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에 무혐의 처분…코알라는 검찰 송치
    경찰, '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에 무혐의 처분…코알라는 검찰 송치
    경찰이 미성년자 팬 폭행 방관 의혹이 제기된 가수 제시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범인은닉·도피 혐의를 받는 제시에게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제시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제시와 함께 입건된 일행 1명에게도 똑같이 판단했다. 다만 경찰은 팬을 위협하고 때린 혐의를 받는 래퍼 코알라(36·본명 허재원)는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코알라와 팬을 폭행한 뒤 해외로 도피한 외국인 A씨에게는 지명 수배를 내렸다.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 2024-11-07
    • 19:32:50
  • 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 공개 연기…피의자가 거부
    '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 공개 연기…피의자가 '거부'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현역 군 장교가 신상 즉시 공개를 거부했다. 강원경찰청은 7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고 30대 남성 피의자 A씨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앞서 심의위는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 권리, 공공의 이익 요건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A씨 신상 공개가 잠시 연기됐다. A씨가 신상 정보 즉시 공개에 이의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최소 5일의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 2024-11-07
    • 18:39:33
  • 이제 한 달 됐는데…새내기 9급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이제 한 달 됐는데…새내기 9급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인천 중구에서 새내기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50분쯤 중구 영종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9급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숨지기 전 해당 아파트 고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파악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중구에서 근무를 시작한 지 한 달이 갓 넘은 초임 9급 공무원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또한 A씨의 사인 파악을 위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의뢰는 따로 하지 않을
    • 2024-11-07
    • 15:01:11
  • 명태균 8일 검찰출석...변호인 명씨, 방어할 증거 다 갖고 있다
    명태균 8일 검찰출석...변호인 "명씨, 방어할 증거 다 갖고 있다"
    검찰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를 오는 8일 검찰에 불러 조사한다. 5일 명씨 변호인인 김소연 법무법인 황앤씨 변호사는 "명씨가 오는 8일 오전 10시 창원지검에 나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명씨는 이날 변호인을 선임한 뒤 검찰 출석 날짜를 상의해 조사 일정을 확정했다. 김 변호사는 "명씨가 자신을 방어할 증거들은 다 갖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정리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년 열린 6·1
    • 2024-11-05
    • 16:46:50
  • 박대성 살인사건 발생 시각에 순천경찰 음주 사고 내
    '박대성 살인사건' 발생 시각에 순천경찰 음주 사고 내
    전남 순천에서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사건이 발생한 시각에 순천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시께 순천시 연향동 한 도로에서 순천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장이 이륜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 A 경장의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뒤쫓던 이륜차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A 경장은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보였다. 경찰은 A 경장을 음주 사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징계 절차
    • 2024-11-04
    • 20:49:52
  • 사무실 나가기 두렵다…50대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사무실 나가기 두렵다"…50대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경북 영주시청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족이 사내 집단 괴롭힘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4일 경북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께 문수면 한 도로에 세워진 자동차 안에서 영주시청 소속 공무원 A씨(여, 53)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이 나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 이런 일이 생기다니 부끄럽다"면서 "직원들의 차가운 눈총과 말, 비아냥거림이 너무 힘들다. 가슴이 떨리고 머리가 어지럽다"고 유서 형태의
    • 2024-11-04
    • 16:20:57
  • 법무부, 대전교도소 재소자 폭행사건...교도소장 문책성 직위해제
    법무부, 대전교도소 재소자 폭행사건...교도소장 문책성 직위해제
    법무부가 지난달 대전교도소 직원이 재소자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교도소장을 직위해제 했다. 4일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교도소 직원의 수용자 폭행 사건과 관련해 문책성으로 인사조치 시행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사건의 직접적 행위 책임자들은 직무에서 배제되어 수사를 받고 있으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사건 송치 및 징계가 내려질 예정이다. 현재 해당 사건은 대전지방교정청 및 대전교도소의 특별사법경찰팀이 대전지방검찰청의 지휘를 받아 합동으로 수사하고 있다. 법무부는 위
    • 2024-11-04
    • 11:17:21
  • 아버지 시신을 1년 넘게 냉동고에…40대 아들 자수
    아버지 시신을 1년 넘게 냉동고에…40대 아들 자수
