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ASIA BIZ] "늙어가는 중국" 연금 기금 고갈 경고음
    [ASIA BIZ] "늙어가는 중국" 연금 기금 고갈 경고음 중국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연금기금 고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농민 기초연금의 대폭 인상을 가로막는 가장 큰 구조적 제약으로 꼽힌다. 출산율은 급락하는 반면 기대수명은 늘어나면서 연금 수급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떠받칠 노동력은 빠르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 싱크탱크 사회과학원은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금기금이 2027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되고, 2035년에는 지급 불능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2040년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가 약 4억200만명으 2026-03-24 06:00
  • [ASIA BIZ] "농민연금 월 3만5천원, 도시민 15분의 1"…中 경제불평등 민낯
    [ASIA BIZ] "농민연금 월 3만5천원, 도시민 15분의 1"…中 경제불평등 '민낯' "도농주민 기초연금 월 수령 최저기준을 20위안 인상한다." 올해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발표한 정부업무보고의 내용이다. 20위안, 우리 돈 약 4000원 수준으로, 밀크티 한 잔이나 택시 기본요금에 해당하는 소액이다. 이에 따라 2026년 1인당 도농민 연금 최저 수령액은 163위안(약 3만5000원)으로 오른다. 현재 전국 도농민 기초연금 수급자는 약 1억8000만명으로, 이 가운데 70% 이상이 농민이다. 대다수 농민은 이 기초연금에 의존해 노후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문제는 도 2026-03-24 06:00
  • [김현아의 아는 맛]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공기 한 스푼… 에어 커피가 뜬다
    [김현아의 아는 맛]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공기 한 스푼… '에어 커피'가 뜬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공기를 더해 목넘김을 부드럽게 만든 ‘에어 커피’가 국내 커피 시장의 새로운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지난달 선보인 ‘에어로카노’가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 잔 넘게 팔려나가며 역대 최단기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빽다방과 컴포즈커피 등 프랜차이즈 업계도 공기 주입 공법을 도입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에어 경쟁’에 뛰어드는 분위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지난달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인 ‘에어로카노’는 출시 7일 만에 누적 판 2026-03-23 16:32
  • [김윤섭의 Fin포인트] 게임하고 달리면 돈 더준다고?...빚투 열풍 속 미션형 적금·파킹통장 주목
    [김윤섭의 Fin포인트] 게임하고 달리면 돈 더준다고?...'빚투' 열풍 속 미션형 적금·파킹통장 주목 중동 정세 불안 속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은행들이 선보이는 고금리 적금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증시가 널뛰기를 이어가면서 예·적금으로 자금을 굴리는 '예테크(예금+재테크)족'을 겨냥한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3조4875억원으로, 이달 5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 33조6945억원에 근접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중동 전쟁 이후 불안 심리가 확대되면서 한때 31조원대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은행 예·적금 2026-03-23 16:00
  • [공시학개론] 사업보고서 시즌마다 등장하는 연봉킹…억소리나는 그들의 보수
    [공시학개론] 사업보고서 시즌마다 등장하는 '연봉킹'…억소리나는 그들의 '보수' 상장사들이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시즌이 되면 매년 수십억원, 많게는 수백억원대 보수를 받은 이른바 ‘연봉킹’이 등장하며 시장의 관심이 쏠립니다. 기업의 한 해 경영 성적표가 담긴 사업보고서에서 경영진 보수가 공개되면서 재계 총수와 전문경영인의 연봉 순위가 자연스럽게 화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사업보고서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재계 총수들의 보수 규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재계 총수 가운데 퇴직금을 제외한 최고 연봉자는 약 248억원을 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2026-03-23 13:36
  • [이나경의 오션노트] 해운 패권 경쟁 치열한데…韓만 담합 규제에 발목
    [이나경의 오션노트] 해운 패권 경쟁 치열한데…韓만 '담합 규제'에 발목 "중국과 일본, 유럽은 해운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인식하고 통합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지만 한국은 공동행위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바다와미래 오찬 포럼'에서 한 말이다. 글로벌 해운산업을 둘러싼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규제의 틀에 묶여 성장의 제약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정기선 운임 공동행위를 둘러싼 '해운사 담합 논쟁' 2026-03-20 17:08
