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미 통상협력 확대 시동…아르헨티나·우루과이와 협정 추진

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
정부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등 남미 신흥시장과의 통상협정 추진을 앞두고 업계와 전문가 의견 수렴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르헨티나·우루과이와의 통상협정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산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는 협정 추진에 앞서 관련 법률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남미 시장에 진출한 기업과 경제·통상 분야 연구기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정 체결에 따른 기대효과와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 협상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과제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아르헨티나가 리튬과 셰일가스 등 전략 자원이 풍부하고, 우루과이는 안정적인 정치·사회 환경과 물류 여건을 바탕으로 남미 진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는 향후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한 뒤 관련 절차를 거쳐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간 통상협정 추진을 위한 국내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근오 산업부 통상협정정책관은 "협정 추진이 우리 기업의 남미 시장 진출 확대와 자원·공급망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협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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