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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의 증시 한 컷] "못 사서 불안"에서 "안 사서 다행"으로…증시 덮친 '조모' "요즘은 포모(FoMO)가 아니라 조모(JoMO)다." 최근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조모(JoMO·Joy of Missing Out)'라는 단어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가 상승 행렬에 뒤처질까 두려워 무리하게 투자에 뛰어드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가 시장을 지배했다면, 최근 급락장에서는 "주식을 안 해서 다행", "현금이 최고의 투자였다"는 의미의 조모가 새로운 투자 심리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포모는 원래 투자 용 2026-08-04 14:11 -
[김수지의 Moving Q] '김부장' 탄 그 차?…폴스타·지프까지 드라마 나온 사연 “그게 저 차야?” 최근 드라마 ‘김부장’이 흥행하며 극 중 등장한 차량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완성차업체가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차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브랜드를 알린 한편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낮춘 결과다. 이처럼 화면에 차가 등장하기까지 업체마다 다른 뒷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3일 산업계에 따르면 드라마 김부장에는 크게 두 완성차 브랜드가 나온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와 오프로드의 명가 ‘지프’다. 특히 주요 협찬사인 폴스타는 2026-08-03 16:47 -
[이서영의 재테크루] "12% 준다더니 6%?"…청년미래적금 심사 오류에 청년들 '분통'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대상자 입니다." 이 안내를 받고 청년미래적금 계좌를 개설하거나 기존 청년도약계좌를 해지한 일부 청년들이 며칠 뒤 당혹스러운 통보를 받았다. 중소기업 재직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우대형이 아닌 '일반형'으로 심사 결과를 정정한다는 내용이었다. 청년미래적금은 일반형 가입자에게 납입액의 6%, 중소기업 재직자 등 우대형에는 12%의 정부기여금을 지급한다. 매달 5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일반형 기여금은 108만원, 우대형은 216만원이다. 같은 금액을 저축해도 정부 2026-08-03 16:45 -
[강민선의 Beat] City of God : 도시의 그림자 Das EFX - Baknaffek Das EFX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결성된 힙합 듀오로 1990년대 초반 이스트코스트 힙합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그룹 가운데 하나다. 1992년 데뷔 앨범 Dead Serious를 발표하며 힙합 신에 등장한 Das EFX는 혀를 튕기듯 빠르게 이어지는 랩과 'iggity'라는 독특한 의성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스타일을 유행시켰다. 이들의 랩은 이후 수많은 래퍼들이 영향을 받을 정도로 신선했고, 당시 뉴욕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흐름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화려한 멜로디보다는 거친 드럼과 샘플 2026-08-03 16:14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42도 넘은 '최악 폭염'에 온열질환 급증… "고령자 특히 주의해야"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 기록이 연일 경신되는 등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단순 탈진으로 여겼다가 생명을 위협하는 열사병으로 악화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같은 환경에서도 훨씬 빠르게 상태가 나빠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동안 전국 500여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96명으로 집계됐다.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21일까지만 해도 20명대에 그쳤다. 이후 점 2026-08-03 15:40 -
[공시학개론] 흔들리는 주가에 자사주 사는 경영진…'책임경영' 신호 급등락이 반복된 최근 증시에서 주요 기업 경영진이 잇달아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나섰습니다. 주가 변동성이 커지자 경영진이 직접 회사 주식을 사들이며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전달한 것입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달 30일 삼성전자 보통주 3045주를 주당 23만원에 장내 매입했습니다. 총 매입 규모는 7억35만원으로, 보유 주식은 기존 12만1235주에서 12만4280주로 늘었습니다. 같은 날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장내 매수했습니다. 이 2026-08-03 15:38 -
[ASIA BIZ] 국토교통부, 베트남 성장 전략 올라탔다...인프라 외교 본격화 국토교통부가 베트남의 국가 개발 구상과 맞물려 인프라 협력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베트남 최고지도부는 한국에 국가 발전 목표 이행 과정의 동행을 요청했고 양국은 철도망 현대화, 도시개발, 산업 인프라 조성 등 실무 의제를 잇달아 논의했다. 최근 건설신문 등 베트남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지난달 30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접견했다. 럼 서기장은 김 장관의 방문이 양국 경제 협력과 베트남·한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높이는 계기가 2026-08-03 12:30 -
[ASIA BIZ] '아이폰 왕국' 日, 폴더블 갤럭시에 들썩…통신 4사 첫 총출동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의 한 모바일 신제품 발표회장. NTT도코모와 KDDI, 소프트뱅크, 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이동통신 4사의 단말기 담당자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이 압도적 우위를 점한 일본 시장에서 통신 4사를 한 자리에 불러 모은 제품은 뜻밖에도 아이폰이 아니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것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Z8' 시리즈였다. 일본 시장조사업체 MM종합연구소(MM종연)에 따르면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51.6%로 4년 연속 과반을 기록했다. 2026-08-03 12:00 -
[ASIA BIZ] 美 막을수록 세진다…中 휴머노이드 '8월 대공세' 8월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이 대형 이벤트를 잇달아 예고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유니트리(宇樹科技)와 애지봇(智元)의 기업공개(IPO),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의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중국 세계 로봇 운동회 개최 등 굵직한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미국이 중국의 첨단 제조업을 견제하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은 오히려 투자 확대와 양산 경쟁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인 유니트리는 이달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 데뷔할 예정이다. 유니트리의 2026-08-03 12: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길음 넘어 종암·장위까지…성북구 집값 상승세 '확산' 서울 아파트 시장의 상승축이 강남권에서 비강남권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성북구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10%를 넘어선 데 이어 최근에는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률이 동시에 서울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길음뉴타운 신축 단지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종암·장위동 대단지로 확산하면서 성북구 전반의 가격 수준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강남 주춤한 사이 비강남권 ‘갭 메우기’ 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기준 성북구 아파트 매매가 2026-08-01 10:00 -