  • [송윤서의 주경야독] 저PBR 공개 초읽기…코스피 절반 낙인 우려
    [송윤서의 '주'경야독] 저PBR 공개 초읽기…코스피 절반 '낙인' 우려 정부가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을 공개하는 '네이밍 앤드 셰이밍(Naming and Shaming)' 방식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증시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코스피 상장사의 절반 이상이 PBR 1배를 밑도는 상황에서 대거 ‘저평가 낙인’이 찍힐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스피 상장 종목 951개 가운데 PBR 1배 미만 종목은 520개로 54.7%를 차지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1817개 종목 중 715개(39.4%)가 1배를 하회했습니다. PBR 0.3배 미만으로 좁히면 코스 2026-03-20 17:00
  • [박종호의 법정 1열] 김소영이 쏘아 올린 피의자 신상공개 제도 논란...어떻게 손봐야 하나
    [박종호의 법정 1열] 김소영이 쏘아 올린 '피의자 신상공개 제도' 논란...어떻게 손봐야 하나 서울 강북구 일대에서 다수의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살인을 저지른 일명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소영이 내달 9일 법정에 선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접근했다. 그는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남성에게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벤조디아제핀은 중추신경계의 GABA(감마 아미노뷰티르산)수용체에 작용하여 뇌의 활성을 억제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주로 불안장애, 불면증, 공황장애의 치료에 사용되는데 술과 같이 복용 2026-03-20 16:36
  • [이서영의 재테크루] 해킹 피해는 일상인데…개인 사이버보험은 사각지대
    [이서영의 재테크루] 해킹 피해는 일상인데…개인 사이버보험은 '사각지대' 쿠팡과 롯데카드, 통신사 등 대형 플랫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금융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모바일 뱅킹과 간편결제가 일상화된 시대에 한 번의 해킹이 곧바로 자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계정 탈취나 인증 정보 유출을 통한 금전 피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금융 안전망인 사이버보험은 여전히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초에 한 번’ 공격받는 시대…개인 보장 체계는 여전히 미비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사이버 침해 신고 2026-03-20 16:30
  • [신지아의 산업예보] 나프타 막히고 LNG 흔들려...구조조정까지 덮친 석화 삼중고
    [신지아의 산업예보] 나프타 막히고 LNG 흔들려...구조조정까지 덮친 석화 '삼중고' 오늘의 석유화학 천둥 번개 중동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되며 나프타 수급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차질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원료·연료·구조개편이 겹친 '삼중고'에 직면했다. 석유화학 산업은 나프타를 주요 원료로 활용해 에틸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구조다. 나프타는 원유 정제 시 분리돼 나오는 탄소화합물로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기도 한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나프타의 절반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중 약 54% 2026-03-20 15:09
  • [조재형의 유통맵] "밥 먹으러 백화점 간다"…요즘 지하 식품관이 더 붐비는 이유
    [조재형의 유통맵] "밥 먹으러 백화점 간다"…요즘 지하 식품관이 더 붐비는 이유 주말 오후 서울 도심의 한 백화점. 회전문이 쉴 새 없이 돌고 고객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1층 명품관 앞은 의외로 한산하다. 반면 지하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는 발 디딜 틈이 없다. 달콤한 버터 향과 고소한 커피 냄새가 코끝을 스치는 곳. 바야흐로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 전성시대’다. 과거 쇼핑하다 허기를 달래던 ‘부대시설’이라는 꼬리표는 뗀 지 오래다. 이제 백화점 식품관은 그 자체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공간이자, 백화점의 자존심을 건 ‘주연’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 2026-03-20 14:57
  • [송하준의 투자노트] 그림자 금융 흔들…사모펀드대출, 왜 불안해졌나
    [송하준의 투자노트] '그림자 금융' 흔들…사모펀드대출, 왜 불안해졌나 미국 사모펀드 대출 시장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펀드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펀드런'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사모대출은 고금리 환경에서 '중위험·중수익'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아왔지만 최근 들어 그 구조적인 약점이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사모대출은 무엇이고, 왜 지금 위기설이 제기되는 걸까요. '은행 대신 돈 빌려주는 투자'…사모대출이 뭐길래 사모대출(Private Debt)은 은행이 아닌 사모 2026-03-19 16:08
  • [김윤섭의 Fin포인트] "갈아타기 허용"…3년 청년미래적금 vs 5년 청년미래적금, 뭐가 더 유리할까?
