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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전자제품 속 희토류 회수 본격화...정부, 영구자석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정부가 폐컴퓨터 저장장치(하드디스크)에 포함된 희토류 영구자석을 회수·비축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하며 핵심 광물 자원 확보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경기 평택 소재 엔에이치리사이텍컴퍼니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순환거버넌스(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한국금속재활용산업협회와 함께 '폐컴퓨터 희토 영구자석 회수·비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전기·전자제품에서 희토류가 포함된 영구자석을 분리·회수해 국 2026-05-27 09:00 -
기업심리 3년7개월 만에 최고…반도체 호황에 제조업 '낙관' 전환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선됐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도 제조업과 비제조업 심리가 동반 개선되면서 기업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기업경기조사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4.0포인트 오른 98.9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10월(99.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상승폭 역시 지난 2023년 5월(+4.4포인트) 이후 최대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지수 2026-05-27 06:00 -
김영훈 노동장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에 "신속히 사고 수습" 긴급지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 과정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진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신속한 사고수습을 긴급 지시했다. 노동부는 26일 김 장관 지시와 관련해 본부와 서울서부지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및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 또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을 현장에 급파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서울서부지청장 및 노동감독관 등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작업에 2026-05-26 17:15 -
美中 보복 악순환에 낀 K-석화…"PX 수출 막히고 대금 미수령 우려" 미국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 석유화학 기업에 제재를 가하고, 중국이 이에 맞서 재보복에 나서면서 한국 기업이 이른바 ‘사법 샌드위치’ 위기에 놓였다. 석유화학 기업의 대중 수출 일부가 막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외교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중국의 ‘역외적용 차단법’ 시행과 관련해 공공기관에 업무 협조를 요청했다. 미·중 양국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제재와 재보복을 단행하자, 우리 기업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 2026-05-26 16:52 -
최임위 2차 회의…使 "업종별 구분 적용" vs 勞 "양극화 해소 시급" 정부와 노동계·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돌입했다. 경영계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과 폐업 증가를 이유로 업종별 구분 적용 필요성을 강조했고, 노동계는 삼성전자 성과급 논란과 노동시장 양극화를 언급하며 저임금 노동자 보호와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했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한 달여만에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를 재개했다. 최임위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와 최저임금 수준, 특수고 2026-05-26 16:34 -
2025년 국적선사 100곳 순이익 31.2%↓…美 관세·中부동산 침체 타격 지난해 글로벌 인플레이션·미국 관세 정책으로 항화물비·환율이 오르며 국적선사들의 순이익이 1년새 3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은 선대의 공급 과잉이 가시화되고 중국의 부동산 침체가 해소되지 않으며 전년대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6일 국적선사 100개사의 '2025년도 영업실적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동안 국적 선사 실적은 일부 대형선사 위주로만 공개돼 업계 전반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는 드물었다. 이에 해진공은 주요 선 2026-05-26 16:07 -
비중동산 원유 도입 확대에 중동 비중 절반 밑으로…비축유 방출 '신중' 중동전쟁 이후 비중동산 원유 도입이 확대되면서 5~7월 중동산 원유 비중이 50%를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결의한 비축유 방출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는 방출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6일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브리핑을 통해 "5~7월 원유 도입물량은 2만2000 배럴로 예년 대비 85% 내외 수준"이라며 "원유 도입 확대로 민간비축수준도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산 원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은 물 2026-05-26 16:00 -
국세청, 현금영수증 숏폼 공모전…총상금 1000만원 국세청이 현금영수증 제도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 수상자에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등 총 1000만원 규모 포상이 이뤄진다. 국세청은 이달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현금영수증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현금영수증 발급 혜택 △발급 의무 위반 시 불이익 및 신고포상금 △손택스 앱 등을 활용한 발급·수취 방법 등 3개 분야다. 참가자는 이 가운데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숏폼 2026-05-26 15:46 -
산업연, 올해 수출 30.3% 증가한 9244억 달러 전망…성장률 전망치 2.5%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올해 우리 수출이 30% 급등하면서 9000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슈퍼사이클을 올라탄 영향이 크다.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2.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연구원은 26일 '2026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수출액이 지난해(7093억 달러)보다 30.3% 급등한 9244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산업통상부가 설정한 수출 목표치(7400억 달러)보다 1800억 달러 이상 높은 2026-05-26 15:00 -
