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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4억 달러 해외 ABS 발행" 신한카드가 올해에만 해외에서 7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면서 조달원을 다각화했다. 신한카드는 4억 달러(약 5611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용카드 ABS는 카드사가 신용카드 사용대금과 현금서비스 이용대금채권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이다. 카드사는 유동성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는 실물 자산을 담보로 안정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신한카드가 이번에 발행한 ABS의 평균 만기는 3년 6개월이다. 국제신용평가사 2025-09-30 17: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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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AI 산업 동반성장 지원…'AI 3대 강국 도약' 뒷받침 우리금융그룹이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전날 한국인공지능협회와 'AI 산업과 금융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10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인공지능 산업 대표 단체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부응해 금융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수 AI 기업 금융지원 △AI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금융분야 AI 협업 강화 2025-09-30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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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법·정년·주4.5일제" 노사정 대화로 해법 찾아야 정부가 추진 중인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 노동조합법 개정을 둘러싸고 노사정이 대화를 통해 균형감 있는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경총과 한국노총은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노사정의 역할과 과제 토론회'를 열고, 노동시장 현안을 둘러싼 쟁점과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경제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2025-09-30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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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악성 미분양' 2개월 연속 증가…수도권 공급 지표도 줄후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지난달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 준공 등 주택 공급지표는 전년 동월 대비 일제히 줄었고, 분양(승인)은 소폭 늘었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만7584가구를 기록해, 직전 7월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어 놓고도 팔리지 않은 주택이 7월과 8월 두 달 연속 늘어난 것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22개월 연속 늘어나다 6월 감소로 전환한 바 2025-09-30 10: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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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곡성 공장, ISCC PLUS 인증 획득 금호타이어는 곡성공장이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ISCC PLUS)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CC PLUS는 바이오·재활용 원재료를 포함한 대체 원재료의 신뢰성과 추적 가능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이다. 원재료 조달부터 최종 제품 생산·유통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모델을 지원한다. 금호타이어는 2030년까지 전체 원재료의 40%, 2045년까지 100%를 지속가능 재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활용 카본블랙, 폐스틸 코드, 폐플라스틱 기반 합성고무, 2025-09-30 09: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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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두나무와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 맞손 하나은행은 30일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는 업비트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의 시세를 하나원큐의 혜택 페이지 ‘놀이터’에서 제공한다. 또 ‘알기 쉬운 가상자산’ 콘텐츠를 통해 가상자산을 처음 접한 고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디지 2025-09-30 09: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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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고성능 전동화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초읽기'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동화 모델 GV60 마그마의 공개를 앞두고 성능 검증을 위한 국내외 주행 평가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GV60 마그마는 올해 초 스웨덴 아리에플로그를 시작으로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 혹서와 혹한을 오가는 주행 평가를 통해 최상의 승차감과 안정성을 구현해냈다. 제네시스는 스웨덴에서 GV60 마그마의 발진 성능 시험과 샤시 제어 개발을 위한 주행 평가를, 미국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에서는 혹서기나 고온 환경에서 출력 및 과온 보호, 냉각 성능을 시험했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2025-09-30 09: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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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노력 없이는 자금 수혈 없다"…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 구체화 정부와 금융권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 체계를 가동하지만, 기업의 자구노력과 구체적인 사업재편 계획 없이는 자금 지원이 없을 것이라는 원칙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17개 시중은행 및 주요 정책금융기관은 30일 ‘산업 구조혁신 지원 금융권 협약식’을 열고 석유화학 산업의 사업재편과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21일 금융권 간담회 이후 한 달여 만에 성사된 이번 협약은 정상기업을 대상으로 선제적 금융지원을 제공해 산업 구조 2025-09-30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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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제13차 '위드 푸본' 캠페인 전개 푸본현대생명이 도전하는 고객을 응원하는 ‘위드(with) 푸본’ 캠페인에 나선다. 푸본현대생명은 제13차 위드 푸본 캠페인 ‘한가위 건강, 생강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생강을 첨가해 전통 한과를 만드는 가게가 소개된다. 2021년 9월 시작된 위드 푸본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고객에게 사업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할인 판촉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반찬가게 △디저트 카페 △꽃집 △떡집 △정육점 등 다양한 자영업자 고객을 대상 2025-09-29 16: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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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370만명 신용사면…역대 최대 개인과 개인사업자 370만명을 대상으로 한 역대 최대 규모 신용사면이 이달 30일부터 시작된다. 