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구조도면 작성 표준화…"구조 안정 강화로 품질 제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시공 오류 최소화와 구조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구조도면 작성 기준을 새로 도입한다. LH는 구조도면 설계 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공통도를 개정하고, 도면으로 이해하기 힘든 기술자를 위해 공통 해설서도 새롭게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일관된 기준에 따른 구조도면 작성을 위해 구조도면 작성지침을 제정하고, 지침과 연계한 BP도면도 마련해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구조도면 작성 기준 개정은 건설 현장 내 고령화와 저숙련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2025-04-25 09:04
-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분양··· 25일 견본주택 개관 제일건설은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분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의왕시 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900가구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84㎡A 584가구 △84㎡B 138가구 △84㎡C 178가구 등이다.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공급 세대를 제외한 466가구가 공급된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의 분양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5월 9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025-04-25 08:00
-
직원 실수로 LH 임대주택 신청자 개인정보 1100건 유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 중인 청약사이트 '청약 플러스'에서 1100여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남 아산 탕정 2지구 7블록과 15블록 국민임대 예비 입주자모집 신청자 서류 제출대상자 명단 공개 중 담당 직원의 실수로 1100여명의 입주 신청자 이름과 전화번호, 청약 순위와 배점 등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2시간가량 유출됐다. LH는 사고 다음날인 이날 오전 피해 고객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 L 2025-04-24 16:41
-
세종 '2억' 줍줍에 LH 청약 홈피 한때 '마비'…"접수 마감 하루 연장" 시세 차익이 2억원 이상 기대되는 소위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며 ‘LH 청약플러스’ 시스템 접속이 한때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정적 청약 접수를 위해 접수 마감일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LH는 24일 진행한 세종시 산울동 산울마을5단지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의 변경 접수 마감일을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 일정 연장은 해당 무순위 물량에 청약 2025-04-24 16:34
-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 기부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감정평가법인과 감정평가사사무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됐으며,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길수 협회 회장은 "전국 감정평가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이 2025-04-24 14:10
-
금호건설, '분상제 적용'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분양 금호건설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지난해 5월 론칭한 이후,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비롯해 중소형 단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품은 학세권 단지, 에코델타시티 내 조성될 다양한 개발 호재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1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전용면적 84㎡E로, 1가구 모집에 139 2025-04-24 06:00
-
"차량 수출 넘어 유지 보수까지 K-철도"...1200억 규모 마닐라 도시철도 첫 수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 MRT-7의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국토교통부는 백원국 2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이 마닐라에서 지오반니 로페즈 필리핀 교통부 차관과 면담한 뒤 마닐라 도시철도(MRT-7호선) 운영·유지보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RT-7호선은 총 14개역, 연장 23㎞ 규모로 2026년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이다. 코레일은 오는 7월부터 총 28명의 관리자급 전문가를 투입해 향후 10년간 MRT-7의 운전, 관제, 역운영 2025-04-22 16:29
-
발표 1년 만에…'지방 미분양 매입' CR리츠, 시장 첫 출시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재도입한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1호가 출시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JB자산운용이 설립한 ‘제이비와이에스케이제2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가 전날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CR리츠는 467억원의 자금을 모집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인 대구 수성구 수성레이크우방아이유쉘 288가구를 매입한다. 해당 단지에서는 전체 394가구 중 73%인 288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나왔다. JB자산운용은 해당 주택을 전세로 운영 후 시장 상황에 맞춰 매각 2025-04-22 14:29
-
대원, 지난해 흑자 전환 성공…글로벌 종합 디벨로퍼로 도약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CANTAVIL)’의 종합건설기업 대원은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영업실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원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77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억955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2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원은 지난해 말 기준 67.1%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종합건설업을 영위하는 상위 건설사 상당수가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유동비율은 331%, 당좌비율도 280%로 단기 채무 2025-04-21 17:21
