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ASIA BIZ] "로켓 발사보다 힘든 IPO 문턱" 中 우주기업의 현실
    [ASIA BIZ] "로켓 발사보다 힘든 IPO 문턱" 中 우주기업의 현실 미국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착수하며 올해 ‘IPO 최대어’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 1호 상업 우주항공 기업’ 타이틀을 둘러싼 중국 기업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상업용 로켓 기업들의 IPO 신청이 줄 잇고 있지만, 높은 기술 장벽과 불확실한 수익 구조로 실제 상장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인 사례가 중국 대표 상업용 로켓회사 란젠항톈(藍箭航天, 랜드스페이스)이다. 지난 3월 31일 중커위항(中科宇航, CAS 스페이스) IPO 신청이 승인된 날, 이보다 먼저 심 2026-04-07 06:00
  • [ASIA BIZ] "오토바이 대신 지하철"…고유가가 바꾼 베트남 도심 풍경
    [ASIA BIZ] "오토바이 대신 지하철"…고유가가 바꾼 베트남 도심 풍경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치솟으면서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 주요 도시의 교통 패턴에 근본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개인 차량 이용이 줄고 대중교통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도시 이동 문화의 구조적 전환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4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청년신문이 호찌민시 대중교통관리센터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호찌민시 버스와 지하철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34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월 대비 35%, 전년 동월 대비 12%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증가는 유가 상승과 친환경 교통 2026-04-07 06:00
  • [한지연의 B스토리]"촌닭이 수퍼카를 알아?"...페라리에 긁힌 람보르기니, 전설이 되다
    [한지연의 B스토리] "촌닭이 수퍼카를 알아?"...페라리에 긁힌 람보르기니, 전설이 되다 '말(기동력)'과 '황소(압도적인 파워)'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수퍼카 시장에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오랜 라이벌 관계다. 두 브랜드는 '도로 위의 예술품'을 자처하는 철학도 비슷하지만 '차를 원하는 고객보다 1대 덜 만들겠다'는 희소성의 원칙도 유사하다. 지난해 페라리 글로벌 매출액은 71억4600만 유로로, 람보르기니(32억 유로)보다 우세하지만 연 판매량·대당 판매이익·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 등 두 브랜드는 숫자로 비교할 수 있는 모든 지표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2026-04-06 16:00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초고령화 사회 진입… 잘 돌보는 병원으로 전환에 속도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초고령화 사회 진입… '잘 돌보는 병원'으로 전환에 속도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병원들의 환자 경험 경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고령 환자 전용 공간과 맞춤 진료·안내 서비스를 앞다퉈 강화하며 '잘 고치는 병원'을 기반으로 '잘 돌보는 병원'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큰 글씨 안내와 쉬운 설명, 보호자 연락 지원부터 퇴원 후 지역 돌봄 연계까지, 진료의 질을 넘어 고령 환자의 병원 이용 편의와 지속적 관리를 새로운 경쟁력으로 삼는 모습이다. 6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84만822명으로 전체 인구의 21.2%를 2026-04-06 16:00
  • [이성진의 金맥 지도] 5세대 실손 환승 보상 막바지 조율…효과는 글쎄
    [이성진의 金맥 지도] 5세대 실손 '환승 보상' 막바지 조율…효과는 '글쎄' 금융당국이 5세대 실손의료보험 도입을 앞두고 기존 1·2세대 가입자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환승 보상' 방안 마련에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보장 축소와 자기부담 확대 우려로 가입자 유인이 제한적이라 실질적인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6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5세대 실손 출시를 앞두고 기존 가입자 전환을 위한 계약 재매입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 2월 사전예고한 '보험업 감독 업무 시행세칙' 개정안을 보면 보험 2026-04-06 15:37
  • [공시학개론] 공모주 관심있는 투자자라면…거래소 KIND 주목
