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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의 산업예보] 美, 중국 ESS 수입 금지 가능성...K-배터리 '맑음'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탈중국 흐름이 빨라질 수 있단 전망이 제기되며 중국 배터리를 향한 수요가 K-배터리사로 향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로 전력 소비량이 늘며 ESS 설치량도 전년 대비 큰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4일 플로리디안 프레스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그레그 스튜비(Greg Steube) 미국 공화당 의원이 중국산 ESS 수입을 금지하는 '유해한 적대적 재충전 및 발전 에너지 대응법(Countering Harmful Adversarial Rechargeable and 2026-03-04 17:00 -
[이다희의 국회 엿보기] 장외투쟁 나선 국민의힘, '절윤 거부'에 민심 외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당내 상황이 12·3 비상계엄 이후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반탄파(탄핵 반대)와 찬탄파(탄핵 찬성) 간 대립이 '절윤'(윤석열 절연)을 주장하는 비당권파와 이를 거부하는 당권파 간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면서 외연 확장을 위한 당의 노선 변화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지도부가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여당의 '사법개혁 3법'(법 2026-03-04 16:35 -
[김윤섭의 Fin포인트] 전쟁 충격에 비트코인 1억 붕괴…"크립토윈터 vs 저가매수"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전쟁 확전 우려가 커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 아래로 내려앉으며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하자 시장에서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다만 가격 조정이 상당 부분 진행된 만큼 지금이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낙관론도 여전히 공존하고 있다. 4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9900만원대에서 거래되며 다시 1억원 선이 무너졌다. 전 2026-03-04 15:39 -
[아주쉬운 재무재표] '영업·투자·재무' 현금흐름표 세 항목에 숨은 기업의 진짜 모습 기업을 제대로 알려면 무엇을 봐야 할까. 많은 투자자들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적힌 손익계산서를 먼저 펼치지만, 그만큼이나 중요한 자료가 있다. 실제 돈의 이동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현금흐름표는 기업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만든다. 특히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세 가지 흐름을 함께 보면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먼저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기업의 본업에서 돈이 들어오고 나간 결과다. 제품을 팔고(매출), 용역을 제공해 현금이 들어오고 원재료를 사거나(매입) 급여를 지급하며 돈이 빠져나간다. 법인 2026-03-04 13:55 -
[김성현의 AI지표] 전쟁의 알고리즘, 100억 달러의 '킬러머신' 최근 글로벌 정세가 전쟁 리스크로 인해 불안정한 가운데, 인공지능(AI)의 위상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그리고 최근 미국의 이란 공습 사태에서 AI가 전쟁의 핵심 무기로 부상하고 있다. AI는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타겟 식별, 사이버 공격, 여론 조작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며 전쟁의 양상을 바꾸고 있다. AI가 바꾸는 전쟁의 양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AI가 현대 전쟁에 미치는 영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다. 양측은 AI를 드론 작전, 정보 수집, 지뢰 제거 등에 적 2026-03-03 16:23 -
[신동근의 증시 한 컷] 상장폐지 종목을 사는 몇 가지 방법 증시가 뜨거운 상황에서도 상장폐지 종목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상장폐지는 끝일까. 코스피나 코스닥에서 퇴출되면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거래 무대가 바뀔 뿐이다. 장내시장을 떠난 종목은 장외시장으로 이동해 다시 가격이 매겨진다. 최근 제도 개편으로 새로운 시장이 하나 생겼다. 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최근 인트로메딕과 파멥신을 K-OTC 시장 내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27일부터 장외 거래를 지원한다. 상장폐지지정기업부는 정부의 상 2026-03-03 13:53 -
[ASIA BIZ] "체질 개선이냐 안정 성장이냐 "중국 '바오우' 딜레마...양회 관전포인트 중국 최대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가 4일 막을 올린다. 양회는 국정 자문기구인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입법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총리 정부 업무보고, 주요 입법 심의, 장관급 인사 기자회견 등을 통해 중국 지도부의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장이다. 특히 올해 양회의 의미는 남다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연장 여부가 결정될 내년 가을 21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둔 데다가, 미중 간 관세 갈등, 글로벌 정세 요동,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 2026-03-03 06:00 -
[ASIA BIZ] '편도 1차로'의 비애… 베트남 남북 고속도로, 뗏 연휴 '거대한 주차장' 전락 베트남 정부가 국가 핵심 사업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남북 고속도로망이 외형적인 확장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편도 1차로(왕복 2차로)라는 기형적인 도로 구조에 필수 시설인 휴게소 부족 문제까지 겹치면서, 이번 뗏(Tet·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본선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달 28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신문에 따르면, 올해 구정인 뗏 이후 호찌민시로 향하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반퐁–냐짱, 냐짱–깜란, 깜란–빈하오, 빈하오–판티엣 2026-03-03 06:00 -
[ASIA BIZ] 베트남 남부 경제권 '동맥' 뚫린다… 고속도로 건설에 2조원 집중 투입 베트남 정부가 국가 경제의 혈맥인 고속도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천문학적인 재원과 행정력을 쏟아붓고 있다. 특히 남부 경제권의 지형을 바꿀 핵심 노선인 ‘바오록–리엔크엉’ 및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 사업에 총 35조 동(한화 약 1조94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며, 보상 절차 가속화와 공정률 극대화를 통한 조기 개통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지난 달 28일(현지 시각) 응어이꽌삿(관찰자) 등 베트남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럼동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25일 토지개발센터와 회의 2026-03-03 06:00 -
