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서민금융정보도 포함…"위기가구 신속 지원 가능" 서민금융진흥원은 11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확대와 소외계층 복지 지원을 위해 한국신용정보원·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대상자 발굴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정보에 서민금융 신청 반려자, 서민금융 관련 개인대출정보 등의 금융정보가 포함된다. 이는 지난해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단전·단수, 전기·가스 요금 체납 등 45종이었던 위기가구 발굴정보는 총 47종으로 확대된 2025-03-12 10:49:15
  • 노동부·금감원, 퇴직연금 추진정책·감독방향 설명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퇴직연금사업자를 대상으로 주요 추진정책을 안내하고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했다. 고용노동부와 금감원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에서 ‘2025 퇴직연금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설명회에서 디폴트옵션 수익률 평가 지표를 신설하고 기존 지표를 통·폐합하는 등 성과 중심의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평가 방식을 대면으로 전환하고 결과를 공개하는 범위도 넓힌다. 이를 통해 퇴직연금사업자의 수익률 제고 노 2025-03-12 10:12:16
  • 보이스피싱 사전 차단…'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시행 # A씨는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배송된다는 전화에 속아 범죄조직이 알려준 악성 앱을 설치했다. 범죄조직은 앱을 통해 탈취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비대면 예금계좌를 개설하고,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받기 위한 대포통장으로 사용했다. 최근 원격제어·악성앱을 설치해 탈취된 개인정보로 본인도 모르게 비대면 계좌개설이 이루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범죄자들은 불법으로 개설한 계좌를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등 각종 불법 자금의 수취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어 통장 명의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범죄 2025-03-12 10:00:00
  • 생보협회, 일본과 '생명보험 세미나' 개최 생명보험협회는 12일 일본 지브롤터(Gibraltar)생명 산하 ‘아시아 생명보험 진흥센터(OLICDC)’와 2025 한일 생명보험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제는 초고령사회, 생명보험업계의 대응 전략이다. 생보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국내 생보사가 나아갈 길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일본생명보험에서 일본 요양산업 현황과 사업 구조, 선진모델로 평가받는 일본생명보험의 요양서비스 운영 사 2025-03-12 09:27:20
  • 마이진, 첫 단독 전국투어 '블루밍' 서울 공연 성황리 개막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블루밍(BLOOMING) - 블루(BLUE)에서부터 피어난 꽃'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지난 8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서울 공연에서 마이진은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공연장에는 10대 어린 팬부터 고령의 관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자리했으며, 지방에서 단체로 버스를 대절해 온 팬들과 일본에서 직접 방문한 해외 팬들까지 더해지며 열기가 뜨거웠다. 공연장은 마이진의 상징색인 푸른빛으로 물들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2025-03-11 18:27:23
  • 신한라이프, 美 4대 사모펀드와 최고경영진 회담…자산운용 협업 신한라이프는 미국 4대 사모펀드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아폴로)와 최고경영진 회담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보험 및 자산운용 부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보험상품 △자산운용 △투자자문에 대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회담에는 아폴로 최고경영자인 마크 로완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라이프는 아폴로가 운용하는 프라이빗 크레딧(Private Credit) 솔루션에 직접적인 2025-03-11 17:26:45
  • 건설·주택업계 "국토부, PF 조정위원회 상설 운영 환영" 건설·주택업계가 정부의 민관 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 상설 운영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1일 공동으로 입장문을 내고 국토교통부가 PF 조정위원회를 상설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조정 기간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들 단체는 "PF 조정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총 21조원 규모의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이 조정돼 건설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 2025-03-11 14:53:54
  • 은행권, 서민정책금융 출연요율 0.035%→0.06% 확대 은행권이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출연금을 늘린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은행권의 서민금융진흥원 공통출연요율을 현행 0.035%에서 0.06%로 0.025%포인트(p) 높였다. 지난해 9월 개정된 서민금융법에 따라 은행권의 공통출연요율 하한선이 0.06%로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서금원 업무 범위에 이차보전 사업을 포함해 ' 2025-03-11 13:47:44
  • BC카드, 데이터브릭스와 맞손…AI 역량 강화 나선다 BC카드는 인공지능(AI)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브릭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AI 플랫폼 구축 △신규 비즈니스 구현·기술 개발 협력 △AI 관련 외부 사업자 발굴·확대 등 업무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내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업무에도 AI를 활용해 업무 고도화와 리스크 감소에 나설 예정이다.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데이터 분석과 AI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2025-03-11 12:00:00
