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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공급대책 1년] "땅 있어도 못 짓는다"…공급 가로막는 '착공 병목' 정부가 9·7 대책에 이어 8·13 대책에서도 공급물량과 속도전을 강조했지만 실제 착공을 가로막는 현장의 병목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공은 토지보상 등 사업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민간은 공사비 상승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에 따른 사업성 악화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공은 '절차'·민간은 '사업성'…착공 곳곳 병목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공공 주택사업은 택지 확보와 보상 등 착공에 앞선 절차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공급 속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 2026-09-07 16:11 -
[9·7대책 1년] 첫해 26.8만호 착공한다더니…7월까지 29% 그쳐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은 지 1년이 지났지만 실제 착공 속도는 목표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올해 수도권 착공 목표는 26만8000호지만 7월까지 실적은 7만8000호에 그쳤다. 연간 목표의 30%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9월 7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호, 연평균 27만호를 착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인허가 물량과 실제 주택 공급 시기에 차이가 난다는 지적을 반영해 & 2026-09-07 16:06 -
미분양 못 털었는데 유가마저…지방 건설사 '한숨'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지방 건설사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핵심지에 수요와 투자가 집중된 사이 지방은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제유가마저 재차 요동치면서 공사비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8월 종합건설업 폐업 신고는 5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37건)보다 29.3% 늘었다. 8월 신고 88건 중 78건은 경기·인천을 포함한 서울 외 지역 건설사였다. 지방 건설사의 어려움을 키우는 요인으 2026-09-07 15:32 -
세제개편 한 달째…강남 -0.41%·서초 -0.23%, 외곽은 0.5%대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한 달째 서울 강남·서초구 아파트값이 약세를 이어갔다. 고가주택의 세 부담 증가 우려 속에 강남구는 0.41%, 서초구는 0.23% 하락한 반면 성북·중랑·노원구는 0.5% 안팎 오르는 등 서울 안에서도 가격 흐름이 뚜렷하게 갈렸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5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22%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 0.29%보다 줄었다. 전국은 0.09%, 수도권은 0.17%, 지방은 0.01% 각각 올랐다. 서울 전체로는 2026-09-03 14:00 -
"집만 봐도 돈 내나?"…공인중개사 '임장비' 다시 꺼냈다 공인중개사들이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도 매물 안내와 현장 방문에 대한 비용을 받는 ‘임장 기본보수제’를 다시 꺼냈다. 계약 없이 여러 집을 둘러보는 수요가 늘면서 중개 과정의 시간과 비용도 보상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다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구체적인 제도 추진은 아직 없으며, 현재로서는 회장의 의견을 밝힌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달 26일 법정단체 출범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임장비 도입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중개사가 등기부등본을 2026-09-02 16:18 -
집값보다 입지 본다…규제 강화에 지역 내 '상급지' 선호 뚜렷 같은 지역 내에서도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이른바 '상급지'로 주택 수요가 쏠리고 있다.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잇따르면서 무분별한 주택 추가 매수와 갭투자가 어려워지자 실수요자들이 한 채를 고르더라도 주거 여건과 자산가치가 검증된 곳을 선호하는 모습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6월에는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추가 지정했다. 금 2026-09-01 14:40 -
[AJU+MONEY] 일주일 '주세'로 머무는 속소가 뜬다…집주인·세입자 모두 찾는 '단기임대' 여행도 장기 거주도 아닌 사람들을 위한 ‘중간 주거’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일주일 단위부터 수개월까지 가구와 가전이 갖춰진 집을 빌리는 단기임대가 출장·이사·인테리어·한 달 살기 등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면서 새로운 임대차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단기임대의 가장 큰 특징은 ‘숙박’보다 ‘생활’에 가깝다는 점이다. 통상 1주 이상, 1년 미만 기간에 대해 임대차 계약을 맺고 가구와 가전이 갖춰진 풀옵션 주택에서 생활할 수 있다. 호텔이나 숙박시설처럼 하루 단위로 2026-08-30 10:38 -
