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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공급 늘리고 할인지원은 확대…희비 엇갈린 추석 장바구니 물가 정부가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3대 성수품 공급을 계획보다 늘리고 대규모 할인 지원에 나섰지만 품목별 가격 흐름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배 등 주요 과일과 배추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낮아진 반면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오히려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다. 정부의 공급 확대와 할인 정책이 전체적인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일정 부분 기여했지만, 품목별 수급 여건에 따라 체감 효과에는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한 2026-09-27 16:30 -
美 국채금리 10년물 5%대 '뉴 노멀' …국내 금리·환율도 상승 압력 미국 국채 금리가 수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고금리 기조가 새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재정적자와 국제유가 상승,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맞물리면서 미 국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경우 국내 채권금리와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경제데이터(FRED)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글로벌 채권 벤치마크인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5.18%를 넘기면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채권 2026-09-27 15:42 -
국회 보고에도 대미투자 닷새째 '무소식'…美 절차 남은 듯 정부가 추석 연휴 직전 첫 대미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 계획을 국회에 보고했지만 아직 양국의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양국간 협의는 마무리됐지만 미국 내부 절차로 인해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입장이다. 2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지난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대미투자 협상 경과와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재정경제부도 같은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보고를 진행했다. 당시 정부는 국회에 1호 프로젝트로 텍사스 엔시날 지역에 가스복 2026-09-27 15:38 -
[美·中 불안한 휴전] 관세에서 기술로 넓어진 전장…韓산업 새 시험대 미·중이 정면 충돌을 피하며 무역전쟁의 확전을 일단 멈춰 세웠지만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핵심광물을 둘러싼 패권 경쟁은 장기전으로 접어들고 있다. 관세 장벽은 일부 낮아졌으나 첨단기술과 공급망이 국가안보 영역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나타나면서다. 양국에 생산·판매망을 두고 있는 한국의 셈법은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27일 외신과 백악관 발표 등을 종합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4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통상 갈등을 일부 봉합했다. 양국은 각각 300억 달 2026-09-27 15:34 -
담합 소송 10건 중 7건은 10대 로펌 行…공정위 퇴직자, 10년간 86명 이직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제재와 관련해 제기된 소송 10건 중 7건 이상을 국내 10대 로펌이 수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최근 10년간 공정위에서 이들 로펌으로 이직한 퇴직자는 86명에 달했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공정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월부터 올해 7월 10일까지 제기된 담합 관련 소송은 총 263건이다. 이 가운데 김앤장·태평양·세종 등 10대 로펌이 수임한 소송은 191건(중복 제외)으로 전체의 72.6%를 차지했다. 로펌별로는 김앤장 2026-09-27 12:08 -
기후부, 전국 500곳 전기안전 실태조사…중대 위반 시 고발·시정명령 정부가 전기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은 사업장과 발전설비, 전기차 충전시설 등 전국 500여곳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중대한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시정명령이나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조치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8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약 7주 동안 전국 500여곳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관리업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기안전관리법 제29조에 따른 실태조사다. 현행 전기안전관리법은 기후부 장관이 매년 2026-09-27 12:00 -
노동부, 내달 2일까지 중장년고용 강조주간…지역 맞춤 채용·AI 교육 집중 정부가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직무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채용행사와 직업훈련,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2일까지 '제21회 중장년고용 강조주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강조주간 슬로건은 '지역을 잇다, 중장년을 키우다'로 고용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한국폴리텍대학 등 지역 기관이 협력해 경력설계와 일경험, 직업훈련, 채용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중심 중장년 고용서비스는 지 2026-09-27 12:00 -
기후부, 타지키스탄에 첫 MW급 태양광 구축…국내 재생e 중앙아 진출 발판 한국 정부가 국제개발협력(ODA)을 바탕으로 타지키스탄에 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했다. 정부는 고산·혹한 환경에서 국산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를 실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타지키스탄 고르노바닥산에서 '타지키스탄 수그·고르노바닥산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ODA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수행한 에너지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이다. 2026-09-27 12:00 -
한·아세안 FTA 20년 만에 새판…디지털·핵심광물 등 13개 분야 협상 한국과 아세안이 디지털과 핵심광물, 공급망, 지식재산권 등 13개 분야에서 자유무역협정(FTA) 규범을 손질한다. 2007년 상품무역협정 발효 이후 약 20년 만에 전면적인 개선 협상에 나서는 것이다. 산업통상부는 한·아세안 FTA 개선을 위한 제2차 공식협상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협상에는 한국 측 박근오 산업부 통상협정정책관과 아세안 측 알파나 로이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아세안 FTA는 2007년 상품무역협정이 발효된 바 2026-09-27 11:00 -
