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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제개편안] 지방 투자 세액공제 최대 1.5배…인구감소지역 청년 소득세 10년 감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높은 공제액을 적용하고 인구감소지역 등 우대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소득세 감면 기간을 최대 10년으로 늘려 기업과 인력의 지방 이전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재정경제부는 3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R&D 비용 세액공제와 통합투자세액공제에 지역별 계수를 곱해 지방에 더 높은 공제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국내 생 2026-08-03 18:00 -
지정학 리스크에 달라진 한은…13년 만에 금 매입 나선다 한국은행이 금 매입에 다시 나선다.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면서 그동안 유지해온 '금 대신 주식' 기조를 사실상 바꾼 것이다. 한은은 국내 금 생산업체와 한국거래소(KRX), 한국예탁결제원(KSD) 등과 협력해 국내 생산 금을 매입할 수 있는 거래 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생산업체의 해외 수출 예정 물량을 국제 금 시세를 기준으로 매입하는 방식이다. 거래는 금 생산업체가 거래 가능 물량과 희망 시기를 제시하면 한은이 금 운용 계획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2026-08-03 18:00 -
이형일 차관 "성장 모멘텀 이어가겠다"…AI 지원·실거주 중심 세제개편 제시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3일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위한 경제 대도약을 세제가 뒷받침하겠다"며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전략산업 육성과 민생·지방 지원을 축으로 한 2026년 세제개편안을 공개했다. 이날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는 제59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가 개최됐다. 이 차관은 한국 경제가 인공지능(AI)발 반도체 호황 등으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중동전쟁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재경부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위한 경제대도약 지원'을 2026-08-03 18:00 -
40도 넘는 극한 폭염…농업인 숨지고 가축 수십만 마리 폐사 전국 곳곳에 극한 폭염이 계속되면서 농작업 중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가축 수십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농축산업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당분간 무더위와 강수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도 대응 수위를 높였다. 3일 기상청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광양 41.1도, 밀양 39.6도, 대구 39.0도, 의령 38.8도 등으로 치솟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대구·경북, 경남 일부 지역에 이어 서울 동남·서남권과 경기 오산& 2026-08-03 17:15 -
송미령 장관 "농특세 확대,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재정혁신방안도 추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농어촌특별세 확대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재정혁신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농특세를 활용한 농업·농촌 성장전략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농특세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 2026-08-03 13:37 -
지난해 첫수출기업 2만곳 육박 '5년 내 최대'…기계·컴퓨터 최다 지난해 처음 수출에 나선 기업이 2만곳에 육박하며 최근 5년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지난해 수출기업 가운데 직전 3개년 동안 수출 실적이 없었던 '첫 수출기업'이 1만9746곳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큰 규모다. 첫 수출기업의 수출액 역시 1년 전보다 13.2% 증가한 69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01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첫 수출기업은 지난해 전체 수출활동기업 10만1792개사의 19.4%를 차지했다. 전년도 수출 실적이 없다가 새롭게 수출 실적 2026-08-03 13:28 -
기후변화에 위협받는 홍줄나비, 8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선정 기후변화와 서식지 훼손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홍줄나비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8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부는 3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홍줄나비를 8월 대표 보호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줄나비는 날개를 펼쳤을 때 길이가 57~60㎜인 중형 나비다. 흑갈색 날개 위에 황갈색 점무늬와 선명한 붉은 줄무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이름도 이 붉은 무늬에서 유래했다. 암컷은 수컷보다 몸집이 크고 날개 바탕색이 연하다. 날개 중앙을 가로지르는 밝은색 띠무늬도 비교적 2026-08-03 12:00 -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73.6조 돌파…K뷰티 열풍에 역직구↑ 올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73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화장품, 의류 등 K-뷰티 제품들이 해외 직접 판매를 견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 4~6월 누적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3조60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었다.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72.5%)을 필두로 음·식료품(11.3%), 통신기기(66.1%) 등에서 거래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분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6조6289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9.3% 증가했다 2026-08-03 12:00 -
