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김성현의 AI지표] 초대형 AI 인프라붐에 커지는 시장 우려...빅테크 실적이 분수령
    [김성현의 AI지표] 초대형 'AI 인프라붐'에 커지는 시장 우려...빅테크 실적이 분수령 글로벌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지난해 실적 공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인프라 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올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관련 자본지출 합계가 50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인데, '하이퍼스케일러'로 불리는 대형 AI 기업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시장의 인프라 투자 우려를 잠재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골드만삭스 컨센서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구글 등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올해 AI인프라 투자액은 5270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작년 대비 상당한 증가로, AI 2026-02-03 16:13
  • [산업풍향계] 역대급 수출 호조에도... 美 관세 정산 앞두고 기업들 혼란
    [산업풍향계] 역대급 수출 호조에도... 美 관세 정산 앞두고 기업들 '혼란' 한국 수출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올해 800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으로 재계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맞서 기업들은 현지 생산 확대와 공급망 재편 등 다각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나, 코앞에 닥친 관세 정산까지 올해도 혼란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액은 658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9% 급증하며 역대 1월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반도체 수출이 102.7% 폭증하며 IT 품목 전반을 견 2026-02-03 16:00
  • [고혜영의 주린이노트] 은 시세 31% 급락…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고혜영의 주린이노트] 은 시세 31% 급락…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요즘 금값을 보면 괜히 주머니부터 확인하게 됩니다. "지금 들어가도 되나?" 싶다가도, 이미 너무 많이 뛰어버린 느낌입니다. 금이 너무 빠르게 뛰면서 부담이 커지자 투자자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금 옆자리인 은으로 이동했습니다. 실제로 은에 간접 투자하는 상품인 실버뱅킹으로 돈이 몰렸습니다. 실버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은 가격에 연동해 간접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에서 판매 중인 실버뱅킹 잔액은 지난 23일 기준 346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7배 이상 불어난 규 2026-02-03 15:30
  • [김수지의 Fin Q] "설 쇨 돈도 이자로"…美 워시 쇼크에 7% 금리 현실화?
    [김수지의 Fin Q] "설 쇨 돈도 이자로"…美 '워시 쇼크'에 7% 금리 현실화? 최장 9일의 명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명절 전 오른 장바구니 물가는 물론 1년 만에 7% 선을 위협할 정도로 치솟은 대출금리 때문이다. 미국에선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분류되는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까지 후보로 지명되며 대출 금리가 더 오를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년 만에 주담대 금리 75bp↑…“설엔 무슨 돈으로” 한숨 지난 2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년 고정·혼 2026-02-03 15:21
  • [공시학개론] 대통령 한마디에 스톱…중복상장이 뭘까
    [공시학개론] 대통령 한마디에 '스톱'…중복상장이 뭘까 “중복상장 문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 한마디가 나오자 기업의 IPO 계획 하나가 멈춰 섰습니다. LS그룹이 추진하던 에식스솔루션즈 기업공개(IPO)가 철회됐죠. 정책 발언 하나가 기업의 상장 전략을 바꾼 이례적인 장면입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식스솔루션즈는 LS가 2008년 인수한 미국 전선업체 슈페리어에식스에서 전기차 모터와 변압기용 특수 권선 사업을 분리해 설립한 회사입니다. 테슬라와 도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고객으로 둔 해당 분야 선두 기업으로, 성장성 2026-02-03 11:00
  • [ASIA BIZ] "잘 나갈 때 바꿔야 산다" 토요타의 역설… 왜 후지산 기슭에 도시를 짓나?
