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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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진화율 80% 육박…소방 대응 하향 예측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율이 80%에 육박했다. 이에 소방 대응 단계가 하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기준 화재 진화율은 75~80% 사이로 추정된다.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 진화 작업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 앞서 당국은 심상치 않은 불에 대응 단계를 국가 소방 동원령으로 격상했다. 진화율이 높아짐에 따라 대응 단계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전날 오전 7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 내 정련 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정련이란 전체 2025-05-18 1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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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차차 맑아져…낮 최고 24도, 미세먼지 '좋음' 일요일인 18일은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6도 △대전 11도 △대구 14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7도 △제주 1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2025-05-17 19: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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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이재명 후보 벽보 또 훼손…경찰 수사 대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벽보와 홍보물이 연이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대구 북부경찰서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대구 북구 칠성동에 붙여진 이재명 후보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발견 당시 벽보의 이 후보 얼굴 부분이 날카로운 도구에 찢겨 있었다. 전날 오후 6시 30분께도 대구 중구 남산동 외벽에 붙여진 이재명 후보 벽보가 훼손된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 2025-05-17 15: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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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이 임신" 협박 일당 구속 기로…취재진에 침묵 일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거액을 요구한 일당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7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윤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양씨는 이날 오후 1시44분 포승줄에 묶인 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했다. 그는 '공갈 혐의를 인정하느냐', '아직도 손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가', 2025-05-17 15: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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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공장 절반 태울 듯...진화 난항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총 2개 구역으로 나뉜 전체 공장의 절반을 완전히 태울 것으로 보인다. 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밀집된 공장동 내부를 타고 확산 중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편의상 서쪽 공장(2공장)과 남쪽 공장(1공장)으로 구분하는데, 낮 12시 기준 축구장 5개 규모인 서쪽 공장의 70%가 불에 탔다. 화염이 100m 높이까지 치솟아 오르며 내부 통로를 타고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아 나머지 30%까지 서쪽 공장 전체가 소실 2025-05-17 14: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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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소방청은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밀집된 공장동 사이로 확산하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11분께 발생한 화재를 초기부터 대응 1단계로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오전 7시 59분께 2단계로 격상한 이후 오전 10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으로 전환했다. 화재 현장에 다량의 인화성 물질이 쌓여 있어 대구, 전북, 충남, 전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5대의 고성능 화학차를 동원했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도 4만5000ℓ급과 3만ℓ급 등 2기를 배치했다. 현재까지 2025-05-17 14: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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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압수물 분석 등 수사 속도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데 이어 확보한 증거물 분석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7일 국토교통부와 양평군청, 용역업체인 경동엔지니어링, 동해종합기술공사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6시간에 걸쳐 이들 기관과 업체를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공사 및 노선 변경 과정과 관련한 문서와 보고서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핵심 쟁점은 2025-05-17 11: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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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완진에 수일 걸릴 듯...생산 전면 중단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려면 수일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공장은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정련 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에는 타이어 원료로 사용하는 생고무 20t가량이 저장돼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무에 불이 붙으면서 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고무가 불이 잘 꺼지지 않는 재료인 데다 대량이 저장돼 있어 완전 진화에 수일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 2025-05-17 10: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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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옥상서 근로자 1명 구조 17일 오전 7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옥상에 고립된 근로자 1명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28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이어 7시59분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들 대부분이 대피한 가운데 1명이 고립 중인 것으로 확인돼 소방당국이 구조를 완료했다. 불은 타이어 재료로 사용하는 고무 저장 장소에서 난 것으로 추정된다. 고무를 전기로 찌는 공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 2025-05-17 09: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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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기온 서울 24도...중부지방 봄비 토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이 24도, 대구 등 남부지방은 29도 안팎으로 더워지겠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16도 △부 2025-05-17 09: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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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임신 협박' 일당 구속 갈림길…17일 법원 영장심사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해 손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은 16일 공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들에 대한 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손씨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2025-05-16 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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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우에 청계천·안양천 등 시내 주요 하천 25곳 통제 16일 오후 서울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하천 25곳에 대한 통행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오후 8시 기준으로 통제 하천은 중랑천, 안양천, 목감천, 우이천, 묵동천, 방학천, 도봉천, 구파발천, 당현천, 성북천, 정릉천, 홍제천, 향동천, 불광천, 양재천, 탄천, 세곡천, 반포천, 성내천, 감이천, 고덕천, 도림천, 청계천, 역곡천, 장지천이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에 '상황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 중이다. 빗물펌프장 25곳에 대한 가동에 2025-05-16 2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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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합성대마 투약' 혐의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기소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합성대마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로 기소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이날 이 의원 아들 이모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공범인 아내 임모씨는 불구속 기소됐다. 이씨의 중학교 동창 정모씨, 군대 선임 권모씨도 이날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합성대마를 2차례 산 뒤 3차례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액상대마 등 마약류를 여러 차례 구매하려다 2025-05-16 18: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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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주택임대차기획팀장 양찬윤 △청년주거정책과장 김동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환승과장 정양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김해국토관리사무소장 노치욱 △홍보담당관 정진훈 △도시정책과장 정천우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장 조한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장 박정현 △서울지방항공청 관리국장 김희석 △서울지방항공청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박재현 △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 이호재 2025-05-16 18: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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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프리뷰] 'SKT 유심 해킹' 집단소송 촉발…보호책임·입법 공백 도마 위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로 피해 이용자 수만 명이 통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 나섰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내 집단소송 제도의 한계와 통신사 보호책임이 정면으로 시험대에 올랐다. 로피드법률사무소의 하희봉 변호사는 16일 1차 참여자 9,175명을 대리해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원고 1인당 청구 금액은 50만 원, 전체 청구액은 46억 원에 달한다. 하 변호사는 같은 날 법원 앞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들은 단순히 전화번호가 유출된 것이 아니라, 유심 비밀키가 노출돼 일 2025-05-16 18: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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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새벽까지 전국 비 소식…낮 최고기온 28도 토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에 내리던 비가 새벽부터 차츰 그쳐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 소식이 있는 곳도 있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중·남부와 충청권 내륙, 전라 내륙, 경상권, 제주도는 새벽(00~06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오후(12~18시)부터 2025-05-16 1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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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비 써라" 집회에 업무방해죄…대법 "노조 위력, 정당성 없다" 노조 간부들이 건설현장 앞에서 자사 장비를 사용하라고 집회를 연 행위에 대해 대법원이 업무방해죄를 인정했다. 조합 활동의 일환이라도 정당성을 벗어난 ‘위력’은 처벌 대상이라는 판단이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6일 업무방해 및 특수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산하 부산 지역 한 건설기계 노동조합 지회장 문모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부지회장과 사무차장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다른 간부·조합원 6명에게는 벌금형이 2025-05-16 17: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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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 발효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 발효 2025-05-16 17: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