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사업재편 승인기업 투자유치 본격 지원
    산업부, 사업재편 승인기업 투자유치 본격 지원 정부가 사업재편 승인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기업과 전문투자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남권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사업재편승인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사업재편승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업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의 시장성, 성장 전략 등을 투자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자유치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중 5개 기 2025-09-24 11:00
  • 공공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협의회 출범...공공기관 주도 재생에너지 확대
    '공공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협의회' 출범...공공기관 주도 재생에너지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공공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이행을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전력 및 발전공기업, 수자원·농어촌·도로·철도·공항공사, 에너지기술평가관리원, 에너지공단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유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최초의 협의체다. 향후 공공 정책협의회는 분기별 1회 등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1차 회의에서는 기관별 재생 2025-09-24 11:00
  • 국표원,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최고속도 불법조작 방지 안전기준 마련
    국표원,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최고속도 불법조작 방지 안전기준 마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최고속도 불법조작을 막기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표시사항을 의무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시속 25km 미만으로 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들은 최고속도를 불법으로 해제해 시속100km까지 주행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이용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사고 위험을 초래한다. 또한 일부 판매업자들은 소비자에게 최고속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불법을 조장하는 경 2025-09-24 11:00
  • 산단 근로자도 천원의 아침밥…정부, 파일럿 사업 16개소 선정
    "산단 근로자도 천원의 아침밥"…정부, 파일럿 사업 16개소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파일럿 사업' 대상지로 16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근로자가 1000원을 부담하면 정부가 2000원 지원하고 나머지는 지방비와 기업 자부담으로 충당되는 사업이다.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20곳이 신청한 가운데 16곳(단체형 5곳, 개별형 11곳)이 선정됐다. 이 중 10곳은 기존에 조식을 제공하지 않았던 곳이다. 그동안 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천원의 아침밥은 올해부터 산업단지 근로 2025-09-24 11:00
  • 산업부, 지자체·발전사와 석탄발전 종사자 인력 전환 논의 본격화
    산업부, 지자체·발전사와 석탄발전 종사자 인력 전환 논의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석탄회관에서 이호현 2차관 주재로 '제4차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를 열고 지역수용성에 기반한 대체산업 추진과 석탄발전 인력 전환 방안 등 석탄발전 전환의 세부 실행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협의체 출범 이후 네 번째로 열리는 공식회의다. 협의체는 산업부와 관계 부처, 지자체, 발전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석탄발전에서 LNG로의 원활한 전환 △대체산업별 전환 가능 인력 규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 2025-09-24 11:00
  • 늦은 추석에 지난달 오프라인 매출 감소...온라인은 10.5%↑
    '늦은 추석'에 지난달 오프라인 매출 감소...온라인은 10.5%↑ 지난해에 비해 늦은 추석 명절로 인해 주요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온라인 유통 매출이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체 유통 매출은 1년 전보다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3.7% 증가한 1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1년 전보다 3.1% 감소했다. 지난해 9월이었던 추석이 올해 10월로 늦춰지면서 추석 특수가 사라진 결과다. 지난해 8월의 경우 매출에 9월 추석 명절 특수의 영향이 일부 반영됐다. 업태별로는 대 2025-09-24 11:00
  • 귀어귀촌 성공모델 찾는다…해수부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귀어귀촌 성공모델 찾는다…해수부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관광과 귀어귀촌에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어촌활력 제고 우수사례 공모를 시행한다. 24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8점을 시상하며 어촌관광 분야에서는 △마을 운영을 담당하는 사무장 △해양·갯벌 해설을 통해 체험의 질을 높이는 바다해설사 △도시와 어촌의 상생을 촉진하는 도·어 교류 부문에서 총 8점을 선발한다. 귀어귀촌 분야에서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어귀촌인 부문과 적극적으로 귀어귀촌인을 유치한 어(漁)울림마을 부문 2025-09-24 11:00
  • 국내 최초 국가 운영 해양동물병원 생긴다…생물 다양성 연구도 박차
    국내 최초 국가 운영 해양동물병원 생긴다…생물 다양성 연구도 박차 국내 최초로 국가가 운영하는 해양동물병원이 오는 2028년 문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관리를 위한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오는 25일 영덕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해양생물의 구조·치료와 인공증식 등 해양생물의 종(種) 보전을 위해 민간수족관을 해양생물의 전문기관으로 지정·관리해 왔다. 하지만 종 보전 연구는 장기적 시간이 필요한데다 수익성이 낮아 국가 중심의 체계적인 해양생물 보호·복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 2025-09-24 11:00
  • 정부, 10월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원 발행
    정부, 10월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원 발행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개인투자용 국채를 1400억원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종목별 발행한도는 청약수요를 고려해 전월과 동일하게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 표면금리는 9월에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2.585%, 10년물 2.835%, 20년물 2.805%)를 적용한다. 가산금리는 5년물에 0.445%, 10년물과 20년물에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각각 0.55%, 0.695%씩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이달과 동일한 수준으로 5년물은 약 16%(연평균 수 2025-09-24 10:00
