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에 위협 받는 국민 식탁...스마트팜이 농업 미래다
    기후위기에 위협 받는 국민 식탁...스마트팜이 농업 미래다
    기후위기로 가장 타격을 받게 될 산업 분야는 농업이다. 급격한 날씨 변화는 농산물 생산을 어렵게 하고 기존에 있던 품종은 가치가 없어진다. 먹거리 위기에서 인공지능(AI)과 이를 활용한 스마트팜이 농업의 미래를 개척할 열쇠로 부상하고 있다. 향후 농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스마트팜이 꼽힌다.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작물과 가축의 생육 환경을 원격·자동으로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
    • 2024-11-14
    • 06:00:00
  • [창간 인터뷰] 권남훈 산업硏 원장 AI는 인구감소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
    [창간 인터뷰] 권남훈 산업硏 원장 "AI는 인구감소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
    "인공지능(AI)은 인구 감소 시대에 직면한 우리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AI 도입과 관련해 기업 규모별로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건 문제입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생태계 조성 노력이 중요합니다." 지난달 산업연구원의 새 수장이 된 권남훈 신임 원장은 AI 등 미래 기술이 침체 국면인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대다수 기업이 기술·인프라 부족으로 AI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적 문제를 지적했다. 권 원장은 AI를 미래 성장동력
    • 2024-11-14
    • 06:00:00
  • 성장판 닫히는 韓경제...잠재성장률 3% 회복 열쇠는 AI
    성장판 닫히는 韓경제...잠재성장률 3% 회복 열쇠는 'AI'
    #농업부터 기초 재료, 자동차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 현장에 적용된 AI(인공지능) 기술은 생산성을 끌어올렸고 3%대 국내총생산(GDP) 성장 달성에 근간이 됐다. AI 산업의 성장은 AI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등과 같이 새로운 직업을 만들었으나 사라지는 직업이 더 많았다. AI 기술 발전 시 소멸위험 가능성이 99%가 넘는 것으로 예측된 고연봉의 경영·금융전문가는 물론,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로 택시를 몰던 운전 기사까지, 실직하는 직업군도 다양했다. 일자리가 줄면서 소비가 위축됐다. AI가 제공하
    • 2024-11-14
    • 04:50:15
  • 박성택 산업차관 대미 아웃리치 지속…역대 최고 수출 달성할 것
    박성택 산업차관 "대미 아웃리치 지속…역대 최고 수출 달성할 것"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대미 투자 기업의 불확실성 완화를 위해 대미 접촉(아웃리치)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택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 브리핑을 열고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대응 방향과 윤 정부 2년 6개월간의 성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주력 산업에서 전개될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차분하고 치밀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
    • 2024-11-13
    • 17:13:53
  • 코세페 찾은 안덕근 산업장관 국민 부담 덜어줄 것
    코세페 찾은 안덕근 산업장관 "국민 부담 덜어줄 것"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한창 진행 중인 서울 시내 백화점을 찾아 내수 소비 장려에 나섰다. 안 장관은 13일 오후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해 의류 매장을 둘러보며 업계에 내수활성화·물가안정 노력을 당부했다. 또 쇼호스트 이세령과 인플루언서 노아가 '코세페로 완성하는 ALL in Korea K-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며 추천 의류를 직접 입어보면서 소비를 장려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겨울시즌 패션위크&#
    • 2024-11-13
    • 17:00:00
  • 킹달러의 질주…환율 1406.6원, 2년 만에 최고치
    킹달러의 질주…환율 1406.6원, 2년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달러가 초강세인 데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에 이어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경계감까지 덮치면서 한때 1410원을 넘기기도 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기준 원·달러 환율은 3.1원 오른 1406.6원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1월 4일(1419.2원)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1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410.6원까지 상승했다가 소폭
    • 2024-11-13
    • 16:22:04
  • 트럼프 재집권으로 K-푸드 타격 가능성…송미령 TF 가동…국익 우선으로 대응
    트럼프 재집권으로 K-푸드 타격 가능성…송미령 "TF 가동…국익 우선으로 대응"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에 따른 K-푸드 수출 타격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가 확실해진 이후 별도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고 국익 우선이라는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대미 농식품 무역과 관련해 트럼프 2기 정부가 압박을 가한다면 그 시기는 당장은 아니고 내년 하반기나 2026년 초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 2024-11-13
    • 15:33:40
  • 해수부, 2027년까지 한·미 녹색해운항로 구축...어업 규제도 절반 철폐
    해수부, 2027년까지 한·미 녹색해운항로 구축...어업 규제도 절반 철폐
    정부가 2027년까지 세계 최초로 부산항과 미국을 잇는 녹색해운항로를 구축하고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도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28년까지 어선어업 규제를 절반 가까이 없애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이해 이같은 내용의 해양수산 분야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먼저 오는 2027년 우리나라 부산항과 미국 시애틀·타코마항을 잇는 세계 최초 태평양 횡단 녹색해운항로를 구축하고 덴마크·호주 및 싱가포르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
    • 2024-11-13
    • 15:14:16
  • 한전,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4조...재무구조 개선은 아직
    한전,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4조...재무구조 개선은 아직
    눈덩이 적자에 시달리는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에도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며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3일 한전의 3분기 결산(연결기준) 공시에 따르면 한전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69조86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조6865억원)보다 6.4%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도 5조9457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영업손실(-6조4534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2016년 3분기(4조4242억원) 이후 8년 만에 최고다.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4조1833억원 증가한 반면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
    • 2024-11-13
    • 14:43:18
  • 13월의 월급? 세금폭탄?…아직 남은 연말정산 절세 꿀팁은?