현대차·하이브·SK 참여…기업 주도 'K-뉴딜 아카데미' 시동 정부가 대기업 주도의 맞춤형 직업훈련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를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는 26일 기업과 청년이 함께 하는 'K-뉴딜 아카데미 기업·청년 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아카데미 운영계획안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SM엔터 그룹, 하이브, SK, 마이크로소프트(MS), 현대자동차, KB국민은행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이 직접 훈련 과정을 설계·운영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이다. 정부는 참여 청년에게 훈련비와 훈련수당을 지원하고 2026-05-26 14:30 -
관세청, 美 원유 직접운송 특례 시행…중동 의존 낮춘다 관세청이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해 미국산 원유와 호주산 나프타 대체품 수입 규제를 완화하며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지원에 나섰다. 원유 수입 과정의 비관세 장벽을 낮추고 석유화학 원료 확보를 지원해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관세청은 미국산 원유의 자유무역협정(FTA) 특혜 적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직접운송 특례'를 26일부터 시행하고 호주산 나프타 대체품은 천연가스액(NGL)으로 품목분류해 무관세 수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2026-05-26 14:00 -
중동 리스크에 전력기자재 공급망 흔들…정부 "선제 대응" 전 세계적인 전력망 투자 확대와 중동 정세 불안이 겹치면서 정부가 초고압 변압기와 전선 등 핵심 전력 기자재 공급망 점검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주요 전력 기자재 수급상황 점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초고압 변압기와 배전용 고압전선 등을 생산하는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LS파워솔루션, 일진전기, 대한전선, 대원전선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2026-05-26 14:00 -
송·변전설비 주민지원사업 문턱 낮아진다…주민 75% 동의면 개별지원 확대 정부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손질했다. 주민 4분의 3 이상이 동의하면 전기요금 보조 등 개별주민지원사업 비중을 늘릴 수 있도록 해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달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개별주민지원사업 확대 요건 완화다. 기존에는 마을복지시설 조성이나 소득증대 사 2026-05-26 12:56 -
해수부 산하기관 부산이전 시동…국유재산 임대료 감면·주거지원 방안 마련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을 비롯한 기관들의 부산 이전을 지원하는 특별법 시행령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부산 이전기관 등에 대해 국유재산 임대료를 깎아주고, 이주 직원의 주택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정부가 들여다볼 계획이다. 26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부산 해양수도 이전 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부산이전기관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시행령을 통해 지난해 12월 공포된 '부산이전기관법'에서 하위법령으로 위임한 사항이 구체적으로 규정된다. 현재 부 2026-05-26 12:18 -
가상자산 해외유출입 들여다본다…외환법 개정안 12월 시행 정부가 가상자산을 활용한 해외 송금과 자금 이동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해외로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사업자에 대한 사전 등록제를 도입하고 거래 내역을 외환전산망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6월 2일 공포되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뒤인 12월 2일부터 시행된다. 최근 가상자산을 활용한 해외 송금과 자금 이동이 늘어나면서 외환 규제 우회와 자금세탁, 불법 외환거래 가능 2026-05-26 12:12 -
"커피찌꺼기가 항공유로"…정부, SAF 개발에 487억 투입 정부가 커피찌꺼기와 쌀겨, 동물성 유지 등 식품산업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국제 항공 분야 탄소규제 강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미래 친환경 연료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내 식품산업에서 발생하는 비동물성·동물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SAF 등의 고품질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후부는 오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2026-05-26 12:00 -
정부, 2030년까지 초순수 핵심기자재 90% 국산화…반도체 공급망 강화 정부가 반도체 생산 핵심 공업용수인 초순수의 기술 자립화에 속도를 낸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초순수 핵심기자재의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90% 이상으로 확대해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차세대 초순수 생산·공급 및 자립형 생산공정 기술개발사업(2단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기후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지앤지인텍 등 공공기관 및 관련 업계와 오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 2026-05-26 12:00 -
노동부, 내달 1~12일 폭염 고위험사업장 대상 기본수칙 집중 점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발생이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가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1~12일 건설, 조선, 물류 등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33도 이상 폭염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 시원한 물, 냉방장치, 보냉장구 지급, 119신고 등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산재가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산재는 총 228명 발생 2026-05-26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