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36주 낙태 의혹 의사에 살인 혐의 구속영장 신청
    경찰, '36주 낙태 의혹' 의사에 살인 혐의 구속영장 신청
    한 유튜버의 '36주차 낙태(임신중단)' 사건과 관련해 수술을 한 병원의 원장과 집도의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2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낙태 경험담을 유튜브에 올린 20대 A씨를 수술한 산부인과 병원의 병원장과 수술을 집도한 의사 등 2명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 6명, 유튜버 1명, 환자 알선 브로커 2명 등 총 9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 2024-10-22
    • 16:04:54
  • 동급생 속옷 벗기고 성폭행한 초등생…처벌은 고작 출석정지 10일
    동급생 속옷 벗기고 성폭행한 초등생…처벌은 고작 '출석정지 10일'
    강원 춘천에서 한 초등학교 남학생이 동급생의 주요 부위를 강제로 촬영하는 성폭행을 저질러 출석정지 10일을 처분받았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4월 동성 친구 집에 놀러 간 초등학생이 친구에게 성폭력 당한 사건을 보도했다. 피해 학생 어머니의 제보에 따르면 피해 학생인 A군은 당시 가해 학생 B군에게 초대를 받고 집에 놀러 갔다. B군은 놀러 온 A군의 옷을 벗겨 주방으로 끌고 갔으며 A군이 저항하자 마스크 스트랩으로 손을 묶고는 "도망가면 손가락을 잘라 버릴 것"이라며 위협을 가했
    • 2024-10-22
    • 15:24:26
  • 피해자만 471명…23세 총책 등 중고거래 사기 일당 검거
    피해자만 471명…23세 총책 등 중고거래 사기 일당 검거
    중고거래 사기로 4억원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0대 일당이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중고차 3자 사기, 물물·투자 사기 등으로 4억9000만원을 가로챈 일당 13명을 검거하고 그중 23살 총책과 중간책 등 7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3개월여 동안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물품을 사고팔려던 피해자 471명에게 접근해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중고차를 거래하려던 개인 판매자와 자동차 상사 사이에서 3자 사기를 벌이고 콘서트 티켓 등을
    • 2024-10-22
    • 14:42:34
  • [2024 국감] 복역 중 마약사범 3명 중 1명은 재범 이상...예방 대책 마련 시급 
    [2024 국감] 복역 중 마약사범 3명 중 1명은 재범 이상...예방 대책 마련 시급 
    최근 5년간 복역한 마약사범 3명 중 1명은 재범인 것으로 나타나 재범을 막기 위한 예방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간 재복역 마약사범은 총 335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로는 △2019년 693명 △2020년 744명 △2021년 762명 △2022년 646명 △2023년 512명으로 연평균 671명이 마약범죄로 인해 재복역하고 있다. 재복역률로 보면 2019년 48.9%에서 2023년 31.9%로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같
    • 2024-10-21
    • 16:40:26
  • 이태원참사 2주기 앞두고 희생자 유족들 집중추모주간 선포...진상조사 관심 가져 달라
    이태원참사 2주기 앞두고 희생자 유족들 집중추모주간 선포..."진상조사 관심 가져 달라"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유족들이 집중추모주간을 선포하고 시민들에게 참사 진상 규명 등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21일 오후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시민대책회의는 참사 현장인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유가족들은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을 위해 우리는 2022년 10월 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누구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환경을
    • 2024-10-21
    • 15:58:44
  • 이웃집 침입해 반려견 때려죽인 70대…정당방위였다
    이웃집 침입해 반려견 때려죽인 70대…"정당방위였다"
    이웃의 반려견이 자신을 향해 짖는다는 이유로 이웃집에 무단 침입해 반려견을 때리고, 바닥에 내리쳐 숨지게 한 70대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권상표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재물손괴, 주거침입, 폭행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8월 23일 오후 3시께 70대 이웃 여성 B씨가 키우는 몰티즈 두유를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두유가 자신을 향해 짖는다는 이유로
    • 2024-10-21
    • 14:12:46
  • 문다혜, 4시간여 경찰 조사받고 귀가…죄송합니다 반복
    문다혜, 4시간여 경찰 조사받고 귀가…"죄송합니다" 반복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음주운전 사고 13일 만인 18일 경찰에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문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문씨는 조사 약 4시간 10분여 만인 이날 오후 5시 54분께 경찰서 밖으로 나와 고개를 숙였다. 문씨는 조사를 마친 후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울컥한 듯 얼굴을 감싸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교통법규 위반 여부도 조사받았나', '음주운전은 어떻
    • 2024-10-18
    • 21:34:45
  • 부산 테마파크서 롤러코스터 운행 중 5분간 중단…탑승객 불안
    부산 테마파크서 롤러코스터 운행 중 5분간 중단…탑승객 불안
    부산 기장군의 한 테마파크에서 롤러코스터가 손님을 태운 상태로 운행하던 중 5분가량 멈췄다. 18일 해당 테마파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가 운행 중 정지했다. 롤러코스터가 멈춘 구간은 평평한 구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테마파크 측은 레일 위에 이물질을 감지해 안전장치가 작동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테마파크 관계자는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는 운행 구간에 문제가 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 2024-10-18
