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부·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취득사례 공모전서 박익근·박대경씨 대상
    노동부·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취득사례 공모전서 박익근·박대경씨 대상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코엑스 마곡에서 '2025년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검정형 부문 대상에 박익근씨·과정평가형 부문 대상에 박대경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해 취업·재취업·창업에 성공하거나 직무역량을 인정받은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정형·과정평가형 두 부문에서 각각 15편씩 총 3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검정형은 필기·실기·면접 등 2025-09-26 13:00
  • 2분기 지역경제 수도권·충북은 성장, 호남·제주는 뒷걸음질
    2분기 지역경제 수도권·충북은 성장, 호남·제주는 뒷걸음질 올해 2분기 지역경제가 수도권과 충북은 제조업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호남권과 제주 등은 건설업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 잠정)’에 따르면 전국 GRDP는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이는 1분기(0.1%)보다는 소폭 개선된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6% 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서비스업(1.8%)과 제조업(4.5%)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대경권(0.1%)도 반도체·전자부품 등 제조업(4.4%)이 늘면서 플러스 성장을 기 2025-09-26 12:00
  • 수출 호조에 해외 투자…8월 외화예금 25억 달러 증가
    수출 호조에 해외 투자…8월 외화예금 25억 달러 증가 수출 호조에 해외 투자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25억 달러 가까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76억4000만 달러로, 7월 말보다 25억 달러 늘었다. 외화예금 잔액은 7월 감소세였다가 한 달 만에 반등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주체별로 한 달 사이 기업예금(929억6000만 2025-09-26 12:00
  • 송미령 추석 축산물 수요 대비 공급물량 확대 필요
    송미령 "추석 축산물 수요 대비 공급물량 확대 필요" 추석을 앞두고 26일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 등으로 축산물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공급 물량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경상남도 김해시 부경양돈농협의 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추석 명절 성수기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민생 물가안정을 위해 할인 행사 등도 더욱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앞서 이달 15일 발표 2025-09-26 11:30
  • 기재부·OECD, AI와 재정정책 논의…서울서 국제재정포럼
    기재부·OECD, 'AI와 재정정책' 논의…서울서 국제재정포럼 기획재정부는 2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동으로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3회 한-OECD 국제재정포럼을 열고 ‘인공지능(AI)과 재정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프랑스, 영국,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 재정 전문가와 OECD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기반 세입·재정 추계 고도화 △재정 의사결정 체계 혁신 △AI 투자와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은 개회사에서 “AI 2025-09-26 11:30
  • FTA로 글로벌사우스 뚫는다…산업부·KOTRA, 진출 설명회
    FTA로 글로벌사우스 뚫는다…산업부·KOTRA, 진출 설명회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6일 서울에서 'FTA(자유무역협정)를 활용한 글로벌사우스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주요국의 통상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대체시장으로 부상한 글로벌사우스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별 맞춤형 1:1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KOTRA에서 운영하는 베트남, 인도 등 7개국 FTA해외활 2025-09-26 11:00
  • 산업부, 디스플레이의날 기념식서 LGD 윤수영 부사장에 은탑산업훈장 수여
    산업부, 디스플레이의날 기념식서 LGD 윤수영 부사장에 은탑산업훈장 수여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열고 LG디스플레이 윤수영 부사장에게 은탑 산업 훈장을 수여했다. 디스플레이의날은 패널 수출 100억 달러 최초 달성을 기념해 2010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34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은탑 산업 훈장의 영예는 윤수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윤 부사장은 세계 최초 대형 55인치 OLED 핵심 기술을 개발하여 대형 OLED TV 상용화를 이끌었다. 또 투명 2025-09-26 11:00
  • 짜장면 2배 오를 동안 쌀 37% 올라…가격 폭등 아닌 회복
    짜장면 2배 오를 동안 쌀 37% 올라…"가격 폭등 아닌 회복" 최근 쌀값 상승이 오히려 농민 생존권과 식량안보를 위한 최소한의 수준이라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가격 급등락을 단순히 ‘폭등’으로 규정하기보다는, 정상화·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20년 전 물가 수준과 비교했을 때 현재 쌀값이 폭등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쌀 한 공기 300원도 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할 때, 쌀값은 회복 단계에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 2025-09-26 10:31
  • 정부,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역외 원화결제 도입 추진
    정부,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역외 원화결제 도입 추진 정부가 국내 외환시장을 24시간 개장하고 충분한 거래량 확보를 위한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서밋’ 관련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시장 편입을 뒷받침하기 위한 외환시장 개선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도 현장에서 “연내 MSCI 선진시장 편입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현재 외환시장은 새벽 2시까지만 운영돼 2025-09-26 10:21
  • 견조한 美지표·트럼프 선불 발언…환율 단숨에 1410원대