[AJU+MONEY] 또 바뀌는 부동산세제...'단독명의 vs 공동명의' 절세효과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마련하거나 살던 집을 팔고 더 비싼 주택으로 갈아타려는 부부라면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게 '명의'다. 지금까지는 공동명의가 대표적인 절세 방법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정부가 최근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내놓으면서 공동명의와 단독명의 중 어떤 게 나은 지 셈법이 복잡해졌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여당은 이달 초 내놓은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대한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과세기준, 장기보유 세액공제를 당초 원안보다 완화하는 쪽이 될 것으로 예상된 2026-08-27 18:30 -
용산공원 막히자 다시 '탄천·용적률'…이번엔 공급 이어질까 용산공원 주택 공급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의 이견이 이어지면서 탄천 대체부지와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 완화가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두 방안 모두 과거 여러 차례 추진되거나 거론됐던 만큼 이번에는 실제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를 이전하고 동부도로사업소와 서울무역전시장(SETEC) 일대를 연계해 청년주택 1만~1만3000가구와 피지컬 AI 산업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국토부도 관련 자료를 받아 검토하기로 했다. 이 일대 2026-08-27 16:42 -
비아파트 살린다며 청년 LTV 최대 80%…가격하락 위험 떠안나 정부가 침체한 비아파트 시장을 살리기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청년이 빌라·오피스텔 등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때도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80%까지 적용하는 정책대출을 새로 내놓는다. 전세사기 이후 비아파트는 시세가 불투명하고 거래도 뜸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대출을 늘려 수요를 끌어올리면 집값이 떨어질 때 고LTV로 집을 산 청년의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1월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 만 39세 이하 생애최초 2026-08-27 14:53 -
서울 아파트값 0.25% 상승… 경기남부 강세 지속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한 주 만에 다시 커졌다. 강북구와 중랑구 등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강남구는 2주 연속 하락하며 지역별 온도 차가 나타났다. 27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수도권은 0.22%, 서울은 0.25%, 경기는 0.25%, 인천은 0.01% 각각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 0.22%에서 이번 주 0.25%로 확대됐다. 지역별로 강북구가 0.75%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중 2026-08-27 14:50 -
전국 비아파트 거래 10건 중 8건, 85㎡ 이하·4억원 이하 전국 비아파트 매매 거래 10건 중 8건은 전용면적 85㎡ 이하·4억원 이하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도 해당 조건의 거래 비중이 약 65%를 차지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2025년과 2026년 1~7월 전국·서울의 연립다세대와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비아파트 전체 매매 거래량 8만7557건 가운데 85㎡ 이하·4억원 이하 거래가 6만9936건으로 약 80%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주택 유형별로 전국 연립다세대 전체 매매 거래량은 6만2013건으 2026-08-27 09:12 -
서울시, 장기전세 20년 만기 후 퇴거 원칙 재확인…"대체주택 없다"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의 최장 거주기간인 20년이 만료되면 퇴거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계약 연장이나 대체 임대주택 제공 가능성을 재차 부인했다. 서울시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장기전세주택 최장 거주기간(20년)이 만료되는 입주민들을 위한 대체 임대주택 확보를 별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6일 보도된 장기전세주택 만기 대책과 관련해 서울시가 대체 임대주택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시장경제의 보도에서는 서울시가 SH에 내년부터 2026-08-26 15:36 -
용산공원 이견 속 '강남 탄천 1.3만가구'…김윤덕 "적극 검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주택 공급을 놓고 엿새 만에 다시 만났지만 용산공원 활용에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강남구 탄천물재생센터 일대에 최대 1만3000가구의 청년주택과 첨단산업시설을 짓는 추가 공급안을 공식 제안했고, 국토부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새로운 협의 의제로 떠올랐다. 오 시장은 26일 김 장관과 면담한 직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탄천물재생센터와 인근 부지를 활용한 가칭 ‘동남권 청년 특화 산업단지 구상’을 공식 제안했다고 밝 2026-08-26 11:45 -
지연된 PF 사업장,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로 전환 정부가 자금난 등으로 멈추거나 지연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정상화와 청년·신혼부부 주거 공급을 동시에 노리는 방식이다.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LH, 금융감독원은 ‘주택 신속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지연 PF 사업장을 LH 매입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지가 좋은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면서 사업자의 미분양 부담을 덜어 멈춰 선 사업을 다시 돌리는 데 목적이 있다 2026-08-26 1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