-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 "공사비 현실화 등 성과...건설산업 활력 위해 매진"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공사비 현실화와 사회간접자본(SOC) 증액을 통한 건설물량 확대 등을 통해 건설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승구 회장은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월 취임 이후 공공공사 공사비 상향, 민자사업 물가 변동분 반영 현실화, PF 사업의 수수료 등 불공정 관행 개선 등 많은 성과를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건설협회가 추진 중인 10대 중점사업과 그 추진 현황이 공개됐다. 중점 사업은 △중소형공사 수익성 확보 대책 마련 △ 2025-04-21 16:57
-
우미건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25일 견본주택 개관 우미건설은 부산시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지하2층~지상25층 총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A 주택형 118가구 △59㎡ B 주택형 48가구 △84㎡ A 주택형 253가구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 2025-04-21 13:57
-
대선 눈치에 학교용지부담금도... 아파트 분양, 6월 지나야 풀릴 듯 정치적 불확실성과 시장 침체로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이 16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상반기 내내 분양 절벽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6월 대선까지 남아 있는 데다 학교용지부담금 특례법 등 규제 경감 조치도 6월 말로 예정돼 있어 분양 시점을 하반기로 연기하는 사업장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당초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분양을 예고했던 일부 사업자들이 최근 분양 시점을 가을 등 하반기로 연기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지난 2025-04-20 18:08
-
인천공항, 지난해 국제여객 세계 3위 달성···7066만명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국제선 여객실적 7066만9246명을 기록해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세계 순위 3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 가장 높았던 순위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기록한 세계 5위다. ACI가 발표한 '2024년 세계 공항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공항의 국제선 여객순위는 두바이공항이 9233만1506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히드로공항(7919만4330명), 인천공항, 창이공항(6706만3000명), 스키폴공항(6682만2849명)의 순이었다. 인천공항 2025-04-20 15:24
-
서울시 "토허제 확대지정 후 집값·거래량 진정세"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후 1개월 간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의 거래량과 가격 상승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허가대상 아파트에 대한 사후 점검도 실시하는 등 안정적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총력에도 나선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와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에 대한 가이드 라인도 논의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확대 지정 지역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가격 상승률(4월 2주 기준)은 전고점(3월 3주) 대비 크게 축소됐다. 같 2025-04-20 11:23
-
국토부, '신안산선 붕괴사고' 사고조사위원회 운영 착수 국토교통부는 2명의 사상자를 낸 신안산선 건설공사 붕괴 사고에 대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조위는 이날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약 2개월 간 운영될 계획이다.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 운영될 수 있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르면 국토부 장관 등은 중대건설 현장 사고 조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다. 국토부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6기 건설사고조사위원단 소속 전문가 중 2025-04-17 17:26
-
한국부동산원, 민간·공공기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6일 본사에서 데브올컴퍼니와 '청약 당첨자 검수 시스템 개발과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보유한 유·무형 자산을 바탕으로 민간업체의 사업을 지원해 민간·공공 동반성장 및 부동산 정보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청약 당첨자 검수에 이용되는 데이터 양식과 검수 기능 개발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업무 통합 관리 서비스 ‘분양올 2025-04-17 15:31
-
한국부동산원,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한국부동산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2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개 점검지표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기관 유형별 종합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 등급을 부여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연간 1000건 이상 민원을 처리하는 A유형 기관으로, 공공기관 평균 종합점수인 79.21점을 크게 상회하는 종합점수 90.27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2025-04-17 14:35
-
GS건설, 6개월 내 하자 '0건' 달성…"현장중심 품질경영 박차" GS건설이 최근 6개월 동안 하자 판정건수 0건을 달성하며 내실 다지기와 현장 중심 품질경영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하자 심의 분쟁조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하자 판정건수에서 0건을 기록했다. 직전 발표에서 하자 판정건수 14건을 기록해 2년 전 대비 하자 건수를 62% 줄인 데 이어 올해에는 하자 건수 0건을 달성한 것이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고객 지향적인 현장중심 품질경영 행보가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GS건설은 지난해 10월 2025-04-1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