    13월의 월급? 세금폭탄?…'아직 남은 연말정산' 절세 꿀팁은?
    #연봉 6000만원의 A씨. 올해 신용카드 사용금액마 3100만원을 넘기고 있지만 신형 냉장고가 필요하다. 연말 소득 공제를 위해 신용카드를 써야할지 체크카드로 사야할지 고민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체크카드 사용하면 최대 15만원의 소등공제가 더 가능하다. 국세청은 소등공제액 산출을 위해 총급여의 25%에 해당하는 소비액 집계시 결제 순서와 무관하게 신용카드 사용액부터 우선 차감한다. 소득공제율도 15%인 신용카드보다 30%인 체크카드가 높아 더 많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내년 초 연말정산
    • 2024-11-13
    • 12:00:00
  • 상품권깡 통해 골프·식사 접대한 제일약품…공정위 과징금 3억 부과
    상품권깡 통해 골프·식사 접대한 제일약품…공정위 과징금 3억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사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병·의원에 골프 접대와 식사 등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제일약품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2020년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수도권과 영남지역 병·의원 소속 의료인들에게 자사 의약품 36개의 처방 유지·증대를 위해 골프접대와 식사 등을 제공하거나 의료인의 차량을 정비소에 대신 입·출고하는 방식으로 2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의했다. 이를 위해 이른바 &#
    • 2024-11-13
    • 12:00:00
  • 자율주행차 자동하역 기술 실증 속도...미래 시장 선점 위해 적극 지원
    자율주행차 자동하역 기술 실증 '속도'..."미래 시장 선점 위해 적극 지원"
    정부가 미래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한 첨단 수출입 해운물류 기술 실증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14일 광양항에서 수출입 자율주행차의 자동 선적·하역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개소식과 기술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전대가 없는 완전자율주행차라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에 대비해 자동 선적·하역 등 수출입을 위한 해운물류 기술도 선제적으로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자동차는 대부분 차량운반선을 통해 운송되는데 운반선 내에는 위
    • 2024-11-13
    • 11:00:00
  • 베트남 콜드체인 공급망 확대 속도...유통 효율성 향상 기대
    베트남 콜드체인 공급망 확대 '속도'..."유통 효율성 향상 기대"
    해양수산부가 베트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콜드체인 복합물류센터 구축이 본격화됐다. 해수부는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이퐁시 남딘부 항만의 딘부 깟 하이 경제특별구역에서 제일건설이 건설하는 콜드체인 복합물류센터 사업이 착공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북부의 주요 항구 도시인 하이퐁시에 위치한 남딘부 산업단지는 항만 배후시설과 보세구역을 모두 갖추고 있는 핵심 물류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수부는 하이퐁시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베트남 북부 지역에 콜드
    • 2024-11-13
    • 11:00:00
  • 트럼프 2기 친환경 정책 후퇴…국제유가 하방압력 확대될 것
    "트럼프 2기 친환경 정책 후퇴…국제유가 하방압력 확대될 것"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현재와 상반되는 에너지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면서 국제유가 하방압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3일 국제금융센터가 발표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기후 정책과 시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기후 정책은 현 바이든 행정부와 상반된 점이 많고 전세계적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동안 기후변화를 부정하고 화석연료 중심의 전통 에너지 산업을 적극 지지해 왔다는 점에서 현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 2024-11-13
    • 10:53:16
  • 서부발전,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 준공...연간 4500t 탄소저감효과 기대
    서부발전,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 준공..."연간 4500t 탄소저감효과 기대"
    한국서부발전은 고속도로 유휴부지 14곳에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12일 충남 세종 플랜비스페이스에서 '서부삼보고속도로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부발전과 삼보기술단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삼보기술단과 함께 106억70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충남 10곳과 전북 4곳의 고속도로 경사면과 한국도로공사 건물 옥상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짓고 상업운전 중이다. 이들 설비의 용량은 총 7.55㎿ 규모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산화
    • 2024-11-13
    • 10:45:41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