    [공시학개론] 공모주 관심있는 투자자라면…거래소 'KIND' 주목 공모주 투자에 나서는 개인투자자들이 늘고 있지만, 정작 어디서 정보를 확인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때 유용한 창구가 한국거래소의 KIND(카인드)입니다. 공시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채널로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다트·DART)과 카인드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공모주 투자자라면 카인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트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등 기업의 재무 상태와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면, 카인드는 신규 상장 종목 정보를 확인하는 데 강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2026-04-06 15:27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가 어떻게 됐든, 출퇴근에 충실한 위대한 직장인들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가 어떻게 됐든, 출퇴근에 충실한 위대한 직장인들 ‘지금도 나는 궁금하다. 도대체 그 사람은 어떻게 됐을까.’ 출간된 지 27년이 지났건만 아무도 그가 어떻게 됐는지 모른다. 그는 누구냐하면 1999년 어느 날 모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낀 남자다. 김영하 작가의 단편 소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됐을까’ 속 사건의 당사자다. 읽은 지 20년이 훨씬 넘었을 이 소설이 당시 얼마나 ‘센세이셔널’ 했는지, 아직도 이야기 속 몇몇 장면은 영화를 본 것마냥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있다. 예를 들면 그 남자가 5층 엘리베이터 문 사이에 상체가 2026-04-03 18:43
  • [류소현의 주주톡] "공시보다 보도자료가 먼저"…삼천당제약, 불성실공시 논란의 본질
    [류소현의 주주톡] "공시보다 보도자료가 먼저"…삼천당제약, 불성실공시 논란의 본질 불과 얼마 전까지 코스닥 시장의 ‘대장주’였던 삼천당제약이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123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던 주가는 단 나흘 만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3월 31일 종가 기준 27조7740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은 순식간에 15조2000억원으로 쪼그라들며 12조5000억원이 증발했습니다. 같은 기간 시총 순위 역시 3계단 미끄러지며 4위로 밀려났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1일 삼천당제약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공시했습니다. 사 2026-04-03 18:07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차세대 항암 전쟁 본격화… K-바이오 암세포 정조준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차세대 항암 전쟁 본격화… K-바이오 암세포 '정조준'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차세대 항암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속도를 낸다.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을 계기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글로벌 기술이전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로벌 빅파마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조기 기술수출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AACR은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ESMO(유럽종양학회)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특히 전임상·초기 임상 데이 2026-04-03 16:52
  • [통계로 보는 부동산] "강남 연속 하락, 노원은 연간 상승률 돌파"…서울 아파트 디커플링 심화
    [통계로 보는 부동산] "강남 연속 하락, 노원은 연간 상승률 돌파"…서울 아파트 디커플링 심화 서울 상급지와 중저가 주택 시장의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사상 유례없이 뚜렷해지고 있다. 기존 시장 흐름과 다르게 거래량과 상승률 등 각종 지표에서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여기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와 담보대출 만기 연장 금지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가격 둔화세가 이어지는 한편 성북·노원 등 중하위권에선 실수요가 밀려들며 상승폭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강남은 5주째 하락, 외곽은 상승세 가속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다섯째 2026-04-03 16:19
  • [김윤섭의 Fin포인트] 고유가·고환율에 주담대 금리 7% 돌파…금리 낮추는 꿀팁 알아볼까
    [김윤섭의 Fin포인트] 고유가·고환율에 주담대 금리 7% 돌파…금리 낮추는 '꿀팁' 알아볼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넘어서며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금리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으로 금리 인하를 신청해주는 서비스가 도입됐고,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출 상품이 연이어 출시되면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년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달 31일 기준 연 4.42~7.02% 수준으로 집계됐다. 고정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0월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2026-04-03 15:05
  • [류소현의 주주톡] "또 유증이냐"…한화솔루션, 투자보다 먼저 풀 과제
    [류소현의 주주톡] "또 유증이냐"…한화솔루션, 투자보다 먼저 풀 과제 한화솔루션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면서 실적 전망이 빠르게 개선되는 흐름이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화솔루션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한 달 전 64억원 적자에서 최근 39억원 흑자 전망으로 전환됐습니다. 증권가도 이러한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해왔습니다. 그러나 분위기는 3월 말 급변했습니다. 3월 27일 미 2026-04-02 18:02
