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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1톤' 반품에 배송기사 울분...무슨 일? 약 1t에 달하는 생수 반품 요청을 받았다는 한 배송기사의 사연이 알려졌다. 자신을 배송기사라고 밝힌 A씨는 2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한 집에서 2ℓ 생수 6개 한 묶음짜리 총 80묶음 반품이 들어왔다"라고 적었다. 이어 "너무 역대급이라 설마 했다. 혹시나 해서 고객에게 연락해 확인해봤는데 역시나 맞다고 했다"며 "5월인데 날씨도 너무 더웠고 피곤했다"고 덧붙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2ℓ 생수 6개가 들어있는 한 묶음짜리 80개가 가정집 현과 앞에 정리된 채 2025-05-23 1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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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네이버, 2년 만에 언론심사 재개 네이버, 2년 만에 언론심사 재개 2025-05-23 09: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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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통일교 한학자 총재 출금...김건희 '명품백' 선물 수사 확대 검찰이 통일교가 캄보디아 사업 등 추진을 위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 등의 선물을 건넸다는 의혹을 두고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출국금지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최근 한 총재를 출국금지했다. 한 총재는 현재 참고인 신분이지만 수사가 속도를 냄에 따라 피의자 전환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은 통일교 2인자로 불렸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2년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6000만원대 그라프사 명품 다이아몬 2025-05-23 09: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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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와동동서 칼부림…경찰관 등 4명 부상 경기도 파주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목 등을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팔 부위 등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자해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 2025-05-23 07: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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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美, 주한미군 4500명 괌 등 인태 다른 지역으로 이전 검토"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 명을 한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미국 국방부는 현재 한국에 주둔한 미군 약 2만8500명 가운데 약 4500명을 미국 영토인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구상은 대북 정책에 대한 비공식 검토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고려를 위해 준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방안은 아직 트럼 2025-05-23 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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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청라 차질 빚나...유정복 "초고층만이 능사는 아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송도랜드마크타워(103층)와 청라시티타워(세계 6위 높이 전망대) 개발 사업을 두고 "초고층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한발 물러섰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초고층 건축물 건설에 대한 안전성 논란 확산을 의식한 발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송도 6·8공구 랜드마크타워(인천타워)는 420m, 청라시티타워는 448m로 계획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두 사업 모두 지역 랜드마크이자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유 시장은 2017년부터 추진된 송도랜드마크에 2025-05-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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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정복 인천시장 "대한민국 시대 정신은 대통합" “대한민국 시대 정신은 대통합이다.” ‘지방자치’ 산증인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에 대해 이같이 언급하며 “국민을 하나로 묶는 리더십 없이는 국가 발전은 요원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23회)한 뒤 내무부 지방자치기획단 등에서 현 지방자치법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공직 말미에는 '최연소'로 관선 인천 서구청장, 김포군수를 역임했다. 정치권에 입문해서는 김포시장과 김포에서 17·18&middo 2025-05-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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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이 어린이집서 숨져…목에 이물질 걸려 경기도 김포의 한 어린이집에서 2살 남아가 목에 이물질이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10분쯤 김포시 내 한 어린이집에서 A군(2)의 목에 이물질이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사고 직후 의식을 잃은 채 응급처치를 받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당시 A군이 간식을 먹고 있었다는 어린이집 관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2025-05-22 2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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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더위 한풀 꺾여…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은 최고 24도에 머물며 평년 수준을 회복해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10~16도, 22~27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수원 16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로 예보 2025-05-22 19: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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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흥 살인·흉기난동' 차철남 신상공개 결정…'머그샷' 게시 경찰이 시흥 살인 및 흉기 난동 사건을 일으킨 중국인 피의자 차철남에 대한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2일 법조계·학계·의료계 등 외부인사 4명과 경찰 총경급 인사 3명까지 총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철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범죄의 중대성과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을 내놨다. 앞서 차철남은 지난 19일 난동 사건 이후 경찰의 공개 수배로 이름과 생년월일, 국적, 사 2025-05-22 17: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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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시흥 살인·흉기 난동' 차철남, 신상공개 결정 경찰 '시흥 살인·흉기 난동' 차철남, 신상공개 결정 2025-05-22 17: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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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서 찢어진 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용의자 추적 인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중구청 인근에 게시된 이 후보의 선거 벽보가 찢어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전했다. 해당 벽보는 이 후보 사진의 얼굴 부분이 찢어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2025-05-22 16: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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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PC삼립 공장 노동자 사망 수사 속도...7명 입건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센터장(공장장)등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시화공장 센터장 A씨를 비롯해 공장 직원 7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지난 19일 오전 3시께 50대 여성근로자 B씨는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어 숨졌다. A씨 등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025-05-22 16: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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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콜 몰아주기' 논란 뒤집혀…법원 "가맹택시 우대 아냐" 자회사 가맹 택시에 승객 호출(콜)을 몰아줬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모빌리티에 부과한 271억 원 과징금 처분이 법원에서 취소됐다. 택시 호출 배차 알고리즘이 특정 기사 집단에 유리하게 작동했다고 하더라도, 공정거래법상 불공정 행위로 단정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22일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공정위가 부과한 271억 원의 과징금과 관련 시정명령 모두를 취소했다. 2025-05-22 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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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혁원(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씨 모친상 ▲ 금상필씨 별세, 권혁원(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씨 모친상 = 21일 오후 7시 15분, 경북 포항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3일 오전 5시. 2025-05-22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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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흥 살인·난동' 차철남, 사이코패스 진단검사 진행 경찰이 경기도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습격한 중국인 피의자 차철남의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과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차철남의 조사에 프로파일러를 투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4명의 프로파일러가 그와 면담을 통해 심리 상태와 경향 등을 분석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할 방침이다. 또한 차철남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도 실시한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면담과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활용해 최종 수사 결과를 도출할 계 2025-05-22 15: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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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자연 대축제'… 곤충·새들도 함께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서울 도심 속에서 거대한 정원축제가 시작됐다. 서울시는 22일 서울 보라매공원 메인무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막, 초록향연에 들어갔다. 오는 11월까지 무려 5개월간이다. 박람회는 12만 평에 달하는 공원에서 111개의 정원이 출품돼 자웅을 겨룬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과 예술, 체험, 힐링, 지역 상생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축제로, 서울시가 ‘정원도시 서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정원 작가, 기업인, 2025-05-22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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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고특회계 연장·교부금법 도입해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6·3 대선을 앞두고 고등교육 재정 확충 등 5대 정책 과제를 국회에 제안했다. 대교협은 양오봉 회장(전북대 총장), 변창훈 부회장(대구한의대 총장), 이경희 사무총장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 5대 목표와 9개 추진전략으로 구성된 '대학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의안은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5대 목표와 9개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5대 목표는 △세계 10위권 국가 도약을 위한 고 2025-05-22 15: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