    [ASIA BIZ] "잘 나갈 때 바꿔야 산다" 토요타의 역설… 왜 후지산 기슭에 도시를 짓나?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성적표는 화려했다.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4% 증가한 총 1053만 680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6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 수성이다. 실적 또한 탄탄하다. 지난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에 일본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5조 엔(약 46조7500억원) 시대를 열었던 토요타는 이후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이익 규모를 방어하며 흔들림 없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런 토요타가 지금 그룹의 명운을 걸고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 2026-02-03 06:00
  • [ASIA BIZ] "150엔은 비정상, 130엔이 마지노선"…日 중소기업계 엔저 선전포고
    [ASIA BIZ] "150엔은 비정상, 130엔이 마지노선"…日 중소기업계 '엔저 선전포고' 일본 중소기업계가 심각한 엔화 약세(엔저) 현상을 국가 주권의 위기로 규정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고바야시 켄 일본상공회의소(JCCI) 회장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환율 수준을 "과도하게 약한 비정상적 상태"라고 비판하며, 달러 당 130엔 수준으로의 회복이 일본 경제 생존을 위한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내 120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고바야시 회장이 이처럼 구체적인 환율 수치를 제시하며 정부의 강력한 실력 행사를 요구함에 따라, 향후 일본 정부와 일 2026-02-03 06:00
  • [ASIA BIZ] 한-베 정상 통화… 교역 1500억 달러 시대 연다
    [ASIA BIZ] 한-베 정상 통화… '교역 1500억 달러' 시대 연다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전화 통화를 갖고 오는 2030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약 217조원)로 확대하는 목표에 합의했다. 아울러 반도체와 방산 등 첨단·안보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돈독하게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베트남플러스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이 대통령은 30일 오후 또 럼 서기장과의 통화를 갖고,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이해찬 전 총리에 대해 베트남 측이 각별한 예우로 사후 처리를 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 동시에 2026-02-03 06:00
  • [ASIA BIZ] 한-베 경제계 혁신 동맹 가속…"2026년을 실질 성과 원년으로"
    [ASIA BIZ] 한-베 경제계 '혁신 동맹' 가속…"2026년을 실질 성과 원년으로" 한-베트남 수교 이후 양국 경제 협력이 기존 제조업 중심의 구조를 넘어 반도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등 첨단 혁신 산업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양국 경제계는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교역 규모를 발판 삼아 2026년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혁신 협력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30일(현지 시각) 비즈니스포럼 등 베트남 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대표단이 29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영삼 주베트남 2026-02-03 06:00
  • [ASIA BIZ] "기술은 소라, 돈은 클링, 생태계는 지멍"…영상 AI 3파전
    [ASIA BIZ] "기술은 소라, 돈은 클링, 생태계는 지멍"…영상 AI 3파전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시장이 치열한 경쟁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대형 인터넷 기업)들이 서로 다른 전략을 앞세워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영상 생성 AI의 선발주자인 미국 AI기업 오픈AI의 '소라(Sora)'는 획기적인 기술력을 앞세우는 반면, 중국 콰이서우의 '클링AI'는 전문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효율적인 수익 창출, 중국 바이트댄스의 '지멍AI'는 영상 생성 AI의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둔 장기적인 전략을 택한 모습이다. 소라는 기술 혁신 방면에서 단연 돋보인다. 지난해 말 출시된 소라 2026-02-03 06:00
  • [ASIA BIZ] "생일축하 노래 부르는 라부부"…中 클링으로 직접 영상 만들어보니
    [ASIA BIZ] "생일축하 노래 부르는 라부부"…中 클링으로 직접 영상 만들어보니 “생일 케이크를 들고 고깔모자를 쓴 채 환하게 웃으면서 ‘Happy birthday to you(생일 축하합니다)’를 부르는 영상을 만들어주세요.” 지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 A씨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텍스트로 지시를 내리자, 불과 3분 만에 A씨가 케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10초짜리 영상이 완성됐다. 영상 제작과 동시에 음성까지 자동으로 입혀졌고, 케이크와 배경도 참고 이미지나 생성된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감쪽같이 바꿀 수 있다. A씨의 음성 파일을 넣으면 목소리까지 그대로 변환되고, 인물을 라부부 같은 2026-02-03 06:00
  • [강일용의 재계비화] 주당 70만원에서 2500원 대폭락...SK그룹, 위기의 하이닉스 구원투수로
