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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의 금만세] 가계대출 활로 모색하는 지방銀…LTV 에이전트·우대금리로 돌파 가계대출 규제와 지역 부동산 경기침체가 맞물리면서 지방 금융지주들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이에 지방 금융지주들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변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계대출 옥석 가리기에 나서는가 하면 우대금리 확대로 주택담보대출 방어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간편해외송금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을 확장하며 생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자회사를 통해 'LTV 점검 에이전트'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LTV 점검 에이전트는 경매 2026-05-26 14:41 -
[이동건의 심리렌즈]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마케팅 담당자들은 정말 몰랐을까?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사과문 발표와 대표 해임에도 불매 움직임이 이어지자 그룹 총수가 직접 고개를 숙인 것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 시리즈' 텀블러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홍보물에는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이 함께 쓰였다. '탱크'는 1980년 광주 당시 계엄군의 진압 장면을, '책상에 탁!'은 1987년 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 2026-05-26 11:00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침묵'으로 보내는 '진짜 어른'의 응원법 사춘기를 정통으로 맞은 10대의 자녀에게 매일 꼬박꼬박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너의 부모가 이토록 잔소리를 성실하게 해대는 이유를 이렇게 들곤 한다. “나중에 네가 훌륭한 어른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야”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당사자는 과연 훌륭한 어른이 맞는가. 아니, 훌륭하진 않더라도 우리가 사춘기였을 시절 막연히 상상했던 어른의 모습을 지금 내가 갖고 있는가. 세상의 이치를 어느 정도 깨달아 내게 닥친 모든 문제에 지혜가 넘쳐 현명한 판단을 하고, 내일 집 근처 어디에 폭탄이 떨어져도 평 2026-05-22 17:46 -
[박희원의 재팬 룸] "마트 진열대가 텅"…일본도 못 피한 쓰레기봉투 대란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 기반 원료인 ‘나프타(조제 휘발유)’ 공급 불안이 확산되면서 일본 곳곳에서 지정 쓰레기봉투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정봉투 대신 일반 봉투 사용까지 한시 허용했고, 일본 환경성은 “필요 이상 구매를 자제해 달라”며 이례적인 소비 자제 요청에 나섰다. “봉투가 사라졌다”…마트마다 품절된 종량제 봉투 2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시즈오카시와 군마현 이세사키시 등 일본 각지에서 최근 지정 쓰레기봉투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2026-05-22 16:51 -
[신지아의 산업예보] 첫발부터 꼬인 KDDX…'현대중vs한화오션' 7.8조 해양방산 향방은 오늘의 조선업계 '폭풍'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이 첫 입찰부터 유찰되면서 향후 사업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2차 입찰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의 참여 여부에 따라 경쟁 입찰 성립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이 진행한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1차 입찰'은 한화오션 단독 응찰로 유찰됐다. 지명 경쟁 방식은 원칙적으로 복수 업체가 참여해야 한다. 하지만 HD현대중공업이 1차 입찰 참가 등록을 하지 않으면서 지명 경쟁 입찰 요건을 충 2026-05-22 16:00 -
[이성진의 金맥 지도] "코인 대신 주식"…증시 랠리에 가상자산거래소 흔들 '코인 열풍'이 올해 들어 국내 증시 랠리에 밀리며 한풀 꺾인 모습이다.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실적이 악화한 가운데 거래소에 머물던 투자 자금도 줄어든 반면 코스피는 급등세를 이어가면서개인 투자자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보다 국내 증시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최근 코스피 8000선 기대감까지 커지면서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2분기 실적 개선도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예수부채는 5조1472억원으로 지난해 2026-05-22 15:58 -
[이은별의 별주부전] 200만원 월급 받는 2030, 서울에 집 사는 법 5년 전 인턴으로 일하던 시절, 당시 최저임금에 따라 월급 180만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월세로 50만원을 내고 생활비를 아끼고 아껴 쓰고 나면 통장에 남는 돈은 거의 없었습니다. 보증금 대출 이자까지 오르자 집에 들어가는 돈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불안했던 건 거주 자체였습니다. 전·월세 계약은 보통 2년마다 끝나기에 계약 만료되면 이후 집을 어디로 해야 할지, 보증금이 오르지 않을지 걱정해야 했습니다. 높은 월세와 생활비, 불안정한 주거 환경 속에서 자연스레 내집마련을 꿈꾸게 됐습니다. 하지만 2026-05-21 17:06 -
[강소영의 우.다.세] 왜 피해자가 숨죽여야 하죠?-영화 '한공주' ▲ ‘다양성 영화’는 단순히 장르를 뜻하기보다 상업 중심의 주류 영화와는 다른 시선·형식·주제를 가진 영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국적, 장르, 소수성 등을 포함하는 범주를 갖고 있다. 누군가는 불편하다며 외면했던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마주하는 역할을 기대해본다. '우'리들의 '다'양한 '세'상을 위해. ※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 잘못한 게 없는데요?” 영화는 한공주(천우희)를 추궁하는 어른들의 모습으로 2026-05-21 16:52 -
[이성진의 金맥 지도] 사람에 베팅한 토스…R&D로 나타난 인재 전략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장의 비용 부담보다 간편결제·세무·오프라인 결제 등 신사업 확대에 맞춰 기술 중심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토스의 올해 1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1084억원으로, 전년 동기(837억원) 대비 29.4%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R&D 비용(3223억원)의 3분의 1 이상을 1개 분기 만에 집행한 셈이다. 토스의 R&D 비용에는 급여, 상여, 스톡옵션 행사차익(비과세 제외) 등이 포함된다. 단순 시스템 구 2026-05-21 16:01 -
