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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중증장애인 500만원 이하 채무 전액감면500만원 이하의 소액 채무를 1년 이상 연체한 기초수급자나 중증장애인이 1년간의 상환 유예 이후에도 돈을 갚지 못할 경우 원금 전액이 감면된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취약계층 대상별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 강화 방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금융위는 장기간 추심 등으로 고통을 받은 취약층에 대해 신속한 재기의 기회를 주기 위해 상환부담 경감 폭을 보다 확대했다. 또한 연체 일수가 30일 이하인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에는 최대 15%
- 2024-12-30
- 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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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법인도 오픈뱅킹으로 계좌한번에 조회법인도 오픈뱅킹을 통해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월 2일부터 오픈뱅킹 이용 대상을 개인에서 법인까지 확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오픈뱅킹의 서비스 영역을 넓혀 금융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결제원을 통해 운영되는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기관이 고객의 은행 데이터를 공유하는 서비스다. 오픈뱅킹은 간편결제, 송금, 자산관리, 해외송금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의 기반이 돼 왔다. 지난 11월 말 기
- 2024-12-3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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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취약계층에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 면제' 1년 연장IBK기업은행은 금융취약계층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포용 금융을 실천하고자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은행권 최초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 금융취약계층에게 △타행 (자동)이체수수료 △창구 타행 송금수수료, 당·타행 CD기 이용수수료 △통장·카드 (재)발급수수료 등 수신·카드 관련 수수료를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하고 있다. 기존 금융
- 2024-12-30
- 11: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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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연체율 13.1% 역대 최고…이용액은 소폭 감소올해 상반기 대형 대부업체의 연체율이 13.1%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연체율이 높아지는 상황 속 대출액 취급은 줄었다. 30일 금융감독원의 '2024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 대부업자의 연체율(원리금 연체 30일 이상)은 13.1%로 전년 말(12.6%) 대비 0.5%포인트 상승하며 2021년말부터 꾸준히 오르고 있다. 2021년 말 6.1%에 불과했던 대부업체 연체율은 2022년 말 7.3%, 2023년 말 12.6%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3%를 돌
- 2024-12-30
- 06: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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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무안 제주항공 사고 관련 보험금 지급 등 지원체계 구축금융당국은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신속히 보험가입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삼성화재(간사사) 등 5개사 중심으로 사망자 유족, 부상자 등에 대한 적절하고 신속한 피해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 유족에게는 보험금 확정 즉시 지급, 부상자에게는 의료비 등을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 간사사란 사고와 관련해 복수의 보험회사가 공동으로 연관 돼 있을 경우 사무처리와 상대방과 절충 등을 하
- 2024-12-29
- 1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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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자"···7개 금융협회 릴레이 챌린지저출생 극복을 위해 7개 금융협회가 힘을 모았다. 이들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신용정보협회 등 7개 금융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회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포함한 경제6단체가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 2024-12-29
- 17: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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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 내년 상반기 까지 연장금융위원회와 금융권·관계기관은 개인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 기간을 내년 상반기 말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는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연체채무자의 채무조정 수요, 불법사금융 피해 우려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뤄졌다. 금융권은 과잉추심을 방지하는 한편 개인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를 2020년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은행・저축은행・여전・상호금융・보험 등 총 3014개의
- 2024-12-29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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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 모집NH농협은행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대학생 봉사단을 공개 모집한다. NH농협은행은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학생 봉사단 ‘N돌핀’ 13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N돌핀 13기는 내년 3월부터 △청소년 금융교육 △진로 멘토링 교육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더해 NH농협은행 브랜드 이미지 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운영 등도 담당한다. 모집대상은 내년 3월 기준 전국의 대학교 2~3학년 재·휴학생이다. 활동 우수자에게
- 2024-12-29
- 11: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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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부 계약, 앞으론 무효…대부업법, 국회 본회의 통과불법사금융에 대한 처벌 강화, 반사회적 대부계약에 대한 원본·이자 무효화 등 불법사금융을 근본적으로 척결하고 건전한 대부업 시장을 구축하기 위한 '대부업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부업법 개정안은 대부계약 과정에서 성착취 추심, 인신매매, 신체상해, 폭행·협박 등 불법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미등록대부업자의 명칭은 불법사금융업자로 보다 명확히 규정해 경각심을 높였다. 미등록대부업은 형법상 사기범죄 수준인 징역 10년
- 2024-12-27
- 17: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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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30일부터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접수DGB금융은 오는 30일부터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내년 1월 6일까지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우수한 역량을 갖춘 사외이사 후보군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려는 취지다. 앞서 2018년 사외이사 주주추천제도를 도입한 이래 매년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공고일 직전 영업일인 이날까지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는 금융, 경제, 경영, 회계·
- 2024-12-27
- 16: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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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 소비자 중심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하나손해보험은 27일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 선진화한 고객 서비스 도입, 소비자 보호로 만족도·신뢰도를 올려 전체 경쟁력을 향상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표이사 산하에 보상서비스본부를 신설했다. 고객 접점 부서를 통합 운영하며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한편 소비자 니즈를 발굴해 적합한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원스톱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상서비스본부장에는 임규삼 삼성화재서비스 상무를 선임했다. 임 상무는 1992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인사
- 2024-12-27
- 15: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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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치료비 8억5000만원 지원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231명에게 치료비 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의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등 4100여명에게 치료비 175억원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81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
- 2024-12-27
- 15: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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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농협금융 회장에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내정차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후보에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내정됐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농협금융지주 회장 후보에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내정했다. 이로써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이석준 현 회장은 연임 없이 물러나게 됐다. 다만 이 전 수석부원장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 대상으로 즉시 선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내년 2월까지는 이재호 NH농협금융지주 전략기획부문장(부사장)이 회장 직무 대행을 맡아 경영 공백을 막
- 2024-12-27
- 15: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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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024년 초등학교 '왕중왕전 탁구대회' 개최삼성생명은 오는 29일까지 양일간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제41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왕중왕전은 삼성생명이 40년 넘게 지원하고 있다. 결산 무대인 왕중왕전은 매년 전국의 우수한 초등학교 탁구선수를 초청해 여는 대회다. 1984년부터 시작해 현재 삼성생명 소속 이철승, 이상수, 조대성 등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왕중왕전은 초등부 3~5학년 선수 중 상위에 기록된 80명이 참가한다. 각 학년 남녀선수 1~3위, 총 18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 2024-12-27
- 14: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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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환율 급등에 시장 점검…"금융권·기업 자금상황 안정적"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넘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은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은 현재 금융권의 자금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시장 불안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금융권이 수출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환율 급등과 연말 자금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최근 자금 상황과 관련해 금융권 총수신이나 연말에 만기
- 2024-12-27
- 12: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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