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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건진법사 받은 '통일교 샤넬백' 김 여사 측 전달 정황 수사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관계자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 취지로 받은 명품가방이 김 여사 수행비서에게 전달된 정황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인 윤모씨가 지난 2022년 전씨에게 준 샤넬가방이 김 여사 수행비서인 유모씨에게 전달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샤넬코리아 압수수색 등으로 유씨가 해당 가방에 웃돈을 얹어 다른 제품으로 교환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2025-05-20 19: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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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뷰] 착시와 기만의 정치, 이재명 리더십의 실체 이번 대선판은 여느 대선판 보다 기이할 만큼 조용하다. 이른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하기 때문이리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고, 반면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정체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지금 무엇을 보고, 누구를 선택하고 있는가. 단순한 인기 경쟁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걸고 투표해야 하는 이 시점에, 한 충청도 택시기사의 말이 떠오른다. "나는 정직한 사람을 찍을 거요" 간명하지만, 이 말은 유권자가 최후에 기댈 수 있 2025-05-20 18: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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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서 낮 기온 25도...'초여름' 날씨 수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를 넘는 곳이 많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경기남부와 충청권내륙,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0∼31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2∼27도)보다 기온이 2∼7도가량 높겠다.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남부와 경남권해안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북북부, 경북남부동해안에, 20일 밤부터 21일 늦은 오후 사이 제주도 2025-05-20 18: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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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전격 사의...."건강상 이유"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직 이유로는 건강상의 이유를 댄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중앙지검에서 특별수사를 지휘해온 조상원 4차장검사도 이날 이 지검장과 함께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다만 조 차장은 어떤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한 뒤 무혐의 처분한 일로 국회에서 탄핵소추 2025-05-20 18: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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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서기관 승진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박석훈 ▷가상자산검사과 박성진 2025-05-20 18: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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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표명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표명 2025-05-20 17: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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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성 검사장 탄핵심판 변론 종료..."충분히 검토 후 선고할 것" 지난 21대 총선 당시 불거졌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회로부터 탄핵소추 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의 탄핵심판이 20일 2차 변론을 끝으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20일 헌법재판소는 대심판정에서 재판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손 검사장 탄핵심판의 2회 변론을 열었다. 이날 변론에선 청구인 측(국회)과 피청구인 측(손준성)이 제시한 증거 채택 여부와 양측 변호인단의 최종 변론이 진행됐다. 청구인 측은 최종 변론에서 손 검사장이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위치에서 제3자에 2025-05-20 17: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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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흥 살인·난동' 차철남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중국인 차철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0일 오후 4시 20분께 차철남에게 살인, 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차철남은 전날 60대 편의점 주인 A씨와 자신이 거주하던 집의 건물주인 70대 남성 B씨를 습격했다. 이들은 중상을 입은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범행 동기를 묻자 그는 "A씨는 나를 험담했고, B씨는 나를 무시했다"고 답했다. 다만 이는 살인 혐의와 달리 계획 범죄가 2025-05-20 17: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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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인데 벌써 30도…지난 주말 전국서 온열질환자 16명 발생 한낮 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주말, 서울에서만 1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16명이 응급실을 찾았다. 질병관리청이 20일 발표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신고 결과에 따르면, 토요일인 17일 하루 동안 517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을 통해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15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14명이 서울에서, 1명이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했다. 17일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4도, 강릉과 대구는 30도 안팎까지 치솟는 등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이어졌다. 다음 날인 18일 2025-05-20 17: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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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대표회의, 이재명 대법 판결 논란 의제 채택…"사법 독립, 신뢰 회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둘러싼 정치권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법관대표회의가 해당 사태를 정식 안건으로 다루기로 했다. 사법의 공정성과 독립, 신뢰 회복을 위한 기구 차원의 대응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0일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의장 김예영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의 제안으로 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고 밝혔다. 법관대표회의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선출된 판사들이 참여해 사법행정과 법관 독립 등에 대해 의견을 표명하는 회의체로, 상정된 안건은 출석 과반수의 찬성 2025-05-20 16: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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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대통령실 관저 만찬 '정보부존재' 통지...명백한 위법이자 횡령에 해당" 시민단체들이 대통령실이 최근 한남동 관저 사용 비용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정보부존재' 통지를 한 것을 강하게 비판하고 법적, 제도적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겠다고 나섰다. 20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센터)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저 비용 은폐'를 규탄했다. 단체들은 지난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윤 전 대통령이 민간인 신분으로 일가와 함께 관저에 머무르며 사용한 비용 일체를 정보공개 청구했 2025-05-20 16: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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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재판독립 침해 우려·공정성 준수' 법관대표회의 안건 채택 '재판독립 침해 우려·공정성 준수' 법관대표회의 안건 채택 2025-05-20 16: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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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공장서 숨진 50대 여성 노동자…국과수 "다발성 골절" 경기 시흥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지는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업무상 과실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9일 오전 3시경 발생했다.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50대 여성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뜨거운 빵을 식히기 위해 작동 중인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2025-05-20 16: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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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경시한 잔혹한 범행"…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무기징역 구형 서울 숭례문 인근 지하보도에서 환경미화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70대 중국동포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0일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권순형)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리모(71)씨에게 “살해 동기도 불분명한 상태에서 인명을 경시하고 구호조치도 없이 현장을 떠났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가 신고하겠다고 하자 무시당했다고 생각해 흉기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고, 2025-05-20 16: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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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아이, 아빠 자는 사이 8층서 추락해 숨져…창가 가구가 원인 울산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4세 남아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울산소방본부와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8시 15분쯤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한 아파트 8층에서 발생했다. 당시 “어린아이가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4세 A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군은 아버지와 단둘이 집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이 보호자가 잠든 사이 가구를 밟 2025-05-20 15: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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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이준석, 누가 제일 비싼 집 살까?...아파트 가격 살펴 보니 온라인상에서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재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공직자 재산 신고 명세 내용을 바탕으로 이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가격이 공유됐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주요 후보자들은 수도권 지역 곳곳에 각기 다른 유형의 아파트를 소유 중이다.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1단지' 전용 164㎡(49평형)를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와 공동 보유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의 2025-05-20 15: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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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대륜 "SKT, 업무상 배임액 최소 545억...시대의 흐름 거슬러" SK텔레콤(SKT)의 유심 정보 유출 사태가 수많은 사회적 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대륜이 이달 초 책임자들을 상대로 고소·고발에 나선데 이어 보충 이유서를 추가 제출하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20일 대륜은 최근 SKT 사태 관련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소·고발 보충 이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업무상 배임·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SK텔레콤 유영상 대표이사와 보안 책임자 등을 고소·고발했다. 유심 관련 정보의 보관&mi 2025-05-20 15: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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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홈플러스 ABSTB 사기 의혹 피해자 조사…"회생 신청 숨기고 증권 발행" 홈플러스의 유동화증권(ABSTB) 발행 과정에서 수백억 원대 투자 피해가 발생한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피해자 조사에 착수했다. 발행 당시 홈플러스 측이 기업회생을 앞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고의로 숨겼다는 의혹에 수사력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이날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비대위는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기업회생 신 2025-05-20 15: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