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금사빠의 핀스토리] AI가 추천하는 나만의 포트폴리오…AI 재테크 어디까지 왔나
    [금사빠의 핀스토리] AI가 추천하는 나만의 포트폴리오…'AI 재테크' 어디까지 왔나 국내 성인 10명 중 6명은 'AI 재테크' 흐름에 뒤처질까 봐 불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달 발표한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AI 불안 경험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20~60대 시민 1000명 가운데 59.1%가 "금융·재테크 분야에서 다른 사람보다 AI 활용이 뒤처져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저도 궁금했습니다. 실제로 챗GPT에게 "100만원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본 결과, AI의 답변은 현실적이었습니다. "단기 목표와 2025-10-30 07:00
  • [공시학개론] 임시 주주총회, 왜 중요할까?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
    [공시학개론] 임시 주주총회, 왜 중요할까?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 국내 상장사에 투자하는 주식 투자자들이 자주 접하는 공시 중 하나가 주주총회 개최 관련 내용입니다. 주주총회는 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일을 집행하기 위해 뭔가 주주에게 알릴 것(보고사항)과 주주의 동의를 얻어 결정할 것(결의사항)을 목적으로 주주를 소집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임시 주주총회(임시 주총)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열리는 정기 주총과 달리 경영상 긴급하고 중대한 사안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수시로 개최됩니다. 최근 국내 자본시장에서는 잦은 경영권 분쟁, 신사업 추진, 자본 확충 이슈가 이어지면서 임시 주총 2025-10-28 11:00
  • [ASIA Biz] 바다를 채워 도시를 짓다, 껀저의 초대형 도전
    [ASIA Biz] 바다를 채워 도시를 짓다, 껀저의 초대형 도전 껀저가 바다 위의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빈그룹은 껀저 롱호아와 껀타인 지역에 조성 중인 ‘빈홈즈 그린 파라다이스’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로 해상 매립 방식을 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총 2870헥타르 규모에 달하는 이 사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을 바탕으로 설계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모델로, 사람과 자연, 그리고 기술의 조화를 추구하는 대규모 친환경 프로젝트다. 베트남 매체들에 따르면 빈그룹은 지난주 호찌민시에서 열린 ‘ESG ++ 슈퍼 어반’ 세미나를 통해 껀저 2025-10-28 06:01
  • [이마 정치9단] 끝나지 않는 부동산 정쟁…"전수조사 응답" vs "10·15 철회"
    [이마 정치9단] 끝나지 않는 부동산 정쟁…"전수조사 응답" vs "10·15 철회" 여야는 정부가 발표한 10·15 대책과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의 이른바 '갭투자' 논란에서 촉발된 부동산 문제를 두고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여권의 부동산 이슈에 문제를 제기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다주택자 의혹이 불거지자 장 대표를 향해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전 차관을 비롯해 부동산 정책 수립을 주도한 이들을 '내로남불 부동산 3인방'이라 칭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먼저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26일 기자들과 만나 "장 2025-10-28 06:00
  • [ASIA BIZ] 베트남 제2의 푸미흥 신도시 꿈꾸는 껀져
    [ASIA BIZ] 베트남 '제2의 푸미흥 신도시' 꿈꾸는 껀져 수십 년간 베트남 호찌민시 남동쪽의 변두리였던 껀져가 대규모 교통 프로젝트와 함께 역사적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동안 껀져의 발전을 막아온 가장 큰 장애물은 도심과의 단절로 꼽혔다. 그러나 이제 페리에 의존하던 교통 체계가 사라지고 다리와 해상도로, 메트로까지 다양한 교통 시스템이 추진되면서 껀져는 ‘섬의 고립’에서 벗어나 남부 경제권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청년신문 등 베트남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빈그룹이 주도하는 총 100억 달러(약 1조4400억원) 규모의 껀져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가 2025-10-28 06:00