"임원 전과 숨기고 숙려 기간도 무시"…공정위, 별빛강물에 과징금 7200만원 임원의 형 선고 사실이 누락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고 법정 숙려 기간을 어긴 채 가맹계약을 체결한 가맹본부 별빛강물이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임원의 형 선고 사실이 누락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별빛강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200만원을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 별빛강물은 와인·커피 등을 유통·소매하는 브랜드 '바틀샵'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본부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별빛강물은 소속 임원이 사기죄로 2021년 11월 형 선 2026-08-03 12:00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오후 '반등' 가능할까?... '중국식 버블' 음모론까지 등장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동반 매도세에 밀려 6300선으로 후퇴했다.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6% 이상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볼멘 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증권시장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8.86포인트(-3.38%) 하락한 6370.93을 기록 중이다. 매도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만5487억 원, 기관이 1만434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강하게 내리누르고 있다. 이날 급락의 주원인은 그간 급등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꼽힌다.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는 직전 거 2026-08-03 11:44 -
농식품부 "휴가철 맞아 음료수 등 가공식품 최대 57% 할인" 농림축산식품부가 휴가철을 맞아 주요 가공식품을 최대 57% 할인한다. 휴가철에 먹거리 지출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농식품부는 3일 주요 식품기업 10개사와 협력해 이달 중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 등을 통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라면, 즉석식품, 음료, 과자, 빙과류 등 소비자가 자주 찾는 가공식품 3838개 품목이 최대 57% 할인된다. 할인 대상으로 라면·즉석밥·국수·냉동식품·두부·김치 2026-08-03 11:25 -
조정원, 교사 대상 공정거래 교육 첫 진행…"미래 세대에 전하는 발판"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이 시행된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 교사 대상 특수분야 연수'를 최초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세대의 공정거래 경제관을 확립하고 학교 현장 내 공정 경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정원은 공정거래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사들이 실제 학교 2026-08-03 10:00 -
가맹점주단체 등록 쉬워진다…가입률 30% 미만시 미가입점주 의견수렴 거쳐야 공정 당국이 가맹점주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가맹점주단체 등록요건과 가맹본부와의 협의 절차를 구체화한다. 전체 가맹점주의 10% 이상이 가입한 단체는 공정위에 등록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한편 가입률이 30% 미만인 단체는 미가입 점주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도록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14일,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 및 거래조건 변경 협의절차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오는 24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맹점 사업자단체 등록제 및 협의를 골자로 한 개정 가 2026-08-03 10:00 -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환율, 1430원대 등락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1433.5원이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5% 내린 99.77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재개 방침을 밝히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3일 아시아 오전 거래에서 브렌트유는 장 초반 7% 넘게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배럴당 83.79달러로 4.71% 내렸고, 서 2026-08-03 09:50 -
[갈림길 선 2차 지방 이전] "기관만 나눠선 실패 반복" 공공기관 이전 성공 방식은? 정부가 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전략적인 배치가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단순히 기관을 지방으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과 공공기관을 연계한 집적 효과를 얼마나 끌어내느냐가 2차 이전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으로 수도권에 남아 있는 공공기관과 정부 출자·출연기관 등 최대 350여 곳이 거론된다. 정부는 하반기 이전 계획을 발표한 뒤 내년부터 선도기관을 중심으로 2026-08-02 18:00 -
[갈림길 선 2차 지방 이전] 청사는 갔지만 정착은 더뎠다…공공기관 1차 이전의 그늘 수도권 쏠림 완화와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가시화하고 있다. 하지만 1차 이전은 직원과 가족의 지역 정착, 연관 기업 유치, 산학연 생태계 조성 측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차 이전에서는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 정착을 이끌어낼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2003년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본구상을 내놓고 2005년 이전 대상 기관을 지정하는 등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이전 작업을 추진했다. 1차 이 2026-08-02 18:00 -
[갈림길 선 2차 지방 이전] 무보는 부산·대구, 환경공단은 충청?…노조는 부글부글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내놓기도 전에 지방자치단체와 노동계가 동시에 들썩이고 있다. 수도권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을 놓고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노조에서는 집회와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다. 이전 대상과 지역의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치전과 반발이 먼저 격화하는 모습이다. 2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안에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선도기관 이전에 착수할 방침이다. 정부가 늦어도 9월까지 전체적인 윤곽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 2026-08-02 18:00 -
김정관 산업장관, 중동 불안에 석유·가스·나프타 수급 대책 점검…"비축유 스와프 준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통항이 동시에 차질을 빚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석유·가스·나프타 등 주요 자원의 수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김 장관은 우회항로 활용과 비축유 스와프(SWAP) 재개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즉시 동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산업통상부는 김 장관이 2일 오후 5시(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에서 화상으로 '중동 전쟁 실물경제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원별 도입 현황과 재고 수준, 2026-08-02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