장히 중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유능 프레임'을 깨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0일 저녁 JTBC 뉴스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가 여러 가지 도덕적 논란이 있는데도 '유능하다'는 프레임이 이상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이 후보의 '호텔 경제론'을 다시 꺼내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호텔경제론은) 보수 경제학파에서 케인즈 주의자를 비판하면서 돈을 갖고 장난쳐봤자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2025-05-20 2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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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간 이재명 "돈이 멈춰서 경기침체...지역화폐로 순환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돈이 없어서 경제가 죽는 것이 아니고, 돈은 많은데 돌지는 않고 딱 멈춰 있어서 경기 침체가 오는 것 아닌가"라면서 돈을 강제로 한 번 돌게 하는 것이 '지역화폐'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20일 경기 파주시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이같이 말하며 "(성남시장을 할 때) 시에서 지급하는 각종 재정 지출, 복지예산 등은 다 지역화폐로 주자고 했다. 그럼 돈이 강제로 한 번은 돌지 않겠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경기가 이렇게 나쁘면 2025-05-20 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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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이재명, 김대중의 길 갈 것...보수와 중도 힘 합쳐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은 김대중(전 대통령)의 길을 갈 것이고, 이념을 넘어 실용으로 어깨동무하고 나라를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일 KBS를 통해 방송된 대선 후보 찬조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도보수론은 일시적 구호가 아니다"며 "민주당은 더 큰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앞에서 김대중· 2025-05-20 20: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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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 尹 지시 받았다"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문을 부수고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증언했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 전 사령관은 이날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진행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통령이 발로 차고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끄집어내라고 해서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이 '본회의장 가서 4명이 1명씩 2025-05-20 19: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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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찾은 이재명, 공통 주제는 '노동권 개선'·'포용 정신'(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의정부·고양·파주·김포 등 경기 북부 지역에 대한 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를 진행하며 공통되게 '노동자를 위한 개선'과 '불평등 해소를 통한 포용 정신'을 강조했다. 먼저 의정부 태조이성계상 앞에서 이 후보는 "먹고살자고 나간 일터가 죽음의 일터가 되고 있다"며 "비용을 아끼고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 필요한 안전 조치·장치도 갖추지 않고 사고가 나서 누군가 죽는다면 책임은 현장의 실무자가 2025-05-20 19: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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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남북도 정책, 왜 재정 손해 봐가면서 펼치는지 모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경기도를 남북으로 분리하는 정책에 대해 "왜 그런 정책을 펼치는지 모르겠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김포시 구래역 문화의거리에서 "경기도를 남과 북으로 가르면 좋은가"라며 "김포시가 북쪽으로 가게 된다면 각종 예산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북도로 불리면 북도로 분리했으니 각종 규제가 없어지나"라며 "아무 관계도 없는데 뭐 하러 나누는지 모르겠다"고 부연했다. 이 2025-05-20 19: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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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부산서 첫 유세 시작..."이재명 세력 막고, 당과 함께 가겠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최종 경선에 참여한 한동훈 전 대표가 "이재명이 가져올 위험한 나라를 막아야 한다"며 "위험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고 당을 바로 잡기 위해 끝까지 가겠다"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 전 대표는 20일 부산 광안리에서 첫 지원 유세를 시작하면서 이같이 말하며 "계엄과 탄핵에 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지금의 우리 당에 동조할 수 없었다"면서도 "나라가 망하게 두고 볼 수는 없는 일 아닌가"라고 전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김 후보 2025-05-20 1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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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방탄' 이재명 공세 수위 높여…"난 경호 필요없다"(종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방탄'을 앞세우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한껏 높였다.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최근 테러 위협을 대비해 마련한 방탄유리, 방탄조끼 등을 거론하며 자신은 "경호가 필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와 대척점에 서서 본인의 청렴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20일 서울 강서구 남부골목시장을 방문해 이 후보가 유세 현장에 설치한 방탄유리를 언급하며 "방탄조끼 입고, 방탄유리 지금 다 쳐 2025-05-20 1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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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호텔경제론' 논란에 "돌고 도는 것이 돈이라 한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이 "이재명 후보가 경제를 전혀 모른다는 식의 비난이 이어지니 한마디 해야겠다"며 "돈이 돌아야 경제와 민생이 살아난다는 당연한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진 정책본부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고 도는 것이라 '돈'이라고 한다"며 "돈이 돌아야 경제가 돌아가고 민생이 살아나는 이치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진 정책본부장은 "소비가 얼어붙어서 민생이 파탄 지 2025-05-20 19: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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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는 민주당 빅텐트에 국민의힘 곤혹…이준석‧김문수 단일화 주목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중심으로 논의되던 ‘빅텐트’가 공식 선거 운동을 할수록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에서 더 넓게 추진되는 양상이다. 윤호중 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방탄유리 스크린으로도 막을 수 없는 이재명 후보의 진심이 담긴 경청과 통합, 화해와 포용 행보에 민주당의 국민 빅텐트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총괄본부장은 “진짜 보수의 희망을 살리기 위해 김상욱 국민의힘 2025-05-20 18: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