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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쾅'...10대 여학생 '중상'60대 운전자가 몰던 전기차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1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 50분께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EV6 전기차 택시가 승용차를 들이받고 보행자 도로로 돌진해 사람을 치는 사고를 냈다. 당시 A씨는 유턴을 하다가 40대 여성 B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A씨 택시는 인도로 돌진했고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10대 여학생 C양과 부딪혔다. 택시는 가로수와 충돌한 뒤에야 멈췄다. C양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와 B씨도 부상을 당
- 2024-10-08
- 10: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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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해서" 경인고속도로서 중국인女 역주행…1명 사망·3명 부상경인고속도로에서 40대 중국인 여성이 운전하던 경차가 역주행 후 진입하는 과정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7일 인천경찰청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인천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램프 구간에서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경차가 역주행 후 본선에 합류하다가 승합차와 부딪쳤다. 사고 직후 승합차를 뒤따르던 1톤 화물차 등 다른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숨졌으며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
- 2024-10-07
- 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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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문다혜, 사고 당일 파출소 임의 동행…"공개 소환 정해진 바 없어"음주운전이 적발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사고 당일 음주 측정 후 경찰서로 임의동행한 사실이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7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문씨의 음주 측정을 했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바로 인접한 파출소로 걸어서 임의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운전면허증을 통해 문씨의 신분을 확인했다"며 "의사소통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음주사고는 통상적으로 음주측정과 신분확인을 하고, 사고 개요를 확인한
- 2024-10-07
- 13: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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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3사, 불꽃축제 열리는 여의도와 인근 지역 배달 서비스 제한'202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와 인근 지역에 5일 오후 음식 배달 서비스가 제한됐다. 불꽃축제가 열리기 전 배달앱 3사는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와 도로 통제 상황을 고려해 배달 서비스를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축제 인근 지역의 배달과 장보기·쇼핑 운영을 제한했다. 대상은 영등포구, 동작구, 마포구, 용산구 일부 지역으로 정해졌다. 우아한형제측은 불꽃축제가 종료돼 상황이 안정되면 서비스를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
- 2024-10-05
- 21: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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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음주운전 혐의 입건...0.14% 면허취소 수준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문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 수준 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문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문씨는 이날 오전 3시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캐스퍼 차량을 몰다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당시 문씨의 차량과 부딪힌 택시 기사는 목이 뻐근한 정도의 경미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 2024-10-05
- 21: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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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인천 소청도 인근 해역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해양경찰이 인천 소청도 인근 특정해역을 침범해 불법으로 조업한 중국어선을 나포했다. 5일 중부해경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해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나포된 300t급 중국어선은 오전 4시경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특정해역을 16.7km 침범해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어선은 해경 대원들이 배에 오르지 못하도록 선체 양쪽에 쇠파이프·와이어·철망·그물 등의 등선방해물을 설치하고 정선 명령
- 2024-10-05
- 16: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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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안전점검...이상민 "관람객들 질서유지 적극 협조해 달라"행정안전부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섰다. 현장 점검에 나선 이상민 행안부 장관도 관람객들에게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했다.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울의 대표적 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로 20회 차를 맞는다. 축제는 5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8시 30분까지 불꽃쇼가 연출된다. 행사 종료 뒤에는 질서 계도와 쓰레기 수거를 하는 클린캠페인으로 마무리된다. 행안부는 이날
- 2024-10-05
- 15: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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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뺑소니범 검찰 송치…"죄송하다"새벽 광주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연인을 들이받은 뒤 달아난 30대 운전자와 운전자의 도피를 도운 또래 조력자가 4일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모씨(32)와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A씨(33)를 검찰 송치했다. 유치장에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나온 김씨는 사고 직후 왜 도망갔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사죄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
- 2024-10-04
- 09: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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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중국 어선 2척 나포…소청도서 '불법조업' 혐의해양경찰이 서해 북단 소청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다른 어선과 무리를 지어 달아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3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40∼50t(톤)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중국어선들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80㎞ 해상에서 특정 해역을 12㎞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는다. 중국어선 2척은 해경이 단속에 나서자 빠른 속도로 도주했다. 그러다 한 척이 먼저 나포되자 나머지 한 척은 다른 중국
- 2024-10-03
- 19: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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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항소심서 징역 17년 선고
- 2024-10-02
- 15: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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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고생 묻지마 살해범, 30세 박대성 신상공개전남 순천에서 길을 걷던 여성 청소년을 살해한 박대성(30·구속)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전남경찰청은 30일 내외부 위원 7인 이상이 참여한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어 박대성의 이름, 나이, 사진 등을 전남경찰청 누리집에 30일간 공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국민의 알권리, 재범 방지 등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규정한 요건이 충족한다고 판단해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전남경찰청이 흉악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 사례는 박대성이 처음이다. 박대성은 지난 26일 0시
- 2024-09-30
- 20: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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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말다툼"…처음 본 여성에 흉기 휘두른 10대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여성을 따라가 흉기로 공격해 다치게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8일 오후 9시 30분께 제주시 아라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같은 버스에 탑승했던 20대 여성을 뒤쫓아 내린 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얼굴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A군은 "버스 안에서 B씨와 말다
- 2024-09-30
- 09: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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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10대 여고생 살인범 신상정보 공개 여부, 30일 결정전남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오는 30일 결정된다. 전남경찰청은 30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어 살인 혐의로 구속된 A씨(30)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권리, 공공의 이익 등 요건을 충족하면 피의자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26일 0시 44분께 순천시
- 2024-09-29
-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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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최다발생 지하철역 '고속터미널'…'강남역'은 절도 최다로 불명예최근 3년여 동안 서울 지하철에서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역은 고속터미널역이었고, 절도 사건은 강남역이 최다를 기록했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지하철 중 성범죄 발생이 가장 잦았던 역은 고속터미널역으로 무려 141건을 기록했다. 이어 사당역(124건), 홍대입구역(118건), 강남역(117건), 여의도역(88건), 신도림역(77건), 당산역(65건), 교대역(44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43건), 합정역(40건)이
- 2024-09-29
- 14: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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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종로 법회·집회로 일부구간 통제...교통 혼잡 예상대한불교조계종 '2024 국제 선명상대회'와 전국민중행동 집회가 28일 예정돼, 서울 도심 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세종대로 내 KT 광화문지사와 세종문화회관 버스 정류장도 폐쇄한다. 특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9번 출구도 사용하지 못한다. 전국민중행동은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태평로터리∼숭례문)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또 오후 3시 50분부터는 한강대로를 통해 남영로터리까
- 2024-09-28
- 08: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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