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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테마파크서 롤러코스터 운행 중 5분간 중단…탑승객 불안부산 기장군의 한 테마파크에서 롤러코스터가 손님을 태운 상태로 운행하던 중 5분가량 멈췄다. 18일 해당 테마파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가 운행 중 정지했다. 롤러코스터가 멈춘 구간은 평평한 구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테마파크 측은 레일 위에 이물질을 감지해 안전장치가 작동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테마파크 관계자는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는 운행 구간에 문제가 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 2024-10-18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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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문다혜 경찰 출석 "깊이 사죄…부끄럽고 죄송"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지 13일 만인 18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문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문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 불법주차,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0분경 검은색 정장을 입고 굳은 표정으로 경찰서에 출석한 문씨는 차에서 내린 후 고개를 숙였다.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며 “성실히 조
- 2024-10-18
- 15: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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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모습 보여주려고"…다방 업주 연쇄 살인한 이영복, 무기징역 선고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살해한 이영복(57)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8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1부(김희수 부장판사)는 강도살인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 고지 10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등을 명령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30일 고양시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A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현금 33만5000원을 뺏어 달아
- 2024-10-18
- 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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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매수자로 위장한 경찰…'美 케타민' 밀수 일당 검거미국에서 마약을 대량으로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키려 한 일당이 경찰의 위장수사로 검거됐다. 1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유통책 A씨 등 3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이들로부터 마약을 매수·투약한 1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에서 케타민 1.7㎏을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마약 판매 일당이 구매자를 찾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지난 2월부터 마약 매수자로 위장해 판매 조직과 샘플
- 2024-10-18
- 11: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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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괴롭힘' 당하다 살인한 아들…아버지는 '가해자 선처'중학교 동창생을 잔혹하게 괴롭힌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를 견디지 못한 피해자는 가해자 중 한 명을 살해했다. 18일 춘천지법 강릉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권상표)는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19)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함께 기소된 B씨(19)에게는 장기 5년~단기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강원 삼척시 한 주택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중학교
- 2024-10-18
- 1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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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먼저 내보내더니…식당서 4만원 '먹튀'한 부모어린 자녀들과 함께 식당을 찾은 부모가 식사 후 음식값을 계산하지 않고 도망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17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먹튀(음식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행위)'를 당한 제보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11일 A씨가 경기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닭꼬치 전문점에 한 부부가 세 명의 자녀와 찾아와 음식을 주문해 먹었다. 이들 가족은 출입문 근처 자리에 앉았고, 총 4만원어치의 음식을 주문해 먹었다. 당시 식당의 폐쇄회로(CC
- 2024-10-18
- 09: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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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알아챈 아내 바다에 빠트려 살해…징역 28년 확정외도 사실을 알아챈 아내를 바다에 빠트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28년이 확정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31)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7일 확정했다. A씨 지난해 7월 15일 새벽 인천시 중구 잠진도 제방에서 30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아내와 함께 제방에서 낚시를 하던 A씨는 아내를 밀어 바다에 빠트린 뒤 아내가 올라오지 못하도록 돌을 던지거나 직접 내려가 물 쪽으로 잡아당긴 것으로 조사됐다.
- 2024-10-17
- 16: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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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끼인 채 4시간 방치…격리실서 숨진 환자병원 격리실에 입원한 환자가 침대와 벽 사이에 하반신 끼인 채 4시간가량 방치돼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새벽 서울 영등포의 한 병원 격리실에서 남성 A씨가 침대 머리맡과 벽 사이에 하반신이 낀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사망 전날 저녁 10시쯤 경찰 의뢰로 격리실에 응급 입원해 진정제를 투약받았다. 이후 새벽 2시 22분쯤 침대 머리맡과 벽 사이에 A씨의 하반신이 끼었다. 격리실 폐쇄회로(CC)TV에는 입원
- 2024-10-16
- 10: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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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현관에 쓰레기 뿌린 50대女…"기분이 안 좋아서"아파트 옆 동에 사는 이웃의 현관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뿌리고 도망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의 집 현관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뿌린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씨를 특정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기분이 안 좋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피해 주민 간의 원한 관계가 있는지 등을
- 2024-10-15
- 17: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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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원 빌려준 대부업자, 나체사진 담보로 "700만원 갚아라" 협박27만원을 빌려주고 이자·연체금 등을 포함해 약 700만원을 갚으라고 요구하며 담보 명목으로 받은 나체사진으로 피해자를 협박한 불법 대부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대부업법 위반, 성폭력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3년간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다. A씨는 2020~2021년 광주 광산구에 불법대부업체를 차린 뒤 40대 여성 피해자에게 연 330% 이자를 받으며 소액 대출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 2024-10-15
- 15: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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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강호휴게소 텐트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전북 군산시 금강호휴게소 주변 텐트 안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금강호휴게소 인근에 설치된 텐트에서 A(37·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가 발견했다. A씨와 함께 있던 남성이 신고를 했다. 이 남성은 전날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고 외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텐트 안에 화로가 놓여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A씨
- 2024-10-14
- 20: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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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비 할인 안 해?" 500원 동전 던진 남성…벌금 100만원 선고톨게이트(요금소)에서 직원에게 욕설을 하며 거스름돈으로 받은 500원짜리 동전을 던진 운전자가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4일 창원지법 형사3단독 유정희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남 창원시 마창대교를 통과하다가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내기 위해 정차한 후 요금소 직원인 50대 B씨에게 “할인한다면서 요금 안 내렸냐”고 물었다. 이에 B씨가 “주말 통행료는 할인이 되지 않는다”고 하자 A씨는 “
- 2024-10-14
- 17: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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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서 트랙터 3m 추락···1명 사망·1명 중상트랙터가 농로에서 하천으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9분쯤 경북 성주군 용암면의 한 하천 제방도로에서 60대 부부가 타고 있던 트랙터가 약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을 한 남편 A씨가 사망하고, 동승자였던 아내 B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2024-10-14
- 11: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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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마저 당근에…불법 도검 거래 14명 검거당근마켓·번개장터 등 인터넷에서 칼이나 검을 불법으로 거래한 1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13일 서울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과 풍속범죄수사팀은 인터넷을 이용해 무단으로 도검을 거래한 14명을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이들 중엔 '일본도 살인사건' 피의자가 일본도를 구매했던 A업체의 공동업주 2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정식으로 도검 제작·판매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현행법상 도검은 전자상거래, 통신판매 등의 방법으로 거래할 수 없는데 이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 2024-10-14
- 0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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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경부고속도로서 7중 추돌사고…2명 심정지·14명 경상13일 오후 6시 3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경상자 14명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의 구조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인명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서울방향 4개 차로가 모두 통제돼 1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2024-10-13
- 20: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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