한·멕 무역협정 논의 재시동…공동이익연구 착수·민간 MOU 4건 한국과 멕시코가 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는 공동이익연구에 착수한다. 양국간 별도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지 않은 만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또 광물·자원과 공급망 협력 등을 논의할 공동위원회도 설치하고 기업·기관 간 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경제협력 확대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멕시코 '경제 및 산업·자원 협력 이니셔티브'를 체결하고 향후 무역협정 개시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2026-09-27 09:24 -
"월요일 국장 비상"?…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휴 직후 주가 '변수'는 추석 연휴로 사흘간 문을 닫았던 국내 증시가 28일 다시 열리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주가 변동성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연휴 직전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만큼, 휴장 기간 해외 반도체 시장의 움직임이 첫 거래일 주가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앞서 연휴 직전인 23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25% 오른 28만5500원, SK하이닉스는 1.20% 오른 18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도 1.21% 상승한 7080.92를 기록, 당시 상승 배경에는 미국 기술주와 반도체주 강세가 영향을 줬다. 해외 2026-09-26 18:53 -
대기오염 측정기기 의무화에도…1만2000곳 미설치 환경오염으로 인한 국민 건강피해를 신속하게 조사·구제하기 위해 통합기구가 출범했지만 첫해 건강피해 조사 실적은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예산 5억원 가운데 실제 집행액도 8000만원에 그쳤다. 조직과 제도의 정착이 늦어진 데 따른 것으로 건강피해 조사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안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건강피해조사 예산 5억원 중 8000만원을 집행했다. 2026-09-26 18:00 -
외국인력 유입, 내국인 고용 영향 제한적…단순노무직은 5.3% 감소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전체 내국인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단순노무직에서는 내국인 일자리를 일부 대체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조업에서는 외국인력 유입 초기 내국인 고용이 함께 증가했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서 일부 내국인 근로자를 대체할 가능성도 나타났다. 26일 한국고용정보원의 '특성별 이민자 노동시장 심층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외국인을 처음 고용한 사업체와 외국인을 고용하지 않은 유사 사업체의 내국인 고용 변화 2026-09-26 18:00 -
AI 투자 커지자 국내 설비투자도 반등…"반도체 쏠림 경계해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국내 설비투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투자가 소수 업종과 기업에 집중돼 있어 글로벌 AI 투자가 둔화할 경우 국내 수출과 설비투자가 함께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NABO 경제동향 & 이슈'에 따르면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오라클 등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5개사의 합산 자본투자는 2023년 1500억 달러에서 올해 7350억 달러로 약 5배 늘어날 것으 2026-09-26 12:00 -
여성 알코올 사망률 10년 새 상승…고위험 음주율도 8.6%로 여성의 알코올 관련 사망률이 10년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도 같은 기간 상승했다. 26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의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1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2.4명에서 10년 사이 0.7명 높아졌다. 연령대별로 50대 여성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50대 여성의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2015년 4.3명에서 지난해 6.6명으로 2.3명 상승했다. 40대 여성도 같은 기간 4.6명에서 5.7명으로 1.1명 높아졌다. 국가데이터처는 알코올 사용에 따른 정신 및 행동장애, 간 2026-09-26 11:09 -
상용자가발전 7년 새 84% 늘었다…전체 발전량의 6.4% 상용자가발전량이 7년 새 8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용자가발전량은 4만GWh를 넘어 전체 발전량의 6.4%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발전량이 1년 새 0.4% 증가하는 동안 상용자가발전량은 4.5%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자가발전량 4만GWh 돌파…7년 새 84% 증가 26일 전력거래소가 발간한 '2025년 상용자가발전업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자가발전량은 4만908GWh로 전년 3만9156GWh보다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총발전량은 63만2042GWh에서 63만4320GWh로 0.4% 늘 2026-09-26 06:00 -
전력망 건설에 최대 15년…접속 대기열·기존망 활용 '병목 해법' 부상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접속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신규 송전망 건설만으로는 당장의 계통 병목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력망 건설에는 최대 15년이 걸리는 만큼 허수 접속 신청을 걸러내고 기존 전력망의 수용 능력을 높이는 방안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26일 한국전력 경영연구원이 발간한 '전력망 접속 병목 해소를 위한 글로벌 대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력망 접속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전력망 확충 지연과 전력망·접속설비 간 건설 기간 불일치, & 2026-09-26 06:00 -
어촌의 변화 만든 사람을 찾습니다…어촌어항공단, 공모전 진행 어촌의 변화를 만들어온 사람과 마을, 기업·기관의 우수한 성과를 알리기 위한 경진대회가 열린다. 어촌 현장에서 관광 활성화와 상생협력, 귀어귀촌 정착 등을 이끌어낸 이들을 대상으로 총 26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26년 어촌활력제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상 규모는 해수부 장관상 6점을 포함해 총 18점이며 상금은 260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는 어촌관광, 지역상생, 귀어귀촌 3개 분야,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어촌 2026-09-25 18:00