    사망한 70대 아버지를 발견하고도 사망 신고를 하지 않고 1년 넘게 집안 냉동고에 보관해 온 40대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2일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사망한 아버지 B씨의 시신을 비닐에 감싸 집 냉동고에 숨긴 혐의를 받는다. 그는 전날 오후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A씨는 작년 9월 B씨 집에 방문했다가 그가 숨진 것을 발견했다. 사망 당시 B씨는 혼자 살고 있었다. A씨는 경찰에 “사망 사실을 늦춰야 할 필요성이 있어 범
    • 2024-11-02
    • 17:35:39
  • 커브길 지나다가 우르르…도로에 쏟아져 버린 돼지 38마리
    커브길 지나다가 '우르르'…도로에 쏟아져 버린 돼지 38마리
    돼지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넘어지면서 도로에 돼지 38마리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9시 49분쯤 경북 고령군 광주대구고속도로 동고령 요금소 인근 도로에서 돼지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물차에 실려있던 돼지 80마리 중 38마리가 도로로 탈출했다. 떨어진 돼지가 다른 차량과 부딪치는 등 2차 사고는 따로 없었으나 일부 돼지들은 도로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탈출한 돼지들을 한쪽으로 몰고
    • 2024-11-01
    • 17:17:51
  • 2호선 응급환자 발생으로 출근길 한때 지연, 현재 정상 운행
    2호선 응급환자 발생으로 출근길 한때 지연, 현재 정상 운행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응급 환자 발생으로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잠실방면 2호선, 강남역에서 안 움직임", "지금 2호선 뭔 일 있음?", "2호선 왜 연착되는 거냐" 등의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열차 운행 지연의 이유는 응급환자 발생 때문이었다. 한 누리꾼은 "방배역 응급 환자 발생으로 정차한다고 안내 방송만 계속 나오고 지금 거의 10분째 멈춰 있다"는 글을 게시했다. 더욱이 해당 시점이 출근 시간대라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
    • 2024-10-30
    • 09:28:01
  • 조두순, 안산 기존 거주지 근처로 이사…법무부 경찰에 이사 통보
    조두순, 안산 기존 거주지 근처로 이사…법무부 "경찰에 이사 통보"
    아동성범죄자인 조두순이 최근 거주지인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인근 다른 다가구 주택지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2020년 12월 출소한 뒤 거주해온 기존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다가구 주택에서 인근 다른 다가구 주택으로 이사했다. 조 씨는 지난 25일 이사를 마친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날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경찰서에 조 씨의 이사 소식을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조 씨가 이사를 간 곳은 기존
    • 2024-10-28
    • 16:06:24
  • [이태원참사, 책임자 어디로] 진상규명 나선 특조위…윗선 조사할 수 있나 
    [이태원참사, 책임자 어디로] 진상규명 나선 특조위…윗선 조사할 수 있나 
    10·29 이태원참사가 어느덧 2주기를 맞은 가운데 참사 주요 책임자들에 대한 1심이 끝났다. 하지만 피고인들과 검찰 모두 항소해 법정 공방이 장기화 수순으로 접어들자 세간의 관심은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쏠리고 있다. 특조위가 조사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대통령실 관계자 등 사건 윗선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지 관심사다. 앞서 특조위는 지난달 23일 첫 전원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조위원장으로 선출된 송기춘
    • 2024-10-28
    • 15:52:58
  • 이태원 참사 2주기 앞두고 기억과 안전의 길에 추모 사진 작품 3점 전시 
    이태원 참사 2주기 앞두고 '기억과 안전의 길'에 추모 사진 작품 3점 전시 
    "당신들이 그러 하듯, 그들이 그러했든, 왜 하필 거기 갔는지 후회하는 날도 없진 않다. 알았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다." 이태원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 설치된 노순택 사진 작가의 '참사 100일 되던 날 남해바닷가의 뜬 대보름달'의 작품 설명 중 한 구절이다.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참사가 벌어진 이태원역 1번 출구앞에 노 작가의 작품을 포함 홍진훤(기각된 어떤 믿음에 대하여), 윤성
    • 2024-10-28
    • 14:26:54
  • 초등학생 때부터 알았는데…70대 이웃 폭행해 숨지게 한 중학생
    "초등학생 때부터 알았는데"…70대 이웃 폭행해 숨지게 한 중학생
    어머니와 다투는 70대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7일 전남 무안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중학생 A군(15)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3일 오후 5시 40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 한 주택가 거리에서 70대 남성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두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딸은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건을 제보했다. 25일 방송에 따르면 B씨 부부는 7년 전 A군의 이웃집으로 이사 온 뒤 A군 가족과 좋은 이웃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다 최
    • 2024-10-28
    • 13:44:26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수소車 1·2위의 만남…정의선-아키오, 모터스포츠 회동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수소車 1·2위의 만남…정의선-아키오, 모터스포츠 회동 外
    수소車 1·2위의 만남…정의선-아키오, 모터스포츠 회동 글로벌 수소차 시장 1·2위 완성차 업체이자 한국과 일본의 대표기업 수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요타 아키오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모터스포츠 문화를 아시아에 알리기 위해 손잡은 두 사람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수소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등 국내 주요 재계 인사도 도요타 아키오 회장을 함께
    • 2024-10-27
    •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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