    • 20:10:12
  • 음주운전 문다혜 경찰 출석 깊이 사죄…부끄럽고 죄송
    '음주운전' 문다혜 경찰 출석 "깊이 사죄…부끄럽고 죄송"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지 13일 만인 18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문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문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 불법주차,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0분경 검은색 정장을 입고 굳은 표정으로 경찰서에 출석한 문씨는 차에서 내린 후 고개를 숙였다.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며 “성실히 조
    • 2024-10-18
    • 15:23:35
  • 강한 모습 보여주려고…다방 업주 연쇄 살인한 이영복, 무기징역 선고
    "강한 모습 보여주려고"…다방 업주 연쇄 살인한 이영복, 무기징역 선고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살해한 이영복(57)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8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1부(김희수 부장판사)는 강도살인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 고지 10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등을 명령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30일 고양시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A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현금 33만5000원을 뺏어 달아
    • 2024-10-18
    • 15:08:22
  • 마약 매수자로 위장한 경찰…美 케타민 밀수 일당 검거
    마약 매수자로 위장한 경찰…'美 케타민' 밀수 일당 검거
    미국에서 마약을 대량으로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키려 한 일당이 경찰의 위장수사로 검거됐다. 1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유통책 A씨 등 3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이들로부터 마약을 매수·투약한 1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에서 케타민 1.7㎏을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마약 판매 일당이 구매자를 찾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지난 2월부터 마약 매수자로 위장해 판매 조직과 샘플
    • 2024-10-18
    • 11:11:37
  • 잔혹한 괴롭힘 당하다 살인한 아들…아버지는 가해자 선처
    '잔혹한 괴롭힘' 당하다 살인한 아들…아버지는 '가해자 선처'
    중학교 동창생을 잔혹하게 괴롭힌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를 견디지 못한 피해자는 가해자 중 한 명을 살해했다. 18일 춘천지법 강릉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권상표)는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19)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함께 기소된 B씨(19)에게는 장기 5년~단기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강원 삼척시 한 주택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중학교
    • 2024-10-18
    • 10:11:33
  • 자식들 먼저 내보내더니…식당서 4만원 먹튀한 부모
    자식들 먼저 내보내더니…식당서 4만원 '먹튀'한 부모
    어린 자녀들과 함께 식당을 찾은 부모가 식사 후 음식값을 계산하지 않고 도망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17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먹튀(음식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행위)'를 당한 제보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11일 A씨가 경기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닭꼬치 전문점에 한 부부가 세 명의 자녀와 찾아와 음식을 주문해 먹었다. 이들 가족은 출입문 근처 자리에 앉았고, 총 4만원어치의 음식을 주문해 먹었다. 당시 식당의 폐쇄회로(CC
    • 2024-10-18
    • 09:19:47
  • 외도 알아챈 아내 바다에 빠트려 살해…징역 28년 확정
    외도 알아챈 아내 바다에 빠트려 살해…징역 28년 확정
    외도 사실을 알아챈 아내를 바다에 빠트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28년이 확정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31)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7일 확정했다. A씨 지난해 7월 15일 새벽 인천시 중구 잠진도 제방에서 30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아내와 함께 제방에서 낚시를 하던 A씨는 아내를 밀어 바다에 빠트린 뒤 아내가 올라오지 못하도록 돌을 던지거나 직접 내려가 물 쪽으로 잡아당긴 것으로 조사됐다.
    • 2024-10-17
    • 16:43:36
  • 하반신 끼인 채 4시간 방치…격리실서 숨진 환자
    하반신 끼인 채 4시간 방치…격리실서 숨진 환자
    병원 격리실에 입원한 환자가 침대와 벽 사이에 하반신 끼인 채 4시간가량 방치돼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새벽 서울 영등포의 한 병원 격리실에서 남성 A씨가 침대 머리맡과 벽 사이에 하반신이 낀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사망 전날 저녁 10시쯤 경찰 의뢰로 격리실에 응급 입원해 진정제를 투약받았다. 이후 새벽 2시 22분쯤 침대 머리맡과 벽 사이에 A씨의 하반신이 끼었다. 격리실 폐쇄회로(CC)TV에는 입원
    • 2024-10-16
    • 10: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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