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표원, 유망 시험서비스 개발 사업 7월 추진
    국표원, 유망 시험서비스 개발 사업 7월 추진 국가기술표준원은 인공지능(AI) 적용 물류로봇, 친환경차 전장품 등 미래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진출에 필요한 시험인증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시험방법 개발 등 시험서비스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유망시험서비스 개발' 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 올해 '유망시험서비스 개발' 사업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으로 위축된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AI, 로봇 등 유망 신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시행된다. △친환경차 전장품의 안전확보를 2025-05-22 11:00
  • 계속되는 한미 협상 경계감…환율 10원 급락한 1370원대
    계속되는 한미 협상 경계감…환율 10원 급락한 1370원대 원·달러 환율이 한미 환율 협상에 관한 경계감 속에 10원 넘게 급락해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2원 하락한 1377.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 초반 1373.0원까지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07% 오른 99.547를 기록 중이다. 환율은 전날 야간 거래에서는 1368.9원까지 급락했다가 1371.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작년 10월 18일(1369.3원)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한국과 미국이 환율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주간 2025-05-22 10:13
  • K-뷰티 통상 전략은…산업부,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포럼 개최
    K-뷰티 통상 전략은…산업부,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K-뷰티 산업 관계자 및 통상·법률전문가와 함께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산업부와 대한화장품협회, 한국기업준법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통상규제 리스크 대응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최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규제 환경 속에서 복합적 규제 리스크와 분쟁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전 대응 역량 재고를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중국 화장품 인증·성분 2025-05-22 06:00
  • 산업부, IPEF 공급망 위기대응 모의훈련 주관…회원국 역량 강화 지원
    산업부, IPEF 공급망 위기대응 모의훈련 주관…회원국 역량 강화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위기 대응네트워크(CRN) 의장국으로서 화상으로 진행되는 회원국 합동 공급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주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은 IPEF에서 공급망 교란시 회원국간 공조를 조율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상시화된 공급망 위기 위험에 대비해 회원국간 신속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위기대응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서 치료제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회원국이 치료제 조달 지원을 받기 위해 긴급회의 2025-05-22 06:00
  • [시작된 관세 폭풍] 트럼프 관세 전쟁 본격화되자 5월 중순 수출 2.4% 뚝
    [시작된 관세 폭풍] 트럼프 관세 전쟁 본격화되자 5월 중순 수출 2.4% '뚝' 이달 1~20일 우리나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 넘게 줄었다. 미국에 대한 수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줄어든 만큼 트럼프발(發)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정부도 미국 관세 정책에 따라 5월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5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중순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19억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4% 줄었다.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2025-05-21 18:00
  • [시작된 관세 폭풍] 수출 감소 현실화 속 2차 기술협의 시작…美 청구서에 촉각
    [시작된 관세 폭풍] 수출 감소 현실화 속 2차 기술협의 시작…美 청구서에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올린 관세 전쟁이 본격화 되면서 한국의 대미 수출이 내리막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미 통상 당국 간 실무 협의에 이목이 쏠린다. 관건은 비관세 장벽 해소와 무역 흑자 규모 축소를 강조하고 있는 미국에서 내밀 청구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장성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은 20~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제2차 기술 협의를 진행한다. 지난 1일 제1차 기술 협의 이후 약 3주 만 2025-05-21 18:00
  • 한수원, 체코 법원 가처분 인용 불복…최고법원에 항고
    한수원, 체코 법원 가처분 인용 불복…최고법원에 항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의 가처분 인용에 불복해 최고법원에 항고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20일(현지시간) 체코 최고행정법원에 항고장을 접수했다.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은 6일 프랑스전력공사가 제기한 행정 소송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한수원과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EDU Ⅱ 간의 계약 서명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양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로 예정됐던 한수원과 체코 발주사 간 계약 서명식 행사가 막판에 무산됐다. 이 2025-05-21 17:43
  • 원·달러 환율 1387.2원 마감…6개월 만에 최저치
    원·달러 환율 1387.2원 마감…6개월 만에 최저치 미국과 일본의 환율 협상 관망 분위기 속에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5.2원 내린 1387.2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간 종가 기준 지난해 11월 8일(1386.4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2원 하락한 1391.2원으로 출발해 장중 1384.2원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환율 협상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0~22 2025-05-21 16:26
  • 이창용 총재, 라가르드·파월과 ECB서 정책토론…국제적 위상 높아진 한은
    이창용 총재, 라가르드·파월과 ECB서 정책토론…국제적 위상 높아진 한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유럽중앙은행(ECB) 연례포럼에 패널(토론자)로 참석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와 통화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유럽의 잭슨홀'로 불리는 ECB 연례포럼에 한은 총재가 패널로 초청돼 공개 토론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한은과 ECB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현지시간)까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리는 ECB 연례포럼에 참석해 & 2025-05-21 16:21
