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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관광청 "한국 시장,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가속화"스위스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 수요가 가파르게 회복하고 있다. 스위스 정부 관광청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스위스 여행 박람회(Switzerland Travel Experience 2025)에서 밝힌 내용이다. 스위스 여행 박람회는 매년 열린다. 스위스 현지 파트너와 함께 국내 여행사들에게 최신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 스위스 상품 개발을 독려한다. 올해는 총 17 개의 스위스 지역 관광청, 산악열차 및 케이블카, 유람선 등 다양한 스위스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이날 한국인의 스위스 여행
- 2025-02-16
- 13: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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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한국인의 일상, 세계인이 꿈꾸는 관광으로"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인의 일상, 세계인이 꿈꾸는 관광으로’를 주제로 ‘관광인 신년 인사회’와 ‘관광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여행업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마이스(MICE)협회, 한국관광학회 등 관광 분야 기관, 단체, 업계, 학계 관
- 2025-02-14
- 12: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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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리더십 달성…경쟁력 있는 학회 위해 내외부 역량 높일 것"서원석 한국관광학회장은 제28대 학회장으로 부임하면서 임기 동안 추진할 학회 핵심 비전으로 ‘7리더십’을 강조했다. 첫째, 학문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학문적 리더십이다. 학회 본연의 역할인 연구와 학문적 탐구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둘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 리더십이다. 관광 분야의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건강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그는 이를 위해 관광정책포럼을 확대 개편하고, 국회·정부기관과 협업해 학회 목
- 2025-02-14
-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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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다이렉트] 서원석 한국관광학회장 "관광 융복합 시대 준비…'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미래 대한민국은 자동차 배터리도, 반도체도 아니고 '관광'이 먹여살리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제28대 한국관광학회 학회장으로 취임한 서원석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는 지난 10일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사무실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서 신임 학회장은 지난 7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도 "관광산업을 어떻게 하면 발전시킬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고
- 2025-02-14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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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택 사감위원장, 7곳 사업기관장과 불법도박 근절 의지 다져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과 사행산업 사업기관 7곳의 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여, 불법 도박을 근절하고 청소년 도박문제를 해결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전체 사업기관의 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숙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위원장과 7곳 기관장들은 13일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심 위원장을 비롯해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예상원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홍덕기 동행복
- 2025-02-13
- 15: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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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4·5성 선정된 국내 호텔들 어디?서울신라호텔과 포시즌스 호텔 서울, 파라다이스시티 등 국내 호텔들이 올해도 글로벌 여행 평가 전문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신라호텔은 7년 연속 5성 호텔에 선정됐다. 국내 호텔최초이자 유일한 성과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우수한 레스토랑 등이 5성 선정 배경이 됐다. 특히 입실부터 퇴실하는 순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릴레이 고객 서비스와, 진정성있고 배려깊은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서울신라호텔 측 설명이다. 고객의 요청사항에 따라
- 2025-02-13
- 15: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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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건 인스파이어, 미디어 아트 명소로...오로라, 500만 방문 돌파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사장 첸 시)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가 개장 1년여 만에 500만 방문객을 돌파했다. 2023년 11월 말 가오픈 당시 오로라는 수많은 관광객을 인스파이어로 이끈 효자 콘텐츠로 등극했다. 2024년 한 해에만 8만 건 이상의 소셜미디어 언급량(인스파이어 관련 키워드 합산 기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스파이어 오로라의 화제성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노출되고 있다. 지난해 7월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캠페인 영상 ‘Feel the Rhythm of Kor
- 2025-02-13
- 09: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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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사상 첫 매출 1조원 돌파㈜파라다이스가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그룹 측은 일본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중국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12일 ㈜파라다이스 2024년 잠정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721억원, 당기순이익은 10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7.8%, 30% 증가한 수치다. 그룹에선 주력 사업인 카지노 부문과 복합리조트의 수익성 개선, 비용 효율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봤다. 다만 VIP 마케팅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
- 2025-02-12
- 1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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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네일·피부관리 받아요" 직원 복지 눈길 끄는 공공기관의 정체직원 복지를 위해 네일숍과 피부관리실을 운영 중인 공공기관이 있다. 바로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이다. 코레일관광개발 측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내부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수(手)다방'을 운영 중이다. 2014년 중증 여성 청각장애인을 네일 아티스트로 고용했고, 2016년에는 뷰티 아티스트를 추가로 채용하는 등 10년 넘는 기간 장애인의 특성을 살린 직무를 개발해 안정적으로 운영
- 2025-02-12
- 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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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하러 여행 간다" 국제 대회로 퍼져나간 러닝 열풍 '런트립' 대세러닝과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여행업계가 마라톤과 트레킹을 결합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주요 여행사와 관광청에서는 해외 마라톤 및 트레킹 축제에 참가하는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증가하는 런트립 수요에 맞춰 ‘사이판 마라톤 2025’ 참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오는 3월 8일 열리는 ‘사이판 마라톤 2025’에 참가하는 5일 일정의 패키지로, 고객이 숙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이판 월드리조트
- 2025-02-12
- 08: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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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작년 영업이익 509억원 '역대 최대'하나투어가 여행업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5%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연간 영업이익 기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50% 늘어난 616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99억원으로 전년 대비 69.1% 급증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업 회복세가 지속됐고 '하나팩 2.0' 중심의 중고가 패키지 판매 증가가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 2025-02-11
- 17: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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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2500억원 출자해 아워홈 지분 인수 결정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인수를 위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구미현 회장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워홈 인수를 위한 계열사 우리집에프앤비(가칭)를 설립하고 2500억원을 출자해 아워홈의 지분 59%를 인수한다. 양수목적은 F&B 사업부문 역량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등 최근 성장하고 있는 식품산업 공략을 통해 새 성장동력 마련하는 동시에 보다 높은 품질의 F&B 서비스 제공을
- 2025-02-11
- 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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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참사에 전남 여행업계 위축... "정부 실질적 대책 필요"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본 전남 여행업계가 위축된 분위기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책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전남 광주광역시를 찾아 한국여행업협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광주·전남관광협회장, 광주·전남 여행사 대표,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들과 지역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이 자리에서 기금 특별융자, 배상책임보험 한시
- 2025-02-11
- 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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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광주·세종 문화·관광 현장 방문… 지역 관광 활성화 논의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12일 광주와 세종의 문화·관광 현장을 찾는다. 먼저 광주에서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안전관리를 점검한다. 이후 세종으로 이동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로컬 100’ 등에 대한 정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유 장관은 11일 전일빌딩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하고,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
- 2025-02-11
- 17: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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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누적 방문객 1만명... 서울컬쳐라운지, 외국인 체험 핫플 등극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개관 8개월 만에 101개국, 1만681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컬쳐라운지를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컬쳐라운지는 지난 6월 개관한 한류문화체험공간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어, 민화, K-POP 댄스,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MZ세대 외국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컬쳐라운지는 다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76건에 달하는 신규 콘텐츠를 발굴 및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작년 한
- 2025-02-11
- 09: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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