  • 위탁사 사고도 금융사 CEO 책임 묻는다…내부통제 범위 확대 앞으로 업무 위탁을 받은 제3기관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책임도 금융사 경영진에게 돌아간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업무위탁에 따른 금융기관의 제3자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골자는 금융사가 제3자에게 업무를 맡길 경우 규모와 업권별 리스크요인, 위탁계약 특성을 고려한 전사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관리 체계는 금융사 이사회 의결을 통해 마련되고, 경영진은 효과적인 관리 조치를 이행한 뒤 이사회에 보고해야 하는 의무를 진다. 책무구조도 적 2025-03-11 12:00:00
  • 박상우 국토부 장관 "빈집 문제 해소 위해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해야…그린벨트도 적극 활용"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심각해지고 있는 빈집 문제와 관련해 부동산의 생산·소비·투자구조는 물론 정부 정책 방향도 바뀔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1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전문건설공제조합의 '건설경영 CEO 과정' 강연에 참석해 "35∼36년간 국토부 공무원으로 일하며 새집 공급 목표에 중점을 뒀고, 빈집은 정비사업 때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하는 정도였다"며 "그런데 올해부터 각 부처 정책 어젠다로 '빈집'이 올라와 있다 2025-03-11 11:11:12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여성 리더에 아낌없는 지원 약속" 우리금융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여성 리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기념행사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그룹 내 여성 리더 등 총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 주제는 '상호 소통을 통한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특히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찬 행사에서는 여성 리더가 각자 경험과 조직 내 다양한 당면 도전에 대해 공유했다. 또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방안도 얘기했다. 임 회장은 이 자리 2025-03-11 09:30:53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한화 '도마 포레나해모로' 주목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10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가면서 역세권 단지를 부각되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8.8㎞ 노선이다. 대전시는 3년 6개월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2025-03-10 17:40:22
  • 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윤대희 교수 추천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2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윤대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추천됐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5차에 걸친 회의와 세 번에 걸친 후보자군 선별과정 및 자격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윤 교수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미국 예일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회계 전문가로 다수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뛰어난 연구실적을 인정 2025-03-10 15:41:33
  • 우리금융,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 대상 2배 확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올해 ‘우리(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배움교실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이다.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막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이 조성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 6곳에서 현재까지 약 886명의 어르신이 176회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배움터 5곳을 추가해 어르신 1900명이 총 280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한다. 주제 2025-03-10 13:23:33
  • "백내장 수술 입원치료비 실손보험 보장 밖" # A씨는 병원에서 백내장 수술(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을 받고, 입원한 뒤 보험사에 입원의료비를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백내장 수술과 관련하여 입원 필요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입원비 지급을 거부했다. A씨는 법적 소송을 진행했으며 지난 1월 대법원은 A씨 진료기록부상 입원 시간이 6시간 미만이거나, 치료사실 등이 미기재돼 실질적인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이 같은 실손·질병보험 관련 최근 판례를 소개하면서 "백내장 수술을 받더라도 실질적인 입원 2025-03-10 12:44:18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빠른 세계 질서 전환에 적응해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금융시장 현황과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김 부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 회의를 주재하고 금융시장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외부 불확실성이 높아진 최근 상황에도 국내 금융시장은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미국의 보호무역 확대와 경기둔화 우려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 부위원장은 “세계 정치, 경 2025-03-10 11:58:41
  • 예보, 서울보증보험 IPO로 공적자금 1815억 회수 예금보험공사가 서울보증보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IPO)을 통해 공적자금 1815억원을 회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보는 서울보증보험 상장을 통해 예보 보유 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698만2160주)를 매각하며 청약주식에 대한 배정과 대금 회수를 완료했다. 매각 이후 잔여지분은 83.85%다. 이번 서울보증보험의 상장은 100% 구주매출 방식으로 진행됐음에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보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들이 서울보증보험의 안 2025-03-10 11: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