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 정치9단] 尹탄핵안 내란죄 철회 두고 "무효" vs "사유는 그대로"
    [이마 정치9단] 尹탄핵안 '내란죄' 철회 두고 "무효" vs "사유는 그대로"
    3일 오후 '8인 체제' 구성 이후 첫 재판관 회의를 앞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 형법상 내란죄 항목을 철회한 것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은 '사기'라면서 국회 본회의에서 재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자체는 형사 재판이 아닌 헌법 재판"이라며 "내란 행위 중 단 한 가지도 탄핵 사유에서 제외되지 않았다"고 반박하는
    • 2025-01-07
    • 08:30:08
  • [공시학개론] "공모주 환불해 주세요"…환매청구권이란
    [공시학개론] "공모주 환불해 주세요"…환매청구권이란
    최근 환율 급등과 증시 환경 악화로 인해 기업공개(IPO) 시장에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환매청구권이 가능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환매청구권은 일반 청약자가 공모주식을 인수한 증권회사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합니다. 청약을 통해 배정받은 공모주식이 상장 후 주가가 하락했을 때 공모가의 90% 또는 조정가격 이상으로 되팔 수 있는 권리입니다. 오늘은 공모주 투자자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환매청구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
    • 2025-01-07
    • 06:00:00
  • [위클리 경제 스포] 경상흑자 7개월째 이어질까...새해 첫 달 경제 동향은
    [위클리 경제 스포] 경상흑자 7개월째 이어질까...새해 첫 달 경제 동향은
    ※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해 주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에는 우리나라 해외 교역 성적표와 지난해 11월 나라살림 현황을 담은 재정동향이 잇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3 계엄사태 이후 탄핵정국으로 예기치 못한 정치적 혼란이 경제 불확실성을 높이는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경제 상황을 어떻게 진단할지도 관심이다. 5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8일 '2024
    • 2025-01-06
    • 07:00:00
  • [김다이의 다이렉트] 관광업계, 연말연초 침체된 분위기...새해 전망은?
    [김다이의 다이렉트] 관광업계, 연말연초 침체된 분위기...새해 전망은?
    2025년 새해 첫날, 전국은 희망찬 분위기 대신 애도의 물결이 일었다. 12월 3일 비상계엄 여파에 정치적 긴장감이 조성된 우리나라는 졸지에 여행 기피국으로 전락했다. 나라의 국제 경제 지표도 줄줄이 악화했다. 지난해 초 1300원 수준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1480원을 넘어서 1500원을 향해 달리고 있다. 위기에 직면한 관광업계는 새해를 기점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물거품이 돼버렸다.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179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참사가 발생하면
    • 2025-01-02
    • 16:09:31
  • [금사빠의 핀스토리] 을사년 맞은 4대 금융…밸류업 재도전 나선다
    [금사빠의 핀스토리] 을사년 맞은 4대 금융…'밸류업 재도전' 나선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달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순항 중이던 주요 금융그룹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때아닌 풍랑을 맞았습니다. 지난 한 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이 밸류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시가총액을 50% 이상 불려놨는데 연말 대내·외 악재로 인해 급락했기 때문이죠. 이에 금융당국과 4대 금융은 ‘차질 없는 밸류업&r
    • 2025-01-02
    • 07:00:00
  • [ASIA Biz] 트럼프, 전쟁 종결자인가 유발자인가
    [ASIA Biz] 트럼프, 전쟁 종결자인가 유발자인가
    전쟁 종결자인가, 전쟁 유발자인가. '스트롱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백악관 복귀를 앞두고 전 세계는 그가 '2개의 전쟁(우크라이나·가자 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는 취임 전부터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칼날을 겨냥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무역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 대선이 치러진 지난해 11월 5일(이하 현지시간) 밤 대선 승리 연설에서 "나는 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전쟁들을 끝낼 것"
    • 2025-01-02
    • 06:00:00
  • [ASIA Biz] 日 항공사 하늘 나는 차 2027년 상용화…도쿄서 나리타 공항 10~20분
    [ASIA Biz] 日 항공사 '하늘 나는 차' 2027년 상용화…도쿄서 나리타 공항 10~20분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 홀딩스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 운항을 2027년에 시작한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도쿄 도심과 나리타공항(지바현 나리타시)을 10∼20분 만에 연결한다. 유료로 승객을 태우는 상업 운항은 일본에서 처음이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의 5인승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활용한다. eVTOL은 배터리로 작동하기 때문에 비행 중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활주로가 필요 없고 비행기나 헬리콥터에 비해 소음이 작다는
    • 2025-01-02
    • 06:00:00
  • [이동훈의 골프史] 59세와 메이저 연장서 진검승부 벌인 프로골퍼
    [이동훈의 골프史] 59세와 메이저 연장서 진검승부 벌인 프로골퍼
    2009년 7월 1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턴베리 아일사 코스(파70). 이날, 이 지역에서는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제138회 디 오픈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가 진행됐다. 마지막 18번 홀, 59세였던 미국의 톰 왓슨은 여섯 번째 디 오픈 우승과 최고령 메이저 우승 기회를 눈앞에 뒀다. 그런 그가 실수를 했다. 보기로 같은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미국의 스튜어트 싱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두 선수는 2언더파 278타로 연장 대결을 벌였다. 당시 디 오픈 연장은 4홀 승부였다. 5번 홀, 6번 홀, 17번 홀, 18번 홀에서 진행
    • 2025-01-01
    • 06:00:00
  • [공시학개론] 공시 규정 강화하는 금융당국…3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는?
