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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보상금 1조원 넘게 늘었다…명도소송도 2700건 3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집행한 보상금이 당초 예상보다 1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상 이후에도 토지·건물 인도가 이뤄지지 않아 제기된 명도소송도 2700건을 넘기면서 주택공급 일정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가 시행 중인 고양창릉,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인천계양,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5곳의 예상 보상금은 총 12조1450억원이었다. 하지만 실제 집행된 보상금은 13조1726억원 2026-09-29 07:55 -
건설계약 31.5조 늘었지만…증가분 86% 상위 50개사에 쏠렸다 올해 상반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보다 25% 이상 늘었지만 증가분의 86%가 상위 50개 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기업의 계약 증가율은 6%대에 그쳤다. 반도체 등 대형 프로젝트가 증가세를 이끌어 건설업계 전반의 회복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아주경제가 국토교통부 기업규모별 건설공사 계약통계를 상반기 기준으로 재집계한 결과 올해 1~6월 계약액은 154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조5000억원(25.5%) 늘었다. 상위 50개 기업 계약액은 55조2000억원에서 82조4000억원으로 27조 2026-09-28 16:12 -
고가 아파트 4개월 만에 하락 전환…서울 강북·경기 남부는 강세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조사에서 시가총액 상위 50개 고가 아파트 가격이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아파트값이 약세로 돌아선 반면 노원·중랑·도봉 등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역별 온도차가 나타났다. 28일 KB부동산이 발표한 '9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14일을 조사기준일로 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13%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월 대비 0.01%포인트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2.3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랑구(2.20%), 도봉구(1. 2026-09-28 15:01 -
서울 입주물량 연내 최다… 수도권 물량 전년 比 3배 이상 다음 달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5700여가구로 올해 월별 기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는 1만9000여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수도권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늘어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6년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41개 단지, 1만9178가구로 집계됐다. 임대 물량을 포함한 수치다. 지난 9월 전국 입주 물량은 1만3698가구로 올해 들어 월 기준 가장 적었지만, 10월에는 연내 가장 많은 집들이 물량이 예정돼 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1237가구가 입주한다. 전년 동 2026-09-28 14:00 -
브랜드북부터 주거상품까지… 두산건설, 디자인 경쟁력 강화 두산건설이 브랜드북과 주거상품, 공간·색채 디자인 등을 아우르며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올해 국제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생활밀착형 상품과 단지 디자인에서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기업과 주거브랜드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연결하고자 디자인 적용 영역을 주거공간과 상품,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으로 확대하는 중이다. 두산건설의 브랜드북 시리즈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2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Brand Design & Iden 2026-09-28 11:07 -
현대엔지니어링, 8700억 규모 군산 AI 데이터센터 수주… 10월 착공 현대엔지니어링이 8700억원 규모 군산 AI 데이터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 60MW급으로 조성되는 데이터센터는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28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군산 SGC AI 데이터센터는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일원 11만5702㎡ 부지에 들어선다. 총 300MW 규모로 계획된 SGC그룹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의 1단계 사업으로 이번에 60MW 규모를 우선 구축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축·토목·설비·조경·통신 공사를 맡는다. 기계·전기·배관(MEP) 부문에서는 냉각탑과 냉동기, 수배전 2026-09-28 10:15 -
반도체 견인 건설계약 80.9조… 산업설비 128% 급증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80조원을 넘어서며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반도체 생산시설 등 산업설비 계약이 두 배 이상 늘어난 영향이 컸지만, 상위 50개 건설사와 50~100위 업체 간 실적 차이는 벌어졌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80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조5000억원보다 27.3% 증가했다고 밝혔다. 민간 반도체 생산시설과 공공 에너지·주택 사업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2분기 계약액은 최근 10년간 최고였던 2022년 2분기 82조7000억원의 97.8% 수준까지 2026-09-28 06:00 -