[신지아의 산업예보] 7분기만에 흑자전환 한 K-배터리 3사...반등 이유는? 오늘의 배터리업계 맑음 K배터리 3사가 올해 2분기 나란히 흑자를 내며 7개 분기 만에 동반 흑자를 기록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용 배터리 수요 확대 △북미 생산세액공제 △원가 절감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다만 회사별 흑자 원인에는 차이가 조금씩 나타났다. 삼성SDI는 생산세액공제를 제외하고도 영업이익을 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보조금을 제외하면 적자를 이어갔다. SK온은 3사 중 가장 큰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포드 합작법인 종료에 따 2026-08-01 06:00 -
[송윤서의 '주'경야독]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조이기 본격화…'ELW 전철' 밟나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쏠림과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기본예탁금 상향과 최소 매매단위 확대 등 투자요건을 잇달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규제 기조가 과거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에 적용됐던 규제 과정과 닮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규제 전 하루 2406억원 유입…상승 베팅 집중 31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기본예탁금 상향 시행 전 마지막 거래일인 전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6종(인버스 포함)에는 총 2406억 2026-07-31 17:09 -
[박보람의 건강읽기] '100억 보장'이면 끝? 유산균 제대로 고르는 법 여름철에는 장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무더위와 냉방, 잦은 외식, 여행 등으로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면 장내 환경도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맘때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찾는 사람도 많지만, 정작 제품을 고를 때는 숫자나 광고 문구만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것이 '100억 보장', '500억 보장' 같은 표현이다. 숫자가 클수록 더 좋은 제품으로 받아들이기 쉽지만, 표시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구매하는 소비자는 드물다.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에 활용되는 대표적 균주다. 세 2026-07-31 16:07 -
[김지윤의 골든피그] 기후동행카드 9월까지 연장…'모두의카드' 갈아탈 땐 혜택 따져야 다음 달 말 종료 예정이던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의 운영 기간이 9월 말까지 한 달 연장된다. 후속 상품인 ‘기후동행패스’가 9월 1일 출시되는 데 맞춰 기존 이용자들이 혼선 없이 전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이에 따라 9월 한 달간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기후동행패스가 함께 운영된다. 30일 서울시와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시는 선불형 기후동행카드의 마지막 충전일을 8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충전한 카드는 9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도 9월 30일까지 기존 혜택이 2026-07-30 17:19 -
[박보람의 건강읽기] '나이 탓'이라 넘긴 속 쓰림…생활습관이 재발 막는다 젊을 때는 누구나 비슷하다. 늦은 밤 치킨과 맥주를 먹고 곧바로 잠들어도 다음 날 속이 불편하지 않고, 매운 음식이나 라면도 부담 없이 먹는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같은 생활을 반복하면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낸다. 식후 잠시 누웠을 뿐인데 속이 쓰리고 전보다 쉽게 더부룩해진다. 대부분은 이를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보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실제 나이가 들수록 위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다. 위장관을 움직이는 신경과 근육의 기능이 점차 약해지면서 변비나 위 2026-07-30 17:09 -
[강소영의 우.다.세] 편견에 부딪히며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영화 '야구소녀' ▲ ‘다양성 영화’는 단순히 장르를 뜻하기보다 상업 중심의 주류 영화와는 다른 시선·형식·주제를 가진 영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국적, 장르, 소수성 등을 포함하는 범주를 갖고 있다. 누군가는 불편하다며 외면했던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마주하는 역할을 기대해본다. '우'리들의 '다'양한 '세'상을 위해. ※ 이 글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여자가?” “어떻게?” 고교 야구단의 유일한 여성 선수 주수인(이주영 2026-07-30 16:46 -
[아주 쉬운 재무제표] "수주 대박 났다는데 실적은 왜 제자리?"…'선수금·계약부채'에 숨은 진짜 의미 주식 시장에서 '수천억원대 대형 수주' 소식만큼 투자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단골 호재도 없습니다. 조 단위의 계약을 따냈다는 이야기에 주가는 즉각 반응하고 실적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곤 합니다. 하지만 정작 며칠 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올라온 분기·반기 재무제표를 열어보면 어쩐 일인지 매출액은 지난 분기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뚝 떨어져 있습니다. "대규모 계약을 맺었다는데 왜 매출에는 반영이 안 되지?"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투자자가 적지 않은 이유입 2026-07-30 16:09 -
[김윤섭의 Fin포인트] '정부기여금' 청년미래적금 vs '절세' 청년 ISA…내 돈 불릴 최적의 선택은 청년층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청년미래적금'이 출시된 데 이어 내년 상반기 '청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가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두 상품 모두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는 취지는 같지만, 중복 가입이 불가능해 반드시 하나를 골라야 하는 구조다. 안정적인 정부기여금을 택할지, 혹은 투자 수익과 소득공제 혜택을 노릴지에 따라 개인의 유불리가 크게 갈리는 만큼 개인의 투자 성향과 소득 조건에 따른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청 2026-07-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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