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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강북구 전세 1%대 '급등세'…전세난에 30대 생애최초 매수 55% 육박 서울 외곽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일대 전세 물건이 빠르게 소멸하면서 임차인들이 매수로 돌아서고 있다. 강남권 집값이 조정 국면에 접어든 사이 중저가 외곽 지역이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세 물건 '제로'에 지친 세입자들… "차라리 사자" 매수 돌아서 28일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3일 기준) 강북구의 전세가격 증감률은 1.02%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1%대를 돌파했다. 같은 주 강북구 매매 증감률도 0.89% 2026-03-27 17:28 -
[김수지의 Moving Q] '캐즘'에 가격 내리는 車…고유가 시대 'EV 세계' 톺아보기③ 중동 전쟁으로 기름값이 크게 뛰면서 몇 년째 둔화 중인 전기차 시장 수요가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미 연초부터 완성차 업체들은 스스로 전기차 몸값을 낮추며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정면 돌파에 나선 상태다. 이번 고유가 기조의 장기화 여부가 결정적인 시장 반등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기차 '캐즘'?…2023년부터 느려진 대중화 2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글로벌 전기차(BEV+PHEV) 시장 인도량은 약 121만8000대로 전년 동월(124만5000대) 대 2026-03-27 17:00 -
[고혜영의 주린이 투자노트] 새로운 황제주 '삼천당제약'…삼천당제약에 무슨 일이? 코스닥 시장에 에코프로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황제주'가 등장했습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 24만45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전일 115만80000원까지 오르며 398.06% 급등했습니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4.49% 하락한 110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1월 약 5조7353억원 수준이던 삼천당제약의 시가총액도 이날 26조613억원까지 불어나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날 2위인 알테오젠(20조3964억원), 3위 에코프로(20조2306억 원)와도 시가총액 격차를 벌린 모습입니다. 2026-03-27 16:30 -
[김지윤의 골든피그] "금융은 기본, 생활은 필수"…은행권의 치열한 '슈퍼앱 전쟁' 금융권의 경쟁 축이 금리와 상품에서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은행들이 뱅킹 앱에 생활밀착 서비스를 결합한 '슈퍼앱' 구축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결제의 중심이 대면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은행 앱도 단순 금융 거래를 넘어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추세입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최근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와 제휴해 앱 내에서 전 세계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특가 숙소 찾아보기'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앱 내 'AI 탭'을 통해 '여행', & 2026-03-27 16:19 -
[조현미의 AI 혁신중기] 안전·생산·브랜딩까지…깨끗한나라 '전방위 AX' 가속 창립 60주년을 맞은 깨끗한나라가 전통적인 제조기업의 틀을 넘어 '인공지능 대전환(AX)'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공정 자동화 수준을 넘어 생산·안전·마케팅·의사결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재편하는 전사적 혁신이 특징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깨끗한나라는 제조 현장의 안전관리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깨끗한나라는 2023년 11월 청주공장에 '스마트 통합방재센터'를 구축하며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적으 2026-03-27 15:24 -
[양보연의 주(株)토피아] 벚꽃 엔딩과 어닝 쇼크 사이…4월 증시를 읽는 '계절성'과 VWAP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벚꽃 소식이 들려오는 3월 말이면, 증권가에는 늘 비슷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1분기 실적 시즌을 앞둔 경계심과 분기 말 수급 재조정이 겹치면서 시장이 유난히 흔들리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4월은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혹시 기대보다 못 나오는 것 아닐까" 하는 불안이 커지고, 3월 말에는 기관투자가들의 포트폴리오 조정까지 더해지면서 변동성이 확대되기 쉽습니다. 그런데 과거 데이터를 길게 놓고 보면 4월은 꼭 '불안의 달'로만 끝나지 않았 2026-03-26 16:55 -