    [김윤섭의 Fin포인트] "갈아타기 허용"…'3년' 청년미래적금 vs '5년' 청년미래적금, 뭐가 더 유리할까? # 직장인 김모(28)씨는 최근 '청년도약계좌' 해지를 두고 고민이 깊다. 오는 6월에 새로 출시되는 '청년미래적금'의 정부 지원금이 더 많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새 상품이 나온다고 해서 조건을 살펴보고 있다"며 "갈아탈지, 아니면 유지하고 다른 투자를 해야 할지 따져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청년미래적금 출시가 다가오면서 지난 정부 청년도약계좌와의 손익을 따져보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두 상품 모두 정부가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적금이지만, 기간 2026-03-19 15:32
  • [아주 쉬운 재무제표] "같은 숫자 아닌 다른 기준?"…요약재무정보와 연결 재무상태표 차이
    [아주 쉬운 재무제표] "같은 숫자 아닌 다른 기준?"…요약재무정보와 연결 재무상태표 차이 기업이 공시하는 사업보고서의 ‘요약재무정보’와 ‘연결 재무상태표’는 같은 재무 데이터처럼 보이지만, 목적과 기준이 달라 숫자가 다를 수 있다. 두 표의 차이는 오류가 아니라 표현 방식과 작성 기준의 차이에서 발생한다. 투자 판단 시에는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보고, 요약재무정보는 추세 파악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삼륭물산 사업보고서의 요약재무정보와 연결 재무상태표 주요 재무 수치가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2024년 결산 기준 공시를 보 2026-03-18 17:38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비만약 골드러시… 300조 시장에 빅파마 올인, 국내사도 추격전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비만약 '골드러시'… 300조 시장에 빅파마 올인, 국내사도 추격전 연 평균 30% 이상 고성장을 예고한 비만 치료제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 등 글로벌 선두주자들이 막대한 연구·개발(R&D)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도 제형 다변화를 통해 추격전에 나섰다. 18일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2024년 약 300억 달러(44조 6500억원)에서 2030년 2000억 달러(약 297조6800억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비만 인구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 늘어나면서 10억명이 넘는 것으로 알 2026-03-18 17:23
  • [권가림의 금만세] 中企 대출 연체액 75%↑…충청권산업투자공사 부상한 까닭은
    [권가림의 금만세] 中企 대출 연체액 75%↑…충청권산업투자공사 부상한 까닭은 주요 지방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액이 1년 새 75% 급증했다. 연체율은 1%를 웃도는 가운데 올해 미국·이란 전쟁, 유가 상승 등으로 기업들의 줄도산이 우려되고 있다. 지방 금융 인프라 공백이 갈수록 커지자 지역 기반 공적 투자금융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경남은행·전북은행·광주은행·iM뱅크 등 지역 기반 5개 은행의 지난해 말 중소기업 대출 연체액은 1조3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75.1% 급증했다. 이는 전체 대출 연체액의 68.9%를 2026-03-18 16:31
  • [신지아의 산업예보] 캐즘 속에서도 수주 훈풍…美 정책에 K-배터리 기대감↑
    [신지아의 산업예보] 캐즘 속에서도 수주 훈풍…美 정책에 K-배터리 기대감↑ 미국 정부가 배터리 핵심 광물 가공과 소재·재활용 분야에 대규모 지원을 예고하며 국내 2차전지 업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잇달아 대형 수주를 따내며 업황 회복 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는 배터리 핵심 광물 가공과 소재 생산, 재활용 역량 확대를 위해 최대 5억달러 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에는 리튬·흑연·니켈·구리·알루미늄 등 배터리 핵심 광물 가공과 소재 제조, 재활용 시설 구축 등이 2026-03-17 17:00
  • [김성현의 AI지표] 모델 경쟁 끝...인프라 투자 3조 달러 대기 중
    [김성현의 AI지표] 모델 경쟁 끝...인프라 투자 3조 달러 대기 중 인공지능(AI) 산업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 지난해까지 '더 큰 모델, 더 많은 파라미터'로 승부를 가리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 돈은 모델 개발이 아니라 인프라 구축으로 몰리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네트워크, 냉각 시스템 등 실질적인 'AI 공장'을 짓는 데 수조 달러가 투입되고 있다. 17일 모건스탠리 연구에 따르면 2028년까지 글로벌 AI 관련 인프라 투자 총액이 약 3조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이 중 80% 이상이 아직 집행되지 않았다. 특히 AI 데이터센터(DC) 건설에만 2조9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 2026-03-17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