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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충남 첫 임대형 스마트팜 가동 충남도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첫 임대형 스마트팜을 완공하며 농업 혁신과 청년 농촌 유입 정책을 본격화했다. 충남도는 6일 공주시 이인면 주봉리에서 ‘1호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청년농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영농 기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재배와 경영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도는 도내 12개 시군에 총 17개소를 조성 중이다. 이번 공주 주봉지구는 그 첫 사례다. 주봉지구 스마트팜에는 150억 원이 투입 2025-11-06 22:24:23 -
두산밥캣코리아, 100억대 입찰 담합…전·협력사 16명 검찰 송치 두산밥캣 자회사인 두산밥캣코리아에서 발생한 100억원대 입찰 담합 사건과 관련해 전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말 두산밥캣코리아 전직 임직원 1명과 협력업체 임직원 15명 등 총 16명을 금품수수 및 입찰 담합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번 사건은 두산밥캣이 지난해 7월 자체 내부 감사에서 배임 및 부정거래 정황을 포착하면서 드러났다. 감사 과정에서 한 전직 임원이 본인 소유 건물의 조경공사를 협력업체에 맡기고, 그 대 2025-11-06 20:52:32 -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 한 달 더 연장 기업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이 다음 달 29일까지로 한 달가량 추가 연장됐다. 이번이 다섯 번째 연장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는 홈플러스 주식회사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이달 10일에서 내달 29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법원은 지난 3월 4일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며 당초 제출 기한을 6월 3일로 정했으나,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이를 미뤘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인가 전 M&A(인수합병)'를 추진 중인 만큼 회생계 2025-11-06 20:14:17 -
[내일날씨] 입동에도 낮엔 '포근'…대기질은 탁해 절기상 겨울의 문턱인 입동(立冬)인 금요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은 평년보다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서울 9~20도 △인천 9~18도 △대전 7~20도 △광주 9~21도 △대구 8~20도로 예상된다. 평년보다 2~5도가량 높은 수준이다.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경기남부와 충청, 호남, 경북·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강 2025-11-06 18:00:00 -
우크라뿐만 아니라 브라질에서도…현지 남성 "갤럭시가 날 살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터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가 사람의 목숨을 살려 화제를 모았다.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등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州) 니테로이에 거주하는 해양 환경·물류업체 관리자 호베르투 갈라르트 씨는 지난 6월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중 가슴 통증을 느꼈다. 그는 평소 착용하던 갤럭시워치6 헬스케어 기능을 사용해 심전도(ECG)를 측정했는데 평소와 달리 불규칙한 파형이 표시되는 걸 확인했다. 갤럭시 워치는 사용자의 불 2025-11-06 17:59:22 -
"잘 가, 한청아"... '최고령' 백두산호랑이의 마지막 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호랑이 '한청'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6일 새벽 한청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청은 2005년 5월 8일 서울대공원에서 출생, 2017년 6월 2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옮겨진 뒤 8년간 호랑이숲에서 생활한 국내 최고령 암컷 호랑이다. 다만 한청은 수년 전부터 노령화 증상을 보였고 지난 5월부터는 활동량과 식욕이 눈에 띄게 줄었다. 특히 최근 들어 호흡이 다소 불안정해진 한청은 결국 이날 0시22분쯤 숨을 거뒀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 2025-11-06 17:54:10 -
정성호 법무장관, 김병기·추미애 예방...민생·안전 10대 법안 정기국회 통과 요청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예방하고 법무부가 추진하는 '민생·안전을 위한 10대 법안'의 정기국회 내 통과를 요청했다. 6일 법무부는 정 장관이 국회를 찾아 김 원내대표와 추 위원장을 차례대로 만나 이같이 요청했다고 전했다. 정 장관이 신속한 입법을 요청한 '10대 법안'에는 최근 캄보디아 범죄단체 사태로 국민적 관심이 커진 독립몰수제 도입, 디지털성범죄·사이버범죄 등 초국가적 범죄의 전자증거 보전을 위한 형사 2025-11-06 17:43:45 -
[속보]김현지 국감 증인 출석 재협상 결렬…국힘 "與가 거절" 김현지 국감 증인 출석 재협상 결렬…국힘 "與가 거절" 2025-11-06 17:24:30 -
[속보] 소방청,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에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소방청,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에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가동 2025-11-06 17:18:35 -
국제인권기구 "인권위, 탄핵 국면서 독립성 지켜야" 지적…A등급은 유지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간리)이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특별심사 끝에 기존 ‘A등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헌정 위기와 대통령 탄핵 심판 등 정치적 사안에서 인권위의 독립성과 중립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6일 “간리 승인소위원회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6차 회의에서 인권위의 A등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간리는 118개국 인권기구를 대상으로 5년마다 A·B등급을 부여하며, A등급은 유엔 인권이 2025-11-06 17:14:36 -
[속보] 정부 "국정자원 화재 복구율 95.9%…29개 복구 중" 정부 "국정자원 화재 복구율 95.9%…29개 복구 중" 2025-11-06 17:03:43 -
[속보] 화물열차 궤도 이탈…경의중앙 하행선 용산역 무정차 통과 화물열차 궤도 이탈…경의중앙 하행선 용산역 무정차 통과 2025-11-06 16:36:27 -
2035년 NDC 목표 '50∼60%' 또는 '53∼60%' 중 결정 정부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50∼60%' 감축 또는 '53∼60%' 감축 두 가지 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 공청회를 열고 최종 후보 2가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후보는 그간 논의된 안들과 달리 '범위'로 제시됐다. 첫 번째 후보안은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50% 감축'을 하한으로, '60% 감축'을 상한으로 정했다. 두 번째 후보는 하한 '53% 감축'에서 상한 ' 2025-11-06 16:33:11 -
'금거북이 매관매직' 이배용 첫 특검 출석...'김건희 공천청탁' 김상민 혐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 등 금품을 건네고 공직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6일 이 전 위원장은 오전 9시 31분께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광화문 KT웨스트 빌딩에 도착했다. 휠체어를 탄 이 전 위원장은 취재진이 있는 포토라인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입장했으나, 지하에서 대기 중인 기자들과 마주쳤고 변호인들과 기자들 간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취재진은 '금거북이 2025-11-06 16:31:04 -
[속보] 소방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매몰자 2명 추가 발견" 소방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매몰자 2명 추가 발견" 2025-11-06 15:58:47 -
[속보] 소방청, 동서발전 울산본부 구조물 붕괴…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소방청, 동서발전 울산본부 구조물 붕괴…국가소방동원령 발령 2025-11-06 15:55:57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7명 매몰 추정"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다. 6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7분께 사람이 매몰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명을 구조했다"며 "현재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구조된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3대 등 장비 총 13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수색·구조 작업 중이다. 2025-11-06 15:55:05 -
표류하는 '세관 마약 연루' 수사…백 "킥스 막혀 수사 불가" 검찰 "경찰이 불허" ‘세관 마약 연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접근 권한이 없어 수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경찰청이 권한을 부여하지 않아 생긴 문제라는 입장이다. 백 경정은 6일 ‘백해룡팀’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대검찰청과 경찰청이 전날까지 킥스 사용 권한을 부여하지 않아 수사 개시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경찰·검찰 어느 쪽 킥스든 사용할 수 있으면 된다”고 2025-11-06 15:4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