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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의 RE:스페이스] 규제 빗장 풀린 여의도…신통기획 힘입어 '상전벽해' 가속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정비사업 속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에 힘입어 선두 단지들이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후발 재건축 사업장들도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막바지 절차에 돌입하고 있다. 여의도 내 주요 정비사업장들이 속속 본궤도에 오르면서 대출 규제로 위축됐던 투심도 다시 여의도 일대를 주목하고 있다. 30일 서울시와 영등포구에 따르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1호 사업장인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지난 28일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했다. 이는 지 2025-08-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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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가구 증가, 7년 연속 주택 공급 속도 뛰어넘어 서울 지역에서 가구는 늘어나는데 주택 공급은 이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7년째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까지 서울 인구가 줄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2인 가구로 분화하는 속도가 빠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전월세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부동산R114가 통계청이 발표하는 주택보급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7년(2017~2023년) 새 서울 가구 수 증가량은 총 35만9000가구를 기록했지만, 서울 주택 수 증가량은 23만5000가구 수준으로 확인돼 12만4000가구 2025-08-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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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의 핀스토리] 산업계 고통 분담하느라…리스크 관리 원칙 거스르는 은행권 국내 산업계, 특히 석유화학업계가 생존 위기에 몰리자 금융권이 '산소호흡기'가 돼주고 있습니다. 조건 없이 대출 만기 연장을 하거나 금리를 감면해주며 석화업계 자금난 해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충당금 부담이 늘어나는 데다 금융당국이 중대재해 기업에 대출 한도 축소를 검토하면서 은행권의 어깨는 한층 더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같은 지원을 언제까지 이어가야 할지 기약이 없어 끝이 보이지 않는 책임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국내 석유화학업계에 △ 2025-08-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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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학개론] 8월 MSCI 지수, 26일 조정·27일 반영…내 종목에 무슨 일이 생길까 “어라 갑자기 이 종목이 오르지? 이건 왜 또 내리는 거야?” 투자자들이 매번 가지는 의문입니다. 수많은 변수가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 주가를 끌어올리기도, 내리기도 합니다. 그런 변수 중에서 석 달에 한 번씩 등장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MSCI 지수 리밸런싱’입니다. 이달 27일에도 이 변수에 따라 급등락하는 종목이 나올 예정입니다. ‘MSCI 지수 리밸런싱’은 무엇일까요. MSCI부터 알아보겠습니다.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는 매년 2·5·8·11월 네 차례 정 2025-08-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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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국가대표팀 육성하라" 中 반도체 M&A 속도 중국 2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화훙반도체 그룹의 상하이 화리마이크로전자 인수합병(8월), 중국 반도체설계(팹리스) 전문업체 고커마이크로의 SMIC 계열사 인수(6월), 중국 대표 반도체 설계 업체 하이곤과 서버 제조업체 수곤의 합병(5월) 등등. 올 들어 중국 반도체 산업에서 굵직한 인수합병(M&A) 소식이 잇달아 전해졌다.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전자설계자동화(EDA) 툴, 칩 설계, 반도체 장비·소재, 웨이퍼 파운드리·패키징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반도체 구조조정 2025-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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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이시바, 퇴진 압박에도 연이은 외교 행보..."정치 공백 없다" 집권 자민당 내에서 퇴진 압박을 받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연이은 정상외교 일정을 통해 정권 유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 패배 이후 흔들리는 정국 속에서도 “정치 공백은 만들 수 없다”며 외교 활동을 통해 퇴진 압박에 대응하고 있다. 이시바 총리는 20~22일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에 의장으로 참여한 데 이어 23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이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2025-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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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중국, '엔비디아'와 헤어질 결심?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중국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 중국 전용 AI 칩인 H20 수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허가를 얻어내자마자 이번엔 중국 정부가 보안 문제를 이유로 자국 기업의 H20 칩 사용에 제동을 걸면서다. 엔비디아를 바라보는 중국의 시선은 착잡하다. 고마우면서도 멀리할 수 밖에 없는 존재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고급 AI모델 훈련·구동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을 90% 이상 장악하고 있다. 중국 빅테크(대형 인터넷기업)들이 AI추론 칩을 개발하며 반도체 국 2025-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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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美 염두 '실리 추구'로 나아가는 한·일…"이시바 정권 운명이 관계 좌우"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합의했다. 일본 현지에선 이 대통령이 미국보다 먼저 일본을 찾은 ‘서프라이즈 방문’을 한 사실에 주목하면서 ‘미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향후 한·일 관계는 한국이 아닌 일본 변수, 즉 이시바 정권의 운명이 향방을 좌우할 것이라는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일본이 이번 회담에서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한국 대통령이 2025-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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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경제 스포] 한은 금리 결정 주목…출산·소득통계도 발표 ※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해 주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출산율과 가계 소득·지출 흐름, 실물경기 지표 등도 공개되면서 향후 정책 방향과 경기 판단의 근거가 될 전망이다. 2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논의한다. 현재 2.5%인 기준금리를 두고 시장에 2025-08-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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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의 자원이야기] 희토류 패권, '채굴' 아닌 '정제'가 좌우 미·중 전략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전기차·풍력발전·군수 장비 등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패권이 '채굴'이 아닌 '정제'에서 갈리고 있다. 