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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R 대표 만난 통상본부장 "한미 통상현안, 관세합의 틀내 협의"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한·미 통상당국 수장이 양국의 통상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MCM)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양국 간 통상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은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이를 대체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 조사에 나서고 있다. 과잉생산과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 2026-06-04 08:48 -
작황 호조로 가격 떨어진 양파…정부, 올해 수매 비축 물량 2만t으로 확대 정부가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 수매 비축 물량을 평년 대비 82% 확대한 2만t으로 확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중만생종 양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2일 양파 평균 소비자 가격은 kg당 1822원으로 평년과 비교해 9.4% 하락했다. 양파가격 하락은 작황 호조로 중만생종 양파 생산이 늘어난 영향이다. 10a당 생산단수가 평년과 비교해 12% 늘어나 생산량은 평년 대비 4만1000t 증가한 108만8000t으로 전 2026-06-04 06:00 -
5월 외환보유액, 8.8억달러↓…시장 안정화 조치에 감소 전환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시장안정화 조치에 8억달러 넘게 감소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69억9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8억8000만달러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등 시장 안정화 조치에 주로 기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는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를 할 때 필요한 달러를 시중은행이 아닌 외환당에서 직접 빌려오도록 한 제도다. 이는 국민연금이 달러를 사기 위해 외환시장에 진입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원&midd 2026-06-04 06:00 -
[성장의 온도차] 반도체만 웃었다…냉랭한 경기, '성장 착시' 숙제 국내외 주요 경제기관들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지만 거시경제 지표와 서민들이 체감하는 실물경제 간 괴리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산업 현장 역시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양극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의 배경으로는 이른바 '반도체 착시효과'가 꼽힌다. 반도체 수출 호황이 수출과 성장률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고물가·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실물경기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재정경 2026-06-03 17:59 -
때이른 폭염에 LNG 강세까지...하반기 전기·가스요금 변수 부상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과 올여름 냉방 수요 증가 전망이 겹치면서 하반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압박이 커지고 있다. LNG 가격 강세가 국내 가스요금에 반영되기 시작한 데다 전력 사용량 급증에 따른 전력도매가격(SMP) 상승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비용 부담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 ◆ LNG 강세에 가스요금 '들썩' 3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달 도시가스 발전용(열병합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은 MJ당 20.8335원으로 전월(18.8694원)보다 10.4% 인상됐다. 산업 2026-06-03 17:58 -
[성장의 온도차] OECD도 韓 성장률 2.6% 상향…반도체 호황에 살아난 경제 올해 한국 경제가 2.6% 성장할 것이라는 국제기구의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수출 확대가 전체 경제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날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9%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이는 주요 20개국(G20) 국가 가운데 가장 큰 상승 폭이다. 다만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보다 0.2%포인트 낮은 1.9%로 제시했다. 앞서 정부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대 중반으로 상향 2026-06-03 16:00 -
"발주자도 하도급대금 지급 의무"...공정위, 세화학원 하도급법 위반 제재 학교법인이 하도급대금 직접지급을 약속하고도 수급사업자에게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가 공정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학교법인 세화학원이 하도급대금 직접지급 합의에 따라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할 공사대금 264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재발방지 명령을 부과했다고 3일 밝혔다. 세화학원은 2021년 포항 소재 세화고등학교 절개지 위험구간 보강공사를 원사업자 A사에 발주했다. 이후 A사는 토공사를 수급사업자 B사에 하도급했고, 세화학원과 원사업자, 수급사업자는 토공사 대 2026-06-03 12:00 -
계약서 늑장 발급·어음할인료 미지급...시티건설 과징금 3800만원 시티건설이 수급사업자들에게 계약서를 늦게 발급하고 하도급대금을 법정 기준에 맞게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 발주처로부터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받고도 하도급업체에는 법정 기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현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시티건설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800만원을 부과했다고 3일 밝혔다. 어음할인료 미지급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시티건설은 44개 수급사업자와 체결한 철근콘크리트공사 등 61건의 계약에서 법정 기 2026-06-03 12:00 -
한전, 사우디 자푸라 2단계 열병합 수주...2.1조원 매출 기대 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Jafurah) 열병합 발전사업 2단계 사업을 수주하며 중동 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전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 자푸라 2단계 열병합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에 대한 전력 및 증기 판매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데 이어 두산에너빌리티와 건설공사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 설비용량 331MW, 시간당 증기 생산량 약 465t 규모의 열병합 발전소를 오는 2029년 6월까지 건설한 뒤 17년간 전력과 증기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한 2026-06-03 09:57 -
