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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고 횡행한 2024년…금융권, 서류 검증·조사 강화 등 자율규제 마련올해 대형 금융사고가 다수 발생하며 은행권 내부통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 속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서류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현장조사를 의무화 하는 등 여신 프로세스 개선에 나섰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과 은행권은 지난 9월 3일부터 여신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은행권 의견수렴을 통해 자율규제안을 마련했다. 자율규제안은 올해 보고된 대형 여신사고 유형에 대응해 유사사고 재발 방지와 취약 여신 프로세스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마련됐다. 올해 주요 사고
- 2024-12-2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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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회계부정 신고에 4억700만원 포상… 금융위 "5년간 신고·포상 증가세"올해 정부예산으로 지급된 회계부정 신고 포상금이 전년 대비 1.6배 증가한 4억7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5년간 회계부정 신고 건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회계부정 신고 포상금 지급액도 증가 추세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회계부정 신고 포상금 총 지급액은 4억700만원으로 작년 2억5100만원에서 1.6배 늘었다. 건당 포상금 지급액도 3131만원에서 5814만원으로 1.8배 이상 증가했다. 연도별 회계부정 신고 건수는 125건(2021년)→130건(2022년)→141건(2023년)→17
- 2024-12-2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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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올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6건에 1억9440만원 포상올해 정부 예산으로 지급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이 1억9440만원으로 집계돼 지난 10년 간 연평균 포상금 지급액 대비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별 포상금 지급액도 1.7배 늘었다. 금융위원회는 과거 금감원 예산으로 지급하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을 정부예산으로 지급하게 된 올해 2월부터 이달까지 포상금 지급안 6건이 증선위에서 의결돼 1억9440만원이 지급됐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10년 간 포상금 총 지급액은 연평균 약 7161만원이었고 건당 지급액은
- 2024-12-2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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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퇴직연금도 로보어드바이저로 운용 OK… 금융위, 17개 혁신금융 지정투자 결정과 자산 배분에 로보어드바이저(RA)를 활용하는 투자일임 서비스가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으로 확대된다. 금융당국이 17개 기업이 신청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의결해 퇴직연금 RA 일임서비스에 대해 규제 특례를 부여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통해 KB증권 외 16개사의 퇴직연금 RA 일임서비스 17건을 포함한 혁신금융서비스 47건을 신규 지정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500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검증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퇴직
- 2024-12-24
- 22: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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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신임 부행장 4명 선임전북은행은 24일 부행장 4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로 김홍용 서울지점장, 정선기 여신관리부장, 유은기 종합기획부장, 정웅 팔복동지점장이 내년 1월 1일 자로 신임 부행장에 선임됐다. 이들은 일선 영업점에서 탁월한 영업력으로 우수한 실적을 올리고, 본부 부서에서 전문성과 기획력 등을 인정받았다. 신임 부행장은 향후 조직혁신과 전문성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각 장점을 살려 영업력 확대와 조직의 성장, 안정을 도모하는 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4-12-24
- 17: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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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신증권 10번째 종투사 지정… "다양한 기업 자금수요 대응 기대"금융위원회가 대신증권을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하고 기업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4일 금융위는 제22차 금융위원회를 열고 대신증권에 대한 종투사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종투사는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업무와 전담중개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자격이며 기업이 자기자본, 인력과 물적 설비, 이해상충방지체계 등 요건을 갖춰 지정을 신청하면 금융위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대신증권은 신용공여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종투사 자격을 신청해 지
- 2024-12-24
- 16: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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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내년부터 주담대 등 가계대출 제한 완화우리은행이 내년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주담대의 모기지보험(MCI·MCG) 가입 제한을 없앨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다른 은행의 주담대 갈아타기 취급 제한도 없애고, 생활안정자금 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유주택자의 수도권 소재 목적물에 대한 전세대출 취급 제한을 해제하고, 다른 은행의 전세대출 갈아타기도 다시 취급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전날부터 비대면 가계대출 판매 중단도 해제
- 2024-12-24
- 16: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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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전' 나선 삼성물산, 한남4구역 홍보관 개관..."조합 100% 한강뷰 조망"한남4구역에 연일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으며 수주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삼성물산이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2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한남4구역 재개발의 홍보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을 그대로 옮겨 놓은 1/180 축척 모형을 통해 정비사업 최초로 특허를 출원한 원형 주동 ‘O타워’를 비롯해 X형, L형 등 혁신적인 단지 설계를 직접 볼 수 있는 모형도와 사업 제안 내용이 담긴 영상을 관람하는 영상존으로 구성된다.
- 2024-12-24
- 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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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한양아파트 등 정비사업 통합심의 통과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 등 4건의 사업 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각각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은 여의도 아파트 지구에 지하 5층, 지상 56층 규모의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등을 건립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고층아파트 건립에 따른 구조, 경관에 대한 보완을 주문했다. 해당 사업은 주요 재건축 단지 중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
- 2024-12-24
- 1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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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환율 상승에 어려움 큰 중소기업 금융 지원"은행연합회는 24일 환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외화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외화대출 상환과 외화결제에 곤란을 겪고 있는 부분이 이번 지원의 배경이 됐다. 이에 은행권은 중소기업 등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외화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또 수입신용장 대금 결제일을 특별연장하며 연장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은행마다 다른 지원방안을 시행한다. 금융지원이 필요한 경우 거래 은행과 상담하면 된다.
- 2024-12-24
- 15: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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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환영...조합도 지원 최선"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24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정부 정책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도록 건설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FINC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 공사비 현실화 정책은 건설업계의 숙원 과제였다"며 "침체에 직면한 건설업계가 위기를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보증기관인 K-FINCO 입장에서도 조합원사가 적정한 공사비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 중단으로 인한 보증 리스
- 2024-12-24
- 15: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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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8개 계열사 '생성형 AI' 혁신금융서비스 지정KB금융은 24일 8개 계열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I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주요 서비스는 △금융상담 에이전트(Agent·은행) △AI 통합금융 플랫폼 캐비(증권)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카드) 등이다. 계열사는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계열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활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 2024-12-24
- 1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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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7.5% 인상…3세대는 20%대생명·손해보험협회는 24일 내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이 7.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8.2%)보다 0.7%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세대별로 보면 1세대는 평균 2%대, 2세대는 평균 6%대, 3세대는 평균 20%대, 4세대는 평균 13%대의 인상률이 반영될 예정이다. 다만 내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 적용되는 수치는 아니다. 가입 상품 갱신주기와 종류, 보험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
- 2024-12-24
- 14: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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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완전판매 '경영인정기보험' 손질…보험기간 최대 90세로금융감독원이 불완전판매가 이뤄진다고 지적받아 온 ‘경영인정기보험’ 판매에 대한 개선에 나섰다. 금감원은 지난 23일 생명보험사에 경영인정기보험 상품구조 개선 지침을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영인정기보험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의 유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성 보험이다. 금감원 현장검사 결과 경영인정기보험에 들어도 절세효과가 없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 절세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는 등 불완전 판매가 다수 이뤄졌다. 또 보험모집자격이 없는 CEO 자녀 등 특수관계인에 수천
- 2024-12-24
- 14: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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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노조, 27일 총파업 예고…8000여명 참여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오는 27일 총파업을 통해 모든 지점의 영업활동을 중단시키겠다고 예고했다. 전국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노조 사무실에서 총파업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7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형선 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모든 점포가 마비되는 총파업이 될 것”이라며 "은행과 정부가 우리 공공노동자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2, 3차 총파업을 통해 은행 업무를 모두 마비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파업에는
- 2024-12-24
- 13: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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