    [공시학개론] '공시 규정 강화'하는 금융당국…3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는?
    금융당국이 올해 공시 강화 관련 제도안을 여러 차례 내놓고 있습니다. 올해 밸류업 정책이 시행되면서 이에 따라 증권 시장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당국이 어떤 보완책을 내놨는지 살펴보겠습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요 경영 사항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대기업 집단은 총 49곳으로 총 9억원에 달하는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점검 결과 대기업진단 118개 계열회사·동일인(총수)이 135건의 공시의무 위반행위를 해 총 8억8507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습니다.
    • 2024-12-31
    • 11:00:00
  • [이마 정치9단] 쌍특검법 공포 시한 하루 앞둔 최상목 대행…野, 탄핵시계 다시 돌릴까
    [이마 정치9단] '쌍특검법' 공포 시한 하루 앞둔 최상목 대행…野, 탄핵시계 다시 돌릴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정치권이 일시적 '휴전' 상태에 들어갔다. 그러나 '쌍특검법'(내란·김건희 특검법) 공포와 헌법재판관 임명이라는 '뇌관'이 여전히 남아있어 정국이 언제든 다시 소용돌이 칠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신중하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서 설득도 하고 대화도 할 것". 지난 27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쌍특검법 공포와 헌법재판관 임명을 촉구하던 더불어민주당이 한발 물러섰다. '최 권한대행
    • 2024-12-31
    • 07:00:00
  • [위클리 경제 스포] 탄핵 정국 속 내년 경제정책 발표…1%대 성장 전망하나
    [위클리 경제 스포] 탄핵 정국 속 내년 경제정책 발표…1%대 성장 전망하나
    정부가 내놓을 내년 성장률 전망치에 관심이 집중된다. 11월 산업생산과 소비·투자 지표도 나오는데 내수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앞두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체제가 구축된 만큼 대외 신인도 회복을 위한 비상 대응책에 초점
    • 2024-12-30
    •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높아진 대출 문턱에 강남권 주택 근저당도 뚝...관망세 길어지나
    [통계로 보는 부동산] 높아진 대출 문턱에 강남권 주택 근저당도 '뚝'...관망세 길어지나
    “지난해 겨울과 비교해도 거래량 감소가 체감될 정도입니다. 지난달에도 거래가 많지는 않았지만 지방에서 대단지 매물을 찾는 문의가 종종 있었는데 지금은 논의 중이던 계약에서도 발을 빼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내 A공인중개업소 대표) 올해 본격화된 대출 규제 강화로 강남권 등 서울 전체 근저당권 건수와 대출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 둔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데다, 상급지의 거래량도 급감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관망세가 더욱 짙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확대되
    • 2024-12-27
    • 07:00:00
  • [김다이의 다이렉트] 2024 관광업계 주요 10대 뉴스… 中 여행 부상과 비상계엄 여파 지속
    [김다이의 다이렉트] 2024 관광업계 주요 10대 뉴스… 中 여행 부상과 비상계엄 여파 지속
    2024년은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정부는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어느 때보다 방한 외래객 유치에 총력을 다했고, 출입국자 수도 꾸준히 늘었다. 관광업계 전반이 ‘성장’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회복과 성장 이면에는 대형 악재들이 존재했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여행사들은 수십억원의 손실을 감내해야 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까지 겹악재가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는 관광업계 전반에 침울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①방한 외래객, 코로나19 이전 대비 94% 회
    • 2024-12-27
    • 06:00: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크리스마스·설날 두둑이 쌓인 아이 용돈…어떤 상품으로 관리할까
    [금사빠의 핀스토리] 크리스마스·설날 두둑이 쌓인 아이 용돈…어떤 상품으로 관리할까
    크리스마스, 설날과 같은 기념일이 지나면 자녀가 친척들과 지인들에게 받은 용돈이 꽤 많이 모이곤 합니다. 최근에는 이런 용돈을 단순히 예·적금에 넣어두는 것을 넘어 자녀가 재테크에 일찍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상품에 넣어두는 추세입니다. 우리 아이의 용돈은 어떤 금융상품으로 관리하는 게 좋을까요. 먼저 미성년자 고객을 위한 예·적금 상품으로 용돈을 관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다른 투자 상품 대비 안전한 관리 방법입니다. 은행 판매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지닌 상품은 토스뱅크의 '
    • 2024-12-26
    • 07:00:00
  • [ASIA Biz] 셧다운 공장이 데이터센터로…소프트뱅크, AI 전초기지 만든다
    [ASIA Biz] 셧다운 공장이 데이터센터로…소프트뱅크, AI 전초기지 만든다
    일본 전자제품업체 샤프는 지난 20일 오사카(大阪)부 사카이(堺)시에 있는 TV 액정 패널 공장 일부를 소프트뱅크에 1000억엔(약 9274억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이곳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데이터 처리에 사용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구입 비용 등을 포함하면 소프트뱅크의 총 투자액은 수천억엔에 달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중장기적으로 충분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전망만 확실해지면 올해 안에 샤프와 정식 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2024-12-2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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