  • IMF, 올해 韓 경제성장률 0.8%서 0.9%로 상향…국내수요 회복
    IMF, 올해 韓 경제성장률 0.8%서 0.9%로 상향…"국내수요 회복" 국제통화기금(IMF)이 보다 완화된 재정·통화 정책으로 국내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견조한 대외 반도체 수요가 다른 수출의 감소를 상쇄할 것이라며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소폭 상향조정했다.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중요 과제로 '생산성 제고'와 '노동공급 감소 대응', '자본배분 개선을 위한 구조개혁 가속화'를 꼽았다. IMF 협의단은 24일 공개한 '2025년 IMF-한국 연례협의 결과 발표문'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0.9%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7월 세 2025-09-24 10:00
  • 김영훈 노동장관 실노동시간 단축, 구조적 위기 벗어날 핵심 방안
    김영훈 노동장관 "실노동시간 단축, 구조적 위기 벗어날 핵심 방안"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우리 사회는 구조적 변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노동만큼은 여전히 장시간 노동에 의존하는 낡은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낡은 방식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실노동시간 단축은 양적 노동에서 질적 노동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 킥오프 회의에 참석해 "실노동시간 단축은 저출생·고령화 심화, 인공지능(AI) 확산 등 구조적 위기를 벗어날 2025-09-24 09:30
  • 노동부, 중처법 형 확정 사업장 7곳 공표…집행유예 6건·벌금형 1건
    노동부, '중처법 형 확정' 사업장 7곳 공표…집행유예 6건·벌금형 1건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24일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관보와 노동부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형이 확정·통보된 경우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명칭, 재해발생 일시·장소, 재해의 내용 및 원인뿐 아니라 해당 기업의 지난 5년간 중대재해 발생 이력 등을 공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반기별로 형이 확정·통보된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15곳을 공표해왔다. 이번 공표는 올해 상반기 형이 확 2025-09-24 09:00
  • 김영훈 노동장관 격차·비효율 해소 위해선 사회적 대화 필수
    김영훈 노동장관 "격차·비효율 해소 위해선 사회적 대화 필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격차와 비효율을 해소하고 장기적인 생산성 향상의 길로 나아가려면 경영계와 노동계, 정부가 함께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개정 노동법을 '대화 촉진법, 진짜 성장법'이라고 부르는 주무 장관인 만큼 대화에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고용노동위원회에서 '새 정부 고용노동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재하 대한상의 2025-09-24 07:30
  • 건설부진·美관세에 소비심리 주춤…장기평균은 상회
    건설부진·美관세에 소비심리 주춤…장기평균은 상회 건설경기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로 소비심리가 여섯 달 만에 하락 전환됐다. 다만 여전히 장기평균을 웃돌면서 대체로 낙관적인 흐름을 보였다. 24일 한은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1.3포인트 하락한 110.1로 집계됐다. 6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 2025-09-24 06:00
  • 산업부, 지방투자기업 16곳에 총 961억 지원…신규 투자 6121억 유치
    산업부, 지방투자기업 16곳에 총 961억 지원…신규 투자 6121억 유치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3차(7~9월)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16개 지방투자기업에 국비 587억원을 포함해 총 961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가균형발전과 기업의 지방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또는 지방에 신·증설하는 기업에 대해 투자액의 일정비율(4~50%)을 지자체와 함께 지원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투자 규모와 고용 효과 등을 고려해 각 지자체가 투자 유치한 지방 신·증설 기업 16곳이다. 업종별로 2025-09-24 06:00
  • 산업차관, 중국 찾아 중앙·지방정부 교류 확대…中 진출 기업 간담회도
    산업차관, 중국 찾아 중앙·지방정부 교류 확대…中 진출 기업 간담회도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신학 1차관이 오는 26일까지 중국을 찾아 한중 경제·산업 협력 강화 활동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문 차관은 이번 방중을 통해 중앙 정부 양자면담, 지방 정부 주최 국제상담회 개막식 축사 등에 나선다. 우선 24~25일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해 국가급 행사인 '제6회 중국 랴오닝 국제무역투자상담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한국은 올해 주빈국으로 초청됐으며 문 차관은 정부 대표로 개막식 축사를 진행한다. 또 왕 신웨이 중국 랴오닝성 성장과 면담을 갖고 중국 지방정부와 무 2025-09-24 06:00
  •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 착수...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 등 4개사 참여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 착수...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 등 4개사 참여 정부가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의 핵심기술인 대용량 전압형 HVDC(고압직류송전) 변환용 변압기 개발에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 참여기업으로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산업거점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에너지고속도로를 적기·지속 확충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2030년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조기 구축의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5 2025-09-24 06:00
  • [美 3500억弗 딜레마] 체결 가능성 낮은 무제한 통화스와프 공개 역제안 속내는
    [美 3500억弗 딜레마] 체결 가능성 낮은 무제한 통화스와프 '공개 역제안' 속내는 이재명 대통령이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 협상의 돌파구로 ‘한·미 통화스와프’ 제안을 공식화하면서 통화스와프가 협상 테이블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시장과 전문가들은 한·미 무제한 통화스와프 성사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협상 지렛대이자 외환시장 심리 안정을 위한 묘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23일 계약 주체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카운터파트인 한국은행은 “관세 협상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 2025-09-2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