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 위생용품 업계와 '슈링크플레이션' 협약…"축소시 3개월 고지" 공정거래위원회는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 등 국내 주요 위생용품 제조·유통업체 11곳과 '용량 변경 등 중요정보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업체들은 생리대, 물티슈, 키틴차월 등 위생용품의 내용량, 규격, 개수 등을 축소하는 경우 그 사실을 3개월 이상 소비자에게 고시해야 한다. 고시 방법은 제품 포장 표시, 홈페이지 게시, 판매장소 게시 등이다. 또 위생용품의 단위 사양을 축소할 경우 해당 상품명과 변경사실을 한국소비자원에 제공하고 2026-04-14 16:00 -
4~5월 대체원유 1.18억배럴 확보…정부 "중동 산유국 韓 비축기지 활용 관심"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대체원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1억1800만 배럴의 대체원유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동 산유국들이 우리나라의 석유 비축기지를 활용하기 위해 정부와 접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브리핑을 진행하고 이같이 밝히면서 "4월 대체물량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입하는 물량이 가장 많다"며 "비축유 스와프(SWAP) 물량은 3200만 배럴 수준"이라고 말했다. 구 2026-04-14 14:44 -
한·중 전기차 배터리 협력 본격화…KCL-CATARC 공동시험실 출범 한국과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13일 중국자동차기술연구 신에너지자동차 검증센터 (CATARC NEVTIC)와 함께 '신에너지 공동혁신시험실'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CATARC 톈진 본사에서 열린 'KCL-CATARC 신에너지 공동혁신시험실' 현판식에는 박대규 주중한국대사관 상무관, 천영길 KCL 원장, 임직원 및 고계동 CATARC NEVTIC 총경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 초이닝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부 2026-04-14 14:37 -
노동부, 'AI 캠퍼스' 44곳 선정…월 최대 80만원 지원 고용노동부는 인공지능(AI) 캠퍼스에 기업 21개, 대학 7개, 훈련기관 16개 등 4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노동부는 이날 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K-디지털트레이닝 AI 캠퍼스' 운영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AI 캠퍼스는 △AI 엔지니어 △AI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AI 융합가 △AI 하드웨어 엔지니어 등 4개 직군의 실무 인력을 양성하며 내일배움카드 발급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에게는 출석률에 따라 훈련 수당이 지급되며 수도권은 월 최대 2026-04-14 14:31 -
콜마·무신사, 상생무역금융 동참…산업장관 "위기 극복 위해 협력·연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4일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생태계 전반의 협력과 연대를 키워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두의 수출을 위한 상생 무역금융을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맞춤형 우대금융을 확대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상생 무역금융 확산 간담회'를 주재하고 "상생 무역금융은 대기업과 은행이 재원을 출연하고 무역보험공사의 보증을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에 큰 폭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모두의 수출을 돕는 무역금융"이라며 "단 2026-04-14 14:30 -
취업 한파에도 금융권은 문 열렸다…자산관리 전문가 수요 꾸준히 증가 경기 불확실성과 인구 구조 변화가 맞물리며 전반적인 채용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필요한 직무에만 인력을 선별적으로 채용하는 ‘핀셋형 채용’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신규채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70% 이상이 수시 채용만을 운영하고 있으며, 채용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을 꼽은 비율이 81%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학력·스펙 중심 채용에서 직무 적합성과 실무 역량 중심으로 채용 패러다임이 전환되 2026-04-14 14:29 -
재경부, 재경관 회의 개최…중동발 공급망 리스크 점검 재정경제부가 재경관 회의를 열고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점검에 나섰다. 14일 재경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재경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주요국의 정책 대응 동향과 공급망 상황을 점검했다. 재경관은 현재 미국·중국·일본·프랑스 등 13개국 14개 공관에 파견돼 주재국 정부 및 국제기구와의 재정·금융 협력, 정책 동향 파악 등 대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와 원자재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되 2026-04-14 14:00 -
석화특별법 규제·공정거래법 특례 구체화…국무회의서 시행령 의결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개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인허가 및 환경기준 초과 특례를 구체화한다. 산업통상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석유화학산업 특별법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석유화학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사업재편 과정에서 법인을 신설할 경우 설립 등기 절차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석유수출입업 등록 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화학물질등록평가법에 따른 화학물질 등록의 경 2026-04-14 13:18 -
16일부터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지정제 시행…지정시 행정 부담 경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돼 오는 16일부터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지정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 후속조치로 우수시설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과 혜택 등을 구체화 한 것이다.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지정제도는 시설 소유자가 공기질 관리에 힘쓰도록 유도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일정 기준 이상 실내공기질을 2026-04-14 13:18 -