  • [ASIA BIZ] 다카이치, 현실주의 외교 시동...아베 외교 현대화 나서나
    [ASIA BIZ] 다카이치, '현실주의 외교' 시동...'아베 외교' 현대화 나서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첫 해외 무대에서 '현실주의 외교'의 시험대에 오른다. 다카이치 총리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일과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국제무대 데뷔를 치른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25일 말레이시아 출국 전 하네다공항에서 "ASEAN은 인도양과 태평양의 결절점이다. 신뢰 관계를 깊게 하고 큰 성과를 올리고 싶 2025-10-28 06:00
  • [ASIA BIZ] 중국 항만세 부과…美 크루즈업계 직격탄
    [ASIA BIZ] 중국 항만세 부과…美 크루즈업계 '직격탄' 중국의 항만세(특별입항료) 부과로 인한 타격이 예상되는 대표적 산업은 크루즈업계이다. 현재 글로벌 3대 호화 크루즈선사는 카니발코퍼레이션, 로얄캐리비안, 노르웨이진으로 모두 미국계 기업으로, 이들을 합친 글로벌 시장 비중이 75% 이상에 달하기 때문. 특히 크루즈선은 순톤수(화물이나 여객 운송에 실제로 사용되는 용적을 나타내는 지표)가 일반 선박보다 비교적 커서 1척당 입항료만 한해 수십억 원에 달할 수 있다. 다만 중국은 자국 항구를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선에 대해선 입항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대신 기항 크루즈 2025-10-28 06:00
  • [ASIA BIZ] 미·중 항만稅 전쟁...글로벌 해운업 생존전략은
    [ASIA BIZ] '미·중 항만稅 전쟁'...글로벌 해운업 생존전략은 지난 14일 새벽 5시(현지시각), 미국 동남부 해안 항구도시 서배너항에서 이틀째 정박을 거부당한 중국 국영 해운회사 코스코해운 소속 1만3500TEU(20피트 컨테이너 단위)급 컨테이너선인 자스민호가 결국 거액의 '특별 항만 수수료'를 낸 후 부두로 들어와 정박했다. ‘재스민호’가 서배너항 입항을 위해 납부한 수수료는 425만 달러(약 61억2000만원)다. 같은 날, 중국 현지시각 0시를 기해 중국 동부 저장성 닝보항에 정박한 2600TEU급 미국 국적 선사 맷슨(Matson)이 운영하는 컨테이너선 ‘마누카이호& 2025-10-28 06:00
  • [ASIA BIZ] 강한 일본, 강한 경제 내세운 다카이치호… 日언론 "아베 노선 회귀"
    [ASIA BIZ] '강한 일본', '강한 경제' 내세운 '다카이치'호… 日언론 "아베 노선 회귀" 일본의 첫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강한 일본', '강한 경제'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일본 주요 언론은 다카이치 총리의 첫 국회 연설을 토대로 이번 내각을 두고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노선을 계승한 보수 회귀 정권"이라 평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첫 연설을 통해 "강한 일본 경제를 구축하고, 외교와 안보에서 일본의 국익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한'이라는 단어를 10차례, '안전보장'을 18차례 언급하며 2025-10-28 06:00
  • [위클리 경제 스포] 한·미·중 정상 연쇄 회담…3분기 성장률도 주목
    [위클리 경제 스포] 한·미·중 정상 연쇄 회담…3분기 성장률도 주목 ※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해 주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국내외 주목할 일정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경주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한·중,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고, 한국은행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 2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오는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두 번 2025-10-27 05:00
  • [김수지의 Fin Q] 곧 전세 계약 끝나는데…"저도 DSR 제한 받는 걸까요?"