[미착공 추적] 철거했는데 2년째 빈 땅…사업기간 늘수록 분담금 부담 '눈덩이' 주민 이주와 철거를 마치고도 공사비 협의와 설계, 사업계획 변경으로 착공까지 수년을 기다리는 서울 정비사업장이 잇따르고 있다. 착공이 늦어지는 동안 금융비용과 사업관리비가 계속 쌓이는 데다 공사비까지 오르면 향후 조합원 추가분담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철거 끝났는데도 제자리…공사비·설계변경에 착공 지연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장기 미착공 사업장인 서초구 방배14구역은 2017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뒤 이주를 거쳐 2024년 1월 건축물 해체 철거신고를 했다. 같은 해 2026-09-27 16:30 -
[미착공 추적] 이주해도 첫 삽 못 뜬 3만 가구… 서울 주택공급, 착공 앞에서 멈췄다 서울에서 주민 이주를 마치고도 착공하지 못한 정비사업장의 공급 예정 물량이 3만 가구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주택에서는 주민들이 떠났지만 이를 대체할 새 주택은 건설을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인허가와 이주가 진행돼도 착공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당장의 주거 공백만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공급 정책의 후속 공정 관리가 과제로 떠올랐다. 27일 아주경제 취재 결과 이주종료 후 본공사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파악한 사업장은 지난 23일 기준 27곳이다. 이들 사업장에서 공급할 예정인 주택은 총 3만1312가구다. 지난해 2026-09-27 16:30 -
AI·도시금융·DRT 한자리에… 청주서 도시·지역혁신 박람회 개최 인공지능(AI)과 새로운 금융기법, 수요응답형 교통(DRT) 등 도시문제를 풀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사업방식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국 도시재생 성과를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활용한 도시 운영과 도시재생 금융, 교통 혁신까지 논의될 예정이다. 27일 국토교통부는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지역·민간 분야 총 320여 개 전시·홍보관이 운영된다. 미래 산업관 약 8 2026-09-27 11:00 -
33조 커진 성수, 오피스·호텔은 부족…'복합도시'로 체급 키운다 서울 성수가 기업과 관광객이 몰리는 핵심 상권으로 급성장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대형 업무·숙박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주요 도시가 주거와 업무, 숙박, 문화시설을 한데 모은 '직주락(職住樂)'형 복합개발을 통해 새로운 도시 거점을 조성하는 가운데 성수에서도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25일 성동구가 한양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분석에 따르면, 성수동의 경제적 가치는 2014년 대비 약 33조3000억원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도 2018년 133억원에서 2024년 1989억 2026-09-25 06:00 -
"집 고치고 공부방 조성"… 건설사 '색깔 있는 나눔' 건설사 명절 나눔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주택을 짓는 회사가 낡은 집과 공부방을 고치고, 환경사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자원순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마다의 특색을 살리는 모양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명절을 맞은 건설사들이 전통적인 기부나 위문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회사가 지닌 기술과 인력, 사업 특성을 사회공헌에 접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GS건설은 건설업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을 병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학습공간을 마련해주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조성 사업을 지난 2026-09-24 06:00 -
"AI로 부당특약 사전 선별"… 전문건설업체 73.6% '부당특약 경험' 건설 하도급계약에서 비용과 책임을 수급사업자에게 떠넘기는 부당특약을 인공지능(AI)으로 사전에 선별하는 심사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연간 11만 건이 넘는 하도급계약을 사람이 일일이 심사하기 어려운 만큼 계약문서를 AI로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계약을 먼저 가려내자는 취지다. 2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가통계포털 기준 연평균 약 11만6000건의 하도급계약이 체결된다. 계약 한 건당 표지와 본문, 특약서와 내역서 등을 합하면 30~50장에 달해 현행 인력 중심 심사만으로 부당특약을 모두 찾아내는 데 2026-09-24 06:00 -
수도권 집값 19개월째 상승… 인허가 7.9%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19개월 연속 상승하는 동안 인허가는 7.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지방은 준공 후 미분양이 집중돼 가격 회복만으로 시장 전반이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3분기 부동산시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69% 올랐다. 지난 7월 상승률(0.97%)보다 오름폭이 줄었지만, 작년 2월 이후 19개월 연속 상승세다. 지방 아파트값은 0.11% 오르며 작년 5월 이후 16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5대 2026-09-24 06:00 -
1500가구 이상 대단지, 1년 새 3.3㎡당 277만원 증가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 대단지와 소규모 단지 간 가격 상승폭이 벌어졌다. 1500가구 이상 단지 3.3㎡당 평균 매매가격 상승액은 최근 1년간 277만원으로 300가구 미만 단지보다 3배 이상 컸다. 24일 부동산114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1500가구 이상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305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82만원)보다 9.96% 올랐다. 반면 300가구 미만 단지는 같은 기간 3.3㎡당 90만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상승액도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300~499가구 단지는 1년 새 3.3 2026-09-24 0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