[권가림의 금만세] 금융위, 국민성장펀드 2차 프로젝트 윤곽… 범부처 인력 충원·지방 순회로 속도전 금융위원회가 이르면 다음 달 초 국민성장펀드 2차 메가프로젝트를 선정·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범부처 전문인력을 대거 충원하는 한편 금융위 수장들이 직접 지방을 돌며 현장 소통에 나서는 등 정책 실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4월 초 국민성장펀드 2차 메가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바이오,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추진된 1차 메가프로젝트에는 △K-엔비디아 육성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전남 해상풍력 단지 조성 △울산 전고체 배터리 소재 공장 2026-03-26 16:39 -
[홍승완의 M.S.G] 종량제 봉투 사재기 부른 '나프타'가 뭐길래 M.S.G는 마트(M)·스낵(S)·그로서리(G) 등 유통업계 이슈를 쉽게 풀어내는 코너입니다. 조미료(MSG)를 한 스푼 더해 기사 한 줄 뒤에 숨은 이유까지 맛있게 정리해드립니다. "저희 매장은 하루에 종량제 봉투 10장도 안 팔리는 곳인데, 어제부터 묶음으로 나가더니 오늘은 50리터까지 다 팔려 몇 장 안 남았어요."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26일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편의점 운영 7년 만에 종량제 봉투가 담배를 제치고 매출 1등 품목이 된 건 처음"이라며 기이한 2026-03-26 16:29 -
[박보람의 건강읽기] 사라지지 않는 입냄새…원인을 봐야 할 때 "양치는 꼬박꼬박 하는데 왜 냄새가 날까요." 입냄새를 두고 한 번쯤은 해봤을 고민이다. 구취는 대개 직접 지적받기보다 상대의 미묘한 반응을 통해 눈치채게 된다. 입냄새는 환자와 주변인 모두에게 괴롭다. 대화 중 괜히 호흡을 의식하게 되고,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성격마저 소극적으로 변할 수 있다. 해외에서 진행한 흥미로운 조사가 있다. 구강건강재단 연구에 따르면 상대방과의 첫 만남에서 응답자의 35%가 입냄새를 가장 큰 불쾌감 요인으로 꼽았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11%)이나 '옷차림이 단정 2026-03-25 17:15 -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출범 앞둔 공소청·중수청...'보완수사권'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하나 대한민국 사법 체계가 거대한 전환점에 섰다.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국무회의 의결까지 확정되면서 지난 78년간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하며 막강한 권한을 행사해온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출범하는 공소청은 검찰의 본래 기능인 공소 제기와 유지 기능만을, 중수청은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였던 중대 범죄(부패, 경제, 방위산업, 마약, 내란·외환, 사이버 등) 기능을 담당하게 됐다. 신설된 두 법안의 핵심은 검사의 직접 수사 개시는 2026-03-25 16:30 -
[홍승완의 M.S.G] 무심코 끌고 나간 쇼핑카트…마트와 고객이 치를 무시무시한 대가 M.S.G는 마트(M)·스낵(S)·그로서리(G) 등 유통업계 이슈를 쉽게 풀어내는 코너입니다. 조미료(MSG)를 한 스푼 더해 기사 한 줄 뒤에 숨은 이유까지 맛있게 정리해드립니다. "쇼핑카트가 아파트 단지에 줄지어 있네요. 마트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익숙한 듯 '감사하다'고 말하는 게 한두 번 있는 일이 아닌 듯해요. 다른 사람들은 짐 들기 쉬워서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게 아닌데, 본인 위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듯해 마음이 무겁네요."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에 올 2026-03-24 16:26 -
[김지윤의 골든피그] "불법 사금융과 다른데"…'대부업' 명칭 17년째 그대로 "정부 고강도 대출 규제", "저신용자 대출 위축". 최근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경기 둔화 속에 생계는 팍팍해졌지만, 정작 돈을 빌릴 창구는 좁아진 상황을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중·저신용자들이 카드론이나 대부업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도 뒤따릅니다. 그만큼 경기가 많이 어려워졌다는 상황을 방증합니다. 이럴수록 중요한 건 '어디서 빌리느냐' 입니다. 급전이 필요하더라도 제도권 금융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대부업은 불법 사채와 혼동하기 쉬워 각별 2026-03-24 15:40 -
[신동근의 증시 한 컷] "미국 주식 팔 때 돈을 낸다고?"…서학개미가 몰랐던 'SEC 수수료' 미국 주식 투자에 빠진 ‘서학개미’들이 이제 미국에도 사실상 세금을 내게 됐다. 다음 달부터 미국 주식을 팔 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내는 거래수수료가 다시 부과되면서다. 그동안 사실상 0원이었던 비용이 부활하면서 해외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 주식 매도 거래에 붙는 SEC Fee가 오는 4월 2일 체결분부터 적용된다. 국내 증권사 기준으로는 매도 거래 금액의 0.00206% 수준이 부과된다. 미국 상장 주식뿐 아니라 상장지수펀드(ETF)와 장외시장 종목 거래에 2026-03-24 10:57 -