    견조한 美지표·트럼프 선불 발언…환율 단숨에 1410원대 사흘째 상승세인 원·달러 환율이 넉 달 만에 장중 1410원대로 올랐다. 전날엔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400원을 넘기더니, 단숨에 1410원 위로 올라섰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위험자산 선호 약화,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당분간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8.4원 오른 1409.0원에 출발했다. 환율은 전날 야간 거래 중 1411.0원까지 뛰었으며 이날도 전일 주간 거래에서도 1410원을 넘겼다. 장중 1410 2025-09-26 10:10
  • 경력관리부터 인사관리까지...직무능력은행이 지원합니다
    "경력관리부터 인사관리까지...직무능력은행이 지원합니다" #. 문씨는 항공기 운항기술 지원 업무를 꿈꿨지만 기술 역량과 검증된 경험이 부족해 부서 이동이 어려웠다. 그러던 중 직무능력은행을 통해 그동안의 경력, 교육, 훈련 이력을 NCS 기준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직무능력인정서로 기술 역량을 공식 증명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항공 운항기술팀으로의 전환에 성공했고 현재는 항공기 성능 분석과 운항 매뉴얼 개발 등 전문 기술업무를 수행 중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문씨와 같이 직무능력은행을 우수하게 활용한 사례 9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025-09-26 09:30
  • 기업심리 두 달째 상승에도…대미 협상 불확실성에 다음달 전망 뚝
    기업심리 두 달째 상승에도…대미 협상 불확실성에 다음달 전망 '뚝' 반도체 경기 호조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향으로 기업심리가 두 달 연속 개선됐다. 다만 대미(對美) 관세 협상 불확실성으로 다음 달 전망은 올해 1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기업경기조사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91.6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9월(101.6) 이후 24개월 연속 100선을 밑돌고 있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 2025-09-26 08:27
  • 산업부 무역위, 대학 모의 무역위 대상에 무물보 팀 선정
    산업부 무역위, 대학 모의 무역위 대상에 '무물보' 팀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6일 '2025년 대학(원)생 모의 무역위원회' 시상식 및 간담회를 열고 '무물보(무역에 관해 무엇이든 물어보살)' 팀을 선정했다. 대학(원)생 모의 무역위원회는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제도 홍보를 위해 2005년부터 무역위와 무역구제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행사 참여자들은 무역위원회 실제 조사·판정 사건을 토대로 무역구제 사건의 쟁점이슈에 대한 신청인·피신청인의 상반된 주장과 무역위원회의 판정 포인트 등을 2025-09-26 06:00
  • 정부, 추석 연휴 앞두고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상황 점검
    정부, 추석 연휴 앞두고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상황 점검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모빌리티용 수소차 충전에 불편이 없도록 수급 관리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박덕열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2025년 제3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를 앞둔 수소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소차 보급 현황, 향후 수요 전망, 충전소 운영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환경부는 올해 8월까지 수소 버스 등 수소차 및 충전소 보급 실적과 연말까지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계획 2025-09-26 06: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與, 본회의서 정부조직법 개정안 강행...野, 필리버스터로 맞불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與, 본회의서 정부조직법 개정안 강행...野, 필리버스터로 맞불 外 與, 본회의서 정부조직법 개정안 강행...野, 필리버스터로 맞불 여야가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끝내 합의에 실패하며 국회가 또 다시 정면 충돌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부조직법을 비롯한 4개 쟁점 법안을 상정했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로 본격적인 맞대응을 시작했다. 우 의장은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결의안 등 비쟁점법안과 쟁점 법안 4개(정부조직법 개 2025-09-25 22:00
  • 기재부, 10월 16.5조원 국고채 경쟁입찰…재정증권 미발행
    기재부, 10월 16.5조원 국고채 경쟁입찰…재정증권 미발행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6조5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0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9월 경쟁입찰 발행계획(18조5000억원)에 비해 2조원 감소한 금액이다. 연물별 발행 계획은 2년물 2조4000억원, 3년물 3조8000억원, 5년물 2조9000억원, 10년물 1조6000억원, 20년물 5000억원, 30년물 4조4000억원, 50년물 8000억원 등이다. 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또 기재부는 국고채 2025-09-25 18:05
  • 농어촌공사 오봉저수지 방류 의혹 사실 무근…올해 수문 개방 없어
    농어촌공사 "오봉저수지 방류 의혹 사실 무근…올해 수문 개방 없어" 한국농어촌공사는 강릉 단오제를 위한 남대천 수질정화와 저수지 준설을 위해 오봉저수지 물을 방류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올해 수문을 단 한 번도 개방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25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한 언론은 강릉 단오제를 위해 남대천 수질정화 목적의 방류가 있었다는 의혹과 저수지 준설을 위해 오봉저수지 물을 방류해 가뭄이 심각해졌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농어촌공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농어촌공사는 하천법 41조에 따라 2025-09-25 17:59
  • [2025 GGGF] G3 강국 도약하려면 소버린 AI 필수...한국만의 경쟁력 갖춰야
    [2025 GGGF] "G3 강국 도약하려면 소버린 AI 필수...한국만의 경쟁력 갖춰야" "'소버린(주권형) AI' 구축은 K-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 키워드다. AI 3대 강국(G3)으로 가기 위해선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점해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17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포럼(2025 GGGF)'에서는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대응과 G3 도약을 위한 소버린 AI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강연자들은 소버린 AI가 경제 발전은 물론 국방·외교·안보 2025-09-25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