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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토막시신' 살인사건 용의자는 '군인'...혐의 시인강원 화천 북한강에서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여러 점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하루 만에 30대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천경찰서는 3일 오후 7시 12분께 서울 강남 일원역 지하도에서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살인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군인 신분인 A씨와 피해자는 지인 관계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두 사람 모두 강원 지역 거주민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45분께 화천군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가
- 2024-11-03
- 20: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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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북한강서 30대 여성 '토막 시신' 발견...용의자 검거강원도 화천 북한강에서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유력한 용의자를 긴급체포한 상태다. 화천경찰서는 3일 오후 7시 12분께 서울 강남 일원역 지하도에서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2시 45분께 화천군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주민 등 신고가 들어와 수색에 나섰다. 또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붕어섬 선착장 인근에서 훼손된 시신 여러 점이 담긴 비닐 등을 추가로 발견해 인양했다. 현재까지
- 2024-11-03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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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中 수출길 확대·유커 유치 새 발판 놨다‘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중국 출장을 마무리하고 3일 귀국했다. 주말·휴일을 반납한 4박 5일 간의 일정 동안 김 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넓히고, 관광객 유치 발판을 다졌으며,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에 가장 큰 공을 들였다. 김 지사는 해외 출장 시 가능한 경우 시장개척단을 가동해 왔다. 이번에도 도내 20개 기업을 꾸려 지난달 31일 광둥성 광저우 캔
- 2024-11-03
- 19: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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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허베이와 '탄소중립 공동 대응' 합심충남도가 중국 허베이성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어젠다에 공동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 또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기로 뜻을 모으며,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지방외교 플랫폼’ 설치 추진도 약속했다. 해외 시장 개척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지난 2일 허베이성 스좌장 차이나월드 호텔에서 왕정푸 성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과 30년 우정을 쌓아온 오래된 친구 허베이에 오니 가까운
- 2024-11-03
- 1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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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크린 과학자' 이정민씨 별세...향년 76세산소계 표백제 '옥시크린' 등을 만드는 데 기여한 이정민(李正敏) 전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난 2일 오후 4시23분께 서울 한 병원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3일 전했다. 향년 76세.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희대 화학공학과를 나온 뒤 삼화물산 화공기사로 일하며 대학원에 다녔다. 경희대 강사, 동창화학 개발과장을 거쳐 1978년 전남대 화학공학과 전임강사로 자리를 잡았다. 1979년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해보자는 성좌경(1920∼1986) 한국화학연구소(현 한국화학연구원)
- 2024-11-03
- 19: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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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 '총력'충남도가 최근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총 209억원을 투입한다. 3일 도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보령 420그루, 서천 324그루, 청양 285그루, 태안 714그루 등 14개 시군에서 2071그루의 감염목이 확인됐으며, 계속해서 확산 중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나무의 수분 이동을 방해하는 1㎜ 크기의 선충이 빠른 속도로 증식해 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이 선충은 주로 소나무, 잣나무 등에 기생하며, 한번 감염되면 100% 고사하기 때문에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찰과
- 2024-11-03
- 19: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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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中 'AI 돼지빌딩' 벤치마킹해외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광둥성 AI 양돈빌딩 건설 현장을 찾아 도가 조성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와의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양경모 도의회 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등과 함께 중국 광둥성 퍼산시 난하이구에 위치한 ‘양샹그룹 잉즈과학기술 프로젝트 스마트 AI 양돈빌딩’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식품·양돈 기업인 양샹그룹의 양돈빌딩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 2024-11-03
- 19: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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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위해 노력하겠다"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의 주거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던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을 위한 조치로, 구조부 침하가 진행되어 주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확인된 진위면 공동주택에서 첫 긴급 보강공사를 추진 중이다"라며 "평택시가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 정 시장은 건축물 노후화
- 2024-11-03
- 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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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홍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별세서상홍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2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서 전 사무처장은 1975년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서울민사지법 판사와 서울지법 부장판사, 인천지법 부천지원장 등을 지냈다. 2000년 헌재 사무차장에 임명됐고 2005년~2007년 헌재 사무처장으로 재직했다. 사무처장 임기를 마친 뒤 2008년 2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정부법무공단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순숙씨를 비롯해 아들 아람씨, 며느리 구민경씨, 딸 미루씨, 사위 이희천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 3
- 2024-11-03
- 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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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곳곳 흐리고 강한 바람...아침 최저 7도월요일인 오는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늦은 밤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오후에는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내외 △강원내륙·산지 5㎜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광주·전남, 전북 5㎜ 미만 △제주도 5㎜ 미만 등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전국
- 2024-11-03
- 1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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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서상홍(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씨 본인상▲서상홍 씨(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별세, 박순숙 씨 남편상, 아람·미루 부친상 = 2일, 서울대학교 장례식장 1호 3층, 발인 5일 오전 6시, 장지 서울 시립 승화원. ☎02-2072-2010
- 2024-11-03
- 18: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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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관리공사, ESG·동반성장 위한 업무연찬회 개최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최근 경기도 내 연접 8개 도시공사가 참여한 ESG-동반성장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곤지향어울림마당에서를 개최했다. 3일 공사에 따르면, 군포·부천·시흥·안산·평택·하남·화성도시공사가 지난 해 11월 상호 교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ESG 가치 확산과 동반 성장을 위한‘ESG-동반성장협의체’를 출범했고, 올해 네 차례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연찬회에는 각 도시공사의 ESG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가 참여했다. 2025년 경영평
- 2024-11-03
- 18: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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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출신 전남도의원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전라남도의원 김 모(47)씨가 3일 오후 2시 15분 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 한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승용차 안에서 사망한 김씨를 발견했고 특별한 범죄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나주 출신인 김 의원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인들에 따르면 김 의원은 평소 채무 관계로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 2024-11-03
- 17: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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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정원·내장산, 열린 관광지로 변신전북 정읍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와 경사로 등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 국민이 접근 가능한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시는 구절초 지방정원과 내장산 국립공원(내장산
- 2024-11-03
-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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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독립운동 서훈신청 확대 건의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국가보훈부에 고창 출신 독립운동 참여자 103명에 대한 서훈 신청서를 전달하고,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확대를 건의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는 최근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과 면담을 통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찾아 합당한 예우와 지원으로 명예를 회복해 드리기 위한 서훈심사를 건의했다. 또한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 확대에 대한 현안도 의견도 나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출신으로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 2024-11-03
- 17: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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