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서 극단선택 시도하던 남편·아들 구조…"아내 살해했다" 자백
    경기 고양시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극단선택을 시도하던 여성의 남편과 아들이 구조됐다. 5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4일 야간에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80대 남성 A씨와 그의 50대 아들 B씨가 자살을 시도하다 당국에 구조됐다. A씨와 B씨는 구조 직후 자신들의 아내이자 어머니인 80대 여성 C씨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주거지에서 숨진 C씨를 발견하고 A씨와 B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
    • 2025-03-05
    • 08:58:34
  • 완주 이서교차로 인근서 4중 추돌 사고…한때 교통 통제
    전북 완주군 이서면 이서교차로 인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15분께 완주군 이서면 이서교차로 인근에서 크레인과 이삿짐 트럭 등 차량 4대가 연달아 부딪혔다. 사고 여파로 트럭 운전자인 40대 A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뿐 아니라 이삿짐 트럭이 2차선 도로를 막으며, 한때 이서교차로~전주 쑥고개교차로가 통제됐다. 현재는 1개 차로를 개방하면서 차량 흐름을 정상화하고 있다. 경찰과 당국은 현장 정리를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
    • 2025-03-05
    • 08:57:46
  • 카자흐스탄인, 논산서 동포 살해…말다툼 끝에 범행
    카자흐스탄 국적의 남성이 충남 논산서 동포 살해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논산 경찰서는 카자흐스탄인 남성 A씨를 살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43분께 논산시 은진면 와야리 한 주택에서 같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인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관계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 2025-03-05
    • 08:45:41
  • 폭설에 학교 35곳 학사 일정 조정...비행기 결항 피해 
    강원과 경북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일 학교 35곳이 학사 일정을 조정했고 여객선 56척과 항공기 18편이 결항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설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번에 내린 많은 눈으로 전국의 학교 35곳 중 7곳이 개학을 연기하고 28곳이 등교 시간을 옮겼다. 목포∼홍도, 여수∼거문, 포항∼울릉 등 43개 항로에선 여객선 56척의 운항이 멈췄다. 항공기는 김포공항 8편과 제주공항 5편 등 모두 18편이 결항했다. 도로는 경남 9곳과 경북 8곳, 강원 4
    • 2025-03-04
    • 20:32:01
  • ​​​​​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혐의로 고소..."전혀 사실 아니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수년 전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최근 장 전 의원에 대한 준강간치상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장 전 의원의 총선 출마를 앞두고 선거 포스터를 촬영한 뒤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장 전 의원이 자신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걸로 전해졌다.
    • 2025-03-04
    • 19:52:34
  • '200억원대 횡령' 조현범 회장 1심, 5월29일 선고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조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12년과 7896만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사업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임원 정모씨와 부장 박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한국타이
    • 2025-03-04
    • 19:45:16
  • [부고]맹현균(CPBC 기자)씨 부친상
    ▲맹성순님 별세, 맹현균(CPBC 기자)씨 부친상 = 4일, 서울 은평성모장례식장 10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 서울시립승화원. 02-2030-4444
    • 2025-03-04
    • 19:11:19
  • [내일날씨] 겨울잠서 깨어나는 경칩...전국 곳곳 비나 눈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경북 북동 산지와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저녁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 10∼30㎝, 강원 내륙 5∼10㎝, 대구·경북 중남부 내륙과 울산 1∼5㎝, 제주도 산지 1㎝ 내외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밤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 2025-03-04
    • 17:59:54
  • 전국 의대 10곳 수강신청자 '0'…의대 학장들 "돌아와달라"
    전국 대부분 대학이 4일 신학기 개강을 한 가운데 전국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포함) 중 10곳은 모든 학년에서 수강신청 인원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학년도 1학기 의과대학 수강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의 수강신청 인원은 총 4219명에 그쳤다. 단 1명도 수강신청을 하지 않은 학교도 전체 의대의 4분의1인 10곳이나 됐다. 이들 학교에선 신입생부터 의학과 4학년까지 모든
    • 2025-03-04
    • 17:56:07
  • 경찰대, 경쟁률 '175.2:1' 45기 신입생 입학식
    경찰대학교가 4일 충남 아산 경찰대 교정에서 45기 신입생 50명의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43기 편입생 50명과 74기 경위 공채자 50명의 입학식도 함께 치러졌다. 이번 최종 선발된 경찰대 신입생의 경쟁률은 전국 175.2:1로, 남성과 여성이 각각 37명과 13명이며 수석은 정동희(서울 양정고)씨가 차지했다. 이들은 1차 필기시험을 거쳐 2차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을 최종 합산한 결과로 선발됐다. 또 편입생은 총 50명이 선발됐고, 남성과 여성은
    • 2025-03-04
    • 17:46:50
  • [인사]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기업구조개선과장 양윤영
    • 2025-03-04
    • 17:46:48
  • [인사] KR투자증권
    ◇ 신규채용 ▷ 리스크관리본부 윤우식 본부장/전무 ▷ 신디케이션팀 전오성 팀장/전무 ▷ 부동산금융팀 김규한 팀장/상무
    • 2025-03-04
    • 16:58:40
  • [인사] HJ중공업
    ◇ 임원 승진 △ 정철상 전무A(공통) △ 김용운 전무B(건설부문) △ 박용식 전무B(조선부문) ◇ 임원 선임(건설부문) △ 신영재 상무보 △ 안윤선 상무보 △ 조우석 상무보 △ 김태훈 상무보 ◇ 임원 선임(조선부문) △ 박덕근 상무 △ 윤태기 상무보 △ 김영주 상무보
    • 2025-03-04
    • 16:54:43
  • 경부고속도로서 6.5t 화물차 화재…담배 500여박스 대부분 태워
    경부고속도로에 있던 6.5t 화물차에서 불이 나 담배 500여박스 대부분이 탔다.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47분께 경북 김천시 남면 초곡리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IC 부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6.5t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과 화물칸에 실린 담배 500여박스 대부분을 태운 뒤 낮 12시 41분께 진화됐다. 화물차에는 운전자 1명이 탑승했으며, 자력으로 대피해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한때 현장 부근 3차로와 갓길의 통행을 통제하기도 했다.
    • 2025-03-04
    • 16:17:48
  • 8개 의료단체 "내년 의대 정원 '증원 전'으로"…정부 "원점 검토"
    의학 교육 및 대학병원 관련 의료계 8개 단체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 이전'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이하 의교협)는 소속 8개 단체와 함께 지난달 28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공문을 보내 △2026년 의대 정원은 2024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년 이후 의대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와 향상을 위한 교육부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를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의교협은 세 가지 사항에 대해
    • 2025-03-04
    • 15: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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