  • 기재부, 공급망 위기 대응 비축 전략 강화…비축은 재고 아닌 안보
    기재부, 공급망 위기 대응 '비축 전략' 강화…"비축은 재고 아닌 안보" 정부가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비축 고도화와 품목별 비축 전략을 강화한다. 21일 기획재정부는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서울청사에서 '비축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본 회의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 및 지정학적 갈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주요 품목의 안정적 수급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전략적 비축정책의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공공비축 고도화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2025년 비축사업 추진현황 및 2026년 계획 △마스크 비축사업 효율화 방 2025-05-21 15:49
  • 이수형 금통위원 과도한 부동산 쏠림, 소비·출산율 감소 주 원인
    이수형 금통위원 "과도한 부동산 쏠림, 소비·출산율 감소 주 원인" 이수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우리나라의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현상이 집값을 끌어올리고 소비를 제약하면서 결국 출산율이 감소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일 국제경제협회(IEA)에 따르면 이 위원은 최근 IEA와 인터뷰에서 "한국 경제에서 과도한 부동산 집중 현상은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집중 현상은 금리 인하기 주택 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급증으로 이어지며 통화정책을 제약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데 이와 관련해 집중적으로 비판한 것 2025-05-21 14:45
  • 내수부진·건설경기 침체…지난해 4분기 2040 일자리 역대급 실종
    내수부진·건설경기 침체…지난해 4분기 2040 일자리 역대급 실종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폭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침체 등 내수부진 여파로 20대와 40대의 일자리가 2018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이 감소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임금근로 일자리는 1년 전보다 15만3000개 증가했다. 이는 분기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증가 폭을 기록한 것이다. 임금근로 일자리는 기업 등에서 현금 등 대가를 받고 상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 2025-05-21 12:22
  • 1분기 산재 사망자 137명…대형사고 여파에 건설업 비중 50% 넘어
    1분기 산재 사망자 137명…대형사고 여파에 건설업 비중 50% 넘어 올해 1분기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이 건설업 종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전체 사망자는 1명 줄었지만, 대형 사고가 잇따른 건설업에서는 오히려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가 21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잠정)'에 따르면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총 13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명(0.7%) 감소했다. 사망사고 건수는 129건으로, 7건(5.1%) 줄었다. 재해조사 대상 통계는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사업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2025-05-21 12:00
  • 1~4월 대미 철강 수출 10.2%↓…주요품목 감소 두드러져
    1~4월 대미 철강 수출 10.2%↓…주요품목 감소 두드러져 올 1~4월 대(對)미국 철강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을 제외한 대세계 수출액은 2.6% 감소하면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보편관세 영향이 본격화 될 경우 철강 수출의 감소가 전망된다. 21일 산업연구원의 '미국의 보편관세 공표 후 철강 수출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 1~4월 대미국 철강의 수출액과 수출량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대미국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0.2% 줄었으며 수출량은 9.9% 줄었다. 연구원은 이같은 감소의 주원인이 기저 2025-05-21 11:29
  • 통상본부장 관세 영향에 5월 미·중 수출 감소 예상…맞춤형 지원할 것
    통상본부장 "관세 영향에 5월 미·중 수출 감소 예상…맞춤형 지원할 것"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5월에는 미 관세조치의 영향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면서 미국·중국 시장으로의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며 "유관기관들과 함께 비상체제로 지역별 수출 현장애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수출지역담당관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편성된 관세대응 바우처, 관세대응 중소·중견 무역보험 예산을 신속 집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1~4월 누적 2025-05-21 11:00
  • 미일 환율협상 주목…환율 1380원대 후반
    미일 환율협상 주목…환율 1380원대 후반 미국과 일본간 환율 협상을 주목하며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원 하락한 1391.2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138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0∼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회의 기간 만나 환율을 주제로 회담할 예정이다. 미국이 일본에 엔화 절상 요구를 할 수 있다는 관측에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들이 강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위험선호 심리 2025-05-21 10:09
  • 5월 중순 수출 2.4%↓…관세 영향에 대미 수출 14.6%·승용차 6.3% 뚝
    5월 중순 수출 2.4%↓…관세 영향에 대미 수출 14.6%·승용차 6.3% '뚝' 5월 중순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4% 감소했다. 미국 수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감소하는 등 트럼프발(發)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5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중순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19억6500만 달러(약 44조32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이와 동일한 2.4%를 기록했다. 이달 1~20일 조업일수는 12.5일로 지난달과 동일했다. 이달 20일까지 수출을 주요 10개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1 2025-05-21 09:33
  • 김범석 직무대행 기업 통상리스크 대응에 28.6조 정책금융 마련
    김범석 직무대행 "기업 통상리스크 대응에 28.6조 정책금융 마련"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21일 "기업들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 1조5000억원을 바탕으로 28조6000억원의 정책금융 재원을 추가로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관세 피해 기업의 경영안정, 시장다변화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비투자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직 2025-05-21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