지난달 발표된 광복절 특별사면의 후속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30일부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체한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신용회복지원 조치를 전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신용사면 대상은 2020년 1월부터 지난 8월 중 발생한 5000만원 이하 연체를 올해 연말까지 전액 상환하는 이들이다. 이 기간 소액 연체가 발생한 이들은 개인 약 295만5000명, 개인사업자 약 74만8 2025-09-29 15: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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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3218만명 이동"…국토부, '특별교통대책' 실시 국토교통부가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2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총 이동 인원은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3218만명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의 일 평균 통행량은 이용객 분산으로 작년보다 2.4% 감소한 542만대다. 다만 최대 통행이 예상되는 추석 당일은 귀성·귀경객, 성묘객 등 집중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66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추산된다. 귀성길이 가장 붐비는 날은 다음 달 5일, 귀경길은 6일이 될 것 2025-09-29 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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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보험사기 감지 효율화…시스템 고도화 후 63% 개선 동양생명이 보험금 지급 심사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보험사기 감지를 효율화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작년 10월 ‘보험금 리스크 감지 시스템(CRDS)’ 고도화 이후 보험사기 감지 효율이 63% 향상됐다고 29일 밝혔다. CRDS는 △질병 △병원 △의사 △모집인 △피보험자 등 데이터를 결합해 보험금 청구 유형별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예컨대 특정 설계사가 모집한 계약자들이 한 병원에서 같은 진료를 반복하면 조사 대상으로 분류하는 방식이다. 동양생명 CRDS 고도화의 핵심은 AI로 위험도를 분 2025-09-29 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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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승인 30년 넘긴 노후 건축, 전국 건물의 44% 국내 건물의 44.4%(동수 기준)는 사용 승인 후 30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건축물 통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노후 건물 비율이 37.7%였지만 지방은 47.1%로, 지방의 노후 건축물 비율이 더 높았다. 용도별 전국 기준 노후 건축물 비중은 주거용이 5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상업용(34.4%), 교육·사회용(26.4%), 공업용(21.0%) 등의 순을 기록했다. 주거용에서 수도권 노후 건물은 45.2%, 지방은 56.9%였다. 지난해 말 기준 2025-09-29 13: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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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지역 '벤처투자' 지원 펀드에 1000억 출자 하나은행은 29일 지역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과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 D-도약펀드 출자금 중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 공공부문 외 민간부문 역량이 결집한 전국 최대 규모(2048억원) 민관 협업 제1호 모펀드가 됐다. 공공부문에선 대전광역시와 공공 벤처캐피탈인 대전투자금융이 함께했다. 이날 열린 결성식에선 펀드 결성의 경과보고와 펀드 비전, 주요 출자 방향을 공유했다. 또 하나은행은 이 펀드가 향후 총 5000억원 규 2025-09-29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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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포용·생산적 금융이 그룹 새 성장 불씨"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이 KB금융의 새로운 성장 불씨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발판으로 지속가능한 1등 금융사가 돼 사회적 가치 창출·소비자 권익·주주환원에 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양 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창립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속가능한 1등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소비자 권익 △주주환원을 꼽았다. 우선 양 회장은 "금융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 돼 2025-09-29 10: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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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출발 전 챙기세요" 제주항공 여행자보험 출발 당일 가입 'OK' 제주항공은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자사 여행자 보험을 항공편 출발 직전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일본·동남아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하는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항공기 출발 당일까지 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예약 단계에서 함께 구매하거나 여행사 예약 승객도 예약 조회를 통해 추가 가입할 수 있다. 타 항공편 이용객도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가입이 가능하다. 출발 당일에는 국내선 항공권 QR코드를 통 2025-09-29 10: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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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펀드 잔고 1조 돌파...MMF·AI 펀드 효과 카카오뱅크가 펀드 합산 잔고 1조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펀드 출시 이후 커진 시장 관심에 발맞춰 라인업을 대폭 늘리고 서비스를 개편한 결과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23개였던 상품 라인업을 45개까지 늘려 선택지를 넓혔다. 지난 6월에는 파킹형 투자상품 ‘MMF박스’(머니마켓펀드)를 선보이며 단기 자금 운용 상품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고객이 투자한 펀드·MMF 합산 잔고는 1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이 중 펀드 서비스 잔고는 약 2170억원이며 MMF박스 잔고는 8100억원으로 2025-09-29 09: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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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S 트림' 추가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2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26 쏘나타 디 엣지는 기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S'가 추가됐다. S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12.3인치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각 트림별로 다양한 편의&mi 2025-09-29 09: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