[ASIA BIZ] '질적 성장' 천명한 中…15·5계획에 담길 5년 설계도 양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중국의 향후 5년 경제 청사진을 담은 15차 5개년 계획(이하 15·5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승인한 '권고안'을 토대로 마련한 '15.5 계획 요강'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심의·승인을 거쳐 통상 1~2일 내 전문이 공개된다. 이후 중앙과 지방, 각 부처는 이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과 연간 과제를 구체화해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15.5 계획은 고품질 발전(高質量發展, 질적 성장)과 기술 자립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2026-03-03 06:00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노후 공장·화물차량기지에서 'K팝 성지'로…창동역 '상전벽해' 본 궤도 서울 동북권의 변방으로 불리던 창동역 일대가 ‘강북 전성시대 2.0’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폐공장과 창고, 10년 넘게 방치된 지역이 K팝 전문 공연장과 복합문화시설로 새롭게 탈바꿈을 앞두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9일 '강북 전성시대 2.0'을 발표하며 16조원의 강북 집중 투자 계획을 내놨다. 그는 "문화 소외지역인 서울 동북권이 K-콘텐츠 성지이자 문화·관광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서울시는 총 사업비 약 7조7000억원을 투입 2026-02-28 08:00 -
[박종호의 법정 1열] 쿠팡 기소 성과 상설특검...관봉권 의혹 최종 판단 주목 '쿠팡 및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을 수사 중인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이 약 90일간 이어진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내달 5일 발표될 최종 결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특검은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과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 등 사건 전반을 수사해 왔다. 이번 특검은 2021년 세월호 상설특검 이후 두 번째 상설특검으로, 검찰 내부 의혹을 포함한 사건을 다루는 수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2023년 퇴직금 지급 기준을 변경하는 2026-02-27 15:44 -
[송하준의 투자노트] 코스피 8000설 도는데 내 계좌는 '파란불'… 범인은 거꾸로 선 이동평균선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6000선을 넘어 6300선 안팎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이 이어지자 증권가에서는 연간 지수 상단을 8000포인트까지 상향 조정하는 등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종목이 같은 속도로 달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수의 스포트라이트 바깥에서는 여전히 중장기 추세선 아래에 머문 채 반등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는 종목들도 적지 않습니다. 강세장에서 개인투자자가 가장 흔히 빠지는 함정은 '못 오른 종목 찾기'입니다. 이미 크게 2026-02-27 15:33 -
[장문기의 핀하이] 유행 따라 진화하는 금융사기…'가짜'를 찾아라 모바일 기반 금융사기가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피해자를 협박해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방식도 방식도 이제는 ‘고전적인’ 수법이다. 최근에는 허위의 가상자산거래소를 만들어 실제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꾸미거나 인공지능(AI)으로 실제 가족인 것처럼 목소리를 꾸며 피해자를 기망하는 행위도 늘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사기 범죄 수법은 발전하고 있지만 그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아 충분한 관심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가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위조 애플리케이션 2026-02-27 11:00 -
[이나경의 오션노트] K-조선, 사상 최대 수주잔고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의 수주잔고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나며 장기 호황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도크는 이미 수년 치 물량으로 채워졌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등 고부가 선종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다. 다만 현장에서는 마냥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인력난과 후판 가격 변동성 등이 겹치며 공정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주가 늘어난 만큼 납기 관리 리스크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 3사 2026-02-26 17:33 -
[장문기의 핀하이] 귀하고 비싸진 가계대출…금리 낮추는 '꿀팁'은? 대출금리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소비자가 별도 신청 없이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가 본격 도입됐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금리인하요구권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소비자 이자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은행을 포함한 70개 금융회사와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이날부터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 서비스’를 시작했다. 금융소비자가 최초 한 번만 동의하면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고객을 대신해 금융사에 금리인하요 2026-02-26 17:15 -
[양보연의 주(株)토피아] "지나간 배당락에 울지 마라"…'비과세·고배당' 벚꽃 배당이 온다 배당락에도 진격을 거듭하는 우량주와 배당락의 파고를 넘지 못한 고배당주 사이의 극명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와 SK하이닉스 등 2월 말 배당 기준일을 둔 우량주들은 배당 권리가 소멸하는 '배당락일'을 맞이했음에도 하락 압력을 압도하는 매수세에 힘입어 불기둥을 세우고 있는 반면, 시가배당률이 높았던 고배당 종목들은 배당락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급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그 사이 공시창 한편에선 역대급 수익률과 비과세 혜택을 장착한 3월 벚꽃 배당주들이 새로운 축배를 예고하고 있다. 26일 한국거 2026-02-26 16:56 -
[한영훈의 게임 돋보기] 'AI 경쟁' 첫 격전지는 '운영'…매칭·치팅·CS 먼저 바뀐다 게임 내 ‘인공지능(AI) 경쟁’의 첫 격전지로 운영 영역이 급부상했다. 그래픽 생성이나 NPC(게임 속 비조작 캐릭터) 같은 제작 단계보다, 매칭·부정행위 탐지·고객응대(CS)·이탈 관리처럼 성과가 지표로 바로 확인되는 분야에 AI가 먼저 활용되고 있다. 라이브 게임 매출이 업데이트 후 운영에서 결정되는 구조가 굳어지면서, AI도 ‘운영 지표’가 있는 곳에서부터 경쟁이 시작됐다는 뜻이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는 라이브 조직 안에 데이터·AI 기능을 결합하는 방 2026-02-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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