전 세계 정제 역량의 85%를 장악한 중국이 공급망을 사실상 통제하는 반면, 한국은 자급률이 10%에도 못 미쳐 산업 기반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9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중국은 희토류 채굴뿐 아니라 분리·정제 기술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정제 과정은 독성 폐수 처리, 고순도 화학분리, 대규모 설비와 전문 2025-08-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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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미분양 소진 한 달 사이 두 배 늘었어요"...평택, 6·27 규제 반사효과? "6월까지만 해도 한 달에 20가구 정도 계약이 진행됐는데, 7월에는 계약 건이 두 배로 늘었습니다." (평택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 평택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에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평택 부동산 시장에 반전 분위기가 감지된다. 6·27 대출 규제에서 비껴나가고 반도체 공장 재추진 등 호재가 겹치면서다. 반년 만에 미분양 주택 수가 38%까지 감소하며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을 씻어냈다. 2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평택 장안동에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최근 2025-08-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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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의 핀스토리] '교육세' 암초 만난 금융권…소비자에 부담 전가? 지난 1일 기획재정부가 입법 예고한 교육세법 개정법률안을 두고 금융권 반발이 거셉니다. 교육세에 수익금 1조원 초과 구간을 설정하고 이 구간 세율을 0.5%에서 1%로 올리는 게 주요 내용인데, 이럴 경우 금융권에서 1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 세금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금융투자협회 등은 교육세 인상에 대한 우려를 기획재정부와 국회 측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교육세 인상분이 소비자에게 과도하게 전가되지 2025-08-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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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학개론] 넘쳐나는 반기 의견거절에 연말 상폐 주의보 최근 반기보고서 제출기한이 마무리됐습니다. 정기공시에 해당하는 반기보고서는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법인이 1년에 한 번 제출합니다. 반기보고서는 회계법인이 감사합니다. 그런데 일부 기업의 경우 ‘반기검토 의견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 ‘반기검토(감사) 의견 부적정 등 사실확인(자본잠식률 100분의50 이상 또는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포함)’이라는 공시를 올립니다. 올해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총 17개 사가, 코스닥에서는 49개 사 등 총 66개 사가 반기보고서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을 받았습니다. 2025-08-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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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일본 인구 감소 사상 최대…지방 소멸 속 '관계인구' 주목 지난해 일본 인구가 91만 명 가까이 줄어들며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저출생과 고령화가 겹치면서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일본 내 각 지자체는 ‘관계인구’ 확보에 나서고 있다. NHK에 따르면 총무성이 주민기본대장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올해 1월 1일 기준 일본인 인구는 1억2065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90만8000명(0.75%) 줄었다. 일본 정부가 지난 1968년 조사를 시작한 후 최대 감소 폭이다. 일본 인구는 2009년 1억2707만명을 정점으로 16년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4년 간은 감소 2025-08-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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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한·베, '경제 통합' 향한 공동 청사진 가동 한국과 베트남이 기존 협력을 넘어 ‘경제 통합’이라는 새로운 전략적 비전을 제시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생산망 공동 개발과 시장 개방 확대, 베트남 기업의 한국 글로벌 공급망 진입 확대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는 양국이 경제를 넘어 포괄적이고 장기적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또럼 공산당 서기장은 서울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단계를 선언했다. 환영식 직후 진행된 정상회담에서는 2030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를 150 2025-08-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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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로봇 기술력 향상의 훈련장"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 '말말말' 중국에서 제1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중국 로봇계의 주요 전문가들은 이같은 대회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중국 주요 로봇 전문가들의 논평. "로봇 축구 경기는 로봇의 지각, 의사결정, 제어기술 등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탐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시험대이자 훈련장이다. 예를 들면 로봇이 20초 이내 100m를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 사람들은 15초대를 깰 방법을 찾을 것이고, 이는 고성능 2025-08-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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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저출생, 청년 유출' 고민 같은 한·일 지자체…국교정상화 60주년 맞아 교류 급증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은 짧은 일정이지만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는 가운데 열리는 만큼 의미 또한 각별하다. 회담에서는 셔틀 외교 복원을 비롯해 한·일 간 다양한 협력 사안들이 논의될 전망이다. 양국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현안도 그중 하나다.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에 있어서도 유사한 부분이 많다. 양국은 경제 구조가 비슷하면서도 저출생·고령화 등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한 “ 2025-08-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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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기술동맹'으로 진화하는 한·베 협력…과학기술이 관계의 새 중심 과학기술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면서 기존의 무역·투자 중심 협력 구조에 근본적인 전환이 시작됐다. 양국 정상이 과학기술 협력을 공동성명에 명시하면서 전략 산업 분야의 공동 연구와 혁신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협력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제도화와 민관 연계를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과 또럼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는 지난 11일 열린 정상회담에서 과학기술 협력을 양국 관계의 새로운 축으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공동성명에는 인공지 2025-08-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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