[ASIA BIZ] 트럼프와 기습 포옹으로 '패싱 공포' 뚫은 다카이치…'안보 청구서' 유예 성공 지난 1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 DC의 백악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차에서 내리자 미리 기다리고 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먼저 악수를 청하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주저 없이 다가가 트럼프가 내민 손 대신 기습적인 '포옹'을 선택했다. 예고되지 않은 다카이치 총리의 돌발적인 행보에 노련한 트럼프 대통령조차 순간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본격적인 회담에 앞서 언론에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핵무기 개발과 호르무 2026-03-24 06:00 -
[ASIA BIZ] 韓 첨단 기술력, 베트남 금융·자동차 심장부 파고든다 베트남의 핵심 국가 산업인 금융과 자동차 분야가 한국 기업과의 끈끈한 기술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과 사이버보안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 과거 단순 제조와 하청에 머물렀던 양국의 경제 협력 패러다임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기술 파트너십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통화시장지 등 베트남 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 은행협회(VNBA)의 응우옌 꾸옥 흥 부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한국의 AI 금융기술 기업인 PFC테크놀로지스(구 피플펀드) 경영진과 만나 AI 기반 신용 리스크 관리 솔루션 2026-03-24 06:00 -
[ASIA BIZ] 다카이치 '11조 엔' 현찰 보따리… 안보 압박, 경제로 돌려 막았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만찬장.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중심으로 모인 인물들 사이로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테크 거물'들이 대거 포착됐다.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오픈AI의 그레그 브록먼,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등 트럼프 행정부의 인공지능(AI) 구상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업 대표들이 총출동했다. 일본 측에서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사토 게이지 히타치제작소 사장이 동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이들이 모인 배경은 명확했다.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확보라는 미국의 절박 2026-03-24 06:00 -
[ASIA BIZ] 공장 짓던 베트남에 원전과 신도시 건설… 진화하는 한·베 경제 동맹 베트남이 한국 기업들의 단순한 생산 기지를 넘어 첨단 기술과 미래 에너지 산업을 함께 개척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은 누적 투자액만 128조 원을 돌파하며 수년째 베트남 내 최대 투자국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최근에는 노동 집약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대규모 인프라 구축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투자의 판이 완전히 바뀌는 모습이다. VN이코노미 등 베트남 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청(FIA)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에서 올해 2월 말 기준 한국의 2026-03-24 06:00 -
[ASIA BIZ] "늙어가는 중국" 연금 기금 고갈 경고음 중국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연금기금 고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농민 기초연금의 대폭 인상을 가로막는 가장 큰 구조적 제약으로 꼽힌다. 출산율은 급락하는 반면 기대수명은 늘어나면서 연금 수급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떠받칠 노동력은 빠르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 싱크탱크 사회과학원은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금기금이 2027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되고, 2035년에는 지급 불능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2040년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가 약 4억200만명으 2026-03-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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