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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도주 이틀 만에 붙잡혀고급 외제차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도주 이틀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마세라티 운전자 A씨를 이날 오후 10시께 서울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붙잡았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법인 명의로 등록된 마세라티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해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남성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
- 2024-09-27
- 08: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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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장남, 사기 혐의 피소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장남 태 모(32) 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태 씨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돼 이날 피해자 A 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태 씨에게 투자 명목으로 4700만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태 씨가 피해자 조사에 앞서 출국했다는 사실에 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을 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피의
- 2024-09-26
- 19: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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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사채 못 갚은 여대생…사채업자, 주변인에 '협박 문자'사채 30만원을 끌어 썼다가 제때 갚지 못한 여대생의 주변인들에게 사채업자가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무더기로 발송하는 일이 발생해 학교 측이 대응에 나섰다. 26일 광주여자대학교에 따르면 특정 학과 소속 교원과 학생 등 17명이 최근 해외에서 발송된 문자메시지를 동시에 받았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해당 학과 재학생인 A씨가 오늘까지 돈을 갚지 않으면 A씨가 제공한 주변인들의 개인정보를 모두 판매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무작위로 뿌려지는 '스팸'과 다르다고 생각한 문자메시지 수신자들
- 2024-09-26
- 16: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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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대 채상병 동기 전역...추모행사 참여는 저조지난해 경북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의 해병대 입대 동기인 해병대 1292기 동기들이 26일 전역했다. 다만 해병대 예비역 연대(연대)가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채 상병에 대한 집단 추모행사를 계획했으나 전역자 참여율이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 연대는 이날 오전 9시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해병대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동기 채 상병에게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그러나 해병대 전역자들은 부대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터미널에 도착한 뒤 예비역 연대가 마련
- 2024-09-26
- 16: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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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파트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경찰 "경위 조사 중"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부천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2분께 부천시 오정구 한 아파트에서 "건물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112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락해 숨진 5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신원을 파악한 경찰은 이후 A씨의 집 안을 살피던 중 또다른 여성 B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 폐쇄회로(CC)TV 등 분석 결과 제3자의 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집안에서 흉기가 발견
- 2024-09-26
- 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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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여친 살해' 김레아에 무기징역 구형..."범행 참혹함 깨닫지 못해"검찰이 이별을 통보하려 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김레아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형사 14부(부장판사 고권홍) 심리로 열린 김레아의 살인 및 살인미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범행의 중대함과 참혹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피고인에게 중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피해자는 연인 관계인 피고인으로부터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느끼며 생을 마감했다. 피고인의 범행을 목격할 수밖에 없었던 피해자의 모친이 느꼈을 공포와 충격도 감히 헤아리기 어렵
- 2024-09-25
- 17: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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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차 다 샀다…횡령 일삼아 23억 챙긴 장례식장 경리장례식장에서 10년 동안 근무하며 4700여 차례에 걸쳐 회삿돈 23억원을 횡령해 실형은 선고받은 50대 경리직원이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사건 항소심에서 장례식장 경리직원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남 아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근무한 A씨는 회삿돈을 거래처 물품 대금으로 지급한 것처럼 속여 남편의 계좌로 이체하는 등의 수법으로 4780차례에 걸쳐 회삿돈 23억179만3300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
- 2024-09-25
- 16: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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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떼로 나타나…" 충남 당진서 멧돼지 22마리 출몰25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에서 멧돼지 22마리가 떼를 지어 마을에 내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께부터 '산에서 넘어온 멧돼지 20여 마리가 민가 쪽으로 달려가고 있다', '도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멧돼지 수십 마리가 나타났다' 등 멧돼지 발견 신고 7건이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진시와 소방, 경찰은 엽사 4명, 119 특수대응단, 드론 2대와 소방차 6대, 순찰차 2대 등을 투입해 현재까지 3마리를 사살한 것으로 확인됐다.
- 2024-09-25
- 16: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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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선배 여경 폭행…30대 여순경 입건경남경찰청 소속 여경이 함께 술을 마시던 선배 여경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남경찰청은 25일 도내 한 경찰서 소속 30대 여경 A 순경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순경은 지난 23일 오전 1시쯤 자신의 주거지에서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여경 B 경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순경과 B 경사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단둘이 A순경의 주거지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가 다툼을 벌였고 A 순경이 B 경사를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옆집 주민
- 2024-09-25
- 15: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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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직구한 여고생…알고 보니 20대 친오빠가 범인고등학생인 여동생을 시켜 해외에서 6000만원 상당의 마약을 구입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관세청 인천공항 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5)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초 국제우편물을 통해 독일에서 엑스터시 20g을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공항세관은 인천공항 통관과정에서 마약이 담긴 우편을 적발했고 경기 남양주로 설정된 배송지 추적에 나섰다. 해당 우편은 A씨의 여동생인 여고생 B양(17)에게 전달됐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조사 과정에
- 2024-09-25
- 14: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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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위 기소 결정' 최재영 "김건희 향한 국민 분노 들끓어...검찰, 나에게 불기소 처분 안 할 것"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최재영 목사가 전날 열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기소 권고 결정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최 목사는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취재진에게 "검찰이 저를 불기소 처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날 국민의힘으로부터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이어 "지금 국민 여러분이 김 여사에 대한 분노가 들끓고 있지 않나"면서 "총
- 2024-09-25
- 11: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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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는…" 마세라티 '뺑소니'에 20대 연인 사상경찰이 고급 외제차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를 추적 중이다. 2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3시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앞서 서행하던 오토바이 뒷부분을 빠른 속도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23)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여·28)는 사망했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직후 "내 여자친구는 죽었어요? 어쨌어요?"라고 물은 것으로
- 2024-09-25
- 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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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축제에 흉기난동 예고한 재학생 검거…"재미로 그랬다"강원대학교 축제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SNS에 올린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24일 20대 강원대 학생 A씨를 붙잡아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육주(60주년 기념관) 옆 주점에 칼부림 예고합니다. 오후 8~9시 사이에 흉기 두 자루, 둔기 한 자루, 곡괭이 하나 들고 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동순찰대와 특공대, 기동대 등 인력을 학교에 배치하고 SNS 계정을 조회해 IP 추적에 나섰다.
- 2024-09-25
- 09: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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