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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날 버려 야탑역서 흉기 휘두르겠다"...난동 예고글에 경찰 작성자 추적경기 성남 수인분당선 야탑역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글 작성자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최근 부모도 날 버리고, 친구들도 무시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야탑역 인근에 사는 친구들과 그들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글을 썼다. 이후 A씨는 누리꾼의 비판에 "불도 지를 것. 위로 한 번을 안해주냐&quo
- 2024-09-19
- 13: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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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병원서 화재 발생..."환풍기서 불 시작"대전 동구 성남동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2시 37분께 대전시 동구 성남동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나 10여명이 건물 외부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압됐다.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층 화장실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 2024-09-19
- 07: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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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고향서 일손 돕던 20대, 농기계에 깔려 숨져추석 연휴에 고향 집을 찾은 20대 여성이 일손을 돕다 농기계에 깔려 숨졌다. 17일 경북 청송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19분께 청송군 안덕면의 한 과수원 인근에서 이동형 농약살포기가 약 1.7m 아래 밭으로 넘어지면서 A씨(26)가 깔렸다. A씨는 인근에 사는 주민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추석을 맞아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계신 고향 집을 찾아 농사일을 돕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2024-09-17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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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복부 자상 환자 발생…4시간 동안 병원 10곳 전전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대전에서 복부 자상 환자가 대전·충남권 병원 최소 10곳에서 치료를 거부당한 뒤 사고 발생했다. 환자는 4시간 10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1시 31분께 대전 동구 한 아파트에서 가족과 말다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자해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복부에 30㎝ 크기·1㎝ 깊이의 자상을 입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대전 지역 의료기관을 수소문했으나 환자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그 뒤로 대전과 충남 논산, 천안 지역 의료기관 10곳으
- 2024-09-16
- 2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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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역주행에 일가족 참변…추석 앞두고 잇딴 사고 발생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차량 사고가 잇따랐다. 16일 오전 8시 43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용담터널 내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벽면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해당 사고로 A씨가 가슴 통증 및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의심 정황이 있어 채혈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역주행 차량에 일가족이 참변을 당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 27분께 강원 영월군 국도 38선 영월 2터널에서는 역주행하던 스포츠
- 2024-09-16
- 17: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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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 어선 전복..8명 중 3명 사망.."선박 충돌 가능성"전북 군산시 인근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8명이 해경에 구조됐지만, 이 중 3명이 끝내 숨졌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77대령호(35t급·서천 선적) 선장(71)과 기관장(53),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선원 등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구조된 나머지 외국인 선원 5명(베트남 3·인도네시아 2)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36분께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77대령호가 전복됐
- 2024-09-16
- 16: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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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흥업소서 쓴 법인카드 6244억원...2년새 3배 '증가'지난해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결제 금액 규모가 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5638억원보다 606억원 늘어난 624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법인카드 사용액인 176조5627억원의 0.4% 수준이다. 유흥업소별로 보면 룸살롱 사용액이 340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단란주점(1313억원), 요정(80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극장식 식당(544억원), 나이트클럽(178억원) 등에서도 상당액의
- 2024-09-16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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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귀성길 곳곳 정체…서울→부산 6시간 40분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성 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0분, 목포 5시간 10분, 대구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이다. 경부고
- 2024-09-16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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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휴게소 주차장에서 화재…비번 소방관이 불 껐다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 있던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비번이던 소방관 2명에 의해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오후 2시 39분께 강원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주차장에서 벤츠 승용차에 불이 났다. 때마침 휴게소에 있던 홍천소방서 소속 심명섭 소방교와 경기 양평소방서 소속 전수권 소방장이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 2024-09-15
- 21: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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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둘째날…서울→부산 7시간 30분 등 곳곳서 정체·혼잡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는 귀성 차량 행렬이 장사진을 이루며 종일 몸살을 앓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휴가 닷새간 이어져 귀성객이 일부 분산되기는 했지만, 긴 연휴를 즐기려는 여행 수요가 겹치면서 도로 곳곳에서 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기차역과 버스·여객선 터미널도 이른 시간부터 고향으로 향하는 승객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승차권도 대부분 노선이 매진됐다. "오늘이 귀성길 최대 혼잡"…서울→부산 7시간 30분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추석 연
- 2024-09-15
- 1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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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일가족 3명 교통사고… 1명 숨지고 2명 부상추석 연휴 첫날, 일가족 3명이 탄 차량이 빗길에서 미끄러지며 4∼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나머지 탑승자들도 크게 다쳤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쯤 충남 서산시 음암면 탑곡교차로 인근에서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빗길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로 A씨의 어머니(7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와 그의 딸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사고가 서산IC에서 시내 방향으로 이어지는 고가 도로에서 발
- 2024-09-14
- 14: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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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통령실 이전공사 비위혐의' 경호처 간부에 구속영장 청구검찰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공사 비위 혐의로 경호처 간부와 사전알선업자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보성)가 경호처 간부 정모씨와 시공알선업자 김모씨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한 사실이 12일 알려졌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도 이날 진행됐다. 정씨에게는 제3자 뇌물수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사기·공갈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김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 2022년
- 2024-09-12
- 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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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골목길서 벤츠가 대로로 돌진해 차량 8대 잇단 충돌...운전자 "급발진"벤츠 차주가 차량 8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2일 오후 5시 10분께 성동구 송정동 성동세무서 인근 이면도로에서 벤츠 차량이 왕복 6차로인 광나루로로 돌진한 뒤 신호 대기 중인 차량 8대와 잇달아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차가 급발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2024-09-12
- 19: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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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서 '급발진' 주장 사고 발생...승용차 인도로 돌진해 2명 '심정지'부산 해운대구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가 나왔다. 해당 사고로 2명이 심정지한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운대구청과 부산소방본부 등은 12일 오후 1시 12분께 해운대구 해운대구청 어귀삼거리에서 벤츠가 인도로 돌진해 트럭과 인근 가게 입구를 부딪혔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차량이 시민 2명을 덮친 것으로도 나타났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A씨와 60대 남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한 전봇대도 파손돼 일대가 정전되기도 했다. 현재 해당 도로는 통제 중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70대 운전
- 2024-09-12
- 15: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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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앞 도로 '땅꺼짐' 사고 발생..."임시 복구 완료"서울 고려대역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성동도로사업소는 11일 오후 10시께 고려대역 인근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로 0.6m, 세로 0.9m, 깊이 1m 크기다. 다만 해당 사고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명 피해나 차량 파손 등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도로사업소 관계자는 "임시 복구는 완료됐다"면서 "비가 그치면 도로 포장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로사업소
- 2024-09-12
- 08: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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