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크라이나 경제협력 방안 논의
    한-우크라이나 경제협력 방안 논의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1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마리나 데니슉 우크라이나 지역사회·영토개발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데니슉 차관이 코발추크 차관, 스흐물린 재건청장 등과 함께 국토부 초청연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이뤄졌다. 문 차관은 3년 이상 지속된 전쟁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국민과 지역사회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한국 역시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성장한 경험이 있는 만큼 우크라이나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 2025-09-19 11:00
  • 한-프랑스 투자 설명회 개최...외국인 투자 지원 강화
    한-프랑스 투자 설명회 개최..."외국인 투자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코트라(KOTRA)와 함께 프랑스 첨단기술 기업의 국내 투자유치를 위한 '한-프랑스 투자 설명회'를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샹그릴라 파리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에어버스, 다쏘시스템, 사프란, 오피모빌리티, 에어리퀴드 등 프랑스 기업인 약 100여명이 참여해 한국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 한국 투자환경 및 주요산업, 한국-프랑스 기술협력 방안 및 사례, 국내 탄소중립 환경 및 정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프랑스 글로벌 2025-09-19 11:00
  •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 포럼 개최...글로벌 시장 활성화 논의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 포럼 개최...글로벌 시장 활성화 논의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이 19일 서울에서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4회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S&P글로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일본 JOGMEC, 유럽 H2Global, 인도 GH2 India 등 해외 기관과 한국 에네지경제연구원·전력거래소와 수소업계·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해 수소 시장과 주요국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청정수소 교역 활성 2025-09-19 11:00
  • 암참 만난 노동차관 한미, 노사 간 긴밀히 협력해야
    암참 만난 노동차관 "한미, 노사 간 긴밀히 협력해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주최한 주한 미국기업과의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새 정부의 주요 고용노동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김영훈 장관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외국계 기업과도 자주 소통하면서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권 차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 미국기업 대표들에게 우리나라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2025-09-19 10:05
  • 공정위, SNS 뒷광고 주도한 광고대행사 네오프에 시정명령
    공정위, 'SNS 뒷광고' 주도한 광고대행사 네오프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플루언서를 동원해 경제적 대가를 숨긴 채 식당·숙박 체험 후기 등을 게재하도록 한 광고대행사 네오프(구 어반패스트)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네오프는 지난 2020년 7월15일부터 2023년12월2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통해 모집한 인플루언서들이 외식업·숙박업 등 209개 광고주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추천하는 게시물 2337건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무료 음식 제공, 원고료 지급 등 대가를 제공했으나 게시물에는 경 2025-09-19 10:00
  • 정부, SAF 혼합 의무화제도 로드맵 발표...글로벌 시장 선점 지원
    정부, 'SAF 혼합 의무화제도 로드맵' 발표..."글로벌 시장 선점 지원" 정부가 국제항공 탄소중립 선도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의무화제도 로드맵'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9일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정유·항공업계,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의무화제도 로드맵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SAF 활용 촉진을 위한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제도 도입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제시한 2030년까지 국제항공 부문 탄소배출량을 5% 감축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유럽연합(EU)와 영국 등 해외 선진국이 2025-09-19 10:00
  • 인도와 8000억원 규모 관세 분쟁 …세계관세기구, 韓 기업 측 손 들어줘
    '인도와 8000억원 규모 관세 분쟁' …세계관세기구, 韓 기업 측 손 들어줘 우리 기업이 인도 정부와 벌여온 8000억원 규모의 관세 분쟁에서 세계관세기구(WCO)가 한국 기업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결정은 인도 당국과의 향후 과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에 중요한 유리한 근거가 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외교부는 18일(현지시간) WCO 품목분류위원회가 인도에 수출된 기지국용 라디오 유닛(RU)의 품목 분류를 두고 우리 기업 측 입장을 최종 채택했다고 19일 밝혔다. 쟁점은 RU를 ‘통신기기’(관세 20%)에 해당하는지, ‘부분품’(관세 0%)으로 봐야 하는지 2025-09-19 09:00
  • 산업장관, 포스코 포항제철소 방문...철강산업 저탄소·고부가 전환 적극 지원
    산업장관, 포스코 포항제철소 방문..."철강산업 저탄소·고부가 전환 적극 지원" 철강 산업의 위기 대응과 미래 청사진 마련을 위해 정부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9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을 찾아 미래경쟁력과 산업 안전의 핵심인 포스코 인공지능(AI) 고로와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점검했다. 이어 철강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업계 애로를 청취하며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철강산업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AI를 통한 근로자 안전과 생산 공정 관리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 2025-09-19 08:50
  • 최장 10일 추석연휴에 전력 과잉 우려...정부, 가을철 경부하기 대책 운영