美 관세 개편에 韓 산업기계 수출 숨통...23억달러 규모 부담 완화 기대 미국 정부가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 체계를 일부 개편하면서 한국 산업기계 업계의 대미 수출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지게차와 불도저, 트랙터 등 주요 산업기계에 대한 관세율이 인하되면서 약 23억 달러 규모의 대미 수출품목이 관세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부는 미국 정부가 1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구리 파생상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조치 개편 포고령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정부는 이번 개편이 외국 기업들의 미국산 철강&middo 2026-06-03 09:42 -
정부, 농지 전수조사·농협 개혁 등 농업·농촌 정상화 과제 30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농지 전수조사, 농협 개혁 등 농업·농촌 분야 1차 정상화 과제 30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추후 2~3차 정상화 과제 발굴을 지속해 농업·농촌 현장의 오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서울 aT센터에서 '농업·농촌 분야 정상화 과제 추진 TF'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4월 TF를 발족한 이후 분야별 TF 운영, 실무공무원 워크숍 개최 등을 추진해 총 104개의 농업·농촌 분야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 2026-06-02 19:59 -
車·IoT 등 주력업종 AI반도체 풀스텍 갖춘다…산업부, 국비 5000억 투입 정부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해 8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이 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총 사업비 8002억3000만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비 투입 규모는 5111억1000만원으로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사물인터넷(IoT)·가전, 기계·로봇, 방산 등 4대 주력업종별로 첨단 AI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주기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AI반도체, 반도 2026-06-02 18:00 -
삼성전자, 비트코인 제쳤다... '자금 흐름' 바뀐 배경은? 한때 전 세계 투자 열풍의 상징이었던 비트코인이 삼성전자에 시가총액 순위에서 밀려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자금이 가상자산보다 반도체 기업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시가총액 집계 사이트 'CompaniesMarketCap'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시가총액 약 1조5000억달러 수준을 기록하며 비트코인을 제치고 글로벌 자산 순위 13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14위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불과 1년여 전 미국 현물 ETF 출시와 글로벌 유동성 확대 2026-06-02 16:31 -
농업용 온실 히트펌프·건물 태양광도 탄소배출권 인정…배출량인증위 승인 농업용 온실에 히트펌프를 설치하거나 건물·공공시설에 태양광 설치를 설치하면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69차 배출량 인증위원회를 열고 히트펌프, 태양광 설비, 연료전환 등 외부사업의 타당성 평가 및 감축량 인증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 외부의 배출시설·활동 등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흡수·제거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인증된 감축실적은 배출권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2026-06-02 16:00 -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노동 시장도 '훈풍'…상용직 중심 증가세 뚜렷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국내 서비스업 고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임시·일용직보다 안정적인 상용직 고용 증가로 이어지는 흐름이 뚜렷한 모습이다. 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은 약 1984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1582만명으로 전체 중 83.5%를 차지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2012년 이후 매년 1000만명을 웃돌았으며 2019년에는 1443만명까지 늘어났다. 코로나19 2026-06-02 15:25 -
[BOK 국제콘퍼런스] "AI, 통화정책·금융안정 혁신 도구로 부상…중앙은행 체질개선 필요" 인공지능(AI)이 중앙은행의 핵심 기능을 혁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AI가 통화정책 수립과 금융안정 모니터링 등 전방위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중앙은행도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소피아 카지닉 스탠퍼드대 디지털경제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6 BOK 국제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카지닉 선임 연구원은 "통화정책에서는 AI를 이용해 온라인 상품가격 리스팅, 위성 이미지 분석 등 고빈도 데이터를 추출·필터링 2026-06-02 14:47 -
장마 앞두고 송전선로·송전탑 공사현장 토사 유출 우려…기후부 불시 점검 장마철을 앞두고 정부가 송전선로 및 송전탑 공사현장을 찾아 불시 점검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소재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10공구 현장사무실과 송전탑 공사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송전선로 건설 재해방지 현황을 불시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송전선로와 도로, 철도 등 대규모 인프라 건설 현장의 재해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산지 비중이 높은 강원지역은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과 산사태 2026-06-02 14:25 -
농어촌 생활서비스 사각지대 줄인다…세탁·목욕도 국가 기준에 앞으로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농어촌서비스 기준'에 세탁·이미용·목욕 등 실생활 밀착형 서비스 항목이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제5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의 정책방향을 반영해 '농어촌서비스 기준'을 농어촌 주민의 생활체감도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농촌 주민들의 2026-06-02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