통신사 계약해지 제한 과징금 10억→50억으로 상향…경제형벌 개편 추진 통신사업자가 부당하게 고객의 계약 해지를 제한할 경우 부과되는 과징금 한도가 기존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3차 경제형벌 합리화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방안은 불법 행위로 얻는 경제적 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과징금 등 금전적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는 징역형이나 벌금형 등 형사 처벌은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전기통신사업자가 부당하게 이용자를 차 2026-04-14 13:06 -
정유사 세금 납부 9개월 유예…석유공사 여신 한도 최대 30억 달러 확대 정부가 전국 공급망 애로 핫라인을 통해 접수한 제안 중 원유 수입 관·부가세 납부 유예 등 7건의 규제 특례 조치를 마쳤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거시경제 물가대응 현황을 보고했다. 지난 8일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직후 국제유가와 환율, 금리가 하락했으나 변동성은 지속되고 있다. 나프타 등 생활밀접품목의 수급 우려도 이어지는데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시차를 두고 국내 가격에 전이되며 물가·경기 리스크도 확대됐다. 이에 정부는 수급&midd 2026-04-14 12:13 -
"홍수 위험은 낮게, 국민안전은 높게"...기후부, 홍수 대비 태세 최종 점검 정부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홍수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수안전강조기간'을 운영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전 관계기관의 홍수대응 준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5월14일까지를 '제3회 대한민국 홍수안전강조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홍수안전강조기간은 지난 202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지방정부 등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해 현장 대응력을 확보하고 홍수대 2026-04-14 12:00 -
산업부, 서울반도체·유티아이 등 8개 기업 사업재편계획 승인 산업통상부는 제51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서울반도체와 유티아이 등 8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재편계획 승인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2496억원을 투자하고 402명을 신규 고용하면서 사업재편을 이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서울반도체는 마이크로LED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증강현실(AR) 글래스용 디스플레이 모듈 시장에 진출한다. 유티아이는 초박막 글래스 등을 제조하는 고정밀 유리제조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패키지용 유리기판 사업에 진출한다. 지에스 2026-04-14 12:00 -
산업용 전기료, 16일부터 낮엔 낮추고 밤엔 올린다 오는 16일부터 낮에는 요금이 낮아지고 저녁에는 높아지는 새로운 전기요금 체계가 대규모 전력 사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태양광 발전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 전력 사용을 유도해 전력 수요를 분산하겠다는 취지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요금 계절·시간별 요금제 개편안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태양광 발전이 급증하는 낮 시간대로 전력 소비를 유도하는 데 있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적용되던 최고요금 2026-04-14 12:00 -
남성 청년 경제활동 25년 새 '뚝'…고학력 여성 증가·고령층 고용 확대 여파 우리나라 남성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가파르게 하락하는 것은 고학력 여성의 노동 공급 증가와 산업구조 변화, 고령화와 인공지능(AI) 확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은이 14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남성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의 하락 추세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 청년층(25~34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2000년 89.9%에서 2025년 82.3%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은은 고학력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면서 경쟁이 심화된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91~95년생 남성 2026-04-14 12:00 -
농진원-CJ제일제당, '개방형 혁신' 6기 모집…최대 13억 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다음달 5일까지 CJ제일제당과 함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6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식품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해 CJ제일제당과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증 지원부터 투자 유치까지 연계해, 기업의 성장과 시장 진입을 돕는다는 목표다. 올해로 6기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과 연계된 인공지능·로봇 기술, 한국 음식 신생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CJ제일제당 2026-04-14 11:25 -
산업부, '중견·중소 상생 혁신' 과제 15개 선정…최대 39억 지원 산업통상부는 올해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 사업의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로 지능형 드론 위협 대응 방호 시스템 등 15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은 보유했지만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중소기업의 기술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중견기업이 보유한 국내외 공급망과 판로를 활용해 제품화 및 수출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KB오토시스, 오스템 임플란트, 한국항공기술 등 선정된 중견·중소기업들은 향후 3년간 최대 3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2026-04-14 11:00 -
"성과급만 13억" 파격 전망…SK하이닉스 채용 공고에 '관심↑' 지난해 약 1억 4000만 원의 성과급으로 주목받은 SK하이닉스가 이번에도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신입 직원 채용에 나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증권은 최근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447조 원으로 예상하면서 직원 1인당 성과급으로 평균 12억 9000만 원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전임직(생산직) 직원 채용에 나선다는 소식이 들리자 업계는 술렁이는 분위기다. SK하이닉스는 13일 채용 2026-04-14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