    최장 10일 추석연휴에 '전력 과잉' 우려...정부, 가을철 경부하기 대책 운영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을철 경부하기 발전과잉에 따른 수급불균형 및 계통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하계 수급대책기간이 끝나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2025년 가을철 경부하기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력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발전량'과 '수요량'의 일치가 매우 중요하다. 전기는 부족해도 문제이지만 남아도 문제가 되는 만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세심한 수급균형 관리가 필요하다. 과거 여름·겨울철 증가하는 냉난방 수요에 대응해 동하계 전력수급 2025-09-19 08:48
  • 여한구 통상본부장 美서 귀국…韓, 日과 다르다는 부분 최대한 설명
    여한구 통상본부장 美서 귀국…"韓, 日과 다르다는 부분 최대한 설명"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를 마치고 귀국했다. 여 본부장은 19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면서 "일본과 한국은 다르다는 부분을 최대한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반적인 협상 상황과 우리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하고 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 본부장은 지난 7월 한미 무역 협상 타결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후속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국과 미국은 상호관세를 2025-09-19 07:10
  •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출국금지에도 매년 늘어…제재 실효성 논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출국금지에도 매년 늘어…제재 실효성 논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대표적 제재수단으로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체납 인원과 체납액이 최근 3년간 증가하면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제도 취지와 달리, 체납 억제보다 ‘형식적 조치’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다. 18일 국회입법조사처의 '2025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는 전년보다 1700명(21.3%) 늘어난 966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체납액도 61조8960억원으로 1조583억 2025-09-19 06:00
  • 이창용 총재 韓중립금리 금융안정 고려…금리 다소 높은 이유
    이창용 총재 "韓중립금리 금융안정 고려…금리 다소 높은 이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중립금리(neutral rate) 결정 시 '금융안정' 목표를 반드시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기준금리(interest rate)를 약간 높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서울 집값 과열 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의 10월 금리 인하 기대가 한층 커진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주목된다. 금융안정을 고려한 중립금리는 물가안정만 고려한 중립금리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는 만큼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는 시그널 2025-09-19 02:55
  • 美 금리 인하에 한은 10월 인하 탄력…변수는 부동산
    美 금리 인하에 한은 '10월 인하' 탄력…변수는 '부동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재개하고 연내 2회 추가 인하를 시사하면서 한국은행도 10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관건은 서울 집값 진정세다. 10월 19일 통화정책방향 회의 전까지 집값이 잡히지 않으면 11월로 인하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도 여전하다. 박종우 한은 부총재보는 18일 오전 '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관련해 "미국 연준이 금리를 내리면서 국내 경기·물가·금융안정 2025-09-19 01:00
  • 이창용 韓금리 더 낮추기 어렵다면…금중대·K점도표가 대안
    이창용 "韓금리 더 낮추기 어렵다면…금중대·K점도표가 대안"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초저출산·고령화 탓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더 낮추기 어려워질 경우 통화정책의 대안으로 금융중개대출과 같은 대출지원제도(FLL;Funding for Lending) 활용을 제안했다. 금리가 실효 하한에 다다른 상황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양적완화(QE)'를 도입하면 오히려 집값 상승세만 자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총재는 1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미셸 캉드쉬 중앙은행 강연'에서 '한국의 통합정책체계(IPF) 여정: 실효하한금리(E 2025-09-19 00:48
  • 농진청, 청년농업인 간담회서 전문농업인 성장 뒷받침 약속
    농진청, 청년농업인 간담회서 "전문농업인 성장 뒷받침" 약속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18일 경북 영천시 대창면 복숭아 농장을 찾아 청년농업인 단체인 4-에이치(H) 지역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벼·콩 등 식량작물과 복숭아·포도 같은 과수, 참외 등 채소, 한우·양봉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농 정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 지원 필요성을 요청했다. 이 청장은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들은 뒤 “귀농·창농 초기의 막막함과 정보 부족을 해소 2025-09-18 22:43
  • [속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 결정…임대료 감당 못 해
    [속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 결정…"임대료 감당 못 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 결정…"임대료 감당 못 해" 2025-09-18 17:34
  • 청년인턴 목소리 직접 듣는다…해수부 소통간담회 성료
    청년인턴 목소리 직접 듣는다…해수부 소통간담회 성료 해양수산부는 18일 천안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청년인턴과 '청년인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수부 본부와 소속기관에서 근무 중인 청년인턴 85명이 참석했다. 해수부는 청년인턴들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해수부 청년인천은 본부·소속기관에서 행정, 분석, 업무보조 등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인턴 경험 공유와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 2025-09-18 17:27
  • 정부, 주 4.5일제 추진 본격화…노동계 기대·경제계 우려
    정부, 주 4.5일제 추진 본격화…노동계 기대·경제계 우려 정부가 주 4.5일제 도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노동시간 단축 기조가 강화되면서 노동계와 경제계 간 입장차가 갈수록 첨예해질 전망이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실노동시간 단축과 장시간 노동 관행 개선을 위한 주 4.5일제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지원 사업으로 324억원을 편성하고 관계부처·노사·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발족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 4.5일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지난 16일 국무회의에 2025-09-18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