    [김수지의 Fin Q] 곧 전세 계약 끝나는데…"저도 DSR 제한 받는 걸까요?" 10·15 부동산 대책에 처음으로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포함되며 곧 전세대출이 만료되는 이들 사이에선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된다.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는 이번 규제의 영향권에 놓이지 않았지만, 앞으로 규제가 더 강화할 수 있어 추이를 지켜보는 한편 그간 변화한 전세대출 방침을 미리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1주택자가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전세대출을 받으면 그 이자상환분을 차주의 DSR에 반영한다. 2025-10-25 07: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10·15 대책 후폭풍에 세입자들 울상…월세는 최고치, 전세 물량도 뚝
    [통계로 보는 부동산] 10·15 대책 후폭풍에 세입자들 울상…월세는 최고치, 전세 물량도 '뚝' 전·월세 등 임대차 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6·27 가계부채 관리방안 이후 강화된 대출 규제와 실거주 요건으로 전세 공급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10·15 대책까지 발표되면서다. 전세 물건 감소 현상이 심화하면서 전셋값이 치솟고 신규 계약은 급감하는 등 전세 품귀 현상은 물론 월세 비중이 급속히 확대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도 심화하는 상황이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2만4759건으로 연초 대비 22% 줄었다. 6·27 대책 이후 전세 2025-10-24 07: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금요일엔 1시간 일찍 닫나요?"…들쭉날쭉 은행 영업시간
    [금사빠의 핀스토리] "금요일엔 1시간 일찍 닫나요?"…'들쭉날쭉' 은행 영업시간 주요 은행이 소속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주 4.5일 근무제 논의와 함께 금요일 조기퇴근제를 도입하며 금융 소비자 불편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은행들은 매년 점포 수도 줄이고 있는 만큼 점차 대면으로 금융 업무를 처리하기가 힘들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응책으로 탄력점포를 운영한다지만, 이마저도 은행마다 영업시간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金 조기퇴근, 4.5일제 등…금융노조 합의, 언제부터?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조만간 근무 체계에 또 새로운 2025-10-23 07:00
  • [공시학개론]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주가 주춤…실적 외에도 확인해야 할 것들
    [공시학개론]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주가 주춤…실적 외에도 확인해야 할 것들 3분기 실적 시즌의 막이 올랐습니다.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증시에 훈풍이 돌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실적이 오른다고 주가가 반드시 오르지는 않습니다. 실적 외에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전환사채(CB)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중국인 관광객 회복에 대한 기대로 솟구치며 연초 대비 약 150% 상승했습니다. 1, 2분기의 실적은 시장 눈높이를 뛰어넘어 2025-10-21 11:00
  • [ASIA Biz] 日 기업 10곳 중 7곳 "엑스포, 일본경제에 플러스 효과"
    [ASIA Biz] 日 기업 10곳 중 7곳 "엑스포, 일본경제에 플러스 효과"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일본 기업 10곳 중 7곳이 이번 엑스포가 일본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16일 일본 시장조사기관 제국데이터뱅크가 전국 105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개최 전 기대된 경제적 효과를 실제로 가져왔는가'라는 질문에 23.4%의 기업이 '기대 이상', 44%의 기업이 '기대 부합'이라고 답했다. 전체의 약 70%가 엑스포가 일본경제에 일정한 2025-10-21 06:00
  • [ASIA BIZ] 미·중·러, 그리고 한국도.. 북극항로 시대 준비
    [ASIA BIZ] 미·중·러, 그리고 한국도.. 북극항로 시대 준비 중국의 북극항로 항해 성공으로 앞으로 북극항로를 둘러싼 패권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북극항로의 90%가 통과하는 러시아가 북극항로 주도권을 쥐고 있다. 서방 경제 제재에 대한 돌파구로 북극항로를 활용하고 있는 러시아는 북극항로를 자국 해역으로 관리하며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 항만과 쇄빙선에도 적극 투자해 북극항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중국에게는 북극항로가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여 공급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미국의 봉쇄 2025-10-21 06:00
  • [이마 정치9단] 개혁 페달 밟는 與…"허위정보 유포 때 최대 5배 배상"
    [이마 정치9단] '개혁 페달' 밟는 與…"허위정보 유포 때 최대 5배 배상"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가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개념을 신설하고, 허위조작정보를 보도·유포할 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액 배상하도록 한 '허위조작정보 근절안'을 발표했다. 사법개혁에 이어 언론개혁까지 연이어 발표하며 '개혁 페달'을 속도감 있게 밟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우파 입틀막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언론개혁특위는 지난 2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공개했다. 개정안은 '허위조작정보'라는 개 2025-10-21 06:00
  • [ASIA Biz]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적자 우려 딛고 성공적 피날레
    [ASIA Biz]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적자 우려 딛고 '성공적 피날레' 7년여 준비 끝에 막을 올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10월 13일, 18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행사 초기만 해도 공사 지연과 예산 초과, 입장객 저조 등으로 적자 우려가 컸지만 막판 급반전에 성공하며 최대 280억엔(약 262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년 전 2005년 아이치 엑스포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엑스포는 1970년 이후 55년 만에 오사카에서 다시 열린 가운데 ‘미래 사회를 디자인하다(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를 주제로 인공섬 유메 2025-10-2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