  • [신지아의 산업예보] 사후정산제 폐지 공감대 확산...정유·주유업계 관행 변화 분위기
    [신지아의 산업예보] 사후정산제 폐지 공감대 확산...정유·주유업계 관행 변화 분위기 오늘의 정유·주유업계 흐림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를 도입하면서 국내 석유 유통 구조를 둘러싼 개선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가격 통제 환경에서 주유소 수익성 부담이 부각되자 사후정산제와 전속거래제 등 기존 관행을 손질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정치권과 정부, 업계도 제도 개선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 '을(乙) 지키는 민생 실천 위원회'는 전날 국회에서 정부 및 정유·주유업계와 함께 '주유소-정유업계 사회적 2026-04-02 17:00
  • [정연우의 중기직설] 중동發 원자재 도미노 인상...전 산업군 공급망 동맥경화 위기
    [정연우의 중기직설] 중동發 원자재 도미노 인상...전 산업군 '공급망 동맥경화' 위기 중동 전쟁이 끝을 알 수 없는 장기전으로 치닫으면서 대한민국 제조 현장이 거대한 '원가 폭탄' 앞에 섰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원유 공급 제한으로 타격이 큰 플라스틱 제조 중소기업과 포장재 가격 인상으로 배달 비중이 높은 외식업, 소매업 중심으로 경영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 페인트는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자동차와 건설업계도 경고음이 들릴 것으로 예고된다. 페인트 가격 인상...나프타 원재료 산업 '찬바람'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석유 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와 에틸렌의 단 2026-04-02 16:28
  • [이성진의 金맥 지도] 중동發 유탄 맞는 손보사…차량 5부제에 보험료 인하 압박
    [이성진의 金맥 지도] 중동發 '유탄' 맞는 손보사…차량 5부제에 보험료 인하 압박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등 에너지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정부가 차량 운행 제한에 나서자, 그 여파가 보험 시장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 초 단행한 보험료 인상 효과가 나타나기도 전에 다시 보험료 인하 압박에 직면했다. 2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금융위원회의 협조 요청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 인하 및 할인 특약 등을 검토 중이다. 비상경제 체제에 돌입한 만큼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 기조에 맞춘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공공기관 승용차 부제 2026-04-02 16:16
  •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변호사 급증으로 법조시장 포화...변호사 수 적정규모는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변호사 급증으로 법조시장 포화...변호사 수 적정규모는 지난 2009년 도입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제도 이후 국내 변호사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로스쿨 제도 도입 전 약 1만 명이던 변호사 수는 2024년 기준 3만 명을 넘었으며 10년 내 5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변호사 수가 급증하며 법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변호사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변호사들의 수익도 악화돼 법조 시장은 무한 경쟁에 내몰렸다. 대중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이제는 변호사들 스스로 '고소득 기득권'이라는 표현은 옛말에 지나 2026-04-02 15:50
  • [김나윤의 플러그인] 내수 침체 돌파구는 구독···삼성·LG, 백색가전 판매 넘어 렌털 영토 확장
    [김나윤의 플러그인] 내수 침체 돌파구는 '구독'···삼성·LG, 백색가전 판매 넘어 렌털 영토 확장 국내 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한 번 사면 10년'이라던 백색가전의 공식이 깨지고,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며 최신 성능과 케어 서비스를 누리는 구독·렌털이 핵심 사업 모델로 부상하면서다. 내수 침체와 교체 주기 장기화로 고전하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전 판매를 넘어 렌털 사업으로 체질 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06년 3조원대 규모였던 국내 가전 렌털 시장은 2020년 40조원을 돌파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대형 가전 중심으로 인공지 2026-04-01 17:56
  • [김지윤의 골든피그] 쉬운 콜센터부터 가상자산 교육까지…시니어 은퇴자산 잡기 쟁탈전
    [김지윤의 골든피그] 쉬운 콜센터부터 가상자산 교육까지…'시니어 은퇴자산' 잡기 쟁탈전 "보이는 ARS로 연결합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주세요...뚜..." 금융앱을 이용하다 문의사항이 필요한 일이 생겨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기계 안내음입니다. 하지만 막상 보이는 ARS에 들어가면 앱 메뉴에 있던 항목들이 그대로 구현돼 있거나 정작 필요한 항목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결국 다시 상담사 연결 메뉴를 찾아 누르게 됩니다. 사람 상담사를 통하고 나서야 필요한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죠. 스마트폰 조작에 익숙한 2026-04-01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