    [강일용의 재계비화] 주당 70만원에서 2500원 대폭락...SK그룹, 위기의 하이닉스 구원투수로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며 주당 93만원에 도달했다. 증권가에선 인공지능(AI)이 촉발한 반도체 슈퍼 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주당 100만원을 넘어 120만원에 도달할 것이란 장밋빛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AI 학습·추론에 필수인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점유율 1위인 것이 주가 폭등의 원동력이다. 하지만 HBM 개발이 처음부터 수월했던 것은 아니다. '돈도 되지 않는 제품을 왜 개발하느냐'는 외부 냉소가 끊이지 않았다. 최태원 SK그룹 회 2026-02-02 16:30
  • [장문기의 핀하이] 비트코인 나흘 새 15% 털썩…디지털 금 신뢰성 시험대
    [장문기의 핀하이] 비트코인 나흘 새 15% '털썩'…'디지털 금' 신뢰성 시험대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최근 나흘 동안 각각 15%, 26%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한 데 따른 후폭풍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업계 안팎에서는 현재 시장에 과도한 레버리지가 유입돼 있는 만큼 당분간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가 위협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예상 밖’ 매파 후보에 시장 급랭…되풀이된 ‘연쇄 청산’ 2일 글로벌 코인 2026-02-02 16:14
  • [고혜영의 주린이노트] 황제주? 7원짜리 주식도 있다…코스닥에 쌓인 동전주
    [고혜영의 주린이노트] 황제주? 7원짜리 주식도 있다…코스닥에 쌓인 동전주 오천피 시대. 한 주에 100만원이 훌쩍 넘는 주식, 이른바 황제주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황제주는 1주에 100만원을 웃도는 주식을 말합니다. 이달 기준 효성중공업, 고려아연,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양식품이 주당 100만원을 넘는 가격으로 황제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분위기는 달랐습니다. 2023~2024년 동안 황제주는 사실상 자취를 감췄고, 지난해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단 1개뿐이었습니다. 그런데 1년 만에 황제주는 5개로 급증한 겁니다. 주식시장의 온도 변화가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입니 2026-02-02 15:58
  • [위클리 경제 스포] 고환율 속 연초 물가 오르나...경상수지 사상 최대 흑자 전망
    [위클리 경제 스포] 고환율 속 연초 물가 오르나...경상수지 '사상 최대' 흑자 전망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3일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해 9월(2.1%) 이후 10월(2.4%), 11월(2.4%), 12월(2.3%)까지 4개월 연속 2%대를 이어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에는 소폭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고환율 영향으로 석유류와 수입 농축산물 가격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 2026-02-01 16:16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쇳가루 날리던 공장이 서울의 브루클린으로"...성수동 10년의 기록
    [우주성의 RE:스페이스] "쇳가루 날리던 공장이 서울의 브루클린으로"...성수동 10년의 기록 낡고 붉은 벽돌 담벼락 사이로 쇳소리와 가죽 냄새가 진동하던 낙후 공업지대에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가 줄을 잇고, IT 유니콘 기업들이 둥지를 텄다. 서울 성수동의 서사다. 성수동의 부활은 단순히 건물을 허물고 아파트를 올리는 재개발이 아닌,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며 새로운 가치를 수혈한 '도시재생'이 일궈낸 성과다. 그러나 화려한 팝업스토어 이면에는 치솟는 임대료에 밀려나는 원주민과 장인들의 한숨도 교차한다. 성수동의 변천사를 통해 성수동 도시재생의 성공 요인인 '직주락(職住樂)' 트라이앵 2026-01-31 08: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가시밭길 계속되는 디지털자산법…초안 마련 진통
    [금사빠의 핀스토리] '가시밭길' 계속되는 디지털자산법…초안 마련 '진통' 정부와 여당이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마련하는 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안 제출이 지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독자적으로 여당안을 마련하고 나섰지만, 좀처럼 초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인 인가 조건과 가상자산거래소 지분율 제한 등에서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뼈대 갖춘 ‘디지털자산기본법’…협의체 ‘가상자산협의회’ 설치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마련하기 위 2026-01-29 07:00
  • [공시학개론] 실적 쇼크 알리는 조기 경보…30% 변동 공시 행간을 읽어야 하는 이유
    [공시학개론] 실적 쇼크 알리는 조기 경보…'30% 변동 공시' 행간을 읽어야 하는 이유 본격적인 결산 시즌을 앞두고 상장사들의 실적 예보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3월 말 제출되는 '사업보고서'가 최종 성적표라면, 그전에 도착하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는 시장에 실적 변동의 방향성을 알리는 예고편과 같습니다. 최근 이 성적표를 받아 든 기업들의 공시 시점과 그 속의 수치를 통한 주가 흐름을 예상할 수 있는데요. 상장사는 직전 사업연도 대비 매출액이나 이익이 30%(자산 2조원 이상 대규모 법인은 15%) 이상 변동했을 때 이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합니다. 연간 결산을 마무 2026-01-2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