[이동건의 심리렌즈] '나는 솔로' 31기 영숙은 왜 "나도 오열해?"라고 말했을까? ▲ 본 코너는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낙인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애 예능·리얼리티에 드러난 장면과 선택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심리와 관계 구조를 해석합니다. 연애는 시험도, 투자도, 경기도 아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사랑까지 경쟁으로 이해한다. 상대의 마음을 얻는 과정을 설득이나 교감이 아니라 승부로 받아들이고, 타인의 눈물마저 판세를 흔드는 변수로 읽는다. ENA·SBS Plus '나는 SOLO' 31기 영숙의 언행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산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가 목표지향적인 인물이라는 사실은 2026-05-21 11:20 -
[백소희의 정비역학] 통합심의만 4년...일조권 제한 걸린 학교 뒷편 구역의 '묘수' 정비구역이 학교·공공시설·공원과 인접해서 일조권 제한 등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임대 비율 완화와 고급화 설계로 제약을 타개한 지역이 있어 주목된다. 용산구 원효로1가 82-1 일대(약 9만7166.9㎡)는 2021년 서울시 '시프트(장기전세주택) 시즌2' 사업에 선정된 후 구역 지정까지 4년여가 걸렸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일대를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총 5개 획지 중 2개 획지(6만4851.7㎡)에는 지하5층~지상40층, 22개동 규모 총 2743가구가 들어서는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 2026-05-20 16:06 -
[박희원의 재팬 룸] 4년 만에 두 배 늘어난 日 무연고 시신…지자체들 '한계' 일본에서 사망 후 시신을 인수할 가족이나 연고자가 없는 ‘무연고 시신’ 문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독거 고령자 증가와 가족관계 단절이 맞물리면서 지방자치단체가 화장과 유골·유품 관리까지 떠안는 사례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지자체 떠안은 ‘무연고 시신’…4년 만에 두 배 증가 최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바현 내 인구 40만명 이상 5개 시(지바·후나바시·마쓰도·이치카와·가시와)의 무연고 시신 처리 건수는 2020년도 304명에서 2024년도 568명으 2026-05-20 16:04 -
[정세희의 SNS 속 세상] "내가 상위 30%라고?" 고유가 지원금 제외에 시민 불만 확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커진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 하위 70%를 중심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건강보험료 납부액과 금융소득 기준 등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된 일부 시민들은 "정말 내가 소득 상위 30%에 해당하느냐"며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건강보험료 납부액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지급 대상이 결정됐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국민이 기본 대상이며, 2026-05-20 15:24 -
[김윤섭의 Fin포인트] 소득공제에 손실 부담까지…투자자 관심 쏠린 '이 펀드' 뭐길래? 정부가 조성하는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오는 22일 출시된다. 올해 들어 증시로 '머니 무브(자금 이동)'가 본격화된 가운데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내세워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판매된다. 출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개최하고 판매 준비 상황을 살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민적 관 2026-05-20 15:11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책을 읽으며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순간, '생각근육'이 자란다 생선 칼로 핏덩이의 탯줄을 잘랐다. “앞치마에 묻은 피는 웬 거요?” “생선 피예요.” 그녀는 일어나서 칼을 던져 버리고 씻기 위해 걸어갔다. 그 순간 예기치 않게도 생선 도마 밑에서 새 생명이 울어대기 시작했다. 생선 내장과 잘린 생선 대가리들 사이에서 온통 파리 떼에 뒤덮여 있는 갓난아기를 발견해 끄집어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에서 주인공 그루누이는 이렇게 태어났다.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악취가 심하다는 어느 식료품 시장의 죽은 생선들 사이에서 말이다. 소설 &l 2026-05-19 17:52 -
[강소영의 우.다.세] 악인은 없지만, 혐오는 만연한-영화 '럭키, 아파트' ▲ ‘다양성 영화’는 단순히 장르를 뜻하기보다 상업 중심의 주류 영화와는 다른 시선·형식·주제를 가진 영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국적, 장르, 소수성 등을 포함하는 범주를 갖고 있다. 누군가는 불편하다며 외면했던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마주하는 역할을 기대해본다. '우'리들의 '다'양한 '세'상을 위해. ※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희서야. 무슨 이상한 냄새 안나?” 9년간 서로를 사랑하며 착실히 살아온 동성 연 2026-05-19 17:02 -
[김지윤의 골든피그] '비트코인 피자데이' 앞두고 마케팅 경쟁…거래량은 반짝 효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대규모 이벤트에 나섰다. 피자와 비트코인을 앞세운 참여형 마케팅으로 신규 회원과 거래량 확보에 나선 것이다. 다만 이 같은 이벤트는 단기 거래량 확대에만 효과가 있을 뿐 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는 이어지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이 실물 거래에 사용된 날을 기념한다. 당시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던 프로그래머 라즐로 핸예츠는 온라인 비트코인 포럼에 "피자 두 판을 보내주면 1만 비트코 2026-05-19 15:31 -
[ASIA BIZ] 한-베 제조동맹, 로봇으로 확장되나... 중국은 대규모 물량전 베트남 로봇업체 빈로보틱스의 시험용 로봇 전 세계적으로 로봇화의 물결이 빠르게 번지는 가운데 베트남은 그동안 의존해 왔던 제조업 기반 모델 자체를 다시 짜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값싼 노동력에 의존해 온 공급망 전략이 흔들리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이 동시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베트남 시장을 두드리면서 뚜렷한 경쟁 구도가 그려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한국-베트남 협력이 제조를 넘어 로봇 분야의 핵심 파트너십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을지에 시선 2026-05-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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