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1433.5원이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5% 내린 99.77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재개 방침을 밝히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3일 아시아 오전 거래에서 브렌트유는 장 초반 7% 넘게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배럴당 83.79달러로 4.71% 내렸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0.72달러로 4.67% 하락했다.
뉴욕증시 선물도 강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은 0.5%, 나스닥100 선물은 0.8% 상승했다.
이날 환율은 강달러가 약화되면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중동 지정학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채금리 상승 진정,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을 예상한다"며 "국제유가 하락이 지난 주 후반 시장 변동성 확대의 근원이었던 미국 국채금리 하락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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